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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아시아태평양 서버 시장, 성장··· 가트너

2013.08.30 Julia Talevski  |  ARN
가트너에 따르면, 2013년 2분기 아시아태평양 서버 시장이 금액 매출 기준으로 10%, 출하량 기준으로 21.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서버 시장의 경우, 출하량은 2013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났지만 매출은 3.8% 떨어졌다.

아태 지역 서버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시스템 z라고 가트너는 밝혔다.

출하량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HP는 출하량이 13.6%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HP의 서버 시장 점유율은 23.9%였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8%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이번 분기에서 새로운 변화 중 하나는 중국 기업인 인스퍼(Inspur)의 약진이다. 인스퍼는 중국에서 핵심 고성능 컴퓨팅 프로젝트에 착수한 후 상위 5대 서버 업체로 부상했다.

2분기 x86 서버 출하량은 4.5% 증가했고, 매출은 2.1% 늘어났다.

RISC/아이태니엄 유닉스 서버 출하량은 27.4% 감소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매출은 25.3% 줄어들었다. 메인프레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다른 CPU 부분의 매출은 6.8% 증가했다.

서버 폼 팩터로 보면, x86 블레이드 서버의 분기 출하량은 3%, 매출은 4.5% 각각 감소했다. x86 랙 최적화 폼 팩터는 2분기 출하량이 3.9% 늘어났고 매출은 2.4% 증가했다. 가트너의 연구 부사장 제프리 휴잇은 전반적으로 서버 시장이 약세라고 밝혔다.

가트너 집계 2분기 서버 출하량
업체 출하대수 점유율
HP 586,857 23.9%
551,000 22.4%
IBM 209,833 8.5%
시스코 77,729 3.2%
인스퍼 일렉트로닉스 65,350 2.7%
기타 969,342 39.4%

가트너 집계 2분기 서버 매출

업체 매출 점유율
IBM 31억 달러 25.6%
HP 30억 달러 25%
21억 달러 17.7%
오라클 7억 1,570만 달러 5.8%
시스코 5억 3,910만 달러 4.4%
기타 26억 달러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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