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구글 글래스 이용·제어는 이렇게" 구글, SXSW에서 시연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구글이 오스틴에서 개최 중인 SXSW(South by South West) 컨퍼런스에서 구글 글래스용 앱들과 이용 장면과 함께, 음성 및 제스처 제어 시연를 선보였다.

구글의 선임 개발자 대변인 티모시 조단은 지난 11일 이 스마트 안경이 동작하는 법에 대해 시연했다. 안경을 쓴 채로 이메일을 보내고 사진을 촬영했으며 구글+에 포스트를 게재하고 번역을 청취했다.



회사의 공동설립이자 CEO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다.


조단은 먼저 구글 글래스가 뉴욕 타임즈 앱, 협업 툴인 스키치(Skitch)를 구동하는 장면을 시연했으며 터치와 머리 움직임으로 제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 밖에 구글 검색을 통해 영어-일본어 번역을 이용한 후 'thank you'라는 문장의 번역 결과물을 오디오 기능을 통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단은 "'아리가토'라는 발음을 들었다. 나에게만 들린 음성이기에 아마 여러분은 듣지 못했을 것이다. 보시다시피 나는 귀에 아무 것도 착용하지 않고 있다. 주변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동시에 구글 글래스로부터의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메일을 이용하는 시연에서는 음성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해 답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 따르면 구글 글래스는 받아쓴 문장을 그에게 보여주고 편집할 기회를 제공한 후 발송했다. 발송된 메일은 수신자가 텍스트와 오디오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머리 동작으로 구글 글래스를 제어하는 시연은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전원을 켜거나 끄는 것이었다.

조단은 "음성, 측면 터치, 몇몇 기본적 머리 제스처로 글래스를 어떤 환경에서건 제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스키치 앱으로 공유하는 시연도 있었다. 촬영한 사진을 스키치 앱으로 공유한 후 태블릿 스키치 앱에서 이미지에 화살표나 모양, 텍스트를 삽입하는 시연이었다.

한편 구글 글래스 계획이 발표된 이후 줄곧 사생활 문제 등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시애틀의 한 까페가 구글 글래스 착용자의 출입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ciokr@idg.co.kr




2013.03.13

"구글 글래스 이용·제어는 이렇게" 구글, SXSW에서 시연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구글이 오스틴에서 개최 중인 SXSW(South by South West) 컨퍼런스에서 구글 글래스용 앱들과 이용 장면과 함께, 음성 및 제스처 제어 시연를 선보였다.

구글의 선임 개발자 대변인 티모시 조단은 지난 11일 이 스마트 안경이 동작하는 법에 대해 시연했다. 안경을 쓴 채로 이메일을 보내고 사진을 촬영했으며 구글+에 포스트를 게재하고 번역을 청취했다.



회사의 공동설립이자 CEO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다.


조단은 먼저 구글 글래스가 뉴욕 타임즈 앱, 협업 툴인 스키치(Skitch)를 구동하는 장면을 시연했으며 터치와 머리 움직임으로 제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 밖에 구글 검색을 통해 영어-일본어 번역을 이용한 후 'thank you'라는 문장의 번역 결과물을 오디오 기능을 통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단은 "'아리가토'라는 발음을 들었다. 나에게만 들린 음성이기에 아마 여러분은 듣지 못했을 것이다. 보시다시피 나는 귀에 아무 것도 착용하지 않고 있다. 주변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동시에 구글 글래스로부터의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메일을 이용하는 시연에서는 음성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해 답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 따르면 구글 글래스는 받아쓴 문장을 그에게 보여주고 편집할 기회를 제공한 후 발송했다. 발송된 메일은 수신자가 텍스트와 오디오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머리 동작으로 구글 글래스를 제어하는 시연은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전원을 켜거나 끄는 것이었다.

조단은 "음성, 측면 터치, 몇몇 기본적 머리 제스처로 글래스를 어떤 환경에서건 제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스키치 앱으로 공유하는 시연도 있었다. 촬영한 사진을 스키치 앱으로 공유한 후 태블릿 스키치 앱에서 이미지에 화살표나 모양, 텍스트를 삽입하는 시연이었다.

한편 구글 글래스 계획이 발표된 이후 줄곧 사생활 문제 등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시애틀의 한 까페가 구글 글래스 착용자의 출입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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