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모바일 / 신기술|미래

구글, 안경 사용자용 ‘글래스' 출시… 본체와 프레임 포함 186만원

2014.01.29 Tim Hornyak  |  IDG News Service
이제 눈이 나빠 안경을 낀 사람들도 구글 글래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별도로 제작된 4개의 티타늄 프레임 덕분이다. 28일 구글 글래스 공식 웹 사이트에 4개의 경량 티타늄 프레임으로 구성된 '티타늄 컬렉션’(Titanium Collection)에 대한 이 게재됐다.

가격은 구글 글래스 체험 프로그램인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버전' 가격인 1,500달러에 추가로 225달러를 더 내야 한다. VSP 글로벌 같은 비전 인슈어런스 정책을 이용하면 프레임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선글래스 모델 2종류도 함께 공개됐는데 역시 추가로 150달러를 내야 한다.

구글 측은 글래스 FAQ 페이지를 통해 “티타늄 컬렉션 출시는 구글 글래스의 제2 막을 알리는 것”이라며 “올해 말부터 더 많은 사람이 구글 글래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된 색상은 총 5가지이며 프레임 디자인은 4가지다. 선글래스도 2종류를 선보였다. 개인의 생활 방식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티타늄 컬렉션 디자인은 스플릿, 씬, 볼드, 커브 등 4가지 스타일로 나왔다. 프레임은 대중적인 안경 디자인을 반영했고 개인 시력에 맞춰 제작된 렌즈를 끼워 사용할 수 있다. 글래스 하드웨어 자체는 프리즘 같은 모양이며, 프레임 위의 터치패드와 연결된다. 카메라를 이용하면 720p HD 비디오를 녹화할 수 있다.

구글은 또한 글래스 제품군에 선글라스 2종류를 추가했다.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기존 제품 외에 클래식과 엣지 모델을 새로 내놨다. 기존의 색상과 디자인에 이번에 선택사항이 추가됨에 따라 글래스 사용자들은 프레임과 색상, 모양 등 총 40여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게 됐다.

글래스는 음성을 통한 인터넷 검색 같은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하고 방향 알림, 이메일 확인도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 구글은 올해 내에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올 연말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