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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P가 종합 1위" 코크로치 랩스 클라우드 3사 벤치마크 보고서

2021.02.02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코크로치 랩스가 주요 클라우드 3사의 성능을 벤치마크한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 성능에서는 구글 클라우드(GCP)가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스토리지 성능에서, AWS는 레이턴시 응답에서 우수했다는 평가다. 

코크로치 랩스는 3곳의 서비스 모두에서 실행되는 코크로치DB라는 이름의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벤치마크를 수행했다. 회사의 세 번째 연례 클라우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온라인 트랙잭션 처리(OLTP)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54대의 시스템이 평가됐으며, CPU, 네트워크, 스토리지 I/O 및 TPC-C 성능 등을 측정하기 위해 총 1,000여 개에 이르는 벤치마크가 진행됐다. 코크로치 랩스는 종합 성능에서 구글 클라우드가 가장 우수했다고 평가하면서도 기업별로 나름의 장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애저의 경우 스토리지 I/O에서, AWS는 비용 효율성에서 강점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 작성진은 “2020년 보고서 작성 시점과 비교해 각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전체적인 개선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GCP는 네트워크 쓰루풋 벤치마크에서 3년 연속 우승했다.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머신조차도 AWS와 애저를 넘어설 정도였다. GCP는 또 최고의 싱글 코어 CPU 성능을 기록했으며, OLTP 벤치 마크를 포함한 모든 레벨에서 가장 많은 쓰루풋을 전달했다. 

한편 TCP-C 벤치마크에서 흥미로운 점은 AWS가 사용 중인 칩에 따라 다른 성능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아마존은 인텔, AMD, 아마존의 그래피콘2, ARM 파생 칩에 각각 기반한 여러 인스턴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일 코어 성능에서는 인텔이 돋보이는 승자였으며, 16코어 성능 벤치마크에서는 AWS의 그래비톤2가 가장 우수했다. 

한편 GCP 머신은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I/O 처리량(읽기 및 쓰기)에서 애저 및 AWS를 능가하고 가장 높은 로우 쓰루풋(tpm)을 기록했다. 또 고급 디스크 옵션(extreme-pd)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범용 디스크(pd-ssds)의 GCP 머신은 2위의 비용 효율성(($/tpm)을 보였다. 

AWS는 네트워크 레이턴시 측면에서 3년 연속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 최상위 수준인 99% 수준의 머신이 보여주는 네트워크 레이턴시는 애저보다 28%, GCP보다 37% 더 우수했다. 코크로치는 그러나 인스턴스 사이의 물리적 거리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토리지 측면에서 애저가 GCP 및 AWS보다 우수한 로우 쓰루풋을 보였다. 단 그 차이는 매우 작았다. 애저는 또 마이크로소프트 ‘울트라 디스크’라고 부르는 높은 IOPS 및 저지연성 SSD를 제공함으로써 단연 돋보이는 스토리지 I/O 성능을 보였다. I/O 읽기 IOPS, 쓰기 IOPS 및 쓰기 지연 시간 모두에서 우수했다. 단 비용이 더 비싸다. 애저의 tpm당 소요 비용은 3사 중 가장 높았다. 코크리치 보고서는 이메일 등록 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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