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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2013.05.31 Al Sacco  |  CIO

5. 구글 글래스는 속임수가 아니다

글래스를 착용하면 U.S.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로 귀환하는 스타트렉(Star Trek)의 등장인물처럼 우스꽝스러워 보인다. 이 부분은 앞서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글래스의 아이디어는 완전히 새로운 개인용 전자기기 시대의 도래를 알린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글래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과거 10년 동안의 기술발전 수준은 이례적인 것이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세상을 바꾸었고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며 주변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 글래스 같은 착용형 전자기기는 이런 발전에 있어서 미래로 볼 수 있다.

잠깐 동안은 글래스의 우스꽝스러운 모양새가 걸림돌이 되겠지만 물리적 동작에 지장 없이 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있다는 기본 아이디어는 세상을 다시 한 번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글래스 또는 다른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일이 가능해질 것이다. 또는 소문이 자자한 애플의 ‘아이워치’ 같은 스마트 손목시계 또는 옷깃이나 주머니에 고정할 수 있는 컴퓨터 등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현대의 전자기기는 이미 착용형 전자기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구글은 이미 이것을 알고 있다.

글래스가 아직 출시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글래스의 첫 공식버전이 올해가 가기 전에 1,5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공식 출시 전까지 구글 웹 사이트에서 글래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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