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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NXP, 'NTAG 22x DNA' 제품군 발표…“NFC 솔루션으로 보안 감지 지원”

2022.02.09 편집부  |  CIO KR
NXP 반도체가 인증된 보안을 변조 상태 감지 메커니즘 및 배터리 프리 감지 기능과 결합해 습기, 액체 용량, 압력과 같은 주변 조건의 변화를 측정하는 NTAG 22x DNA 제품군을 2월 9일 발표했다. 
 

NTAG 22x DNA 제품군을 통해 제품 개발자는 보안 인증을 제품의 개봉 상태 감지나 상태 모니터링과 빠르고, 쉽고, 지속 가능하게 결합함으로써, 보안 공급망과 제품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NTAG 22x DNA 제품군을 활용하면 IC의 SUN(보안 고유 NFC, secure unique NFC) 인증 메시지 기능을 통해 실물 제품을 쉽게 인증할 수 있어, 제조업체가 위폐 및 공급망 사기에 비용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제조업체나 제품 사용자는 다기능 NTAG 22x DNA 상태 감지(StatusDetect) IC 장치의 전자 조작 상태 감지를 통해 제품의 무단 개봉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수분, 압력, 용량과 같은 항목의 환경 조건에서 간단한 태그 판독으로 용량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제품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의료, 소매, 산업용 디지털 감지 데이터를 캡처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필립 뒤부아 부사장 겸 보안 에지 식별 총괄 매니저는 “NTAG 22x DNA IC는 새로운 수준의 상태 인식을 도입해 태그를 배터리가 없는 단순한 감지 디바이스로 바꿔 물리적 제품의 첫 개봉 상태 또는 특정 주변 조건의 변화를 감지한다”라며,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제품 무결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새로운 차원의 인텔리전스로 제품 품질이나 올바른 취급을 보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NTAG 22x DNA 제품군은 공통평가기준(CC) 인증 EAL3+ 등급을 받았으며, 모든 NFC 전화 탭에서 동적으로 변경되는 강력하고 암호화된 보안 인증 메시지를 제공하므로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없이 탭을 복제할 수 없다.

NTAG 22x DNA 상태 감지(StatusDetect)에는 구성 가능한 전도성 또는 용량성 변조 감지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한 번 개봉된 상태는 전용 앱 없이도 IC 메모리에 비가역적으로 저장 및 보호된다. 전도성 모드(conductive mode)는 제품과 포장에 부착된 변조 방지 라벨 및 씰에 매우 적합한 한편, 용량성 모드(capacitive mode)는 태그의 물리적 제품 통합에 적합하며 위조자가 재구성하기 어렵다.

상태 감지(StatusDetect) IC는 모바일 또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해석되는 용량 값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변화를 감지하는 수동 감지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손상 케어를 위해 수분 수준을 감지할 수 있는 플라스터, 스마트 주입식 장치를 위한 용량 감지, 패키지 용량 및 누출 감지를 기반으로 하는 소비자 제품 리필 알림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IoT 장치에 대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해진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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