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SI

인터뷰 | “퍼펙트윈이 SW 테스트 패러다임을 바꿉니다” LG CNS 이준원 담당

21세기에 접어든 지 어느덧 20년이 지났지만 IT 프로젝트의 오늘은 ‘구시대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특히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첨단 산업과는 거리가 먼 풍토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오류와 변수로 인해 담당 PM은 물론, 개발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업 직원과 임원까지도 월화수목금금금, 별 보며 출근하고 퇴근하는 일상이 당연시되고 있다. 개발자와 참여자의 삶의 질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구태’는 기업의 경쟁력 자체에도 위험 요인이다. 디지털, 특히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오늘날, 수많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및 IT 프로젝트의 품질 및 일정 예측 가능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치밀하게 계획하고 방대한 리소스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로 귀결돼 비즈니스가 송두리째 흔들린 사례는 국내외 곳곳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오픈’을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봐야 하는 것이 첨단 IT 산업의 현실이다. 때로는 도박하는 심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이 바뀔 수는 없는 것일까? LG CNS에서 솔루션 사업을 책임지는 이준원 담당은 “가능하다”라고 단언한다. LG CNS의 실거래 자동검증 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이 그 토대라는 설명이다. 중의적으로 해석되는 명칭이 꽤나 자신만만하게 들렸다. 하지만 솔루션 개발사들이 흔히 가지는 몽상인 것은 아닐까? 아니면 드물게 출현하는 진짜 게임 체인저일까? 마곡에 소재한 LG사이언스 파크에서 이준원 담당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SW 테스트의 콜롬버스 달걀, PerfecTwin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이 있다면 고객사의 참여입니다. 이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테스트를 얼마나 잘해줬느냐가 관건이라는 의미입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본 이라면 ‘테스트’의 역할과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할 터다. 기능 테스트, 성능 테스트, 인터페이스 테스트 등 다양한 유형의 테스트가 단위 테스트부...

LG CNS 이준원 퍼펙트윈 PerfecTwin 테스트 실거래 데이터 SI SM 프로젝트

2020.10.07

21세기에 접어든 지 어느덧 20년이 지났지만 IT 프로젝트의 오늘은 ‘구시대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특히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첨단 산업과는 거리가 먼 풍토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오류와 변수로 인해 담당 PM은 물론, 개발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업 직원과 임원까지도 월화수목금금금, 별 보며 출근하고 퇴근하는 일상이 당연시되고 있다. 개발자와 참여자의 삶의 질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구태’는 기업의 경쟁력 자체에도 위험 요인이다. 디지털, 특히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오늘날, 수많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및 IT 프로젝트의 품질 및 일정 예측 가능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치밀하게 계획하고 방대한 리소스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로 귀결돼 비즈니스가 송두리째 흔들린 사례는 국내외 곳곳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오픈’을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봐야 하는 것이 첨단 IT 산업의 현실이다. 때로는 도박하는 심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이 바뀔 수는 없는 것일까? LG CNS에서 솔루션 사업을 책임지는 이준원 담당은 “가능하다”라고 단언한다. LG CNS의 실거래 자동검증 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이 그 토대라는 설명이다. 중의적으로 해석되는 명칭이 꽤나 자신만만하게 들렸다. 하지만 솔루션 개발사들이 흔히 가지는 몽상인 것은 아닐까? 아니면 드물게 출현하는 진짜 게임 체인저일까? 마곡에 소재한 LG사이언스 파크에서 이준원 담당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SW 테스트의 콜롬버스 달걀, PerfecTwin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이 있다면 고객사의 참여입니다. 이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테스트를 얼마나 잘해줬느냐가 관건이라는 의미입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본 이라면 ‘테스트’의 역할과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할 터다. 기능 테스트, 성능 테스트, 인터페이스 테스트 등 다양한 유형의 테스트가 단위 테스트부...

2020.10.07

칼럼 | 중견 IT 기업의 새로운 기회는 어디에 있나?

최근 대한민국 2분기의 전기 대비 성장률이 -3.3%의 최악의 결과라고 언론에서 대서 특필했다. 그러나 미국의 수치는 -32.9%였다. 대한민국은 K방역의 성과로 OECD 국가 중 전년 동기대비 1위로 괜찮은 성장률이다.  현재 전세계 주요 국가의 성장률이 사상 유례없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코로나 여파로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는 기업들의 투자에도 영향을 줄 것이며 특히 IT 관련 투자의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구글, 페이스북 그리고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의 유명세와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인터넷 기업이나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의 게임업계가 IT 기업으로 분류되기에 IT가 여전히 높은 성장을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 수많은 IT 서비스 및 솔루션 업계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게임, 인터넷 및 이동통신 등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IT 기업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T 산업은 몇 년째 뚜렷한 성장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이 주도하지 못하고 전통적으로 IT 서비스 분야의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IT 서비스 기업은 외국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이 그룹 산하의 계열사다.  정부에서 중견기업의 보호를 위해 공공 SI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했으나 수년의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원래의 취지를 달성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중견 독립 IT 서비스 기업들이 점차 인수합병을 통해 사라졌다. 현대정보기술과 쌍용정보통신, 대우정보시스템 등의 기업들이 대표적이다. 오히려 공공 부문의 입찰 경쟁은 더 치열해졌고 프로젝트 수행도 문제가 있다는 반론이 이어지자 최근 정부는 첨단 기술 분야에 한해 대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줬다. 또 하나의 큰 IT 시장인 IT 아웃소싱의 경우도 SI 분야와 다르지 않다. 민간 기업의 대부분은 IT 아웃소싱을 그룹 계열 IT 서...

SI 중견기업 IT 경쟁력 클라우드 패키지 IT 솔루션 IT 서비스 정철환

2020.08.05

최근 대한민국 2분기의 전기 대비 성장률이 -3.3%의 최악의 결과라고 언론에서 대서 특필했다. 그러나 미국의 수치는 -32.9%였다. 대한민국은 K방역의 성과로 OECD 국가 중 전년 동기대비 1위로 괜찮은 성장률이다.  현재 전세계 주요 국가의 성장률이 사상 유례없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코로나 여파로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는 기업들의 투자에도 영향을 줄 것이며 특히 IT 관련 투자의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구글, 페이스북 그리고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의 유명세와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인터넷 기업이나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의 게임업계가 IT 기업으로 분류되기에 IT가 여전히 높은 성장을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 수많은 IT 서비스 및 솔루션 업계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게임, 인터넷 및 이동통신 등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IT 기업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T 산업은 몇 년째 뚜렷한 성장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이 주도하지 못하고 전통적으로 IT 서비스 분야의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IT 서비스 기업은 외국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이 그룹 산하의 계열사다.  정부에서 중견기업의 보호를 위해 공공 SI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했으나 수년의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원래의 취지를 달성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중견 독립 IT 서비스 기업들이 점차 인수합병을 통해 사라졌다. 현대정보기술과 쌍용정보통신, 대우정보시스템 등의 기업들이 대표적이다. 오히려 공공 부문의 입찰 경쟁은 더 치열해졌고 프로젝트 수행도 문제가 있다는 반론이 이어지자 최근 정부는 첨단 기술 분야에 한해 대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줬다. 또 하나의 큰 IT 시장인 IT 아웃소싱의 경우도 SI 분야와 다르지 않다. 민간 기업의 대부분은 IT 아웃소싱을 그룹 계열 IT 서...

2020.08.05

기고 | '세금 같은' SI 의 품질 리뷰, 고객사도 혜택 보는 10가지 방법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or, SI)의 제안서는 고객이 품질 리뷰(quality reviews)에서 얻는 혜택을 부각시키지만, 실제로 더 많은 혜택을 보는 쪽은 오히려 SI측이다. 고객 기업 또한 이득을 거두는 방법을 알아본다.    액센추어, IBM, EY, 딜로이트, PwC, 캡제미니 등과 같은 시스템 통합 업체는 흔히 약정에서 정기 품질 리뷰를 필수 요건으로 규정한다. 이 리뷰는 프로그램의 전반적 품질을 보장하고 위험 및 문제에 대한 독립적 시각을 제공하도록 설계된다.  그러나 많은 경우 리뷰로부터 얻는 혜택의 무게추는 고객으로부터 시스템 통합 업체로 이동해 있다. 심지어 이 리뷰는 SI의 ‘품질 세금(Quality Tax)’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 세금을 가치로 변환하는 방법이 있다.  SI가 품질 리뷰로부터 얻는 혜택  SI의 제안서는 고객이 품질 리뷰로부터 얻는 혜택을 강조하지만 정작 혜택의 많은 부분은 SI가 가져간다.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 품질 리뷰 결과는 클라이언트에게 권고하는 조언이 어떠한 경로를 따라 도출되었는지 명확히 제시한다. 클라이언트가 현장 프로젝트 팀의 조언에 주목하지 않는다면 이는 품질 리뷰 결과에서 부각될 것이다. 또한 이 공식 문서에는 이러한 비준수의 직접적 결과로 나타난 프로젝트의 일정 측면의 실패도 기록될 것이다.  ▲ SI 프로젝트 팀의 실적이 저조하다면 이를 조기에 감지해 신속히 교정할 수 있다. 이는 계약 상 불이익과 연관된 잠재적 위험을 완화할 것이고, 고객과의 마찰을 최소화할 것이다.    ▲ 계획 및 완료까지의 추산을 검토함으로써 품질 리뷰는 현행 계약 내의 잠재적 결함을 드러낼 수 있고, 또는 프로젝트 변경 주문에 의해 메울 수 있는 미래의 결함을 드러낼 수 있다.      ▲ 시스템 통합 업체와 핵심 이해관계자간의 기대의 불일치를 규명할 수 있다. 리드...

SI 시스템 통합 품질 리뷰 QA

2020.07.16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or, SI)의 제안서는 고객이 품질 리뷰(quality reviews)에서 얻는 혜택을 부각시키지만, 실제로 더 많은 혜택을 보는 쪽은 오히려 SI측이다. 고객 기업 또한 이득을 거두는 방법을 알아본다.    액센추어, IBM, EY, 딜로이트, PwC, 캡제미니 등과 같은 시스템 통합 업체는 흔히 약정에서 정기 품질 리뷰를 필수 요건으로 규정한다. 이 리뷰는 프로그램의 전반적 품질을 보장하고 위험 및 문제에 대한 독립적 시각을 제공하도록 설계된다.  그러나 많은 경우 리뷰로부터 얻는 혜택의 무게추는 고객으로부터 시스템 통합 업체로 이동해 있다. 심지어 이 리뷰는 SI의 ‘품질 세금(Quality Tax)’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 세금을 가치로 변환하는 방법이 있다.  SI가 품질 리뷰로부터 얻는 혜택  SI의 제안서는 고객이 품질 리뷰로부터 얻는 혜택을 강조하지만 정작 혜택의 많은 부분은 SI가 가져간다.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 품질 리뷰 결과는 클라이언트에게 권고하는 조언이 어떠한 경로를 따라 도출되었는지 명확히 제시한다. 클라이언트가 현장 프로젝트 팀의 조언에 주목하지 않는다면 이는 품질 리뷰 결과에서 부각될 것이다. 또한 이 공식 문서에는 이러한 비준수의 직접적 결과로 나타난 프로젝트의 일정 측면의 실패도 기록될 것이다.  ▲ SI 프로젝트 팀의 실적이 저조하다면 이를 조기에 감지해 신속히 교정할 수 있다. 이는 계약 상 불이익과 연관된 잠재적 위험을 완화할 것이고, 고객과의 마찰을 최소화할 것이다.    ▲ 계획 및 완료까지의 추산을 검토함으로써 품질 리뷰는 현행 계약 내의 잠재적 결함을 드러낼 수 있고, 또는 프로젝트 변경 주문에 의해 메울 수 있는 미래의 결함을 드러낼 수 있다.      ▲ 시스템 통합 업체와 핵심 이해관계자간의 기대의 불일치를 규명할 수 있다. 리드...

2020.07.16

쌍용정보통신, 최대주주 '아이티센'으로 변경

쌍용정보통신의 아이티센 그룹 편입 작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그 동안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였지만, 5일 계약 종료를 기점으로 IT서비스 전문그룹인 아이티센이 최대주주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쌍용정보통신은 IT 사업을 진행할 때 그룹간 시너지를 받아 재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을 인수한 아이티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000억 원을 돌파 후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한국금거래소와 콤텍시스템을 인수하며 공공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 제조, 유통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혔으며, 4차 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으로의 기반을 다졌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두 기업의 조화와 아이티센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존 국방, 스포츠, 해외시장 등에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신규 IT 서비스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SI 쌍용정보통신 사모펀드 주주 한앤컴퍼니

2020.06.08

쌍용정보통신의 아이티센 그룹 편입 작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그 동안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였지만, 5일 계약 종료를 기점으로 IT서비스 전문그룹인 아이티센이 최대주주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쌍용정보통신은 IT 사업을 진행할 때 그룹간 시너지를 받아 재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을 인수한 아이티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000억 원을 돌파 후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한국금거래소와 콤텍시스템을 인수하며 공공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 제조, 유통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혔으며, 4차 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으로의 기반을 다졌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두 기업의 조화와 아이티센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존 국방, 스포츠, 해외시장 등에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신규 IT 서비스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06.08

테크 마힌드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추진하며 IBM∙레드햇과 협력

글로벌 SI업체 테크 마힌드라가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IBM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의 마이그레이션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 마힌드라는 IBM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레드햇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을 구축했다. 글로벌 SI인 테크 마힌드라는 조직이 IBM 클라우드 팩(Cloud Paks) 형태의 컨테이너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하여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팩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들은 기술분야 뿐 아니라 통신, 제조, 금융, 보험, 소매, 의료 등 주요 부문을 목표로 인도, 북미, 영국에 혁신 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는 올해 말에 벵갈루루에 첫 번째 센터를 설립하여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실행되는 IBM 클라우드 팩(Cloud Paks)에 중점을 두고 있다. 테크 마힌드라의 전략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책임자인 파완 샤르마는 “IBM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업계 최고의 하이브리드 플랫폼에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샤르마에 따르면 이 협업은 테크 마힌드라의 테크NNxt(TechMNxt) 전략과 일치하며, 이는 대기업 시장에서 디지털 변혁 수요를 주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샤르마는 “혁신 센터 구축을 위한 노력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이니셔티브인 테크MNxt 선언과 일치한다”라고 전했다.  테크 마힌드라는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현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IBM 퍼블릭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에 참여하는 글로벌 SI이다. IBM의 코그너티브 애플리케이션, 블록체인 및 에코시스템 수석 부사장 밥 로드는 "테크 마힌드라와의 이러한 협업은 기...

IBM SI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테크 마힌드라 멀티클라우드 오픈시프트 IBM Cloud Paks IBM 클라우드 팩

2020.04.27

글로벌 SI업체 테크 마힌드라가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IBM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의 마이그레이션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 마힌드라는 IBM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레드햇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을 구축했다. 글로벌 SI인 테크 마힌드라는 조직이 IBM 클라우드 팩(Cloud Paks) 형태의 컨테이너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하여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팩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들은 기술분야 뿐 아니라 통신, 제조, 금융, 보험, 소매, 의료 등 주요 부문을 목표로 인도, 북미, 영국에 혁신 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는 올해 말에 벵갈루루에 첫 번째 센터를 설립하여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실행되는 IBM 클라우드 팩(Cloud Paks)에 중점을 두고 있다. 테크 마힌드라의 전략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책임자인 파완 샤르마는 “IBM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업계 최고의 하이브리드 플랫폼에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샤르마에 따르면 이 협업은 테크 마힌드라의 테크NNxt(TechMNxt) 전략과 일치하며, 이는 대기업 시장에서 디지털 변혁 수요를 주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샤르마는 “혁신 센터 구축을 위한 노력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이니셔티브인 테크MNxt 선언과 일치한다”라고 전했다.  테크 마힌드라는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현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IBM 퍼블릭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에 참여하는 글로벌 SI이다. IBM의 코그너티브 애플리케이션, 블록체인 및 에코시스템 수석 부사장 밥 로드는 "테크 마힌드라와의 이러한 협업은 기...

2020.04.27

신세계아이앤씨, “SI에서 IT 중심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신세계아이앤씨가 리테일테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핵심 IT 사업에 투자와 자원을 집중해 5년 내, 매출액 1조 달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신규사업 및 글로벌 사업 매출 성과가 본격화되고, 적자사업 소멸, 지분투자 이익 등으로 손익 개선이 이뤄지며 올해부터 퀀텀점프 성장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기존 SI(시스템통합) 중심의 사업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스마트 리테일(Smart Retail) ▲클라우드 인프라 ▲클라우드POS 및 멤버십 ▲인공지능(AI) ▲데이터 비즈니스 등 미래 핵심 사업을 설정하고, 글로벌 시장 등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M&A 등 공격적인 투자로 2025년까지 1조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핵심 사업 위주의 사업 개편을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마케팅, 영업 등 투자로 지난해 140억 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SSG페이 사업을 SSG닷컴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리테일테크, 클라우드, AI 등 핵심 IT 사업에 모든 투자와 자원을 집중해 ‘퀀텀점프’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 클라우드, AI, 스마트리테일 등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사업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올해 클라우드POS, 스마트벤딩머신, 셀프계산대 등을 필두로 한 신세계아이앤씨의 글로벌 사업은 현재 중동, 호주, 유럽 등 현지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며, 연내 수출이 가시화되어 본격적인 매출을 낼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첫 ‘한국판 아마존고’ 셀프매장을 선보이며 국내외 큰 화제를 모았던 스마트리테일 사업 역시 올해 새로운 IT 기술이 적용된 신규 매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핵심 IT사업 성과, SSG페이 사업 양도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3...

클라우드 SI 인공지능 신세계아이앤씨 리테일테크

2020.03.31

신세계아이앤씨가 리테일테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핵심 IT 사업에 투자와 자원을 집중해 5년 내, 매출액 1조 달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신규사업 및 글로벌 사업 매출 성과가 본격화되고, 적자사업 소멸, 지분투자 이익 등으로 손익 개선이 이뤄지며 올해부터 퀀텀점프 성장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기존 SI(시스템통합) 중심의 사업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스마트 리테일(Smart Retail) ▲클라우드 인프라 ▲클라우드POS 및 멤버십 ▲인공지능(AI) ▲데이터 비즈니스 등 미래 핵심 사업을 설정하고, 글로벌 시장 등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M&A 등 공격적인 투자로 2025년까지 1조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핵심 사업 위주의 사업 개편을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마케팅, 영업 등 투자로 지난해 140억 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SSG페이 사업을 SSG닷컴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리테일테크, 클라우드, AI 등 핵심 IT 사업에 모든 투자와 자원을 집중해 ‘퀀텀점프’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 클라우드, AI, 스마트리테일 등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사업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올해 클라우드POS, 스마트벤딩머신, 셀프계산대 등을 필두로 한 신세계아이앤씨의 글로벌 사업은 현재 중동, 호주, 유럽 등 현지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며, 연내 수출이 가시화되어 본격적인 매출을 낼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첫 ‘한국판 아마존고’ 셀프매장을 선보이며 국내외 큰 화제를 모았던 스마트리테일 사업 역시 올해 새로운 IT 기술이 적용된 신규 매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핵심 IT사업 성과, SSG페이 사업 양도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3...

2020.03.31

멀티벤더 환경에서 고성과 달성··· IT부서에 필요한 5가지

디지털 변혁을 지원할 수 있는 IT부서에게 멀티벤더 IT환경 모델은 상당한 이득이 될 수 있다. 단, 멀티벤더의 혜택을 얻는 데 필요한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는 조직이여야 한다.    디지털 기술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체가 높은 수준으로 관여해야 하는 ERP 구현 모델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과 멀티벤더 팀을 구축해 운영할 필요성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프로그램 간부는 서로 조건이 맞지 않거나 경쟁사의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는 업체까지도 상대해야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멀티벤더 환경 관련 문제는 한 곳의 시스템 통합업체(SI)에게 사실상 전부 넘겨버리는 것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고객의 발주 및 계약 부담을 SI에게 전부 맡기는 방식이다. 고객이 지불하게 될 비용은 직접 하는 방식을 개발할 경우 소요될 비용 대비 10~20% 높은 것이 보통이다. (이런 높은 비용을 차치하고라도) 업체에 종속된다는 점이 단점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업체를 교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다른 단점은 SI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경우, 방향과 방식을 기민하게 전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변혁을 이끌어야 할 사람 중에는 직접 운명을 통제하려는 사람도 있다. 그 20%의 추가 비용을 긴급 상황 해결 및 기능 확충에 쓰고자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고성과 멀티벤더 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5가지를 소개한다.  1. 명확한 업무 정의 첫 단추를 잘 끼우려면 업무와 책무에 대해 한 가지로 공통된 정의를 내려서 당사자 전원과 공유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필수 정의 요소들을 활용해 각 업체가 동일한 관점을 갖게 할 수 있다.  • 기본 업무 목표 설명. 프로그램의 목적은 무엇이며 변화를 기대하는 기업 성과 지표는 무엇인가? 각 업체에게 이를 명확히 이해시키면 전반적으로 고객의 최고 이익에 부합하는 의사결정을 내릴 확률이...

협업 RAID 디지털 변혁 문제 행동 위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벤더 결정 문화 PMO SI ERP CIO SAP S/4

2019.12.02

디지털 변혁을 지원할 수 있는 IT부서에게 멀티벤더 IT환경 모델은 상당한 이득이 될 수 있다. 단, 멀티벤더의 혜택을 얻는 데 필요한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는 조직이여야 한다.    디지털 기술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체가 높은 수준으로 관여해야 하는 ERP 구현 모델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과 멀티벤더 팀을 구축해 운영할 필요성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프로그램 간부는 서로 조건이 맞지 않거나 경쟁사의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는 업체까지도 상대해야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멀티벤더 환경 관련 문제는 한 곳의 시스템 통합업체(SI)에게 사실상 전부 넘겨버리는 것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고객의 발주 및 계약 부담을 SI에게 전부 맡기는 방식이다. 고객이 지불하게 될 비용은 직접 하는 방식을 개발할 경우 소요될 비용 대비 10~20% 높은 것이 보통이다. (이런 높은 비용을 차치하고라도) 업체에 종속된다는 점이 단점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업체를 교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다른 단점은 SI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경우, 방향과 방식을 기민하게 전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변혁을 이끌어야 할 사람 중에는 직접 운명을 통제하려는 사람도 있다. 그 20%의 추가 비용을 긴급 상황 해결 및 기능 확충에 쓰고자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고성과 멀티벤더 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5가지를 소개한다.  1. 명확한 업무 정의 첫 단추를 잘 끼우려면 업무와 책무에 대해 한 가지로 공통된 정의를 내려서 당사자 전원과 공유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필수 정의 요소들을 활용해 각 업체가 동일한 관점을 갖게 할 수 있다.  • 기본 업무 목표 설명. 프로그램의 목적은 무엇이며 변화를 기대하는 기업 성과 지표는 무엇인가? 각 업체에게 이를 명확히 이해시키면 전반적으로 고객의 최고 이익에 부합하는 의사결정을 내릴 확률이...

2019.12.02

현대오토에버, 2019년 2분기 실적 발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포함 전 사업 분야 매출 증가"

현대오토에버가 2019년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4,084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9.7%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2분기에는 기업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늘어났으며, ITO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7,15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7.4% 증가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IT서비스의 4대 전략사업 ▲글로벌 One 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를 중점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였다.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 카키 및 카클라우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증가, 기아차 인도공장 신규 설립 지원, 고객 시스템 운영 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SI IT서비스 실적 스마트팩토리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오토에버 2019년 2분기

2019.08.07

현대오토에버가 2019년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4,084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9.7%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2분기에는 기업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늘어났으며, ITO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7,15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7.4% 증가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IT서비스의 4대 전략사업 ▲글로벌 One 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를 중점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였다.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 카키 및 카클라우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증가, 기아차 인도공장 신규 설립 지원, 고객 시스템 운영 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2019.08.07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 | 스타트업의 시대, 소프트웨어 보안의 역할

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시대다. 테헤란로에 부쩍 늘어난 공유오피스를 가 보면 새로운 안목과 문화로 무장한 청년들이 기업을 만들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걸 볼 수 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몰아쳤던 벤처 열풍 정도는 아니지만, 어쩌면 그때보다 더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되돌아보면 1997년 외환위기로 침체되었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주요 동력 중의 하나가 벤처 열풍이었다.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함께 사라지긴 했지만, 벤처 열풍을 통과하면서 지금의 네이버, 카카오(다음), 넥슨, 엔씨소프트, 휴맥스 같은 IT 대기업이 나타났다. 1970년대 압축성장 시기를 지나 재벌 중심의 경제체제 공고히 자리 잡은 뒤 우리나라의 경제사에서 그 정도의 역동성이 있었던 시기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러한 발전이 이뤄진 것은 자금과 인력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도 좋은 인력이 이동한 것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전까지만 해도 고급 인력들은 대부분 삼성전자, KT, LG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으로 갔다. 하지만 스톡옵션, 코스닥 등록 등 정부의 벤처 지원 정책으로,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리스크 감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자유스러운 직장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벤처기업에 고급 인력들이 몰려들었다. 내가 근무했던 굴지의 전자회사 연구소에서도 많은 인력들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비트코인 열풍에 힘입어 좋은 인력들이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이동한 것도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거품이 꺼지면서 어느 정도 옥석 가리기가 이뤄지고, 사용자에게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블록체인 기업이 살아남아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때 유행어가 되다시피 했던 핀테크 분야에서도 이제 1조 원의 가치평가를 받은 기업이 나오는 등 내실 있는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 경제에 고무적인 일이다. 스타트업의 제품과 ...

CIO 핀테크 스타트업 강은성 비트코인 사물인터넷 분석 5G 인공지능 CISO 벤처 소프트웨어 SI 빅데이터 CSO 공유오피스

2019.06.14

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시대다. 테헤란로에 부쩍 늘어난 공유오피스를 가 보면 새로운 안목과 문화로 무장한 청년들이 기업을 만들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걸 볼 수 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몰아쳤던 벤처 열풍 정도는 아니지만, 어쩌면 그때보다 더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되돌아보면 1997년 외환위기로 침체되었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주요 동력 중의 하나가 벤처 열풍이었다.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함께 사라지긴 했지만, 벤처 열풍을 통과하면서 지금의 네이버, 카카오(다음), 넥슨, 엔씨소프트, 휴맥스 같은 IT 대기업이 나타났다. 1970년대 압축성장 시기를 지나 재벌 중심의 경제체제 공고히 자리 잡은 뒤 우리나라의 경제사에서 그 정도의 역동성이 있었던 시기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러한 발전이 이뤄진 것은 자금과 인력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도 좋은 인력이 이동한 것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전까지만 해도 고급 인력들은 대부분 삼성전자, KT, LG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으로 갔다. 하지만 스톡옵션, 코스닥 등록 등 정부의 벤처 지원 정책으로,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리스크 감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자유스러운 직장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벤처기업에 고급 인력들이 몰려들었다. 내가 근무했던 굴지의 전자회사 연구소에서도 많은 인력들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비트코인 열풍에 힘입어 좋은 인력들이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이동한 것도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거품이 꺼지면서 어느 정도 옥석 가리기가 이뤄지고, 사용자에게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블록체인 기업이 살아남아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때 유행어가 되다시피 했던 핀테크 분야에서도 이제 1조 원의 가치평가를 받은 기업이 나오는 등 내실 있는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 경제에 고무적인 일이다. 스타트업의 제품과 ...

2019.06.14

'12일 만에 7건 성사' 액센츄어 M&A가 보여준 디지털 방향

액센츄어가 12일 만에 7곳의 전문가 기술 및 디지털 기업을 인수하면서 2019년이 되기도 전에 글로벌 인수 작전을 마무리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해당 시스템통합 기업은 4개 대륙의 호주, 독일,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에서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 거래는 창의적인 기술과 디지털 전문 지식 외에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기술 대기업은 독일의 콜 레베(Kolle Rebbe), 이탈리아의 SEC 세르비지(Servizi) Spa, 호주와 뉴질랜드의 프라임Q(PrimeQ)를 인수했다. 미국에 있는 에낵시스 컨설팅(Enaxis Consulting) 및 어댑틀리(Adaptly)와 함께 캐나다의 자핀(Zafin)과 브라질의 뉴 콘텐트(New Content)를 각각 사들였다. 전체적으로 이 인수 합병 활동은 대형 자본이 지속해서 디지털 변혁을 유도하면서 액센츄어가 글로벌 및 지역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럽의 엘리트 11월 30일, 액센츄어는 독일의 광고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콜 레베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함부르크에 위치한 이 기업은 액센츄어 인터렉티브(Accenture Interactive)에 소속되어 해당 제공 기업이 독일과 여러 지역의 고객들에게 통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다. 1994년에 설립된 콜 레베는 아우디, DAZN, 넷플릭스, TUI 크루즈(TUI Cruises) 등의 브랜드를 위해 교차 채널 광고 캠페인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같은 날, 인테사 상파올로 그룹(Intesa Sanpaolo Group)은 금융기관에 기술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SEC 세르비지 Spa의 지분 80.8% 지분을 액센츄어에 매각했다. 액센츄어는 SEC 세르비지 Spa에 대한 다른 주주들의 지분도 인수했다. SEC 세르비지의 전문 지식, 기술, 운영 자산을 인수하면서 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발전된...

오라클 에넥시스 어댑틀리 액센츄어 인터랙티브 디지털변혁 광고 합병 브랜드 컨설팅 SI 은행 콘텐츠 액센츄어 마케팅 M&A 인수 프라임Q

2018.12.19

액센츄어가 12일 만에 7곳의 전문가 기술 및 디지털 기업을 인수하면서 2019년이 되기도 전에 글로벌 인수 작전을 마무리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해당 시스템통합 기업은 4개 대륙의 호주, 독일,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에서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 거래는 창의적인 기술과 디지털 전문 지식 외에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기술 대기업은 독일의 콜 레베(Kolle Rebbe), 이탈리아의 SEC 세르비지(Servizi) Spa, 호주와 뉴질랜드의 프라임Q(PrimeQ)를 인수했다. 미국에 있는 에낵시스 컨설팅(Enaxis Consulting) 및 어댑틀리(Adaptly)와 함께 캐나다의 자핀(Zafin)과 브라질의 뉴 콘텐트(New Content)를 각각 사들였다. 전체적으로 이 인수 합병 활동은 대형 자본이 지속해서 디지털 변혁을 유도하면서 액센츄어가 글로벌 및 지역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럽의 엘리트 11월 30일, 액센츄어는 독일의 광고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콜 레베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함부르크에 위치한 이 기업은 액센츄어 인터렉티브(Accenture Interactive)에 소속되어 해당 제공 기업이 독일과 여러 지역의 고객들에게 통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다. 1994년에 설립된 콜 레베는 아우디, DAZN, 넷플릭스, TUI 크루즈(TUI Cruises) 등의 브랜드를 위해 교차 채널 광고 캠페인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같은 날, 인테사 상파올로 그룹(Intesa Sanpaolo Group)은 금융기관에 기술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SEC 세르비지 Spa의 지분 80.8% 지분을 액센츄어에 매각했다. 액센츄어는 SEC 세르비지 Spa에 대한 다른 주주들의 지분도 인수했다. SEC 세르비지의 전문 지식, 기술, 운영 자산을 인수하면서 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발전된...

2018.12.19

현대오토에버, 상장 예비심사 신청··· "제2도약 위해 상장"

현대오토에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상장을 통한 R&D 투자자금 조달 및 기업 인지도 제고, 우수인재 확보 등으로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등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미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그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 보안,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꾸준히 쌓아왔고, 향후 디지털 선행기술과 인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기업 IT 영역에 국한된 보안 영역을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영역까지 확장된 융합 보안 영역으로 확대한다. 차량 해킹 방지,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보안 기술을 비롯해 생체 인증수단인 파이도(FIDO), 블록체인 활용 디지털 인증 기술 등을 특화 기술로 확보해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를 추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이버 보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문 인력을 보다 확보하고 외부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데이터 맵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운영하는 엔드투엔드 인프라를 갖춰 차별화된 예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그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완성차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개발 운영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통합 플랫폼 구축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기반의 스...

SI IT서비스 IPO 현대오토에버

2018.11.23

현대오토에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상장을 통한 R&D 투자자금 조달 및 기업 인지도 제고, 우수인재 확보 등으로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등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미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그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 보안,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꾸준히 쌓아왔고, 향후 디지털 선행기술과 인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기업 IT 영역에 국한된 보안 영역을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영역까지 확장된 융합 보안 영역으로 확대한다. 차량 해킹 방지,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보안 기술을 비롯해 생체 인증수단인 파이도(FIDO), 블록체인 활용 디지털 인증 기술 등을 특화 기술로 확보해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를 추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이버 보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문 인력을 보다 확보하고 외부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데이터 맵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운영하는 엔드투엔드 인프라를 갖춰 차별화된 예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그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완성차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개발 운영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통합 플랫폼 구축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기반의 스...

2018.11.23

김진철의 How-to-Big Data | 빅데이터 조직과 시스템 (1)

LHC 실험을 위한 협력 체계의 구조 LHC는 지구에서 가장 큰 기계일 뿐만 아니라, 건설 및 운영 비용에서도 NASA의 스페이스 셔틀 프로젝트, 허블 망원경과 같은 우주 과학 실험과 현재 프랑스 카다라슈에 건설 중인 ITER 핵융합 실험로와 함께 많은 건설, 운영 비용이 들어간 프로젝트이다. 이렇게 거대한 프로젝트의 결과로 지어진 LHC 가속기와 4개의 검출기를 이용해 입자물리학 실험은 단순한 협업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20년이 넘는 긴 건설 기간과 인류 역사상 하나밖에 없는, 처음으로 설계해서 건설하는 거대 실험 장치이고, 모든 실험 조건이 지금까지 만들어본 적이 없는 극한의 실험 조건이라는 측면에서 프로젝트의 위험 수준이 이 세상 어떤 프로젝트보다도 높은 프로젝트였다. 빅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LHC 가속기와 검출기부터 빅데이터를 가공하는 Level-1 트리거와 고수준 트리거(high-level trigger), 그리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LHC 컴퓨팅 그리드까지 빅데이터 모든 영역의 시스템을 연구개발해야 했던 LHC 프로젝트는 만들어야 했던 기술 영역의 범위도 넓고 그 수준도 복잡한 어려운 과제였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LHC 연구자들이 어떤 조직과 체계를 가지고 협력하여 일했는지 살펴보고 그 교훈과 빅데이터 비즈니스 조직과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는 것은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조직과 기업들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다. 우선 그림 1과 2는 LHC의 4개의 실험 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가장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ATLAS와 CMS 실험의 조직 체계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조직 체계를 살펴보면서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첫번째로, 이 조직도를 보면 LHC 프로젝트 전반에서 나타나는 조직 패턴이 하나 보이는데, 바로 장치를 건설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계획, 조달하는 자원 관리 위원회(Resource Re...

협업 업무량 핵융합 LHC CERN 김진철 NASA 넷플릭스 인사 SI 아마존 빅데이터 재무 페이스북 구글 CIO 전략기획

2018.10.26

LHC 실험을 위한 협력 체계의 구조 LHC는 지구에서 가장 큰 기계일 뿐만 아니라, 건설 및 운영 비용에서도 NASA의 스페이스 셔틀 프로젝트, 허블 망원경과 같은 우주 과학 실험과 현재 프랑스 카다라슈에 건설 중인 ITER 핵융합 실험로와 함께 많은 건설, 운영 비용이 들어간 프로젝트이다. 이렇게 거대한 프로젝트의 결과로 지어진 LHC 가속기와 4개의 검출기를 이용해 입자물리학 실험은 단순한 협업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20년이 넘는 긴 건설 기간과 인류 역사상 하나밖에 없는, 처음으로 설계해서 건설하는 거대 실험 장치이고, 모든 실험 조건이 지금까지 만들어본 적이 없는 극한의 실험 조건이라는 측면에서 프로젝트의 위험 수준이 이 세상 어떤 프로젝트보다도 높은 프로젝트였다. 빅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LHC 가속기와 검출기부터 빅데이터를 가공하는 Level-1 트리거와 고수준 트리거(high-level trigger), 그리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LHC 컴퓨팅 그리드까지 빅데이터 모든 영역의 시스템을 연구개발해야 했던 LHC 프로젝트는 만들어야 했던 기술 영역의 범위도 넓고 그 수준도 복잡한 어려운 과제였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LHC 연구자들이 어떤 조직과 체계를 가지고 협력하여 일했는지 살펴보고 그 교훈과 빅데이터 비즈니스 조직과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는 것은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조직과 기업들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다. 우선 그림 1과 2는 LHC의 4개의 실험 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가장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ATLAS와 CMS 실험의 조직 체계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조직 체계를 살펴보면서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첫번째로, 이 조직도를 보면 LHC 프로젝트 전반에서 나타나는 조직 패턴이 하나 보이는데, 바로 장치를 건설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계획, 조달하는 자원 관리 위원회(Resource Re...

2018.10.26

칼럼 | SI 기업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 대한 소고(小考)

최근 공정거래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SI 회사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시스템통합(SI), 물류, 부동산관리, 광고회사 등 그룹의 핵심사업과 관련 없는 계열사가 총수 일가 지분을 보유하고 일감 몰아주기 하는 행태는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된다”라고 언급한 것 때문이다. 위의 핵심 요지는 두 가지다. 하나는 그룹의 승계를 위해 총수 일가가 SI 회사의 지분을 이용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룹의 IT 운영 일감을 계열 SI 회사에 몰아주기를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이슈는 법적 판단의 영역이다. 두 번째 이슈인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서 기업은 ‘그룹의 민감한 내용을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경쟁사 또는 타사에게 운영을 위탁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오랜 기간 대기업 계열 SI 회사에서 일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두번째 이슈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그룹 내에 SI 계열사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다. 이전까지는 기업마다 회사 내에 별도의 IT 운영조직을 가지고 있었다. 소위 말하는 ‘전산실’이다. 현재도 중소기업은 아직도 그런 경우가 많지만 대기업이나 금융사, 공기업 심지어 공공기관도 IT 운영조직을 별도의 법인에 위탁하고 있다. 출범 당시의 이유는 IT는 전문분야이므로 별도의 조직에 IT 전문가들을 모아 시너지 효과와 함께 운영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당시 각 계열사에 있던 전산실 조직을 떼어내 별도의 그룹 SI 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별도의 계약에 의해 그룹의 IT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체계로 구성한 것이 오늘의 모습이다. 이런 변화를 계기로 애초 생각했던 IT 운영의 전문화를 이룰 수는 있었으며 대외 SI 사업의 수주를 통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우리나라의 IT 산업 외형을 크게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마 SI 계열사의 탄생이 없었다면 국내 IT 시장의 외형은...

CIO 일감 몰아주기 정부 정책 공정거래위원회 정철환 운영 규제 IT서비스 IT아웃소싱 SI 전산실

2018.07.02

최근 공정거래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SI 회사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시스템통합(SI), 물류, 부동산관리, 광고회사 등 그룹의 핵심사업과 관련 없는 계열사가 총수 일가 지분을 보유하고 일감 몰아주기 하는 행태는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된다”라고 언급한 것 때문이다. 위의 핵심 요지는 두 가지다. 하나는 그룹의 승계를 위해 총수 일가가 SI 회사의 지분을 이용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룹의 IT 운영 일감을 계열 SI 회사에 몰아주기를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이슈는 법적 판단의 영역이다. 두 번째 이슈인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서 기업은 ‘그룹의 민감한 내용을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경쟁사 또는 타사에게 운영을 위탁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오랜 기간 대기업 계열 SI 회사에서 일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두번째 이슈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그룹 내에 SI 계열사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다. 이전까지는 기업마다 회사 내에 별도의 IT 운영조직을 가지고 있었다. 소위 말하는 ‘전산실’이다. 현재도 중소기업은 아직도 그런 경우가 많지만 대기업이나 금융사, 공기업 심지어 공공기관도 IT 운영조직을 별도의 법인에 위탁하고 있다. 출범 당시의 이유는 IT는 전문분야이므로 별도의 조직에 IT 전문가들을 모아 시너지 효과와 함께 운영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당시 각 계열사에 있던 전산실 조직을 떼어내 별도의 그룹 SI 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별도의 계약에 의해 그룹의 IT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체계로 구성한 것이 오늘의 모습이다. 이런 변화를 계기로 애초 생각했던 IT 운영의 전문화를 이룰 수는 있었으며 대외 SI 사업의 수주를 통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우리나라의 IT 산업 외형을 크게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마 SI 계열사의 탄생이 없었다면 국내 IT 시장의 외형은...

2018.07.02

칼럼 | 차세대 프로젝트는 원래 다 그렇다?

이번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필자의 주거래 은행인 W은행으로부터 여러 차례 메시지를 받았다. 설 연휴 기간에 모든 시스템이 비가동되니 미리미리 필요한 금융거래를 하라는 것이었다. 설 연휴가 다가오자 라디오에서 관련 홍보 광고까지 들었다. 하지만 정작 설 연휴 바로 전에 기사를 통해 연휴 내 비가동은 없다는 내용을 봤다. 신시스템 오픈이 연기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해당 은행의 신시스템 개발 관련 사항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필자였지만 그 기사 하나만으로도 여러 장면이 상상되었다. 아울러 떠오른 생각 “해당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팀 분위기… 안 봐도 비디오네...” 금융권에서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추진은 꽤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과거 IBM의 메인프레임을 중심으로 구축된 금융 정보 시스템을 오픈 시스템 기반으로 전환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간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시스템 구축 같은 초대형 SI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가 드문 것 같다. 오죽하면 ‘차세대 프로젝트는 원래 다 그렇다’라는 이야기도 할까? 사실 필자가 소속되었었던 그룹의 모 보험사의 차세대 프로젝트도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이런 초대형 프로젝트는 대체로 꽤 긴 기간을 준비하고 엄청난 규모의 금액을 투입하며 대규모의 인력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또한 경영진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순탄치 않은 사례들이 많은 것일까? 앞서 이야기한 은행의 오픈 연기 기사를 본 뒤 궁금해졌다. 과연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래서 구글 검색을 해 봤더니 관련 글이 몇 개 검색되었다. 그중에 눈길을 끈 것이 작년 8월의 기사였는데, 제목이 ‘W은행 “차세대시스템 내년 2월 오픈”…가동 연기설 ‘일축’’ 이었다. 이미 작년 8월경부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당시 기사에서는 정상추진 ...

프로젝트 가동 비정규직 정철환 보험 정규직 메인프레임 차세대시스템 SI 금융 은행 프리랜서 CIO 연기

2018.03.02

이번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필자의 주거래 은행인 W은행으로부터 여러 차례 메시지를 받았다. 설 연휴 기간에 모든 시스템이 비가동되니 미리미리 필요한 금융거래를 하라는 것이었다. 설 연휴가 다가오자 라디오에서 관련 홍보 광고까지 들었다. 하지만 정작 설 연휴 바로 전에 기사를 통해 연휴 내 비가동은 없다는 내용을 봤다. 신시스템 오픈이 연기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해당 은행의 신시스템 개발 관련 사항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필자였지만 그 기사 하나만으로도 여러 장면이 상상되었다. 아울러 떠오른 생각 “해당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팀 분위기… 안 봐도 비디오네...” 금융권에서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추진은 꽤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과거 IBM의 메인프레임을 중심으로 구축된 금융 정보 시스템을 오픈 시스템 기반으로 전환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간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시스템 구축 같은 초대형 SI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가 드문 것 같다. 오죽하면 ‘차세대 프로젝트는 원래 다 그렇다’라는 이야기도 할까? 사실 필자가 소속되었었던 그룹의 모 보험사의 차세대 프로젝트도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이런 초대형 프로젝트는 대체로 꽤 긴 기간을 준비하고 엄청난 규모의 금액을 투입하며 대규모의 인력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또한 경영진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순탄치 않은 사례들이 많은 것일까? 앞서 이야기한 은행의 오픈 연기 기사를 본 뒤 궁금해졌다. 과연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래서 구글 검색을 해 봤더니 관련 글이 몇 개 검색되었다. 그중에 눈길을 끈 것이 작년 8월의 기사였는데, 제목이 ‘W은행 “차세대시스템 내년 2월 오픈”…가동 연기설 ‘일축’’ 이었다. 이미 작년 8월경부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당시 기사에서는 정상추진 ...

2018.03.02

디지털 변혁 프로젝트에서 '협업 센터'의 가치는?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협업 센터의 사용과 공동 혁신의 실천이 성공적인 디지털 변혁 프로젝트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TBR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니퍼 하멜과 애널리스트 스테파니 아티그리에르가 작성한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잘 된’ 협업 센터 인프라는 서비스 주도 기술 업체와 공급 업체가 디지털 변혁 파일럿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유용한 고객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종 고객과의 공동 혁신이 심층적인 제품 개발이나 영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서비스 중심 공급 업체에 대한 일종의 '절충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형 공급 업체의 협력사가 솔루션을 판매하고자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른바 ‘절충안’은 비즈니스 컨설팅, 설계, 데이터 과학 기술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며 바람직하게는 잘 수행할 수 있는 물리적 협업 센터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협업이 진행되면서 협업 센터는 IT전문 서비스 성격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 관계를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핵심이 될 자동화 기반 서비스 제공 플랫폼 같은 공급 업체의 지적자산(IP)을 위한 쇼케이스의 두 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디지털 변혁 구매 행동에 대한 우리의 초기 분석은 협업 센터가 고객의 변화 주도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협업 센터가 공급 업체와 SI업체 모두에게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는 곳을 정확하게 강조함으로써 TBR 조사의 개요를 제공해 공급 업체의 협업 센터에서 가장 자주 참여하는 활동을 밝혀냈다. TBR에 따르면 협업 센터에서 수행되는 상위 5개 활동 중 비즈니스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IT업체의 솔루션 기능을 평가하며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 씽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

협업 디자인 씽킹 디지털 변혁 TBR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PwC 컨설팅 SI 협업 센터

2018.02.07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협업 센터의 사용과 공동 혁신의 실천이 성공적인 디지털 변혁 프로젝트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TBR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니퍼 하멜과 애널리스트 스테파니 아티그리에르가 작성한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잘 된’ 협업 센터 인프라는 서비스 주도 기술 업체와 공급 업체가 디지털 변혁 파일럿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유용한 고객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종 고객과의 공동 혁신이 심층적인 제품 개발이나 영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서비스 중심 공급 업체에 대한 일종의 '절충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형 공급 업체의 협력사가 솔루션을 판매하고자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른바 ‘절충안’은 비즈니스 컨설팅, 설계, 데이터 과학 기술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며 바람직하게는 잘 수행할 수 있는 물리적 협업 센터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협업이 진행되면서 협업 센터는 IT전문 서비스 성격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 관계를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핵심이 될 자동화 기반 서비스 제공 플랫폼 같은 공급 업체의 지적자산(IP)을 위한 쇼케이스의 두 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디지털 변혁 구매 행동에 대한 우리의 초기 분석은 협업 센터가 고객의 변화 주도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협업 센터가 공급 업체와 SI업체 모두에게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는 곳을 정확하게 강조함으로써 TBR 조사의 개요를 제공해 공급 업체의 협업 센터에서 가장 자주 참여하는 활동을 밝혀냈다. TBR에 따르면 협업 센터에서 수행되는 상위 5개 활동 중 비즈니스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IT업체의 솔루션 기능을 평가하며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 씽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

2018.02.07

'풀스택부터 플랫폼까지' 각양각색 IoT 서비스 시장

AT&T,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도 IoT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여러 분야의 IT업체와 비IT업체가 뛰어든 IoT 서비스 시장은 마치 '퀼트'처럼 보인다.  IoT에 관한 기술 업계의 접근 방식이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책임 영역을 다룰 수 있는 다수가 뛰어들어 ‘퀼트’를 떠올리게 한다. 이는 IoT 시장에 적합한 방식이다. 기업은 다양한 요구가 있으며 그에 상응하는 다양한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공장에서는 복잡한 제조 장비를 관리하고 제품을 추적할 수 있는 정교하고 통합된 시스템이 필요로 하고, 인근 병원은 값비싼 의료 장비를 네트워크에 가져와야 할 수도 있다. 파포인트그룹(Farpoint Group)의 크레이그 마티아스 대표는 "IoT에는 너무 광범위하여 일반화할 수 없는 잠재적 요구 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주요 기술 회사는 일반적으로 핵심 역량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는 IoT 서비스 제공 형태가 있다. 아마존은 AWS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컴퓨터 간 메시징 및 운영 기술 통합을 서비스로 처리하고 버라이즌은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 vs. 관리형 서비스 다른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복잡한 IoT 서비스 시장을 이해하고 있다. IDC 인프라 서비스 그룹 부사장인 커티스 프라이스가 제안한 한 가지 방법은 시장을 두 집단으로 나누는 것이다.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는 컨설팅, 통합, 구축 지원 등을 의미한다. 아웃소싱 또는 관리형 서비스는 새로운 IoT 도입과 IoT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됐지만 전문가를 고용할 예산이나 자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용자를 위해 고안됐다. 프라이스에 따르면, 이전 분류 방식은 현재 어떻게 조치하느냐다. IDC는 2017년 프로젝트 기반의 IoT 서비스에 약 미화 250억 ...

IDC 패치워크 풀스택 사물인터넷 아마존 웹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AT&T AWS SI 마이크로소프트 액센츄어 IBM 버라이즈

2017.09.20

AT&T,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도 IoT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여러 분야의 IT업체와 비IT업체가 뛰어든 IoT 서비스 시장은 마치 '퀼트'처럼 보인다.  IoT에 관한 기술 업계의 접근 방식이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책임 영역을 다룰 수 있는 다수가 뛰어들어 ‘퀼트’를 떠올리게 한다. 이는 IoT 시장에 적합한 방식이다. 기업은 다양한 요구가 있으며 그에 상응하는 다양한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공장에서는 복잡한 제조 장비를 관리하고 제품을 추적할 수 있는 정교하고 통합된 시스템이 필요로 하고, 인근 병원은 값비싼 의료 장비를 네트워크에 가져와야 할 수도 있다. 파포인트그룹(Farpoint Group)의 크레이그 마티아스 대표는 "IoT에는 너무 광범위하여 일반화할 수 없는 잠재적 요구 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주요 기술 회사는 일반적으로 핵심 역량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는 IoT 서비스 제공 형태가 있다. 아마존은 AWS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컴퓨터 간 메시징 및 운영 기술 통합을 서비스로 처리하고 버라이즌은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 vs. 관리형 서비스 다른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복잡한 IoT 서비스 시장을 이해하고 있다. IDC 인프라 서비스 그룹 부사장인 커티스 프라이스가 제안한 한 가지 방법은 시장을 두 집단으로 나누는 것이다.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는 컨설팅, 통합, 구축 지원 등을 의미한다. 아웃소싱 또는 관리형 서비스는 새로운 IoT 도입과 IoT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됐지만 전문가를 고용할 예산이나 자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용자를 위해 고안됐다. 프라이스에 따르면, 이전 분류 방식은 현재 어떻게 조치하느냐다. IDC는 2017년 프로젝트 기반의 IoT 서비스에 약 미화 250억 ...

2017.09.20

칼럼 | 액센츄어의 한국 철수를 바라보며···

작년 11월에 액센츄어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액센츄어의 한국 법인을 국내 SI 기업인 메타넷이 인수한다는 것이었다. 향후 사업영역이나 조직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 그것도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였던 기업이 철수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 생각된다. 필자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국내 IT 컨설팅 시장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글부터 기형적인 국내 IT 업계 상황을 지적하는 글까지 다양했다. 필자도 언젠가 국내 SI 산업에 대해 칼럼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하지만 액센츄어의 시장 철수는 국내의 IT 서비스산업의 특수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변화되는 시장 환경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때 국내에서 IT 컨설팅이 급성장하던 시절이 있었다. 1990년대 클라이언트/서버의 등장하고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던 시기이다. 이 무렵 대부분의 기업은 IT를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수단으로 인지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IT 컨설팅 기업의 각종 보고서와 사례 발표 등을 통한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IT를 적용하는 영역이 단순 회계, 관리업무에서 일선의 고객서비스, 영업, 판매 등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업에 IT 도입을 통한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이 붐을 이루기도 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은 앞다투어 선진 IT 도입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컨설팅 프로젝트를 발주하였다. 그리고 후속으로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형성하였다. 이는 기업 내에서 IT의 활용영역이 비약적으로 확대되던 시기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업의 IT 패러다임의 변화는 점차 원동력을 잃어갔다. 또한 기업의 IT 활용범위도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IT를 통한 기업 경쟁력의 제고라는 이슈가 경영진에게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았다. 더구나 구글 검색엔진 및 인터넷 정보 활용이 확산...

CIO 인수 M&A 액센츄어 SI 컨설팅 정철환 메타넷

2017.01.02

작년 11월에 액센츄어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액센츄어의 한국 법인을 국내 SI 기업인 메타넷이 인수한다는 것이었다. 향후 사업영역이나 조직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 그것도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였던 기업이 철수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 생각된다. 필자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국내 IT 컨설팅 시장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글부터 기형적인 국내 IT 업계 상황을 지적하는 글까지 다양했다. 필자도 언젠가 국내 SI 산업에 대해 칼럼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하지만 액센츄어의 시장 철수는 국내의 IT 서비스산업의 특수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변화되는 시장 환경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때 국내에서 IT 컨설팅이 급성장하던 시절이 있었다. 1990년대 클라이언트/서버의 등장하고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던 시기이다. 이 무렵 대부분의 기업은 IT를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수단으로 인지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IT 컨설팅 기업의 각종 보고서와 사례 발표 등을 통한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IT를 적용하는 영역이 단순 회계, 관리업무에서 일선의 고객서비스, 영업, 판매 등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업에 IT 도입을 통한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이 붐을 이루기도 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은 앞다투어 선진 IT 도입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컨설팅 프로젝트를 발주하였다. 그리고 후속으로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형성하였다. 이는 기업 내에서 IT의 활용영역이 비약적으로 확대되던 시기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업의 IT 패러다임의 변화는 점차 원동력을 잃어갔다. 또한 기업의 IT 활용범위도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IT를 통한 기업 경쟁력의 제고라는 이슈가 경영진에게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았다. 더구나 구글 검색엔진 및 인터넷 정보 활용이 확산...

2017.01.02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

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