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아이패드 등에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퀘어 트레이드(Square Trade)가 아이패드 미니와 구글 넥서스 7, 아이패드 3의 낙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첫 번째 모서리로 떨어뜨린 테스트에서 아이패드 미니는 모서리 부분만 조금 상처가 났지만, 넥서스 7은 모서리가 깨졌고, 아이패드 3는 모서리에 상처가 많이 나고 거의 모든 부분이 깨졌으며, 화면이 부서졌다.
하지만 화면을 아래로 향해 떨어뜨린 테스트에서는 아이패드 미니가 거의 산산조각이 난 반면, 넥서스 7의 경우는 중간 부분만 조금 깨졌다. 불행히도 아이패드 3는 완전히 부서졌다.
물 속에 10초간 넣었다가 빼는 침수 테스트에서 넥서스 7은 스스로 꺼지고는 회생되지 않았다. 아이패드 3는 조금 느려진 상태로 작동은 했지만, 홈 버튼은 작동하지 않았다. 반면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는 젖어있어도 터치에 반응을 했다.
스퀘어 트레이드는 세 번의 실험 결과 아이패드 미니의 내구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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