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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전세계 소셜 비즈니스 도입 현황 조사 발표

2013.03.06 편집부  |  CIO KR
IBM이 전세계 1,160명의 비즈니스 및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의 소셜 비즈니스 활용전략: 소셜 비즈니스의 이점과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조사대상 기업의 46%가 지난해 소셜 관련 기술 투자를 늘렸고, 62%의 경영자는 향후 3년간 지출을 늘릴 계획이다. 반면 중간 관리자들이 소셜 기술을 일상 업무에 도입할 준비가 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은 겨우 2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중간 관리자의 역량 부족은 소셜 기술을 어떻게 구축하고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5%는 아직은 문화적 준비가 부족하다고 여겼고, 2/3는 향후 3년간 소셜 기술이 해당 기업에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영향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소셜 비즈니스는 이미 다양한 기업들이 도입해, 마케팅은 물론, 영업 기회 확대 및 매출 창출, 직접적인 제품의 판매, 그리고 서비스 지원까지 고객과 기업이 만나는 전체 프로세스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소셜 비즈니스의 혜택에 대한 이해, 실제 활용 여부는 미미한 실정으로 전사적 도입과 준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IBM은 이번 연구결과에서 소셜 기술에 대한 투자확대만큼이나 사내 임직원들의 수용 태도가 중요한 만큼, 경영진이 나서 중간 관리자들의 선도하고 회사 모든 부서에서 소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전사적인 지원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48%의 기업은 경영진이 소셜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응답한 반면, 경영진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업도 상당수였다.

IBM은 소셜 비즈니스는 전통적 기업방식에서 탈피해 폭넓은 소통과 생산성 향상, 혁신을 가속화를 위한 도입의 단계인 만큼, 소셜 비즈니스의 가치에 대한 내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영진이 사내 IT 공간을 활용해 포럼, 팀룸, 협력 공간을 설치해 내부 인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현재 기업들은 소셜 비즈니스를 마케팅 프로모션 위주로 적용하고 있지만, 점차 영업과 대고객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2년내 소셜 비즈니스 활용을 이벤트 홍보(83%), 영업기회 및 매출 창출(74%), 제품 및 서비스 지원(69%), 직접적인 제품 판매(61%)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영진은 전직원들이 소셜 비즈니스 기술을 이용해 회사 내ž외부에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를 이해시키고, 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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