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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향상에 중점” MS, ‘닷넷 7’ 프리뷰 3 공개

2022.04.18 Paul Krill  |  Info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닷넷 7(.NET 7)’의 세 번째 프리뷰가 출시됐다. 이번 릴리즈에서는 네이티브 AOT(Ahead of Time) 컴파일, 코드 생성, GC 리전, 시작 시간 등이 업데이트됐다.  
 
ⓒGetty Images

지난 4월 13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7’ 프리뷰 3이 릴리즈됐다. 이곳(dotnet.microsoft.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닷넷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및 서버 시나리오에서 완전한 기본 사전 컴파일을 제공하는 네이티브 AOT가 업데이트됐다. 아울러 닷넷 7에서는 콘솔 앱과 기본 라이브러리를 네이티브 AOT의 기본 시나리오로 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이제 개발자와 라이브러리 작성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트리밍하여 네이티브 AOT를 활용할 수 있다. 

닷넷 7에서 네이티브 AOT로 컴파일돼 제공될 예정인 앱은 크로스젠(Crossgen) 도구로, 이는 레디투런(ReadytoRun) 실행 파일을 생성하는 코어CLR(CoreCLR) AOT 컴파일러 역할을 한다. 크로스젠은 컴파일 속도와 크기 면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한 닷넷 7에서 네이티브 AOT는 ‘실험적 기능’ 상태에서 ‘메인라인 개발’ 상태로 이동했다. 네이티브 AOT는 시작 시간, 메모리 사용량, 제한된 플랫폼 액세스, 더 작은 디스크 크기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한편 닷넷 7 프리뷰 2는 지난 3월 14일 공개됐다. 닷넷 7의 프로덕션 릴리즈는 오는 11월 출시될 계획이다.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닷넷 7을 사용하려면 프리뷰 채널 빌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이 밖에 닷넷 7 프리뷰 3의 새로운 기능 및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Write-Xor-Execute가 활성화됐다. 시작 시간이 10~15%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최적화 및 버그 수정으로 코드 생성 및 JIT가 개선됐다. 

X.500 이름 구문 분석을 위해 더 명확하게 제공되는 클래스가 도입돼 암호화 인증서 작업이 간단해졌다. 

• 프리뷰 3에서는 처리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메모리 활용도를 향상시키는 GC 리전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됐다. 이제 맥OS 및 네이티브 AOT를 제외한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매니지드 확장 프레임워크(Managed Extensibility Framework)가 이전 버전의 API에 맞게 업데이트됐다. 새 API를 사용하면 System.Composition.Hosting 컨테이너에 단일 객체 인스턴트를 추가할 수 있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사양 지원이 개선됐다. 프리뷰 3에서는 샘플러의 추적 상태를 변경할 수 있는 지원이 추가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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