Offcanvas

리더십|조직관리 / 분쟁|갈등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세일즈포스닷컴 CEO “오라클 오픈월드 초대 못 받았다”

2012.09.21 Derek du Preez  |  Computerworld
지난해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래리 엘리슨의 기존연설에 대해 세일즈포스닷컴 CEO 마크 베니오프가 트위터를 전송한 이후, 이 둘의 관계가 틀어졌다.

세일즈포스닷컴의 CEO 마크 베니오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자사 연례행사인 드림포스(Dreamforce)에서 이달에 열릴 예정인 오라클의 연례행사인 오픈월드에 초대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라클 출신인 베니오프가 오라클의 CEO 래리 엘리슨과의 관계가 틀어진 것은 지난해 열렸던 오픈월드에서였다. 이 둘 사이의 긴장 기류는 2011년 오픈월드에서 엘리슨의 기조연설을 하는 동안 베니오프가 트워터에 댓글을 남기면서 더욱 팽팽해졌다.

->베니오프와 래리 엘리슨의 '점입가경' 신경전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발표...엘리슨의 세일즈포스 비난 이어져

베니오프는 20일 현지시각 드림포스에서 "어떤 이유로 올해 오라클 오픈월드에 초대받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2011년 오픈월드 당시 베니오프의 트윗에 화가 난 엘레슨은 그 다음날로 예정됐던 베니오프의 기조연설을 취소했고 그는 오픈월드 행사장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예정된 시간에 준비해온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래리가 내일 있을 내 기조연설을 취소했습니다"라 베니오프는 트위터 팔워들에게 레스토랑으로 초대했다. 그리고 그는 트위터로 "가짜 클라우드에 주의하라"는 말을 남겼다. 베니오프가 트위터에 남긴 또다른 메시지에서 "쇼는 계속돼야 한다. 미안해, 래리!"라고 전했다

한편, 델의 CEO 마이클 델은 베니오프에게 델 월드(Dell World) 기조연설자중 한 사람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으며 베니오프는 델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오라클 오픈월드 2011처럼 취소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베니오프는 드림포스에서 “오라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에서 지적할 다른 것들을 찾았다. IT업계가 혁신하기 위해서는 신생 벤처를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나는 항상 경쟁이 시장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해 왔다. 우리는 적은 수의 경쟁자가 아닌 더 많은 수의 경쟁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오라클이 어떻게 멀티 테넌시(Multi-Tenancy)와 공유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대항하는지 보게 될 것이다”라고 베니오프는 전망했다.

그는 이어 "내 관심사는 신생 벤처들이다. 세일즈포스닷컴의 모델을 따라한 신생 벤처들이 현재 M&A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세일즈포스닷컴은 클라우드의 선구자다. 하지만 우리는 IT업계 전체가 새로운 기술 모델로 바뀌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세일즈포스닷컴은 드림포스에서 모바일 컴퓨팅, 소셜 협업, 소셜 분석, 마케팅을 위한 자사 제품들을 대거 소개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