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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도회사 CIO "2020년 현장 근로자에게 구글 글래스 적용"

2014.05.14 Margi Murphy  |  Computerworld UK
미국 상하수도회사인 서번트렌트(Severn Trent)의 CIO에 따르면, 이 회사 엔지니어들이 2020년까지 업무에 구글 글래스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서번트렌트의 현장 작업자는 데이터에 접근하고 효율성과 건강 및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피드백을 전달하는데 구글 글래스를 사용해 본 적으로 알려졌다.

최근 런던에서 열린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 라운드테이블에서 서번트렌트의 CIO인 마이런 허리식은 엔지니어를 위한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안을 고려했으며 엔지니어들이 2020년에는 모두 착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기술에 대한 말 중 그것을 사용하는 개개인에게 기술이 공감을 얻는 부분은 어디냐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회사 사람들이 정말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게 진짜 무엇인지를 생각했다. 엔지니어들은 작업할 때 손을 자유롭게 쓰려면 안전 고글을 착용해야 한다”라고 허리식은 설명했다.

"구글 글래스는 내가 이 모든 데이터를 스트리밍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앤지니어들에게 정말 유용하게 해줄 수 있는 몇 가지 기능을 제공했다"라고 그는 전했다.

허리식은 위독한 화학 물질 때문에 위험에 처해 있는 밀폐된 공간에 있는 고독한 노동자에게 완벽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모션 센서와 카메라는 엔지니어가 계속 이동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하며 작업 중에 지도, 지침, 일련 번호를 엔지니어가 활용하도록 해준다.

2,000명의 엔지니어들은 중앙 집중화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기 위해 작업 현장에서 아이패스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서버로 연결된 진동형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업무 중에 지도를 업데이트하고 장비의 일련 번호를 처리하며 정보를 다시 전달하고 있다.


무궁무진한 빅 데이터 가치
허리식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조작하는 것은 방어할 수 있는 기업과 고객 가치로 변환하는 데 중요하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를 조작하고 인메모리 컴퓨팅과 강력한 프로세싱으로 분석할 수 있는 속도가 향상됐다. 과거 어떤 분석을 수행하는데 한 달 걸렸던 것이 이제 한나절 걸린다면 이는 또다른 중요한 점이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정보를 수확하고 얻는 것 이상이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2020년에는 구글 글래스가 도입되고 광대역, 빠른 처리 시간, 메타데이터 접근을 통한 데이터 스트리밍이 직언들에게 엄청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그는 전망했다.

한편, 서번트렌트는 1,000명 규모의 컨택센터 관리를 관리하고 5,000명 사용자를 위해 전사 모빌리티 구축을 지원하고자 IT서비스 업체인 애주리(Azzurri)와 함께 IT 변혁 계획을 계속 추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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