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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애플은 구글 글래스의 실패 사례를 넘어설 수 있을까?

애플의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수년 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최근 빠르면 내년 중 AR 글래스를 출시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신기술을 적용한 선도적인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는 기업은 아니었다. AR 글래스 역시 그렇다. 이미 수많은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었으나 의미 있는 규모의 수요를 형성하지 못했다. 세계 최초로 AR 글래스를 출시한 구글은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실패사례를 남긴 채 제품을 단종했다. 그렇다면 애플은 구글의 실패를 뛰어넘어 MP3플레이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에서 보여줬던 시장의 혁신을 또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구글이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이동중이나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AR 웨어러블 장치인 구글 글래스를 선보인 시기는 거의 10년 전인 2013년 2월 무렵이다. 구글 글래스는 선보일 당시 이미 일반적인 안경과 같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구글은 2013년 4월 15일부터 1,500달러 가격에 2014년 5월 15일부터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 글래스는 안경의 형태로 500만 화소의 정지화상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 비디오 카메라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5년 1월 15일, 구글은 구글 글래스 프로토타입 생산을 중단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IT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로부터 매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구글 글래스는 왜 실패한 것일까? 놀랍게도 건강에 미치는 우려가 그 이유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를 매일 사용해도 안전한지 걱정했다. 구글 글래스의 동작원리를 접한 사람들은 혹시 이 제품이 우리의 뇌와 눈에 매우 가까이 착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발암성 방사선을 방출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스마트폰도 유사한 걱정을 불러오곤 하지만 스마트폰은 하루 종일 내내 이렇게 신체 가까이 접촉하고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

애플 정철환 구글 글래스 증강현실 글래스 AR 글래스

2022.05.31

애플의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수년 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최근 빠르면 내년 중 AR 글래스를 출시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신기술을 적용한 선도적인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는 기업은 아니었다. AR 글래스 역시 그렇다. 이미 수많은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었으나 의미 있는 규모의 수요를 형성하지 못했다. 세계 최초로 AR 글래스를 출시한 구글은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실패사례를 남긴 채 제품을 단종했다. 그렇다면 애플은 구글의 실패를 뛰어넘어 MP3플레이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에서 보여줬던 시장의 혁신을 또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구글이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이동중이나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AR 웨어러블 장치인 구글 글래스를 선보인 시기는 거의 10년 전인 2013년 2월 무렵이다. 구글 글래스는 선보일 당시 이미 일반적인 안경과 같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구글은 2013년 4월 15일부터 1,500달러 가격에 2014년 5월 15일부터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 글래스는 안경의 형태로 500만 화소의 정지화상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 비디오 카메라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5년 1월 15일, 구글은 구글 글래스 프로토타입 생산을 중단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IT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로부터 매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구글 글래스는 왜 실패한 것일까? 놀랍게도 건강에 미치는 우려가 그 이유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를 매일 사용해도 안전한지 걱정했다. 구글 글래스의 동작원리를 접한 사람들은 혹시 이 제품이 우리의 뇌와 눈에 매우 가까이 착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발암성 방사선을 방출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스마트폰도 유사한 걱정을 불러오곤 하지만 스마트폰은 하루 종일 내내 이렇게 신체 가까이 접촉하고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

2022.05.31

칼럼ㅣ새 구글 글래스가 보여주는 'AR'의 미래

드디어 대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등장했다. 그리고 이는 증강현실(AR)의 가능성을 활짝 열 전망이다. 구글이 지난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실시간 번역된 언어를 시각적으로 출력해주는 AR 글래스(이하 ‘트랜슬레이션 글래스(translation glasses)’로 통칭)를 공개하며, 언젠가는 외국어를 쓰는 사람과 대화할 때 ‘안경’을 통해 번역된 언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연 영상에서 ‘트랜슬레이션 글래스’는 다른 사람의 말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는 자막(CC)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또는 스페인어를 오가는 번역을 제공하여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서로의 언어를 모르더라도) 대화하거나 청각 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서비스의 하드웨어로써, 이 글래스는 구글 번역 사용의 주된 불편 사항을 해결해줄 것이다. 예를 들어 오디오 번역을 사용하면 원활한 대화가 어렵다(음성을 입력하고 번역 결과를 보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번역된 언어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면 훨씬 더 쉽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구글 글래스와는 달리, 트랜슬레이션-글래스 프로토타입은 증강현실(AR) 기기다. 증강현실은 기기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의 의미를 인식하여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추가한다.  사실상 (기존의) 구글 글래스는 ‘증강현실 기기’가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였다. 구글 글래스가 처리할 수 있는 맥락 또는 환경 인식은 위치뿐이었다. 위치를 기반으로 길 안내 또는 위치 기반 알림을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각 또는 오디오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자가 보거나 듣고 있는 것에 관한 정보를 반환할 순 없었다. 구글의 이번 트랜슬레이션 글래스는 현실 세계의 오디오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번역된 전사본을 반환하는 A...

구글 구글 글래스 AR 글래스 증강현실 실시간 번역 시각적 AR

2022.05.24

드디어 대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등장했다. 그리고 이는 증강현실(AR)의 가능성을 활짝 열 전망이다. 구글이 지난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실시간 번역된 언어를 시각적으로 출력해주는 AR 글래스(이하 ‘트랜슬레이션 글래스(translation glasses)’로 통칭)를 공개하며, 언젠가는 외국어를 쓰는 사람과 대화할 때 ‘안경’을 통해 번역된 언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연 영상에서 ‘트랜슬레이션 글래스’는 다른 사람의 말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는 자막(CC)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또는 스페인어를 오가는 번역을 제공하여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서로의 언어를 모르더라도) 대화하거나 청각 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서비스의 하드웨어로써, 이 글래스는 구글 번역 사용의 주된 불편 사항을 해결해줄 것이다. 예를 들어 오디오 번역을 사용하면 원활한 대화가 어렵다(음성을 입력하고 번역 결과를 보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번역된 언어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면 훨씬 더 쉽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구글 글래스와는 달리, 트랜슬레이션-글래스 프로토타입은 증강현실(AR) 기기다. 증강현실은 기기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의 의미를 인식하여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추가한다.  사실상 (기존의) 구글 글래스는 ‘증강현실 기기’가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였다. 구글 글래스가 처리할 수 있는 맥락 또는 환경 인식은 위치뿐이었다. 위치를 기반으로 길 안내 또는 위치 기반 알림을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각 또는 오디오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자가 보거나 듣고 있는 것에 관한 정보를 반환할 순 없었다. 구글의 이번 트랜슬레이션 글래스는 현실 세계의 오디오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번역된 전사본을 반환하는 A...

2022.05.24

구글 글래스와 지향점이 다르다··· 오포, AR 디바이스 '에어 글래스' 공개

오포(OPPO)에서 구글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와 비슷하면서도 지향점이 다른 스마트 아이웨어 '에어 글래스(Air Glass)'를 공개했다. 안경처럼 착용하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에 정보를 투사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와 비교하면 훨씬 매끄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분리형 프로젝터를 채용해 안경 프레임에서 분리와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매미 날개(Cicada Wing)를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에어 글래스는 곡선과 미니멀리즘이 디자인의 핵심 요소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반적인 안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리와 코 받침으로 이루어진 안경 프레임은, 은색 하프와 검은색 전체 프레임으로 된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평소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시력에 맞춰 교정한 렌즈를 장착한 후 착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오포의 설명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에 오포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프로젝터와 마이크로 LED 회절 광학 도파관 디스플레이를 접목한 에어 글래스. 오포의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와 연결해서 사용하며, 날씨, 번역, 내비게이션, 탐색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자료 : OPPO) 에어 글래스의 무게는 전체 무게가 30g으로 기존의 스마트 안경보다 가벼운 편이다. 여기에 본체 프레임과 프로젝터 부분을 분리하면, 일반 안경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평소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무난하다. 평소에는 안경처럼 착용하다 필요할 때만 디스플레이를 오른쪽 다리 부분에 붙여 스마트 안경으로 활용하면 된다. 오포가 직접 개발했다는 스파크 마이크로 프로젝터(Spark Micro Projector)와 마이크로 LED와 회절 광학 도파관 디스플레이(diffraction optical waveguide display)로 구성된 스마트 모듈에는 모든 전자적인 기능 요소가 들어가 있다. 앞부분에는 앞에서 언급한 매미 날개를 닮은 디스플레이가 달려있고, 뒤쪽으로 프로젝터, 프로세서, 배터리 등...

오포 스마트 글래스 구글 글래스 에어 글래스

2021.12.16

오포(OPPO)에서 구글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와 비슷하면서도 지향점이 다른 스마트 아이웨어 '에어 글래스(Air Glass)'를 공개했다. 안경처럼 착용하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에 정보를 투사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와 비교하면 훨씬 매끄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분리형 프로젝터를 채용해 안경 프레임에서 분리와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매미 날개(Cicada Wing)를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에어 글래스는 곡선과 미니멀리즘이 디자인의 핵심 요소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반적인 안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리와 코 받침으로 이루어진 안경 프레임은, 은색 하프와 검은색 전체 프레임으로 된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평소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시력에 맞춰 교정한 렌즈를 장착한 후 착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오포의 설명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에 오포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프로젝터와 마이크로 LED 회절 광학 도파관 디스플레이를 접목한 에어 글래스. 오포의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와 연결해서 사용하며, 날씨, 번역, 내비게이션, 탐색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자료 : OPPO) 에어 글래스의 무게는 전체 무게가 30g으로 기존의 스마트 안경보다 가벼운 편이다. 여기에 본체 프레임과 프로젝터 부분을 분리하면, 일반 안경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평소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무난하다. 평소에는 안경처럼 착용하다 필요할 때만 디스플레이를 오른쪽 다리 부분에 붙여 스마트 안경으로 활용하면 된다. 오포가 직접 개발했다는 스파크 마이크로 프로젝터(Spark Micro Projector)와 마이크로 LED와 회절 광학 도파관 디스플레이(diffraction optical waveguide display)로 구성된 스마트 모듈에는 모든 전자적인 기능 요소가 들어가 있다. 앞부분에는 앞에서 언급한 매미 날개를 닮은 디스플레이가 달려있고, 뒤쪽으로 프로젝터, 프로세서, 배터리 등...

2021.12.16

구글 글래스, 화상회의 서비스 '미트(Meet)' 추가

구글이 14일(현지 시각)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Google Glass Enterprise Edition 2)'에 화상회의 서비스 '미트(Mee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 미트 제품 매니저 데이브 시트론은 "많은 기업이 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새로운 정책과 절차(원격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원격근무를 할 수 없는 현장 필수 인력은 작업 몇 협업 방식을 전환해야 했다"라면서, "따라서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에 구글 미트 경험을 더해 현장 인력이 원격근무자와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트 포 글래스(Meet for Glass) 기능을 사용하면 현장 작업자가 보는 곳을 함께 확인하면서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별도의 웹캠이나 노트북을 가지고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구글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미트 포 글래스를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데이터 기술자는 이를 사용해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장비를 검토했다. 신입직원을 교육하기도 했다. 다른 건물 및 시설 혹은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과 쉽고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글 워크플레이스(이전 G 스위트) 고객에 한해 미트 포 글래스 베타(Meet for Glass beta)를 신청할 수 있다. ciokr@idg.co.kr  

구글 구글 글래스 미트 화상회의 협업 원격근무 재택근무 구글 워크플레이스

2020.10.15

구글이 14일(현지 시각)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Google Glass Enterprise Edition 2)'에 화상회의 서비스 '미트(Mee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 미트 제품 매니저 데이브 시트론은 "많은 기업이 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새로운 정책과 절차(원격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원격근무를 할 수 없는 현장 필수 인력은 작업 몇 협업 방식을 전환해야 했다"라면서, "따라서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에 구글 미트 경험을 더해 현장 인력이 원격근무자와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트 포 글래스(Meet for Glass) 기능을 사용하면 현장 작업자가 보는 곳을 함께 확인하면서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별도의 웹캠이나 노트북을 가지고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구글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미트 포 글래스를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데이터 기술자는 이를 사용해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장비를 검토했다. 신입직원을 교육하기도 했다. 다른 건물 및 시설 혹은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과 쉽고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글 워크플레이스(이전 G 스위트) 고객에 한해 미트 포 글래스 베타(Meet for Glass beta)를 신청할 수 있다. ciokr@idg.co.kr  

2020.10.15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 구매 채널 개소

지난해 5월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lass Enterprise Edition) 신버전을 출시한 구글이 지난 5일 직접 판매하는 채널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일반 개발자도 999달러에 이 증강현실 안경을 구매할 수 있다.  2013년 첫 구글 글래스 버전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었다. 그러나 기기의 전력 소모 문제와 도촬 가능성 이슈로 인해 단종된 바 있었다. 2017년 구글은 제조 산업과 같이 핸즈프리 컴퓨팅이 요구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새 버전을 발매했으며, 2019년에는 더 빠른 프로세서와 용량이 커진 배터리, USB-C 연결을 갖춘 버전을 제한적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5일 공개된 정책에 따르면, 일반 개발자들도 DW, 모바일 어드밴스 및 SHI와 같은 하드웨어 파트너를 통해 개별 기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또 개발자가 글래스용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도구와 코드 샘플을 공개했다. 구글의 글래스 프로젝트 책임자 제이 코타리는 “글래스가 미래의 업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경험과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앙헬 새그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유형을 확대하고 사용자 기반을 늘리고자 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구글의 장기 전략이 무엇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과거 버전의 사례에서 몇 가지 교훈을 얻은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기업 분야를 대상으로 증강 및 혼합현실 시스템 시장을 선점하려 시도하는 기업은 구글 외에도 더 있다.뷰직스와 엡손이 AR 스마트 글래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강력하며 값비싼 홀로렌즈 2를 공급하고 있다. 새그는 “이들 기기 개발사들이 주력하는 시장은 기업 부문이다. 2020년에도 이러한 동향이 유지될 것으로 관측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구글 글래스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

2020.02.06

지난해 5월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lass Enterprise Edition) 신버전을 출시한 구글이 지난 5일 직접 판매하는 채널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일반 개발자도 999달러에 이 증강현실 안경을 구매할 수 있다.  2013년 첫 구글 글래스 버전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었다. 그러나 기기의 전력 소모 문제와 도촬 가능성 이슈로 인해 단종된 바 있었다. 2017년 구글은 제조 산업과 같이 핸즈프리 컴퓨팅이 요구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새 버전을 발매했으며, 2019년에는 더 빠른 프로세서와 용량이 커진 배터리, USB-C 연결을 갖춘 버전을 제한적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5일 공개된 정책에 따르면, 일반 개발자들도 DW, 모바일 어드밴스 및 SHI와 같은 하드웨어 파트너를 통해 개별 기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또 개발자가 글래스용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도구와 코드 샘플을 공개했다. 구글의 글래스 프로젝트 책임자 제이 코타리는 “글래스가 미래의 업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경험과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앙헬 새그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유형을 확대하고 사용자 기반을 늘리고자 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구글의 장기 전략이 무엇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과거 버전의 사례에서 몇 가지 교훈을 얻은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기업 분야를 대상으로 증강 및 혼합현실 시스템 시장을 선점하려 시도하는 기업은 구글 외에도 더 있다.뷰직스와 엡손이 AR 스마트 글래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강력하며 값비싼 홀로렌즈 2를 공급하고 있다. 새그는 “이들 기기 개발사들이 주력하는 시장은 기업 부문이다. 2020년에도 이러한 동향이 유지될 것으로 관측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02.06

"2023년까지 10배 성장할 시장"··· 비즈니스용 AR 헤드셋 5종

한때 공상 과학 소설의 소재였던 증강현실(AR)이 점차 협업 및 생산성의 엔진으로 일터에 뿌리내리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직원 교육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장 서비스 기술자에게 원격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곳도 있다. 수술실에서 AR 장치를 사용하는 외과의사들도 있다.  초기 AR 시스템은 1960년대에 등장했지만 지금은 주로 스마트글래스에 내장된 HUD(Heads-Up Display)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카메라를 이용해 물리적인 환경 위에 가상의 객체와 정보를 덧씌우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AR이 발전하면서 기업들의 관심도 커졌으며, 향후 수 년 동안은 이런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DC에 따르면 AR 및 가상현실(VR)에 대한 전세계 총 지출이 올 해 168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3년에는 1,6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에 AR 시장이 올 해의 수준보다 훨씬 높은 61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M&M(Markets and Markets)의 전망보다 2배나 높은 수치다. IDC에 따르면 공장에서 근무하는 등의 경우에 핸즈프리 컴퓨팅 장치가 필요한 일선 작업자들의 요구 때문에 기업들이 그 중 상당 부분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직의 경우 AR은 직원 협업에 요긴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스페이셜(Spatial) 등의 기업들은 이 기술을 통해 원거리의 동료와 ‘면대면’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3D 객체를 조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 IDC의 연구 책임자 마커스 토키아는 증강현실에 대해 “작업을 쉽게 하고 자원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덕분에 상업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제조, 유틸리티, 통신, 물류 등의 산업은 점차 조립, 유지보수, 수리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데 AR을 도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업용 AR 연합회의 마크 세이지 전무는 "분명 관심을 갖고 증강/혼합 현실(Mixed Realit...

구글 글래스 홀로렌즈 AR 헤드셋 M300XL 립 원 글래스 매직 립 뷰직스 씽크리얼리티

2019.06.17

한때 공상 과학 소설의 소재였던 증강현실(AR)이 점차 협업 및 생산성의 엔진으로 일터에 뿌리내리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직원 교육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장 서비스 기술자에게 원격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곳도 있다. 수술실에서 AR 장치를 사용하는 외과의사들도 있다.  초기 AR 시스템은 1960년대에 등장했지만 지금은 주로 스마트글래스에 내장된 HUD(Heads-Up Display)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카메라를 이용해 물리적인 환경 위에 가상의 객체와 정보를 덧씌우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AR이 발전하면서 기업들의 관심도 커졌으며, 향후 수 년 동안은 이런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DC에 따르면 AR 및 가상현실(VR)에 대한 전세계 총 지출이 올 해 168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3년에는 1,6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에 AR 시장이 올 해의 수준보다 훨씬 높은 61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M&M(Markets and Markets)의 전망보다 2배나 높은 수치다. IDC에 따르면 공장에서 근무하는 등의 경우에 핸즈프리 컴퓨팅 장치가 필요한 일선 작업자들의 요구 때문에 기업들이 그 중 상당 부분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직의 경우 AR은 직원 협업에 요긴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스페이셜(Spatial) 등의 기업들은 이 기술을 통해 원거리의 동료와 ‘면대면’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3D 객체를 조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 IDC의 연구 책임자 마커스 토키아는 증강현실에 대해 “작업을 쉽게 하고 자원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덕분에 상업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제조, 유틸리티, 통신, 물류 등의 산업은 점차 조립, 유지보수, 수리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데 AR을 도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업용 AR 연합회의 마크 세이지 전무는 "분명 관심을 갖고 증강/혼합 현실(Mixed Realit...

2019.06.17

웨어러블 유행, 벌써 시들? 아니면 국면 전환?

한때 패션계는 웨어러블 기술에 관한 기대가 높았다. 루이뷔통은 2015년 구글, 퀄컴과 제휴를 맺었으며, 인텔 CEO의 CES 기조연설은 웨어러블 신기술에 중점을 두었고, 이브생로랑 전임 CEO와 버버리 전임 CEO가 이사회에 불려 나온 지 몇 주 지나 애플 워치가 출시됐다.    그러나 그 이후 패션계의 이 두 경영진이 조용히 사라졌다. 인텔은 웨어러블 기술 부서를 없앴다. 현재까지 출시된 가장 높은 수준의 웨어러블 중 하나인 구글 글래스의 판매는 종료됐다. 애플 워치 시장이 성장했지만 대부분 디자인의 아름다움보다는 기능 때문이었다. 유행 아이템이 시들해진 가운데 웨어러블에 대한 희망이 있을까?   웨어러블 유행이 시들해진 한 가지 이유는 시계 같은 비기술 아이템과 너무나 비교되는 디자인에 있다.  티파니앤코와 커크스티프앤코(Kirk Stieff & Co)에서 일하는 은세공인이자 뉴욕패션기술대학교 교수인 웬디 요더스는 "혁신적인 요소와 미학이 동시에 움직일 때 개념적 수준에서 상호작용이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패션 아이템처럼 덜 바람직하게 만드는 것이 웨어러블 디자인의 기능에서 우선 접근방식일 수 있다. 애플은 미화 1만 달러에서 1만 7,000달러 가격표가 붙은 18캐럿 골드 애플 워치 에디션 라인 판매를 중단해야 했다. 동일한 문제가 구글 글래스에서도 있었다. 패션 기술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아만다 파크스는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에 "마케팅 문제가 있었으며 얼리 어답터가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파크스에 따르면 휴대전화와 같은 소비자 기술 제품이 스타일의 상징이 될 수는 있지만 단순히 웨어러블 기술을 다양한 미학적 표준, 즉 의류와 보석의 표준으로 봐서는 안 된다.  또 다른 문제점은 오늘날 웨어러블 제품이 제공하는 기술이 그리 흥미롭지 않다는 데 있다. 사람들은 걸음 또는 수면 시간과 같은 간단한 측정 항목을 빨리 깨달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마이클코어스 워치 애플 워치 시계 구글 글래스 버버리 CES 퀄컴 패션 유행 애플 인텔 이브생로랑

2019.06.13

한때 패션계는 웨어러블 기술에 관한 기대가 높았다. 루이뷔통은 2015년 구글, 퀄컴과 제휴를 맺었으며, 인텔 CEO의 CES 기조연설은 웨어러블 신기술에 중점을 두었고, 이브생로랑 전임 CEO와 버버리 전임 CEO가 이사회에 불려 나온 지 몇 주 지나 애플 워치가 출시됐다.    그러나 그 이후 패션계의 이 두 경영진이 조용히 사라졌다. 인텔은 웨어러블 기술 부서를 없앴다. 현재까지 출시된 가장 높은 수준의 웨어러블 중 하나인 구글 글래스의 판매는 종료됐다. 애플 워치 시장이 성장했지만 대부분 디자인의 아름다움보다는 기능 때문이었다. 유행 아이템이 시들해진 가운데 웨어러블에 대한 희망이 있을까?   웨어러블 유행이 시들해진 한 가지 이유는 시계 같은 비기술 아이템과 너무나 비교되는 디자인에 있다.  티파니앤코와 커크스티프앤코(Kirk Stieff & Co)에서 일하는 은세공인이자 뉴욕패션기술대학교 교수인 웬디 요더스는 "혁신적인 요소와 미학이 동시에 움직일 때 개념적 수준에서 상호작용이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패션 아이템처럼 덜 바람직하게 만드는 것이 웨어러블 디자인의 기능에서 우선 접근방식일 수 있다. 애플은 미화 1만 달러에서 1만 7,000달러 가격표가 붙은 18캐럿 골드 애플 워치 에디션 라인 판매를 중단해야 했다. 동일한 문제가 구글 글래스에서도 있었다. 패션 기술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아만다 파크스는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에 "마케팅 문제가 있었으며 얼리 어답터가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파크스에 따르면 휴대전화와 같은 소비자 기술 제품이 스타일의 상징이 될 수는 있지만 단순히 웨어러블 기술을 다양한 미학적 표준, 즉 의류와 보석의 표준으로 봐서는 안 된다.  또 다른 문제점은 오늘날 웨어러블 제품이 제공하는 기술이 그리 흥미롭지 않다는 데 있다. 사람들은 걸음 또는 수면 시간과 같은 간단한 측정 항목을 빨리 깨달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06.13

'역사의 뒤안길로...' 구글의 제품∙서비스∙프로젝트 15선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마찬가지로 구글도 덜 성공한 다른 제품을 버림으로써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여력을 마련했다. 구글 글래스가 대표적인데, 안타깝게도 이 제품은 스타일과 소비자 양쪽 측면에서 실패했다. 구글 글래스 이외에 더 있다. 구글 웨이브, 피카사, 또는 구글 버즈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 구글이 시도했으나 실패한 제품, 서비스, 프로젝트 15가지를 알아보자. 1. 구글+ 2011년에 출시된 구글+는 '서클'을 중심으로 구축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구글 버즈 소셜 메시징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경쟁하느라 고군분투했다. 2018년 10월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써드파티 앱 개발자가 앱 사용자의 친구 데이터에 접근하도록 해주는 구글+용 API에서 취약성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결국 디지털 무덤으로 가게 됐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이 데이터를 노출했을 뿐만 아니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페이스북/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이후 회사가 명예훼손을 입을 우려가 있음을 보여주는 내부 메모가 나왔다. 그 결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결국 손실을 줄이고 구글+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 구글 버즈 2010년에 구글은 소셜 미디어와 메시징이 혼합된 구글+의 전신인 구글 버즈를 출시했다. 구글 버즈는 구글의 공식 발표 없이 출시됐으며 구글+처럼 트위터, 페이스북을 모방한 것으로 보였다. 사용자가 상태 업데이트, 사진, 동영상을 게시하고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와 관련된 문제로 2012년에 없어졌다. 3. 구글 노트북 구글 노트북은 브라우저에서 텍스트를 잘라내어 개인 노트북에 붙여넣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2006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그러나 2009년 구글은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을 중단했으며 2012년에 공식적으로 개발을 중단했...

구글 스키머 커런트 범프 앤 플록 구글 모더레이터 검색 어플라이언스 사이트 서치 버즈 헬프아웃 구글 글래스 피카사 구글+ 안면인식 노트북 크롬 킬 스위치

2018.10.16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마찬가지로 구글도 덜 성공한 다른 제품을 버림으로써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여력을 마련했다. 구글 글래스가 대표적인데, 안타깝게도 이 제품은 스타일과 소비자 양쪽 측면에서 실패했다. 구글 글래스 이외에 더 있다. 구글 웨이브, 피카사, 또는 구글 버즈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 구글이 시도했으나 실패한 제품, 서비스, 프로젝트 15가지를 알아보자. 1. 구글+ 2011년에 출시된 구글+는 '서클'을 중심으로 구축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구글 버즈 소셜 메시징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경쟁하느라 고군분투했다. 2018년 10월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써드파티 앱 개발자가 앱 사용자의 친구 데이터에 접근하도록 해주는 구글+용 API에서 취약성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결국 디지털 무덤으로 가게 됐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이 데이터를 노출했을 뿐만 아니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페이스북/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이후 회사가 명예훼손을 입을 우려가 있음을 보여주는 내부 메모가 나왔다. 그 결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결국 손실을 줄이고 구글+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 구글 버즈 2010년에 구글은 소셜 미디어와 메시징이 혼합된 구글+의 전신인 구글 버즈를 출시했다. 구글 버즈는 구글의 공식 발표 없이 출시됐으며 구글+처럼 트위터, 페이스북을 모방한 것으로 보였다. 사용자가 상태 업데이트, 사진, 동영상을 게시하고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와 관련된 문제로 2012년에 없어졌다. 3. 구글 노트북 구글 노트북은 브라우저에서 텍스트를 잘라내어 개인 노트북에 붙여넣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2006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그러나 2009년 구글은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을 중단했으며 2012년에 공식적으로 개발을 중단했...

2018.10.16

기대만발 차세대 웨어러블, 가격·기능·출시일정은?

플라스틱 손목 밴드 하나에 몇 개의 센서와 배터리를 집어넣고 약간의 소프트웨어를 덧씌운 후 웨어러블(Wearable)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면 돈이 굴러 들어오던 시절이 있었다. 여전히 웨어러블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업체들이 있지만, 투자가 성황을 이뤘던 시절은 끝났다. 이제 웨어러블은 여러 유용하고 흥미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올 1월 초, CES 2017 기술박람회에서 그 혁신의 상당 부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시험과 개발을 거쳐 시장에 출시될 착용형 의료, 생체인식, 증강현실 기기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CES는 대부분 수개월 전에 계획을 세워야 하는 기술 업체들을 위한 자리기 때문에 아직 대부분 제품을 구매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기기 가운데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올해 안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벤트 바이오메트릭스(Prevent Biometrics)의 머리 충격 모니터 어린이부터 전문 선수까지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뇌진탕 방지, 모니터링, 응급처치는 필수적인 문제가 되었다.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웨어러블 솔루션이 개발됐지만 프리벤트 바이오메트릭스의 머리 충격 모니터만큼 꼼꼼한 제품은 없었다. 이 마우스가드는 스포츠팀 선수들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의 심각도를 추적하고 데이터를 즉시 코치의 휴대전화나 태블릿 앱으로 전송한다. 충격의 임계점을 초과할 경우 제 2 당사자(리그 또는 학교 등)에게 이를 알리고 선수를 평가 프로토콜에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모니터는 충격의 방향과 심각도 그리고 뇌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표시할 수 있다. 각 선수의 데이터를 추적하고 저장해 평생의 충격을 기록할 수 있다. 프리벤트 바이오메트릭스는 이 제품을 19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지만, 관계자들은 주로 팀 및 리그에 약 100달러의 가격으로 대량 판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봄에 해당 제품을 출시될 것으로 알...

스마트폰 포고텍 포고캠 케이트랙 글루코스 이노바 보디트랙 야시경 BAC트랙 스킨 마우스가드 운동선수 차세대 웨어러블 CES 2017 애플 워치 착용형 기기 스마트워치 생체인식 구글 글래스 모니터링 의료 블룸라이프

2017.02.07

플라스틱 손목 밴드 하나에 몇 개의 센서와 배터리를 집어넣고 약간의 소프트웨어를 덧씌운 후 웨어러블(Wearable)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면 돈이 굴러 들어오던 시절이 있었다. 여전히 웨어러블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업체들이 있지만, 투자가 성황을 이뤘던 시절은 끝났다. 이제 웨어러블은 여러 유용하고 흥미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올 1월 초, CES 2017 기술박람회에서 그 혁신의 상당 부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시험과 개발을 거쳐 시장에 출시될 착용형 의료, 생체인식, 증강현실 기기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CES는 대부분 수개월 전에 계획을 세워야 하는 기술 업체들을 위한 자리기 때문에 아직 대부분 제품을 구매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기기 가운데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올해 안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벤트 바이오메트릭스(Prevent Biometrics)의 머리 충격 모니터 어린이부터 전문 선수까지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뇌진탕 방지, 모니터링, 응급처치는 필수적인 문제가 되었다.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웨어러블 솔루션이 개발됐지만 프리벤트 바이오메트릭스의 머리 충격 모니터만큼 꼼꼼한 제품은 없었다. 이 마우스가드는 스포츠팀 선수들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의 심각도를 추적하고 데이터를 즉시 코치의 휴대전화나 태블릿 앱으로 전송한다. 충격의 임계점을 초과할 경우 제 2 당사자(리그 또는 학교 등)에게 이를 알리고 선수를 평가 프로토콜에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모니터는 충격의 방향과 심각도 그리고 뇌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표시할 수 있다. 각 선수의 데이터를 추적하고 저장해 평생의 충격을 기록할 수 있다. 프리벤트 바이오메트릭스는 이 제품을 19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지만, 관계자들은 주로 팀 및 리그에 약 100달러의 가격으로 대량 판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봄에 해당 제품을 출시될 것으로 알...

2017.02.07

생산성 고공비행! 보잉이 구글 글래스를 활용하는 방법

항공우주 분야의 거물 보잉이 최근 구글 글래스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성과로는 비행기 배선 작업 시간 단축, 절단 오류 감소 등이 있다. 이 기업은 조만간 스마트글래스 시스템을 현장에 본격 배치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우주항공 기업인 보잉은 150여 국가의 정부와 항공사를 위해 항공기를 제조하고 있다. 각 항공기에는 여러 전기전자 시스템을 연결하는 수많은 배선이 설치돼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복잡한 배선이 설치하는 데에서는 숙련된 노동력이 방대하게 투입된다. 보잉의 R&D 부문 BRT(Boeing Research and Technology)의 카일 차이 R&D 엔지니어에 따르면, 매주 미국 보잉 직원 수천 명은 사람 크기의 전기전자 시스템인 '배선 하네스(Wire Harnesses)'를 만든다. 여러 형태와 크기의 배선 조합을 쉽게 하려는 목적에서다. “배선 하네스는 아주 복잡하고 밀도가 높다. 기술진은 부착 지점(Attachment Point)과 커넥터 핀을 찾기 위해 세부 배선도를 이용해야 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보잉 배선 하네스 기술진은 노트북 컴퓨터에서 PDF 형식의 조립 설명서를 열어 적절한 선을 찾고, 이를 절단한 후, 배선 하네스를 이용해 부품을 연결하고 있다. 즉 기술진은 화면의 배선도과 하네스를 계속해서 번갈아 확인해야 한다. 또 특정 선의 번호를 찾기 위해 여러 번 CTRL+F 키보드 명령을 이용한다. 기술진이 컴퓨터를 조작하면서, 배선 문서를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보잉 기술자가 복잡한 배선 시스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잉은 20년 동안 생산 시간과 실수 및 오류를 줄일 수 있는, 핸즈프리 웨어러블 컴퓨터를 탐색해왔다. 2008년 출간된 <웨어러블 컴퓨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디자인(Application Design for Wearable Comp...

보잉 생산성 제조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 스마트 글래스 배선 스카이라이트

2016.07.15

항공우주 분야의 거물 보잉이 최근 구글 글래스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성과로는 비행기 배선 작업 시간 단축, 절단 오류 감소 등이 있다. 이 기업은 조만간 스마트글래스 시스템을 현장에 본격 배치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우주항공 기업인 보잉은 150여 국가의 정부와 항공사를 위해 항공기를 제조하고 있다. 각 항공기에는 여러 전기전자 시스템을 연결하는 수많은 배선이 설치돼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복잡한 배선이 설치하는 데에서는 숙련된 노동력이 방대하게 투입된다. 보잉의 R&D 부문 BRT(Boeing Research and Technology)의 카일 차이 R&D 엔지니어에 따르면, 매주 미국 보잉 직원 수천 명은 사람 크기의 전기전자 시스템인 '배선 하네스(Wire Harnesses)'를 만든다. 여러 형태와 크기의 배선 조합을 쉽게 하려는 목적에서다. “배선 하네스는 아주 복잡하고 밀도가 높다. 기술진은 부착 지점(Attachment Point)과 커넥터 핀을 찾기 위해 세부 배선도를 이용해야 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보잉 배선 하네스 기술진은 노트북 컴퓨터에서 PDF 형식의 조립 설명서를 열어 적절한 선을 찾고, 이를 절단한 후, 배선 하네스를 이용해 부품을 연결하고 있다. 즉 기술진은 화면의 배선도과 하네스를 계속해서 번갈아 확인해야 한다. 또 특정 선의 번호를 찾기 위해 여러 번 CTRL+F 키보드 명령을 이용한다. 기술진이 컴퓨터를 조작하면서, 배선 문서를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보잉 기술자가 복잡한 배선 시스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잉은 20년 동안 생산 시간과 실수 및 오류를 줄일 수 있는, 핸즈프리 웨어러블 컴퓨터를 탐색해왔다. 2008년 출간된 <웨어러블 컴퓨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디자인(Application Design for Wearable Comp...

2016.07.15

'인공지능, 가상현실 분야 중대 발표에 촉각'··· 구글 I/O 2016 예측

이번 주 열리는 구글 I/O에서 자동차, 디지털, 가상현실 관련 새로운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글 is 2016 로고. 이미지 출처 : Google 안드로이드와 크롬 발전을 돕고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는 사용자들로 구글 글래스를 소개해왔던 구글 I/O 컨퍼런스가 이번 주 열린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과 인공 지능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 활동하는 독립 애널리스트인 제프 캐건은 “올해의 초점은 당연히 가상현실”이라며 “구글이 가상현실의 리더가 되고 싶어하고 아직 리더가 없는 이 시장에서 구글이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건은 구글이 보통 6,000명 이상의 참석자를 모으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I/O에서 초기 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미국 현지시각 18일부터 20일까지 구글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서 열린다. 올해 컨퍼런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쇼어라인 앰퍼시어터(Shoreline Amphitheater, 왼쪽 사진)에서 올해 구글 I/O 컨퍼런스가 열린다. 구글은 쇼어라인 앰퍼시어터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구글이 실외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드론 등의 자체 작업의 발전을 보여주려고 하기 위해서라고 추측하고 있다. J골드 어소시에이츠(J.Gold Associates)의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구글이 자율주행 기기들의 규정과 운행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뿐 아니라 드론 등 모든 종류의 기기가 해당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자동차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구글은 수많은 자율주행 장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r...

스마트폰 가상 현실 자율주행 VR 드론 구글 글래스 구글 I/O 디지털 인공지능 애널리스트 크롬 안드로이드 자동차 구글 I/O 2016

2016.05.18

이번 주 열리는 구글 I/O에서 자동차, 디지털, 가상현실 관련 새로운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글 is 2016 로고. 이미지 출처 : Google 안드로이드와 크롬 발전을 돕고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는 사용자들로 구글 글래스를 소개해왔던 구글 I/O 컨퍼런스가 이번 주 열린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과 인공 지능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 활동하는 독립 애널리스트인 제프 캐건은 “올해의 초점은 당연히 가상현실”이라며 “구글이 가상현실의 리더가 되고 싶어하고 아직 리더가 없는 이 시장에서 구글이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건은 구글이 보통 6,000명 이상의 참석자를 모으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I/O에서 초기 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미국 현지시각 18일부터 20일까지 구글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서 열린다. 올해 컨퍼런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쇼어라인 앰퍼시어터(Shoreline Amphitheater, 왼쪽 사진)에서 올해 구글 I/O 컨퍼런스가 열린다. 구글은 쇼어라인 앰퍼시어터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구글이 실외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드론 등의 자체 작업의 발전을 보여주려고 하기 위해서라고 추측하고 있다. J골드 어소시에이츠(J.Gold Associates)의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구글이 자율주행 기기들의 규정과 운행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뿐 아니라 드론 등 모든 종류의 기기가 해당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자동차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구글은 수많은 자율주행 장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r...

2016.05.18

구글 글래스는 잊어라! 칼 짜이즈, 스마트 렌즈 시제품 공개

광학 전문 기업 칼 짜이즈가 스마트 안경 대중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혁신을 제시했다. CES 2016이 개막되기 2주 전, 칼 짜이즈 인터내셔널 스마트 옵틱스 랩(Carl Zeiss internal Smart Optics Lab) 엔지니어들이 자사의 스마트 안경 시제품 개발을 마무리했다. 수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첫 스마트 안경은 대중화에 실패했다.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이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있음이 너무 뚜렷하게 노출되는 것이었다. 짜이즈가 개발한 스마트폰 안경에 바로 이 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증강 현실 표현을 위해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를 이용하는 대신 안경 내에 데이터를 곧바로 노출시킬 수 있는 곡면형 스마트 렌즈를 개발한 것. 짜이즈 스마트 옵틱스 그룹 카이 스트뢰더 디렉터에 따르면 프레넬 렌즈를 통해 반사되는 여러 광선을 집약시켜, 착용자가 볼 수 있게 한다. 즉 착용작 보는 데이터는 렌즈에 투사된 화면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 곡면형 특성이 중요한데, 이로 인해 범용적인 안경테와 호환성을 지닐 수 있다. 즉 짜이즈의 스마트 안경을 착용해도 타인이 이를 감지할 수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착용 경험 기자가 실제 짜이즈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착용해봤다. 구글 글래스와 마찬가지로 화면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화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풀 컬러 이미지를 섬세하게 볼 수 있었으며 글자도 읽을 수 있었다. 단 이미지 품질이 완전히 선명하지는 않았으며 이로 인해 안경을 벗은 후 약간의 두통을 느꼈다. 스트뢰더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이미 찾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짜이즈 측은 안경테나 구동용 운영체제를 개발하지는 않으며 단지 렌즈를 제조할 뿐이다. 스마트 안경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타사와의 제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제휴사를 물색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빠르면 1~2년 내에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마트 안경이 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ciokr@...

칼 짜이즈 구글 글래스 웨어러블 스마트 렌즈

2016.01.12

광학 전문 기업 칼 짜이즈가 스마트 안경 대중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혁신을 제시했다. CES 2016이 개막되기 2주 전, 칼 짜이즈 인터내셔널 스마트 옵틱스 랩(Carl Zeiss internal Smart Optics Lab) 엔지니어들이 자사의 스마트 안경 시제품 개발을 마무리했다. 수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첫 스마트 안경은 대중화에 실패했다.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이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있음이 너무 뚜렷하게 노출되는 것이었다. 짜이즈가 개발한 스마트폰 안경에 바로 이 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증강 현실 표현을 위해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를 이용하는 대신 안경 내에 데이터를 곧바로 노출시킬 수 있는 곡면형 스마트 렌즈를 개발한 것. 짜이즈 스마트 옵틱스 그룹 카이 스트뢰더 디렉터에 따르면 프레넬 렌즈를 통해 반사되는 여러 광선을 집약시켜, 착용자가 볼 수 있게 한다. 즉 착용작 보는 데이터는 렌즈에 투사된 화면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 곡면형 특성이 중요한데, 이로 인해 범용적인 안경테와 호환성을 지닐 수 있다. 즉 짜이즈의 스마트 안경을 착용해도 타인이 이를 감지할 수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착용 경험 기자가 실제 짜이즈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착용해봤다. 구글 글래스와 마찬가지로 화면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화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풀 컬러 이미지를 섬세하게 볼 수 있었으며 글자도 읽을 수 있었다. 단 이미지 품질이 완전히 선명하지는 않았으며 이로 인해 안경을 벗은 후 약간의 두통을 느꼈다. 스트뢰더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이미 찾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짜이즈 측은 안경테나 구동용 운영체제를 개발하지는 않으며 단지 렌즈를 제조할 뿐이다. 스마트 안경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타사와의 제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제휴사를 물색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빠르면 1~2년 내에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마트 안경이 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ciokr@...

2016.01.12

구글 글래스 버전 2? FCC 파일에서 새로운 사진 등장

구글의 글래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은 사실상 종료된 상태다. 그러나 네스트의 토니 파데 CEO가 관장하고 있는 이 안면 컴퓨터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은 양상이다. 28일 FCC에서 공개된 문서에는 구글 글래스 차세대 버전에 대한 정보가 꽤 세부적으로 담겨 있다. 아래의 FCC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차세대 구글 글래스는 코받침이 제거된 구글 글래스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글래스 프리즘 부위는 기존의 구글 글래스를 고스란히 연상시킨다. 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와 9투5구글(9to5Google)은 올해 초 구글 글래스 차세대 버전이 좀더 커진 프리즘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인텔 프로세서, 더 오랜 시간 동작하는 배터리, 강화된 내구성, 방수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고 전하며, 이 모든 개선점 및 추가 기능들은 기업 내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했던 바 있다. 이번 FCC 문서에 따르면, 신제품은 이 밖에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FCC 문서에서 드러난 사진이 최종 제품인 것은 아니다. 이 정부 기관은 단지 무선 주파수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구글 글래스 차기 버전이 다른 디자인을 보여줄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아 있다. 9투5구글은 새로운 구글 글래스가 내부적으로 'EE'라고 불리고 있다면서, 이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올해 6월 12일 공개된 FCC 문서에서는 이 기기를 'GG1'이라고 언급하고 있었다. 이 밖에 사용자 매뉴얼에는 흥미로운 사실이 언급돼 있는데,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촬영한다. 계속 누르고 있으면 동영상을 촬영한다. 카메라가 동작 중일 때는 녹색 불이 점등된다"라는 것이다. 구글이 몰카로 인한 논란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ciokr@idg.co.kr  

프라이버시 구글 글래스 웨어러블 GG1 EE

2015.12.29

구글의 글래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은 사실상 종료된 상태다. 그러나 네스트의 토니 파데 CEO가 관장하고 있는 이 안면 컴퓨터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은 양상이다. 28일 FCC에서 공개된 문서에는 구글 글래스 차세대 버전에 대한 정보가 꽤 세부적으로 담겨 있다. 아래의 FCC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차세대 구글 글래스는 코받침이 제거된 구글 글래스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글래스 프리즘 부위는 기존의 구글 글래스를 고스란히 연상시킨다. 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와 9투5구글(9to5Google)은 올해 초 구글 글래스 차세대 버전이 좀더 커진 프리즘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인텔 프로세서, 더 오랜 시간 동작하는 배터리, 강화된 내구성, 방수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고 전하며, 이 모든 개선점 및 추가 기능들은 기업 내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했던 바 있다. 이번 FCC 문서에 따르면, 신제품은 이 밖에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FCC 문서에서 드러난 사진이 최종 제품인 것은 아니다. 이 정부 기관은 단지 무선 주파수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구글 글래스 차기 버전이 다른 디자인을 보여줄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아 있다. 9투5구글은 새로운 구글 글래스가 내부적으로 'EE'라고 불리고 있다면서, 이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올해 6월 12일 공개된 FCC 문서에서는 이 기기를 'GG1'이라고 언급하고 있었다. 이 밖에 사용자 매뉴얼에는 흥미로운 사실이 언급돼 있는데,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촬영한다. 계속 누르고 있으면 동영상을 촬영한다. 카메라가 동작 중일 때는 녹색 불이 점등된다"라는 것이다. 구글이 몰카로 인한 논란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ciokr@idg.co.kr  

2015.12.29

"구글 글래스의 새 이름, 프로젝트 아우라"

구글 글래스가 새로운 이름은 가진다. '프로젝트 아우라'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7일 이같이 보도하며 구글이 아마존의 비밀스러운 랩 126에서 관련 인원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구글은 이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 이번 보도가 사실이라면 구글은 구글 글래스 개명을 통해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될 수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에 따르면 프로젝트 아우라는 회사의 모듈러 스마트폰 계획인 프로젝트 아라와는 별개의 것이다. 구글은 올해 1월 글래스 계획 철회를 밝히며 이 컴퓨터형 안경의 외관과 기능을 모두 갱신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개발 및 출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었다. 프로젝트 아우라에서는 대중의 이미지와 관련된 개선이 이뤄졋을 가능성이 크다. 구글 글래스를 접하는 이들은 착용자가 통보 없이 촬영할 수 있고, 알 수 없는 다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편해하곤 했다. 일례로 몇몇 카지노나 극장은 구글 글래스 촬영자를 불허하는 정책을 내놓기도 했었다. 무어 인사이드 앤 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애널리스트는, 프로젝트 아우라가 사실이라면 회사가 이 분야를 새롭게 공략하려는 좋은 징조라고 해석했다. 그는 "새로운 이름은 바람직한 변화를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단 현재로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구글 구글 글래스 웨어러블 프로젝트 아우라

2015.09.18

구글 글래스가 새로운 이름은 가진다. '프로젝트 아우라'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7일 이같이 보도하며 구글이 아마존의 비밀스러운 랩 126에서 관련 인원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구글은 이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 이번 보도가 사실이라면 구글은 구글 글래스 개명을 통해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될 수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에 따르면 프로젝트 아우라는 회사의 모듈러 스마트폰 계획인 프로젝트 아라와는 별개의 것이다. 구글은 올해 1월 글래스 계획 철회를 밝히며 이 컴퓨터형 안경의 외관과 기능을 모두 갱신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개발 및 출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었다. 프로젝트 아우라에서는 대중의 이미지와 관련된 개선이 이뤄졋을 가능성이 크다. 구글 글래스를 접하는 이들은 착용자가 통보 없이 촬영할 수 있고, 알 수 없는 다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편해하곤 했다. 일례로 몇몇 카지노나 극장은 구글 글래스 촬영자를 불허하는 정책을 내놓기도 했었다. 무어 인사이드 앤 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애널리스트는, 프로젝트 아우라가 사실이라면 회사가 이 분야를 새롭게 공략하려는 좋은 징조라고 해석했다. 그는 "새로운 이름은 바람직한 변화를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단 현재로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5.09.18

커지고 빨라진 신형 구글 글래스, 미 FCC 문서에 노출

구글 글래스가 돌아온다. 좀더 커진 모양과 업무 환경에 맞춰진 기능성이 달라진 점이다. 최근 미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문서 및 글래스 프로젝트 관계자를 인용한 한 보도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부분이다. 드로이드 라이프는 구글 글래스의 부활을 알리며 이번 구글 글래스가 5GHz 및 2.4GHz 무선랜과 블루투스 LE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다고 지난 주 보도했다. 이 밖에 FCC 문서에서는 신형 구글 글래스에 대해 GG1이라고 표기돼 있다. 구글 글래스 관련 소식으로는 나인투파이브구글이 전한 뉴스도 있다. 이에 따르면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대형 프리즘 디스플레이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 옵션 외장 배터리 팩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미디어는 좀더 빠른 성능과 오랜 배터리 동작 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IDC의 라몬 라마스 애널리스트는 구글 글래스에 대해 시대를 앞선 제품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자용 구글 글래스에 대한 사회의 반응이 "빠르고 격렬했다"라며 결국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이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업 시장에는 다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라마스는 "비행기 엔지니어, 수술 중인 외과 의사를 상상해보자. 핸즈프리 환경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이 신형 구글 글래스를 기업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전략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라마스는 자신이 과거 구글 글래스를 평가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기업 용도로는 좀더 오랜 배터리 동작 시간, 좀더 튼튼한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으로 '스타일'을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를 착용하기 시작한다면 미학과 IT를 이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 GG1

2015.07.09

구글 글래스가 돌아온다. 좀더 커진 모양과 업무 환경에 맞춰진 기능성이 달라진 점이다. 최근 미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문서 및 글래스 프로젝트 관계자를 인용한 한 보도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부분이다. 드로이드 라이프는 구글 글래스의 부활을 알리며 이번 구글 글래스가 5GHz 및 2.4GHz 무선랜과 블루투스 LE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다고 지난 주 보도했다. 이 밖에 FCC 문서에서는 신형 구글 글래스에 대해 GG1이라고 표기돼 있다. 구글 글래스 관련 소식으로는 나인투파이브구글이 전한 뉴스도 있다. 이에 따르면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대형 프리즘 디스플레이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 옵션 외장 배터리 팩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미디어는 좀더 빠른 성능과 오랜 배터리 동작 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IDC의 라몬 라마스 애널리스트는 구글 글래스에 대해 시대를 앞선 제품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자용 구글 글래스에 대한 사회의 반응이 "빠르고 격렬했다"라며 결국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이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업 시장에는 다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라마스는 "비행기 엔지니어, 수술 중인 외과 의사를 상상해보자. 핸즈프리 환경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이 신형 구글 글래스를 기업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전략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라마스는 자신이 과거 구글 글래스를 평가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기업 용도로는 좀더 오랜 배터리 동작 시간, 좀더 튼튼한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으로 '스타일'을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를 착용하기 시작한다면 미학과 IT를 이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5.07.09

구글 X 대표가 말하는 '실패의 필요성'

구글 X에서는 실패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 곳의 엔지니어들은 실패를 좋게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갈망하기까지 한다. 구글의 신비로운 혁신 연구소 구글 X의 애스트로 텔러(Astro Teller) 대표는 "우리에겐 실패가 필요하다. 무언가를 개발하고자 한다면 빨리빨리 실패를 거듭해 가능한 많은 것을 학습해야 한다. 실패가 없다면 어떻게 학습을 하겠는가?"라고 29일,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에서 말했다. 당시 이야기의 주제는 달 탐측선과 같은 혁신과 실패 사례였다. 그는 구글에는 이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다며, 사실 구글 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에 이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글에서의 공식 직함이 '달 탐측선 선장(Captain of Moonshots)'인 텔러는 “감수해야 할 위험과 장기적으로 일궈내고자 하는 목표를 생각해야 한다. 10배가 아닌 100개가 나은 혁신을 갈망하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일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과거의 것에 기대지 않는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텔러는 이날 구글 X 그룹이 매진하고 있는 '무인 자동차', '벽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성층권 기구', '갈수록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 구글 글래스 웨어러블’ 등 여러 프로젝트를 잠깐 동안 이야기했다. 구글은 지난 1월 프로토타입(시제품)인 구글 글래스 판매를 중단했다.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 재개발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은 구글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폐기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텔러는 이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가 구글 X의 손을 떠나 구글 산하의 별도 틈새 부문으로 옮겨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구글 글래스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구글 X를 졸업했을 ...

혁신 자동차 성공 실패 구글 I/O 구글 글래스 구글X 자율주행

2015.06.02

구글 X에서는 실패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 곳의 엔지니어들은 실패를 좋게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갈망하기까지 한다. 구글의 신비로운 혁신 연구소 구글 X의 애스트로 텔러(Astro Teller) 대표는 "우리에겐 실패가 필요하다. 무언가를 개발하고자 한다면 빨리빨리 실패를 거듭해 가능한 많은 것을 학습해야 한다. 실패가 없다면 어떻게 학습을 하겠는가?"라고 29일,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에서 말했다. 당시 이야기의 주제는 달 탐측선과 같은 혁신과 실패 사례였다. 그는 구글에는 이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다며, 사실 구글 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에 이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구글에서의 공식 직함이 '달 탐측선 선장(Captain of Moonshots)'인 텔러는 “감수해야 할 위험과 장기적으로 일궈내고자 하는 목표를 생각해야 한다. 10배가 아닌 100개가 나은 혁신을 갈망하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일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과거의 것에 기대지 않는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텔러는 이날 구글 X 그룹이 매진하고 있는 '무인 자동차', '벽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성층권 기구', '갈수록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 구글 글래스 웨어러블’ 등 여러 프로젝트를 잠깐 동안 이야기했다. 구글은 지난 1월 프로토타입(시제품)인 구글 글래스 판매를 중단했다.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 재개발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은 구글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폐기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텔러는 이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가 구글 X의 손을 떠나 구글 산하의 별도 틈새 부문으로 옮겨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구글 글래스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구글 X를 졸업했을 ...

2015.06.02

블로그 | 구글, 글래스 팀 인력 잇단 확충 '재시도 신호?'

구글이 최근 글래스 팀 채용 계획을 잇달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자 대상 시판을 앞둔 조치로 해석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구글이 글래스 팀과 관련해 게재한 인력 공고는 총 16건에 달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로 기간을 넓히면 20여 건에 이른다. 하드웨어 엔지니어, 오디오 하드웨어 매니저, UX 디렉터, 커널 개발자, RF 시스템 엔지니어 등이었다. 흥미로운 부분은 구글이 글래스 부문에 대해 "스마트 아이웨어 및 여타 관련 제품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팀으로 정의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글래스 팀이 핵심 아이웨어 제품 이상으로 확대하거나 여타 액세서리 개발도 진행할 것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기업용 시장 뿐 아니라 소비자용 시장에도 정식 출시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풀이하고 있다. 구글은 2013년 글래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 지난 1월 이를 종료했다. 구글 글래스가 차지했던 업계의 관심은 이제 애플 워치 및 여타 웨어러블 기기들이 차지하고 있는 양상이다. ciokr@idg.co.kr

구글 글래스 웨어러블 스마트 아이웨어

2015.05.19

구글이 최근 글래스 팀 채용 계획을 잇달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자 대상 시판을 앞둔 조치로 해석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구글이 글래스 팀과 관련해 게재한 인력 공고는 총 16건에 달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로 기간을 넓히면 20여 건에 이른다. 하드웨어 엔지니어, 오디오 하드웨어 매니저, UX 디렉터, 커널 개발자, RF 시스템 엔지니어 등이었다. 흥미로운 부분은 구글이 글래스 부문에 대해 "스마트 아이웨어 및 여타 관련 제품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팀으로 정의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글래스 팀이 핵심 아이웨어 제품 이상으로 확대하거나 여타 액세서리 개발도 진행할 것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기업용 시장 뿐 아니라 소비자용 시장에도 정식 출시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풀이하고 있다. 구글은 2013년 글래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 지난 1월 이를 종료했다. 구글 글래스가 차지했던 업계의 관심은 이제 애플 워치 및 여타 웨어러블 기기들이 차지하고 있는 양상이다. ciokr@idg.co.kr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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