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5

구글 컴퓨트 엔진 vs. AWS 클라우드 '전쟁이 시작됐다'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최근 구글 컴퓨트 엔진(GCE ; Google Comput Engine) 클라우드가 일반에 공개되면서 IaaS 시장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현재 가장 큰 질문은 "구글이 Iaas 시장의 최강자인 AWS(아마존 웹 서비스)와 경쟁을 할 수 있을까?"이다.

어떻게 보면 크게 변한 것이 없는 상황이다. 구글 컴퓨트 엔진이 시장에 나온 지는 1년이 넘었다. 일반에게 공개된 지도 몇 개월은 족히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구글의 경영진 중 한 명인 그레그 드미칠은 '공식적으로 일반에 공개된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글 내부는 물론 외부 차원으로도 GCE에 전념을 다할 것임을 알리는 신호기 때문이다. 구글이 중도 포기했던 다른 비인기 상품과 달리 조만간 GCE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의미다.



가트너의 리디아 레옹 애널리스트는 GCE 일반 공개를 다룬 블로그 포스트에서 이번 소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녀는 "GCE의 GA(generally available)가 시장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시장이 2단계로 접어들면서 앞으로 더 흥미로운 사건들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한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자신의 IaaS 클라우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시켰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GCE가 이제 RHEL 및 SUSE 리눅스를 기본으로 리눅스 OS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가상 머신의 실시간 이전 기능을 추가시켰다. 구글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업데이트할 때 고객의 VM이 중지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GCE는 (이미 일반 공개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PaaS인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Google Application Engine), 기타 다양한 SQL 및 NoSQL 스토리지, 빅쿼리(BigQuery) 등 빅 데이터 분석 등 구글 클라우드 제품군의 일부다.

구글과 AWS는 클라우드 시장 전반에 걸쳐 경쟁을 하고 있지만, 시장 접근법에는 차이가 있다. 아마존은 시장 선도적인 여러 기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트너와 제휴해 자신의 클라우드 기반에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또 GCE와 직접 경쟁을 하는 EC2는 물론 S3(Simple Storage Service), EBS(Elastic Block Storage) 같은 다양한 스토리지 상품, 데이터 웨어하우징 플랫폼인 레드시프트(RedShift)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AWS는 구글의 빅쿼리에 맞서 하둡 기반 온디멘드 서비스인 일렉스틱맵 리듀스(ElasticMap Reduce)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지난 리인벤트(re:Invent) 행사 동안 단기 애널리틱스 작업용 실시간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인 케네시스(Kenesis)를 선보이기도 했다.

AWS는 파트너십과 관련해 구글에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여러 파트너와 제휴해 AWS 기반에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AWS의 사용자들은 SAP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나 리버베드(Riverbed) 등의 성능 최적화 등 수백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장에 먼저 진출한 회사로 경쟁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현 시장 상황은 어떨까? AWS는 아주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례 없는 경쟁에 직면한 상태로 관측된다.

일단 구글은 장기간 경쟁을 벌일 태세다. 이는 AWS로 하여금 기술적으로 더 빨리 혁신을 하게끔 만드는 압력이 될 수 있다.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경영진은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와 가진 인터뷰에서 구글이 AWS보다 더 뛰어난 성능과 신뢰도를 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퍼블릭 클라우드 중개기업 라이트스케일(RightScale)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구글의 클라우드 성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자신의 고객사 중 한 곳은 신뢰성과 확장성이 더 뛰어나다는 이유로 AWS 대신 GCE를 선택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인 레옹은 "GCE는 기능의 깊이와 넓이 측면에서는 AWS에 크게 뒤쳐져 있다. 그러나 일부 워크로드에는 지금 당장 큰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대기업, 중소기업을 막론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구글이 AWS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할 시기다"라고 분석했다.

구글과 AWS만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애저(Azure)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고객 상대 경험을 무시할 수도 없다. 랙스페이스(Rackspace)와 IBM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다.

레옹은 대기업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생 기업 및 중소 기업 시장에서는 구글이 AWS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AWS는 올해 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황금알을 낳는 시장에 경쟁자가 뛰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 즉석 비교 : 구글 컴퓨트 엔진 vs. 아마존 웹 서비스
ciokr@idg.co.kr




2013.12.05

구글 컴퓨트 엔진 vs. AWS 클라우드 '전쟁이 시작됐다'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최근 구글 컴퓨트 엔진(GCE ; Google Comput Engine) 클라우드가 일반에 공개되면서 IaaS 시장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현재 가장 큰 질문은 "구글이 Iaas 시장의 최강자인 AWS(아마존 웹 서비스)와 경쟁을 할 수 있을까?"이다.

어떻게 보면 크게 변한 것이 없는 상황이다. 구글 컴퓨트 엔진이 시장에 나온 지는 1년이 넘었다. 일반에게 공개된 지도 몇 개월은 족히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구글의 경영진 중 한 명인 그레그 드미칠은 '공식적으로 일반에 공개된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글 내부는 물론 외부 차원으로도 GCE에 전념을 다할 것임을 알리는 신호기 때문이다. 구글이 중도 포기했던 다른 비인기 상품과 달리 조만간 GCE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의미다.



가트너의 리디아 레옹 애널리스트는 GCE 일반 공개를 다룬 블로그 포스트에서 이번 소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녀는 "GCE의 GA(generally available)가 시장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시장이 2단계로 접어들면서 앞으로 더 흥미로운 사건들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한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자신의 IaaS 클라우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시켰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GCE가 이제 RHEL 및 SUSE 리눅스를 기본으로 리눅스 OS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가상 머신의 실시간 이전 기능을 추가시켰다. 구글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업데이트할 때 고객의 VM이 중지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GCE는 (이미 일반 공개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PaaS인 구글 애플리케이션 엔진(Google Application Engine), 기타 다양한 SQL 및 NoSQL 스토리지, 빅쿼리(BigQuery) 등 빅 데이터 분석 등 구글 클라우드 제품군의 일부다.

구글과 AWS는 클라우드 시장 전반에 걸쳐 경쟁을 하고 있지만, 시장 접근법에는 차이가 있다. 아마존은 시장 선도적인 여러 기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트너와 제휴해 자신의 클라우드 기반에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또 GCE와 직접 경쟁을 하는 EC2는 물론 S3(Simple Storage Service), EBS(Elastic Block Storage) 같은 다양한 스토리지 상품, 데이터 웨어하우징 플랫폼인 레드시프트(RedShift)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AWS는 구글의 빅쿼리에 맞서 하둡 기반 온디멘드 서비스인 일렉스틱맵 리듀스(ElasticMap Reduce)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지난 리인벤트(re:Invent) 행사 동안 단기 애널리틱스 작업용 실시간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인 케네시스(Kenesis)를 선보이기도 했다.

AWS는 파트너십과 관련해 구글에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여러 파트너와 제휴해 AWS 기반에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AWS의 사용자들은 SAP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나 리버베드(Riverbed) 등의 성능 최적화 등 수백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장에 먼저 진출한 회사로 경쟁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현 시장 상황은 어떨까? AWS는 아주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례 없는 경쟁에 직면한 상태로 관측된다.

일단 구글은 장기간 경쟁을 벌일 태세다. 이는 AWS로 하여금 기술적으로 더 빨리 혁신을 하게끔 만드는 압력이 될 수 있다.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경영진은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와 가진 인터뷰에서 구글이 AWS보다 더 뛰어난 성능과 신뢰도를 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퍼블릭 클라우드 중개기업 라이트스케일(RightScale)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구글의 클라우드 성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자신의 고객사 중 한 곳은 신뢰성과 확장성이 더 뛰어나다는 이유로 AWS 대신 GCE를 선택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인 레옹은 "GCE는 기능의 깊이와 넓이 측면에서는 AWS에 크게 뒤쳐져 있다. 그러나 일부 워크로드에는 지금 당장 큰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대기업, 중소기업을 막론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구글이 AWS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할 시기다"라고 분석했다.

구글과 AWS만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애저(Azure)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고객 상대 경험을 무시할 수도 없다. 랙스페이스(Rackspace)와 IBM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다.

레옹은 대기업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생 기업 및 중소 기업 시장에서는 구글이 AWS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AWS는 올해 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황금알을 낳는 시장에 경쟁자가 뛰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 즉석 비교 : 구글 컴퓨트 엔진 vs. 아마존 웹 서비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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