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9

올해 글로벌 포럼 컨퍼런스의 화두는 ‘스마트 시티’

Jay Gillette | Network World
'ICT의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연례 정책 및 전략 컨퍼런스인 제 25회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이 이번 주 아인트호벤에서 열렸다.

아인트호벤은 세계의 선두적인 기술 대기업 중 하나인 필립스 일렉트로닉스(Philips Electronics)의 고향이다. 이 기업이 아인트호벤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아시아와 국제적인 경쟁자들의 압박을 받게 된 필립스는 기존의 사업을 탈피하는 머나먼 여정을 시작했다. 1997년 본사를 암스테르담(Amsterdam)으로 옮겼으며 아인트호벤으로서는 경제 및 심리적 충격을 피할 수 없었다.

그 결과, 경제 및 사회적 붕괴로 아인트호벤은 스스로 살 길을 찾아야 했다. 이 지역은 필립스의 유산을 기반으로 연구 및 혁신(R&I)에 집중했다. 산업 디자인 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서였다. 또 '브레인포트 아인트호벤 리전'(Brainport Eidhoven Region)이라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시티의 미래를 구상했다. 마침내 2011년에는 올 해의 지능형 커뮤니티(Intelligent Community of the Year)로 인정 받게 되었다.

네덜란드 경제통상부(Ministry of Economic Affairs)의 마크 브레서스는 아인트호벤이 이제 경제의 1/3이 ICT와 디지털화에 기초하고 있는 국가의 대표 도시라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미국과 대한민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ICT 연구 국가다.

글로벌 포럼은 정보 및 통신 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미리 살펴보는 행사다. 대표단은 모든 대륙을 대표하는 국가에서 초대를 받아 참석한다. 기조연설자인 마케도니아(Macedonia)의 정보 보안 및 행정부(Ministry of Information Society and Administration) 소속 마르타 바르소브스카 토모브스카 장관은 "2000년 이후로 포춘 500 기업의 55% 이상이 디지털 붕괴로 사라졌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마케도니아의 인구가 200만 명이라고 말하면서 마케도니아의 디지털 미래 건설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장관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 전략이 있다고 말했다.

- 자연에 의한 디지털(Digital by Nature)
- 디자인에 의한 디지털(Digital by Design)
- 디지털 일체(Digital Together)
- 디지털과 인간성의 조화(Digital but Still Human)

마케도니아는 이를 위해 컴퓨터 공학 및 엔지니어링 졸업생의 수를 빠르게 두 배로 늘리고 기술 학교와 교사의 양과 질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전용 ICT 대학 설립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대학 수준까지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티는 국제적인 도시의 미래
최근 컨퍼런스에서 반복적으로 다루어 왔듯이 글로벌 포럼에는 11명의 스마트 시티 전담 구성원 패널이 있다. 해당 사안이 급성장함과 동시에 널리 확산되면서 전략적인 집중과 구체적인 입증이 필요하게 되었다.

패널에 속해 있는 존 정은 도시 성장에 따른 교통 관리 문제를 다뤘다. 그는 "올해의 지능형 커뮤니티" 상을 시상하는 뉴욕에 위치한 싱크 탱크인 인텔리전트 커뮤니티 포럼(Intelligent Community Forum)의 설립자다.

토론토(Toronto)에 거주하고 있는 정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심 비용인 교통 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매년 1,100만 달러의 생산성 손실을 보고 있다고 전하며 일부 솔루션은 무인 운송에서 발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미 싱가포르는 무인 택시를 시험하고 있다. 아인트호벤에서는 전용 차선이 할당된 무인 버스를 시험 중이다.

2015년 올 해의 지능형 커뮤니티로 선정된 오하이오의 콜럼버스(Columbus, Ohio)에서는 스마트 시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1억 4,000만 달러의 교통 예산을 편성했다.

파리 인근 이시레몰리노(Issy-les-Moulineaux) 출신인 에릭 레갈은 유럽에서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들을 조사했다. 그 중 런던(London, 다른 도시들보다 33% 이상 높음),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앤트워프(Antwerp), 쾰른(Cologne), 브뤼셀(Brussels) 등 5곳이 가장 심했다. 모스크바(Moscow)는 6위를 차지했다. 파리는 15위를 차지했다. 레갈은 "2030년까지 200킬로미터 이상의 새로운 자동화된 전철과 68개의 새로운 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란드 살로(Salo) 출신인 미카 매너베시는 스마트 조명 프로젝트에 관해 발표했다. 살로는 노키아 휴대폰 제조의 본고장으로 광범위한 기술 지식이 축적된 도시다. 매너베시에 따르면 살로는 도심 가로등을 LED로 교체했다. 더 높은 효율성을 위해 "교통이 없을 때 조명이 꺼져" 빈 거리는 비추지 않도록" 프로그램했다.

도쿄의 NTT 소속 아이카주 니와노는 일본이 2016년부터 정부 계획에 따라 HSS(Hyper Smart Society, Society 5.0)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사이어티 5.0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렵 채집 사회, 농경 사회, 산업 사회, 정보 사회의 뒤를 이어 과학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변화로 구축한 새로운 사회를 의미한다.

“NTT는 사이버 보안을 이용한 HSSSP(Hyper Smart Society Service Platform), IoT, 빅데이터(Big Data), AI, 기기,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니와노는 말했다. 특히 많은 일본 기업들이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ICT 기반의 솔루션을 위해 이런 개념을 추구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글로벌 포럼의 의장인 실비안 토포코프 박사는 부의장이자 후원사인 ITEMS 인터내셔널(ITEMS International)의 설립 파트너인 세바스찬 레비와 함께 2016년 컨퍼런스를 주도했다. 차기 글로벌 포럼은 2017년 가을,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ciokr@idg.co.kr 



2016.09.29

올해 글로벌 포럼 컨퍼런스의 화두는 ‘스마트 시티’

Jay Gillette | Network World
'ICT의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연례 정책 및 전략 컨퍼런스인 제 25회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이 이번 주 아인트호벤에서 열렸다.

아인트호벤은 세계의 선두적인 기술 대기업 중 하나인 필립스 일렉트로닉스(Philips Electronics)의 고향이다. 이 기업이 아인트호벤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아시아와 국제적인 경쟁자들의 압박을 받게 된 필립스는 기존의 사업을 탈피하는 머나먼 여정을 시작했다. 1997년 본사를 암스테르담(Amsterdam)으로 옮겼으며 아인트호벤으로서는 경제 및 심리적 충격을 피할 수 없었다.

그 결과, 경제 및 사회적 붕괴로 아인트호벤은 스스로 살 길을 찾아야 했다. 이 지역은 필립스의 유산을 기반으로 연구 및 혁신(R&I)에 집중했다. 산업 디자인 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서였다. 또 '브레인포트 아인트호벤 리전'(Brainport Eidhoven Region)이라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시티의 미래를 구상했다. 마침내 2011년에는 올 해의 지능형 커뮤니티(Intelligent Community of the Year)로 인정 받게 되었다.

네덜란드 경제통상부(Ministry of Economic Affairs)의 마크 브레서스는 아인트호벤이 이제 경제의 1/3이 ICT와 디지털화에 기초하고 있는 국가의 대표 도시라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미국과 대한민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ICT 연구 국가다.

글로벌 포럼은 정보 및 통신 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미리 살펴보는 행사다. 대표단은 모든 대륙을 대표하는 국가에서 초대를 받아 참석한다. 기조연설자인 마케도니아(Macedonia)의 정보 보안 및 행정부(Ministry of Information Society and Administration) 소속 마르타 바르소브스카 토모브스카 장관은 "2000년 이후로 포춘 500 기업의 55% 이상이 디지털 붕괴로 사라졌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마케도니아의 인구가 200만 명이라고 말하면서 마케도니아의 디지털 미래 건설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장관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 전략이 있다고 말했다.

- 자연에 의한 디지털(Digital by Nature)
- 디자인에 의한 디지털(Digital by Design)
- 디지털 일체(Digital Together)
- 디지털과 인간성의 조화(Digital but Still Human)

마케도니아는 이를 위해 컴퓨터 공학 및 엔지니어링 졸업생의 수를 빠르게 두 배로 늘리고 기술 학교와 교사의 양과 질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전용 ICT 대학 설립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대학 수준까지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티는 국제적인 도시의 미래
최근 컨퍼런스에서 반복적으로 다루어 왔듯이 글로벌 포럼에는 11명의 스마트 시티 전담 구성원 패널이 있다. 해당 사안이 급성장함과 동시에 널리 확산되면서 전략적인 집중과 구체적인 입증이 필요하게 되었다.

패널에 속해 있는 존 정은 도시 성장에 따른 교통 관리 문제를 다뤘다. 그는 "올해의 지능형 커뮤니티" 상을 시상하는 뉴욕에 위치한 싱크 탱크인 인텔리전트 커뮤니티 포럼(Intelligent Community Forum)의 설립자다.

토론토(Toronto)에 거주하고 있는 정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심 비용인 교통 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매년 1,100만 달러의 생산성 손실을 보고 있다고 전하며 일부 솔루션은 무인 운송에서 발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미 싱가포르는 무인 택시를 시험하고 있다. 아인트호벤에서는 전용 차선이 할당된 무인 버스를 시험 중이다.

2015년 올 해의 지능형 커뮤니티로 선정된 오하이오의 콜럼버스(Columbus, Ohio)에서는 스마트 시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1억 4,000만 달러의 교통 예산을 편성했다.

파리 인근 이시레몰리노(Issy-les-Moulineaux) 출신인 에릭 레갈은 유럽에서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들을 조사했다. 그 중 런던(London, 다른 도시들보다 33% 이상 높음),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앤트워프(Antwerp), 쾰른(Cologne), 브뤼셀(Brussels) 등 5곳이 가장 심했다. 모스크바(Moscow)는 6위를 차지했다. 파리는 15위를 차지했다. 레갈은 "2030년까지 200킬로미터 이상의 새로운 자동화된 전철과 68개의 새로운 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란드 살로(Salo) 출신인 미카 매너베시는 스마트 조명 프로젝트에 관해 발표했다. 살로는 노키아 휴대폰 제조의 본고장으로 광범위한 기술 지식이 축적된 도시다. 매너베시에 따르면 살로는 도심 가로등을 LED로 교체했다. 더 높은 효율성을 위해 "교통이 없을 때 조명이 꺼져" 빈 거리는 비추지 않도록" 프로그램했다.

도쿄의 NTT 소속 아이카주 니와노는 일본이 2016년부터 정부 계획에 따라 HSS(Hyper Smart Society, Society 5.0)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사이어티 5.0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렵 채집 사회, 농경 사회, 산업 사회, 정보 사회의 뒤를 이어 과학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변화로 구축한 새로운 사회를 의미한다.

“NTT는 사이버 보안을 이용한 HSSSP(Hyper Smart Society Service Platform), IoT, 빅데이터(Big Data), AI, 기기,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니와노는 말했다. 특히 많은 일본 기업들이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ICT 기반의 솔루션을 위해 이런 개념을 추구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글로벌 포럼의 의장인 실비안 토포코프 박사는 부의장이자 후원사인 ITEMS 인터내셔널(ITEMS International)의 설립 파트너인 세바스찬 레비와 함께 2016년 컨퍼런스를 주도했다. 차기 글로벌 포럼은 2017년 가을,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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