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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쇼핑 분석해 인사이트 제공'··· 퀀티움, AI 기반 플랫폼 출시

2019.12.19 Nadia Cameron  |  CMO
데이터 분석 회사인 퀀티움(Quantium)이 모든 소비자 지향 브랜드에 새로운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etty Images Bank
 
퀀티움은 쇼핑 및 일용소비재(FMCG) 인사이트 업무를 자동화하고 확장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새로운 FMCG AI 인사이트 플랫폼이 트렌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슈퍼마켓 쇼핑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며, 사용자가 데이터를 추출한 다음 작업 데이터를 추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수조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포함한 스캔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며 완료하는 데 수일이 걸리던 수동 작업을 대체해 준다.

퀀티움의 FMCG 담당 임원인 칼 미클리스는 “과거에 인사이트팀은 수동으로 데이터를 추출하고, 변경을 유발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맞춤형 분석을 수행한 다양한 그래프로 스캔 데이터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새로운 플랫폼의 핵심은 시장의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퀀티움의 새로운 AI 통찰력 플랫폼은 전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발생한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여 경영진과 통찰 전문가가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미클리스는 덧붙였다. 

미클리스에 따르면 스캔 데이터는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 구매 시기, 구매 형태, 구매 가격을 알려준다. 퀀티움의 스캔 데이터는 이 분석 회사의 지분 50%를 소유한 울월스(Woolworths)에서 파생된다.

미클리스는 “우리의 AI 플랫폼은 브랜드가 소비자나 경쟁사 중심의 시장 변화에 좀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시장 출시 속도가 매우 중요한 현재 이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은 처음부터 진정한 상업적 가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FMCG 플랫폼은 이제 모든 소비자 지향적 브랜드에서 선택되고 있다.

퀀티움은 FMCG, 금융, 보험, 미디어, 의료, 정부/공공 등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세트에 AI를 적용하는 데 10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 회사 대변인은 “항상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이 기능을 단 하나의 기술로 구현할 수는 없다. 이 플랫폼은 퀀티움과 협력사가 복잡한 기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개발한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소매, FMCG, 은행 등 주요 산업에서 대부분 솔루션에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산업의 사용자에게 동일한 개인화된 통찰력 기술을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날 세상에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의 혜택을 받지 않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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