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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겨냥한 신형 서버 UCS X-시리즈 발표

2021.06.07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시스코가 신형 서버 제품군인 UCS X-시리즈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서버와 랙 서버를 모두 지원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데이터센터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들을 일원화해주는 관리 소프트웨어도 갖춰져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시스코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용 관리 소프트웨어를 갖춰 유연성이 커진 새로운 서버 제품을 자사의 통합 컴퓨팅 시스템(UCS) 라인업에 추가했다. 
 
ⓒcisco

UCS X-시리즈는 지난 2009년 출시된 UCS의 디자인을 대폭 재설계해 내놓은 서버다. 시스코에 따르면 이 서버의 모듈식 하드웨어 아키텍처는 향후 지속 사용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차세대 프로세서, 스토리지, 비휘발성 메모리, 가속기를 탑재할 수 있으면서, 이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UCS의 섀시는 전력 효율성이나 확장성을 위해 블레이드 시스템이나 랙 시스템 중 하나를 채택해야 했다. 하지만, UCS X-시리즈는 두 시스템을 동일한 섀시에 결합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덕분에 하나의 서버 제품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광범위한 작업을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개별 모듈은 IP 네트워킹, 파이버 채널 SAN 그리고 관리 연결을 지원할 수 있는 패브릭을 통해 서로 연결된다. 

시스코는 UCS X-시리즈의 관리를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이 시리즈가 지능형 시각화, 최적화, 오케스트레이션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넷앱, 퓨어 스토리지 및 히타치의 스토리지를 포함해 서드파티 장치도 통합한다고 덧붙였다. 

인터사이트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터 
X-시리즈는 단지 하드웨어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제품군이 함께 제공된다. 우선 X-시리즈에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는 로우코드 자동화 프레임워크인 시스코 인터사이트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터가 탑재돼 있다. 

인터사이트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터에는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생성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디자인 도구도 있다. 

인터사이트 워크로드 엔진은 가상화 및 컨테이너화된 베어메탈 워크로드를 고려해 시스코의 하드웨어 위에 추상화 계층을 제공한다. 이 엔진은 컨테이너 네이티브 가상화를 사용하는 쿠버네티스 및 커널 기반 가상머신(KVM)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시스코 서비스 메시 매니저가 있다. 이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걸쳐 구성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쿠버네티스를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터사이트 쿠버네티스 서비스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시스코는 또한 AWS, 애저 및 구글 클라우드용 클라우드 ACI를 2021년 가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ACI 공통 정책 및 운영 모델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를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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