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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소비자IT

와콤, 윈도우 10 기반 펜 컴퓨터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 13’ 출시

2019.11.26 편집부  |  CIO KR
와콤은 이동하며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대용 펜 컴퓨터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 13’을 출시했다. 

와콤은 최근 모바일스튜디오프로 16을 발표한 데 이어 13.3형의 간편한 휴대성, 창작 프로그램이 유연하게 구동되는 컴퓨팅 사양, 정밀한 필압 감지의 프리미엄 펜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창작용 펜 컴퓨터를 추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 13 역시 8,192단계의 정밀한 필압 성능과 기울기 인식, 지연 없는 트래킹 성능을 제공하는 와콤 프로펜2 기술이 제공된다. 프로펜2는 와콤의 EMR(전자기공명) 기술이 적용돼 별도 배터리 및 충전이 필요 없다. 

특히, 와이드 쿼드-HD(Wide Quad-HD, 2560x1440) 디스플레이는 어도비 RGB 컬러의 82%를 구현, 예민한 컬러 작업에 있어서도 보정 작업 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광학 본딩 공정으로 사용자들의 시야 각에 따른 왜곡을 줄여서 종이 위에서 작업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드로잉 경험을 제공한다.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 13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Intel Core i5 processor), 8GB 메모리 및 128GB SSD,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 655(Intel Iris Plus Graphics 655)을 탑재해 모든 창작 업무를 위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윈도우 10 홈(Windows 10 HOME)을 함께 제공,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및 포토샵과 같은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위한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썬더볼트3 포트를 지원함으로써 최대 40Gbps 속도의 빠른 데이터 전송과 USB-C 및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토콜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 새로운 모바일스튜디오프로 13을 사용 시, SSD 및 DDR 메모리를 교체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6개의 사용자 지정 익스프레스키(ExpressKeys), 레디얼 메뉴(Radial Menus), 멀티터치 기능 지원으로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문 인식 센서와 켄싱턴 보안 슬롯이 탑재돼 있어 파일과 장치 모두 외부에서도 분실 위험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와콤 크리에이티브 제품 부문 그룹 파이크 카라오글루 부사장은 “모바일스튜디오프로 라인업은 먼저 출시된 16형 모델과 이번에 새롭게 13.3형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컴퓨팅 환경 및 예산에 맞춰 창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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