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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전문가 실업률 하락, 채용 시장 '맑음' <다이스닷컴>

2015.01.26 Paul Krill  |  InfoWorld
취업사이트 다이스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IT기업들의 대량 해고가 늘어났지만, 구직자들은 여전히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Credit: Flickr/Victor1558

IT전문가들이 취업 시장에서 장밋빛 전망을 가지고 있다.

지난 주 다이스닷컴은 2014년 말 미국 IT부문의 실업률이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이스닷컴은 IT전문가의 평균 실업률이 2.5%로 3분기 2.7%보다 다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2014년 연간 평균 실업률은 2.7%로 2013년 3.6%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기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첫 2개월 동안의 해고는 늘어났다. 46만 4,000명이 이 기간에 해고됐으며 이는 2013년 10월과 11월 동안의 34만 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2015년에 해고 바람이 어떻게 전개될 모르지만, 다이스닷컴 고용초사에서 10%만이 해고될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다이스닷컴은 말했다.

다이스닷컴의 조사 대상에서 지난해 IT전문가의 실업률은 떨어졌다. 여기에는 웹 개발자,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 컴퓨터 지원 전문 프로그래머, 네트워크 및 시스템 통합 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 및 정보 시스템 관리자, 데이터 관리자, 네트워크 아키텍트 등이 포함돼 있다. "2013년 실업률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던 프로그래머, 컴퓨터 및 정보 시스템 관리자, 컴퓨터 지원 전문가에게 특히 좋았다는 의미다"라고 다이스닷컴은 전했다.

"2014년은 기술 전문가 강세를 보였던 한 해였으며, 우수 IT후보자들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라고 다이스닷컴의 사장 쉬라반 골리는 이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채용담당자들은 꾸준히 최고의 IT인재들을 뽑고 싶어하고 후보자들은 모든 카드를 가지고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에만 기술 컨설팅 분야에서 2만 6,5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고, 1년 동안 7만 2,3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하지만 데이터 처리, 호스팅, 관련 서비스에서 5,300개의 일자리가 매년 늘어났지만 지난해 4분기 이 분야의 일자리 700개가 사라졌다.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47만 3,500명이 2014년 4분기 처음 2개월 동안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같은 기간 동안 48만 7,500명으로 근소한 차이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10년 동안 평균 41만 5,000명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자발적 퇴사는 4분기 첫 2개월에 다소 줄어들었다. 다른 조사 결과는 후보자들이 여전히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자신 있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다이스닷컴은 밝혔다. "다이스닷컴의 최근 고용 조사에서는 채용 담당자의 64%는 취업 지원자들이 6개월 전보다 더 많은 급여를 요구하는 것을 경험했으며 채용 담당자의 29%는 지원자가 입사 제안을 거절했다고 답했다"라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다이스닷컴은 최근 자바 개발자 수요가 계속 증가한다고도 밝혔다. 이밖에 보안 전문가와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기술을 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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