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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타임은 아는데, ‘페이스타임 오디오’는 뭘까? 애플 전용 ‘고음질 통화’

페이스타임은 애플 기기 간의 영상통화 기능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 통화보다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하는 ‘페이스타임 오디오’라는 기능도 있다.    아마 ‘통화품질 문제’로 한 번쯤은 통신사에 연락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통화가 끊겨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거나, 상대방이 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호소해서 말이다.  또한 최근 5G 사용자들이 통화품질에 차질을 겪어 몇몇 사용자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한 적도 있었다. 원인은 5G의 낮은 커버리지와 이에 따른 약한 신호 세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듯 대부분 사용자에게 통화란 '목소리가 끊기지 않고 들리기만 하면 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은 더 선명한 음질로 통화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자면 중요한 관계자와 통화를 해야 하거나, 외국인 바이어와의 통화에서 낯선 단어나 용어를 더 또렷하게 들어야 할 경우다.  더 좋은 음질의 통화를 원한다면 이런 상황을 위한 애플만의 기능이 있다. 바로 ‘페이스타임 오디오(FaceTime Audio)’라는 기능이다. 페이스타임은 애플 기기 간의 영상통화 기능으로 알려져 있지만, 페이스타임 오디오는 페이스타임에서 ‘영상’을 뺀 VoIP(인터넷 전화) 기능이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과 같다고 보면 되지만, 페이스타임 오디오는 일반 통화는 물론 웬만한 VoIP 앱보다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한다. 게다가 2021년 가을부터 배포된 iOS 15 업데이트로 '음성 분리' 및 '와이드 스펙트럼' 같은 오디오 기술이 가미됐다. 통화 중 주변 소음뿐만 아니라 굉음까지 차단하거나, 상대방에게 주변 소리를 더 생생하게 들려줄 수 있다.  페이스타임 오디오를 쓰는 방법  페이스타임 오디오는 페이스타임 영상통화처럼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아이폰, 아이패드 및 맥의 전화 및 연락처 앱에서 바로 쓸 수 있어 다른 VoIP 앱보다 쓰기 더 간편하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애플 페이스타임 페이스타임오디오 AAC AAC-ELD SBR VoLTE 5G 통화품질 영상 통화 음성통화 VoIP

2022.07.11

페이스타임은 애플 기기 간의 영상통화 기능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 통화보다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하는 ‘페이스타임 오디오’라는 기능도 있다.    아마 ‘통화품질 문제’로 한 번쯤은 통신사에 연락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통화가 끊겨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거나, 상대방이 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호소해서 말이다.  또한 최근 5G 사용자들이 통화품질에 차질을 겪어 몇몇 사용자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한 적도 있었다. 원인은 5G의 낮은 커버리지와 이에 따른 약한 신호 세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듯 대부분 사용자에게 통화란 '목소리가 끊기지 않고 들리기만 하면 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은 더 선명한 음질로 통화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자면 중요한 관계자와 통화를 해야 하거나, 외국인 바이어와의 통화에서 낯선 단어나 용어를 더 또렷하게 들어야 할 경우다.  더 좋은 음질의 통화를 원한다면 이런 상황을 위한 애플만의 기능이 있다. 바로 ‘페이스타임 오디오(FaceTime Audio)’라는 기능이다. 페이스타임은 애플 기기 간의 영상통화 기능으로 알려져 있지만, 페이스타임 오디오는 페이스타임에서 ‘영상’을 뺀 VoIP(인터넷 전화) 기능이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과 같다고 보면 되지만, 페이스타임 오디오는 일반 통화는 물론 웬만한 VoIP 앱보다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한다. 게다가 2021년 가을부터 배포된 iOS 15 업데이트로 '음성 분리' 및 '와이드 스펙트럼' 같은 오디오 기술이 가미됐다. 통화 중 주변 소음뿐만 아니라 굉음까지 차단하거나, 상대방에게 주변 소리를 더 생생하게 들려줄 수 있다.  페이스타임 오디오를 쓰는 방법  페이스타임 오디오는 페이스타임 영상통화처럼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아이폰, 아이패드 및 맥의 전화 및 연락처 앱에서 바로 쓸 수 있어 다른 VoIP 앱보다 쓰기 더 간편하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2022.07.11

블로그ㅣ줌 말고 ‘페이스타임’ 링크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지않아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사용자가 애플을 사용하는 동료로부터 ‘페이스타임(FaceTime)’ 초대를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비즈니스 사용자는 계속해서 줌(Zoom), 팀즈(Teams), 웹엑스(WebEx)로 화상회의를 하겠지만 ‘iOS 15’와 ‘맥OS 몬터레이’가 출시되면 페이스타임을 사용해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용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페이스타임의 지원 범위 확장 애플이 마침내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페이스타임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하면서 페이스타임을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walled garden), 즉 폐쇄형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애플은 이 개선사항을 발표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링크를 생성하고 메시지, 캘린더, 메일 또는 서드파티 앱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페이스타임 대화가 애플 기기를 넘어 확장된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중요한 움직임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난 2010년 “페이스타임은 ‘개방형 산업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던 스티브 잡스의 계획에는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페이스타임은 여전히 여전히 제공해야 할 것이 많다. 그리고 이는 서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사용자 간 대화를 지원하는 데 있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초콜릿으로 만든 주전자만큼 유용했다. 즉 쓸모없었다는 뜻이다. 어떤 기업도 이를 진지하게 활용하지 않았다. 필자는 적어도 한 대형 컴퓨터 회사(아마 어디인지 알 것으로 생각한다)에선 다른 것을 대신 사용해왔던 외부 미팅에 해당 기능을 쓰리라 예상한다.  페이스타임이 지원하지 않는 것 윈도우,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페이스타임 미팅을 시작할 수 없다. 이 새로운 지원 기능은 이들 사용자가 애플 기기를 쓰는 누군가가 시작한 미팅에 액세스하...

애플 페이스타임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팀즈 웹엑스 iOS 15 맥OS 몬터레이 화상회의

2021.07.08

머지않아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사용자가 애플을 사용하는 동료로부터 ‘페이스타임(FaceTime)’ 초대를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비즈니스 사용자는 계속해서 줌(Zoom), 팀즈(Teams), 웹엑스(WebEx)로 화상회의를 하겠지만 ‘iOS 15’와 ‘맥OS 몬터레이’가 출시되면 페이스타임을 사용해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용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페이스타임의 지원 범위 확장 애플이 마침내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페이스타임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하면서 페이스타임을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walled garden), 즉 폐쇄형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애플은 이 개선사항을 발표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링크를 생성하고 메시지, 캘린더, 메일 또는 서드파티 앱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페이스타임 대화가 애플 기기를 넘어 확장된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중요한 움직임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난 2010년 “페이스타임은 ‘개방형 산업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던 스티브 잡스의 계획에는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페이스타임은 여전히 여전히 제공해야 할 것이 많다. 그리고 이는 서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사용자 간 대화를 지원하는 데 있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초콜릿으로 만든 주전자만큼 유용했다. 즉 쓸모없었다는 뜻이다. 어떤 기업도 이를 진지하게 활용하지 않았다. 필자는 적어도 한 대형 컴퓨터 회사(아마 어디인지 알 것으로 생각한다)에선 다른 것을 대신 사용해왔던 외부 미팅에 해당 기능을 쓰리라 예상한다.  페이스타임이 지원하지 않는 것 윈도우,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페이스타임 미팅을 시작할 수 없다. 이 새로운 지원 기능은 이들 사용자가 애플 기기를 쓰는 누군가가 시작한 미팅에 액세스하...

2021.07.08

블로그ㅣ꺼진 기기 찾기·음소거 알림 外··· iOS 15의 '작지만 큰' 변화

올해 WWDC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이미 집중적으로 다뤄봤다. 이번엔 상대적으로 소소하지만 실속 있는 개선사항들을 살펴본다(대부분 iOS 관련이다).    간편해진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업데이트 아이클라우드(iCloud) 저장 공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새 아이폰(iPhone)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다면? 이 작업이 수월해졌다. 앞으로 새 기기를 구매하면 데이터를 새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동안 임시 백업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용량이 제공된다(최대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쥐꼬리만 한 아이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5GB)을 계속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 사용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강요’되지 않는다  올가을 iOS 15가 출시되면 애플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설정 앱을 통해). 즉 최신 버전의 새 OS가 나오는 즉시 업데이트하거나 아니면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될 때까지 iOS 14 및 이후의 모든 OS 업데이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관점에서 이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에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은 보안 업데이트를 예외로 두지 않지만 1~2단계 뒤처져 있는 기업도 있긴 하다.  내장된 인증 WWDC 기조연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설정 앱의 암호(Passwords)에서 인증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런 형태의 인증을 지원하는 사이트나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해당 작업은 지금까진 서드파티 앱을 통해 이뤄졌다.  애플은 이 작업을 시스템 기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증 코드를 사용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해지리라 보고 있다. 특정 사이트 로그인 시 코드가 자동으로 채워져서다. 이는 직원들로 하여금 이러한 종류의 보호 기능을...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iOS iOS 15 WWDC 페이스타임 팀즈 애플페이 테스트플라이트 스위프트 위젯

2021.06.17

올해 WWDC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이미 집중적으로 다뤄봤다. 이번엔 상대적으로 소소하지만 실속 있는 개선사항들을 살펴본다(대부분 iOS 관련이다).    간편해진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업데이트 아이클라우드(iCloud) 저장 공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새 아이폰(iPhone)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다면? 이 작업이 수월해졌다. 앞으로 새 기기를 구매하면 데이터를 새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동안 임시 백업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용량이 제공된다(최대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쥐꼬리만 한 아이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5GB)을 계속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 사용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강요’되지 않는다  올가을 iOS 15가 출시되면 애플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설정 앱을 통해). 즉 최신 버전의 새 OS가 나오는 즉시 업데이트하거나 아니면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될 때까지 iOS 14 및 이후의 모든 OS 업데이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관점에서 이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에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은 보안 업데이트를 예외로 두지 않지만 1~2단계 뒤처져 있는 기업도 있긴 하다.  내장된 인증 WWDC 기조연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설정 앱의 암호(Passwords)에서 인증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런 형태의 인증을 지원하는 사이트나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해당 작업은 지금까진 서드파티 앱을 통해 이뤄졌다.  애플은 이 작업을 시스템 기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증 코드를 사용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해지리라 보고 있다. 특정 사이트 로그인 시 코드가 자동으로 채워져서다. 이는 직원들로 하여금 이러한 종류의 보호 기능을...

2021.06.17

블로그ㅣ생산성·보안에 초점··· 기업 관점에서 본 WWDC 2021

애플이 WWDC 2021에서 iOS, 아이패드OS, 맥OS 및 기타 소프트웨어 변경사항과 함께 1년 넘게 집에서 일하고 있는 원격근무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개선사항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WWDC는 작년의 애플 실리콘(Apple Sillicon) 발표와 같은 강렬한 한방은 없었다. 또 이날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했던 맥북 프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새 하드웨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다.  반면에 맥,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의 관심을 끌 만한 뉴스는 굉장히 많았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밝힌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원격근무 개선  애플 직원 대부분이 1년 넘게 원격근무를 해왔다. 그 결과 최근 9월부터 주 3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애플은 ‘프리젠티즘(Presenteeism; 누적된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정상 업무가 불가능하지만 단지 출근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회사에 오는 현상)’ 문화로 돌아가기보다는 원격근무를 지속하고 싶은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애플 직원들이 원격근무의 몇 가지 고충을 직접 경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WWDC 2021에서는 이러한 고충들을 줄일 수 있는 수많은 개선사항이 소개됐다.  먼저 페이스타임(FaceTime)을 보자. 아직 진정한 크로스-플랫폼이라 할 순 없지만 이제 페이스타임으로도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용자와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웹 앱 사용).  사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긴 하지만 이제 원격근무자들은 다른 플랫폼을 쓰는 동료와 대화하는 데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기회는 날아갔고 사람들은 모두 줌(Zoom)을 사용한다. 애플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서드파티 화상통화 앱들이 새 페이스타임 기능(예: 보이스 아이솔레이션(Voice Isolation), 와이드 스펙트...

애플 WWDC WWDC 2021 개발자 재택근무 원격근무 프레젠티즘 애플리케이션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 페이스타임 멀티태스킹 유니버설 컨트롤 엑스코드 클라우드 증강현실 스포트라이트 자동화 보안 생산성

2021.06.09

애플이 WWDC 2021에서 iOS, 아이패드OS, 맥OS 및 기타 소프트웨어 변경사항과 함께 1년 넘게 집에서 일하고 있는 원격근무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개선사항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WWDC는 작년의 애플 실리콘(Apple Sillicon) 발표와 같은 강렬한 한방은 없었다. 또 이날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했던 맥북 프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새 하드웨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다.  반면에 맥,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의 관심을 끌 만한 뉴스는 굉장히 많았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밝힌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원격근무 개선  애플 직원 대부분이 1년 넘게 원격근무를 해왔다. 그 결과 최근 9월부터 주 3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애플은 ‘프리젠티즘(Presenteeism; 누적된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정상 업무가 불가능하지만 단지 출근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회사에 오는 현상)’ 문화로 돌아가기보다는 원격근무를 지속하고 싶은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애플 직원들이 원격근무의 몇 가지 고충을 직접 경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WWDC 2021에서는 이러한 고충들을 줄일 수 있는 수많은 개선사항이 소개됐다.  먼저 페이스타임(FaceTime)을 보자. 아직 진정한 크로스-플랫폼이라 할 순 없지만 이제 페이스타임으로도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용자와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웹 앱 사용).  사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긴 하지만 이제 원격근무자들은 다른 플랫폼을 쓰는 동료와 대화하는 데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기회는 날아갔고 사람들은 모두 줌(Zoom)을 사용한다. 애플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서드파티 화상통화 앱들이 새 페이스타임 기능(예: 보이스 아이솔레이션(Voice Isolation), 와이드 스펙트...

2021.06.09

"안드로이드·윈도우에서 애플 페이스타임 이용 가능해진다"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기 사용자들도 애플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개최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15의 새 기능들을 공개했다. 그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들이 웹 링크를 통해 페이스타임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애플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는 애플 기기 사용자가 생성한 페이스타임 웹 링크를 통해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 캘린더, 왓츠앱, 이메일 등으로 공유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애플은 몇몇 경쟁업체들이 도입한 화면 분할, 배경 흐리기, 마이크 모드, 화면 공유 등의 기능도 페이스타임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던 애플이 페이스타임을 통해 타 운영체제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은 페이스타임 사용자들이 줌이나 팀즈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S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벤 우드는 “애플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사용자도 페이스타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영상통화 시장이 그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을 애플이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이 팀즈나 줌 같은 영상통화 플랫폼에 뒤처질까 봐 우려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웹 브라우저 기반의 영상통화는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페이스타임 화상회의 팀즈 WWDC

2021.06.08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기 사용자들도 애플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개최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15의 새 기능들을 공개했다. 그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들이 웹 링크를 통해 페이스타임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애플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는 애플 기기 사용자가 생성한 페이스타임 웹 링크를 통해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 캘린더, 왓츠앱, 이메일 등으로 공유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애플은 몇몇 경쟁업체들이 도입한 화면 분할, 배경 흐리기, 마이크 모드, 화면 공유 등의 기능도 페이스타임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던 애플이 페이스타임을 통해 타 운영체제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은 페이스타임 사용자들이 줌이나 팀즈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S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벤 우드는 “애플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사용자도 페이스타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영상통화 시장이 그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을 애플이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이 팀즈나 줌 같은 영상통화 플랫폼에 뒤처질까 봐 우려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웹 브라우저 기반의 영상통화는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1.06.08

칼럼ㅣ갈 길 멀지만... '6G' 시동 거는 애플, 왜? 

애플이 벌써부터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그 이유와 목적은 무엇일까? 이에 마냥 열광해야 할까?    ‘6G’란?  대다수의 아이폰(iPhone) 사용자가 이제서야 막 ‘5G’를 쓰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6G)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인 듯하다. 게다가 이 표준은 개발되지조차 않았고 완성되려면 갈 길이 멀다.  따라서 6G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아직 확립되지 않아서다. 하지만 애플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6G 표준 개발에 참여하고자 네트워크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는 것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겠다.  현재 6G는 R&D 프로젝트이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기술과는 거리가 멀다. 심지어 지난 2020년 12월 버라이즌의 CTO 카일 맬러디는 “도대체 6G가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직 현실화된 기술이 아닌 건 확실하다. 그렇지만… 업계가 기대하는 바?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사실상 앞으로 10년 동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이 표준을 이야기하면서 그럴듯한 문구나 마케팅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란 어렵지만, 이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미국, 중국, 유럽에서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는 이들 세력 모두 6G와 관련해 최소한 약간의 주도권이라도 갖길 원하기 때문이다(물론 한국과 일본도 이를 탐색 중이다).’  5G가 어떻게 소수의 플레이어 손에 넘어갔는지, 그리고 화웨이를 둘러싼 패권다툼에 관해 생각해보라. 이해관계자들 가운데 누구도 이 실수가 반복되길 원치 않을 것이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6G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것임을 시사한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의 애널리스트 라구 다스는 “6G 이동통신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5G보다 훨씬 더 큰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라면서, “5G와 6G...

애플 네트워크 6G 5G 이동통신 아이폰 버라이즌 화웨이 무선 전력 무선 충전 증강현실 페이스타임

2021.02.23

애플이 벌써부터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그 이유와 목적은 무엇일까? 이에 마냥 열광해야 할까?    ‘6G’란?  대다수의 아이폰(iPhone) 사용자가 이제서야 막 ‘5G’를 쓰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6G)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인 듯하다. 게다가 이 표준은 개발되지조차 않았고 완성되려면 갈 길이 멀다.  따라서 6G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아직 확립되지 않아서다. 하지만 애플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6G 표준 개발에 참여하고자 네트워크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는 것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겠다.  현재 6G는 R&D 프로젝트이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기술과는 거리가 멀다. 심지어 지난 2020년 12월 버라이즌의 CTO 카일 맬러디는 “도대체 6G가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직 현실화된 기술이 아닌 건 확실하다. 그렇지만… 업계가 기대하는 바?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사실상 앞으로 10년 동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이 표준을 이야기하면서 그럴듯한 문구나 마케팅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란 어렵지만, 이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미국, 중국, 유럽에서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는 이들 세력 모두 6G와 관련해 최소한 약간의 주도권이라도 갖길 원하기 때문이다(물론 한국과 일본도 이를 탐색 중이다).’  5G가 어떻게 소수의 플레이어 손에 넘어갔는지, 그리고 화웨이를 둘러싼 패권다툼에 관해 생각해보라. 이해관계자들 가운데 누구도 이 실수가 반복되길 원치 않을 것이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6G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것임을 시사한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의 애널리스트 라구 다스는 “6G 이동통신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5G보다 훨씬 더 큰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라면서, “5G와 6G...

2021.02.23

포스트 코로나 시대, CIO 핵심과제는 바로 '고객 중심 IT'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상호작용해야 할 필요성이 그야말로 증폭됐다. IT 업계의 리더들은 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은퇴 이후 지낼 커뮤니티 또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알아본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이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험해보는 것은 기본이다. 이를테면 美 은퇴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 에릭슨 리빙 매니지먼트(Erickson Living Management)에서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시설 및 편의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일대일 안내를 제공하며, 시설 내 식당 중 한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 지향적 고객 경험은 지난 3월 코로나19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면서 완전히 뒤집혔다. 이 회사는 현장 방문, 대면 행사 등을 가상경험으로 전환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더해 디지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편안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      에릭슨 리빙의 CIO 한스 켈러는 “가상경험으로 전환해야 했지만, 고객 연령대를 고려했을 때 변화의 방법 또한 굉장히 중요했다. 그 결과 잠재 고객들과 유의미하게 소통하고, 커뮤니티 거주자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고객 경험을 우선시해온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에릭슨 리빙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완전히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재구성해야 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이제 기업들은 애널리틱스,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상호작용을 구현해내며 고객들이 있는 곳에서 고객들과 만나는 새로운 디지털 모델로 혁신하고 있다.  KPMG의 2020 글로벌 고객 경험 리서치(2020 Global Customer Experience Research)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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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상호작용해야 할 필요성이 그야말로 증폭됐다. IT 업계의 리더들은 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은퇴 이후 지낼 커뮤니티 또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알아본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이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험해보는 것은 기본이다. 이를테면 美 은퇴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 에릭슨 리빙 매니지먼트(Erickson Living Management)에서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시설 및 편의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일대일 안내를 제공하며, 시설 내 식당 중 한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 지향적 고객 경험은 지난 3월 코로나19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면서 완전히 뒤집혔다. 이 회사는 현장 방문, 대면 행사 등을 가상경험으로 전환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더해 디지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편안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      에릭슨 리빙의 CIO 한스 켈러는 “가상경험으로 전환해야 했지만, 고객 연령대를 고려했을 때 변화의 방법 또한 굉장히 중요했다. 그 결과 잠재 고객들과 유의미하게 소통하고, 커뮤니티 거주자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고객 경험을 우선시해온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에릭슨 리빙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완전히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재구성해야 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이제 기업들은 애널리틱스,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상호작용을 구현해내며 고객들이 있는 곳에서 고객들과 만나는 새로운 디지털 모델로 혁신하고 있다.  KPMG의 2020 글로벌 고객 경험 리서치(2020 Global Customer Experience Research)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

2020.12.29

칼럼ㅣ페이스타임이 가려던 그 길, 애플 대신 ‘줌’이 간다

애플은 ‘영상 협업(Video Collaboration)’ 시장을 정의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끝내 그렇게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최대 수혜기업 가운데 하나가 바로 줌(Zoom)이다. 이제 줌은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이 가려던 길을 가고 있다. 바로 ‘개인 및 기업 간 협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애플은 어떻게 그리고 왜 기회를 놓쳤을까?    잃어버린 기회  페이스타임이 처음 소개됐을 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애플은 이 기술을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CEO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페이스타임 프토토콜은 H.254 및 ACC 등의 수많은 개방형 산업 표준에 기반을 둔다. 그리고 더 나아가 페이스타임을 개방형 산업 표준으로 만들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페이스타임에 아무리 많은 애니모지(Animoji)가 추가되더라도 이는 애플이라는 외딴 섬에 사는 이들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협업 툴은 부족하다. 수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가능성 있는’ 플랫폼을 얼마나 낭비하는 셈인가?  올해 들어, 줌 사용량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폭증했다. 그리고 줌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전환하면서 뛰어난 민첩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줌을 사용하는가? 회의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회의 중에 무엇을 하는가? ‘협업’을 한다. 이는 줌이 지난 14일 줌토피아 2020(Zoomtopia 2020)에서 ‘잽스(Zapps)’ 마켓플레이스를 소개한 이유다. 잽스는 주요 파트너와 줌 인프라와의 통합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박스(Box), 아사나(Asana), 아틀라시안(Atlassian), 레브(Rev), 카메오(Cameo), 드롭박스(Dropbo...

애플 페이스타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웹엑스 시스코 영상 협업 코로나19 협업 화상회의 온줌 잽스

2020.10.16

애플은 ‘영상 협업(Video Collaboration)’ 시장을 정의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끝내 그렇게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최대 수혜기업 가운데 하나가 바로 줌(Zoom)이다. 이제 줌은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이 가려던 길을 가고 있다. 바로 ‘개인 및 기업 간 협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애플은 어떻게 그리고 왜 기회를 놓쳤을까?    잃어버린 기회  페이스타임이 처음 소개됐을 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애플은 이 기술을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CEO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페이스타임 프토토콜은 H.254 및 ACC 등의 수많은 개방형 산업 표준에 기반을 둔다. 그리고 더 나아가 페이스타임을 개방형 산업 표준으로 만들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페이스타임에 아무리 많은 애니모지(Animoji)가 추가되더라도 이는 애플이라는 외딴 섬에 사는 이들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협업 툴은 부족하다. 수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가능성 있는’ 플랫폼을 얼마나 낭비하는 셈인가?  올해 들어, 줌 사용량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폭증했다. 그리고 줌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전환하면서 뛰어난 민첩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줌을 사용하는가? 회의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회의 중에 무엇을 하는가? ‘협업’을 한다. 이는 줌이 지난 14일 줌토피아 2020(Zoomtopia 2020)에서 ‘잽스(Zapps)’ 마켓플레이스를 소개한 이유다. 잽스는 주요 파트너와 줌 인프라와의 통합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박스(Box), 아사나(Asana), 아틀라시안(Atlassian), 레브(Rev), 카메오(Cameo), 드롭박스(Dropbo...

2020.10.16

블로그ㅣ‘가상회의’를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팁 6가지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다른 플랫폼으로 원격근무 중인가? 그렇다면 지금쯤 끝없이 반복되는 가상회의에 갇혀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가상회의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을까?    1. 안건을 만들고 적용하라  안건을 정하지 않은 채 회의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대부분 참여자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거나 제대로 된 의견을 말하지 못할 것이다. 회의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의 안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건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 사전에 준비할 것 • 회의 참여자들과 공유할 것  • 참여자들이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논의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것  • 회의를 소집하는 사람이 관리할 것  이 모든 것들은 회의 전에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참여자가 충분히 회의를 준비하고 적절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이 약간의 체계만으로도 가상회의를 더욱더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  회의 주재자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회의 중에 계속 말을 끊는 등의 부적절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아이폰 시계 앱(Clock app)이나 월드 클록 미팅 플래너(World Clock Meeting Planner) 등을 활용해 회의 참여자가 어떤 시간대(time zone)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2. 자동화로 ‘반복’을 방지하라  보안 결함이 잇따라 발견된 줌(Zoom)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그럼에도 줌은 거의 틀림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물론 페이스타임,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화상회의에는 큰 문제가 있다. 누군가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는다면 화상회의 중에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 잊어버리거나 오해하기 매우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야말로 ...

재택근무 원격근무 가상회의 화상회의 원격회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스카이프 페이스타임

2020.08.06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또는 다른 플랫폼으로 원격근무 중인가? 그렇다면 지금쯤 끝없이 반복되는 가상회의에 갇혀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가상회의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을까?    1. 안건을 만들고 적용하라  안건을 정하지 않은 채 회의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대부분 참여자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거나 제대로 된 의견을 말하지 못할 것이다. 회의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의 안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건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 사전에 준비할 것 • 회의 참여자들과 공유할 것  • 참여자들이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논의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것  • 회의를 소집하는 사람이 관리할 것  이 모든 것들은 회의 전에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참여자가 충분히 회의를 준비하고 적절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이 약간의 체계만으로도 가상회의를 더욱더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  회의 주재자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회의 중에 계속 말을 끊는 등의 부적절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아이폰 시계 앱(Clock app)이나 월드 클록 미팅 플래너(World Clock Meeting Planner) 등을 활용해 회의 참여자가 어떤 시간대(time zone)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2. 자동화로 ‘반복’을 방지하라  보안 결함이 잇따라 발견된 줌(Zoom)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그럼에도 줌은 거의 틀림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물론 페이스타임,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화상회의에는 큰 문제가 있다. 누군가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는다면 화상회의 중에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 잊어버리거나 오해하기 매우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야말로 ...

2020.08.06

블로그ㅣ재택근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시리' 활용 팁 12가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팬데믹’을 공식 선언한 지 4개월이 흘렀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여전히 재택근무 중인가? 그렇다면 재택근무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애플의 시리(Siri) 활용 팁을 소개한다.    1. 앱 열기  시리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여는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바로 시리다. 시리에게 ‘[앱]을 열어줘(Open [app name])’라고 말하면 된다. 정말 간단하다.   2. 메시지, 문자, 이메일 보내기  시리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단,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만 가능하다. ‘[이름]에게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줘(Send an email to [person] saying [dictate short message])’라고 하면 된다.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 동일한 방식으로 ‘문자 보내줘(Send a text…)’라고 말하면 된다. 짧은 메시지를 보낼 때도 똑같다. 앞서 말했던 ‘이메일’을 ‘메시지’로 바꾸면 된다.  원한다면 시리가 메일 수신 여부와 해당 메일의 제목 및 보낸 사람을 읽어주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상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빠르긴 하다. 마지막으로 맥과 아이폰을 페어링한 경우 시리를 통해 맥에서 전화를 걸 수 있다.  3. 실례지만 누구십니까? 시리는 연락처에 포함된 사람에 한정해 누가 전화를 걸었는지 알려준다. '설정>전화>전화 알림(Settings>Phone>Announce Calls)'으로 들어가면 된다.  4. 페이스타임 시작하기 또는 줌 미팅 예약하기 영상통화를 하고 싶다면 시리에게 ‘(이름)과 페이스타임을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또한 ‘금요일 오후 3시에 [이름]과 줌 미팅 일정을 잡아줘’라고 요청할 수 있다.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5. 노트 작성하기  노트를 사용하는가? 시리는 메모 앱을 ...

애플 시리 AI 비서 인공지능 비서 재택근무 원격근무 페이스타임

2020.07.20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팬데믹’을 공식 선언한 지 4개월이 흘렀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여전히 재택근무 중인가? 그렇다면 재택근무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애플의 시리(Siri) 활용 팁을 소개한다.    1. 앱 열기  시리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여는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바로 시리다. 시리에게 ‘[앱]을 열어줘(Open [app name])’라고 말하면 된다. 정말 간단하다.   2. 메시지, 문자, 이메일 보내기  시리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단,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만 가능하다. ‘[이름]에게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줘(Send an email to [person] saying [dictate short message])’라고 하면 된다.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 동일한 방식으로 ‘문자 보내줘(Send a text…)’라고 말하면 된다. 짧은 메시지를 보낼 때도 똑같다. 앞서 말했던 ‘이메일’을 ‘메시지’로 바꾸면 된다.  원한다면 시리가 메일 수신 여부와 해당 메일의 제목 및 보낸 사람을 읽어주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상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빠르긴 하다. 마지막으로 맥과 아이폰을 페어링한 경우 시리를 통해 맥에서 전화를 걸 수 있다.  3. 실례지만 누구십니까? 시리는 연락처에 포함된 사람에 한정해 누가 전화를 걸었는지 알려준다. '설정>전화>전화 알림(Settings>Phone>Announce Calls)'으로 들어가면 된다.  4. 페이스타임 시작하기 또는 줌 미팅 예약하기 영상통화를 하고 싶다면 시리에게 ‘(이름)과 페이스타임을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또한 ‘금요일 오후 3시에 [이름]과 줌 미팅 일정을 잡아줘’라고 요청할 수 있다.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5. 노트 작성하기  노트를 사용하는가? 시리는 메모 앱을 ...

2020.07.20

코비드-19가 가져온 또다른 변화 '원격 처방 수요 증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 의료 시스템 수요가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는 오랫동안 거론된 일부 원격 의료 혜택을 마침내 달성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위기가 수그러들더라도 보편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발로 인해 세계적으로 거의 300만 명이 감염되고 20만 명가량이 사망했다(미국에서만 5만 명 이상이 사망). 이는 소비자가 의료 서비스를 받는 방식을 영구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포레스터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에리얼 트즈킨스키는 말했다.   그는 “팬데믹이 위기 시 가상 의료의 가치를 증명하겠지만, 만성 질환의 지속적인 관리에서도 효율을 입증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은 가상 의료의 도입에 영구적 효과를 가질 것이고, 여러 질병 및 사례에서 직접 의료로부터 가상 우선 개입으로의 전환이 가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원격 의료는, 의사가 환자에게 제공하는 원격 건강 관리를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대개 화상 상담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는 또한 원격 방사선 진단, 원격 환자 모니터링에도 이용된다.  원격 의료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은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도입은 조직마다 차이가 있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1월 현재, 미국 의료 조직의 24%만이 가상 의료 프로그램을 배치한 상태다.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양상은 몇 달 만에 급격히 변화하였다. 사람들이 진료소, 병원, 의원,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직장을 회피하기 때문이다. 이 공백을 놓치지 않고, 의사와 환자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원격 의료 회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원격 의료 회사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Sullivan)의 컨설팅 임원인 대니얼 러퍼는 코로나 사태가 원격 의료 사업자에 대한 수요를 크게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일부 회사는 1년에 해당하는 플랫폼 트래픽을 1개월 만에 달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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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 의료 시스템 수요가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는 오랫동안 거론된 일부 원격 의료 혜택을 마침내 달성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위기가 수그러들더라도 보편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발로 인해 세계적으로 거의 300만 명이 감염되고 20만 명가량이 사망했다(미국에서만 5만 명 이상이 사망). 이는 소비자가 의료 서비스를 받는 방식을 영구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포레스터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에리얼 트즈킨스키는 말했다.   그는 “팬데믹이 위기 시 가상 의료의 가치를 증명하겠지만, 만성 질환의 지속적인 관리에서도 효율을 입증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은 가상 의료의 도입에 영구적 효과를 가질 것이고, 여러 질병 및 사례에서 직접 의료로부터 가상 우선 개입으로의 전환이 가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원격 의료는, 의사가 환자에게 제공하는 원격 건강 관리를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대개 화상 상담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는 또한 원격 방사선 진단, 원격 환자 모니터링에도 이용된다.  원격 의료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은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도입은 조직마다 차이가 있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1월 현재, 미국 의료 조직의 24%만이 가상 의료 프로그램을 배치한 상태다.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양상은 몇 달 만에 급격히 변화하였다. 사람들이 진료소, 병원, 의원,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직장을 회피하기 때문이다. 이 공백을 놓치지 않고, 의사와 환자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원격 의료 회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원격 의료 회사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Sullivan)의 컨설팅 임원인 대니얼 러퍼는 코로나 사태가 원격 의료 사업자에 대한 수요를 크게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일부 회사는 1년에 해당하는 플랫폼 트래픽을 1개월 만에 달성하였...

2020.04.29

블로그ㅣ'5G부터 스마트 카까지'··· 애플의 향후 10년 전략 엿보기

애플이 모색하고 있는 새로운 10년의 성장동력은 뭘까? 무엇보다도 스마트 이동수단, 몰입형 AR/VR 환경, 엣지 기반 인텔리전스일 것이다.    애플의 특허가 말하는 것 2019년 마지막 날 공개된 애플의 특허는 애플의 향후 10년 계획에 대한 힌트를 준다. 애플은 12월 31일 31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차량용 승객 안전 시스템  2. 착용 방식에 맞게 오디오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헤드폰 시스템 (이것이 실제로 몰입형 환경을 위한 매우 효율적인 공간 사운드 시스템일 수 있을까?) 3. HMD용 홍채 인식 시스템  특허는 어떤 면에서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애플만 해도 매년 수백 건의 특허를 출원하지만, 특허가 곧 제품 출시와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 특허는 많은 것을 시사할 수 있다. 애플이 새로운 10년을 계획하고 있다 특허가 중요한 점은 애플이 나아가는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는 애플이 자동차, 스마트 웨어러블 그리고 오랫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애플 글래스 개발에 계속 투자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다가오는 10년을 위한 애플의 목표를 분명히 보여주는 솔루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아이폰이 모바일을 정의했던 것처럼 교통수단을 정의하는 차량을 제작한다.   - 몰입적인 AR·VR 경험과 관련해 제품과 서비스를 망라하는 소비자/비즈니스용 엔드 투 엔드 에코시스템을 개발한다.  - 분산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엣지 인텔리전스 모델을 개발한다.  - 애플의 건강 분야에 대한 연구 및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애플이 인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길 분야가 바로 건강이라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다. 애플은 분명히 새로운 10년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23년경 5G 서비스와 5G 기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의 기존 미디어와 게임 서비스가 몰입적인 ...

구글 애플글래스 에어드롭 스마트카 스마트홈 페이스타임 CES 5G 에릭슨 엣지 증강현실 가상현실 아이폰 아마존 애플 몰입형기술

2020.01.03

애플이 모색하고 있는 새로운 10년의 성장동력은 뭘까? 무엇보다도 스마트 이동수단, 몰입형 AR/VR 환경, 엣지 기반 인텔리전스일 것이다.    애플의 특허가 말하는 것 2019년 마지막 날 공개된 애플의 특허는 애플의 향후 10년 계획에 대한 힌트를 준다. 애플은 12월 31일 31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차량용 승객 안전 시스템  2. 착용 방식에 맞게 오디오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헤드폰 시스템 (이것이 실제로 몰입형 환경을 위한 매우 효율적인 공간 사운드 시스템일 수 있을까?) 3. HMD용 홍채 인식 시스템  특허는 어떤 면에서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애플만 해도 매년 수백 건의 특허를 출원하지만, 특허가 곧 제품 출시와 직결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 특허는 많은 것을 시사할 수 있다. 애플이 새로운 10년을 계획하고 있다 특허가 중요한 점은 애플이 나아가는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는 애플이 자동차, 스마트 웨어러블 그리고 오랫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애플 글래스 개발에 계속 투자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다가오는 10년을 위한 애플의 목표를 분명히 보여주는 솔루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아이폰이 모바일을 정의했던 것처럼 교통수단을 정의하는 차량을 제작한다.   - 몰입적인 AR·VR 경험과 관련해 제품과 서비스를 망라하는 소비자/비즈니스용 엔드 투 엔드 에코시스템을 개발한다.  - 분산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엣지 인텔리전스 모델을 개발한다.  - 애플의 건강 분야에 대한 연구 및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애플이 인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길 분야가 바로 건강이라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다. 애플은 분명히 새로운 10년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23년경 5G 서비스와 5G 기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의 기존 미디어와 게임 서비스가 몰입적인 ...

2020.01.03

문답으로 정리한 맥OS '모하비'···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은 지연

애플의 맥 운영체제 차기 버전은 맥OS 모하비(Mojave)다. 지난 6월 2018 WWDC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됐고 올 가을 정식 버전이 나온다. 맥OS 모하비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일반적인 사항을 문답으로 정리한다. Q. 누구나 맥OS 모하비 베타를 쓸 수 있나? 현재까지 7번의 개발자 베타 버전과 6번의 퍼블릭 베타를 내놓았다. 개발자는 애플 디벨로퍼 프로그램을 통해 맥OS 모하비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려면 연 99달러를 내야 한다.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무료 베타 버전도 제공한다. 베타 버전 소프트웨어는 일반 사용자가 쓸 수 있을만큼 안정적이지 않고 맥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반면 퍼블릭 베타는 디벨로퍼 베타보다 몇단계 늦지만 더 안정적이다. 일단 베타 버전을 사용하다가 더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맥OS 하이 시에라(High Sierra) 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또한, 모하비 GM(golden master) 버전이 나온 이후에도 베타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할 수 있다. 모하비 업데이트의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맥OS 모하비 퍼블릭 베타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Q. 맥OS 모하비의 주요 신기능은? 애플이 WWDC 기간 동안 강조했던 기능은 주로 UI였다. 맥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이다. 주요 신기능은 다음과 같다. - 연속성 카메라 - 다크모드 - 데스크톱 스택 - 다이내믹 데스크톱 - 파인더 개선: 갤러리 뷰, 메타데이터 보기, 퀵 액션 등 - OS와 사파리 보안 강화 - 스크린샷 마크업 애플은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을 신기능 중 하나로 크게 강조했다. 그러나 7번째 모바히 디벨로퍼 베타 버전을 내놓으면서 이 기능이 초기 모하비 공식 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기능은 늦은 가을경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그룹 페이스타임을 이용하면 동시에 최대 32명까지 그룹...

애플 맥OS 페이스타임 모하비

2018.08.14

애플의 맥 운영체제 차기 버전은 맥OS 모하비(Mojave)다. 지난 6월 2018 WWDC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됐고 올 가을 정식 버전이 나온다. 맥OS 모하비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일반적인 사항을 문답으로 정리한다. Q. 누구나 맥OS 모하비 베타를 쓸 수 있나? 현재까지 7번의 개발자 베타 버전과 6번의 퍼블릭 베타를 내놓았다. 개발자는 애플 디벨로퍼 프로그램을 통해 맥OS 모하비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려면 연 99달러를 내야 한다.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무료 베타 버전도 제공한다. 베타 버전 소프트웨어는 일반 사용자가 쓸 수 있을만큼 안정적이지 않고 맥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반면 퍼블릭 베타는 디벨로퍼 베타보다 몇단계 늦지만 더 안정적이다. 일단 베타 버전을 사용하다가 더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맥OS 하이 시에라(High Sierra) 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또한, 모하비 GM(golden master) 버전이 나온 이후에도 베타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할 수 있다. 모하비 업데이트의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맥OS 모하비 퍼블릭 베타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Q. 맥OS 모하비의 주요 신기능은? 애플이 WWDC 기간 동안 강조했던 기능은 주로 UI였다. 맥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이다. 주요 신기능은 다음과 같다. - 연속성 카메라 - 다크모드 - 데스크톱 스택 - 다이내믹 데스크톱 - 파인더 개선: 갤러리 뷰, 메타데이터 보기, 퀵 액션 등 - OS와 사파리 보안 강화 - 스크린샷 마크업 애플은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을 신기능 중 하나로 크게 강조했다. 그러나 7번째 모바히 디벨로퍼 베타 버전을 내놓으면서 이 기능이 초기 모하비 공식 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기능은 늦은 가을경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그룹 페이스타임을 이용하면 동시에 최대 32명까지 그룹...

2018.08.14

'밀당은 없다' IT전문가 신속 채용 프로세스 팁

채용 과정에서 우수한 후보자를 놓쳤다면 채용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맬 수는 없다. 채용 경험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IT전문가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시장 수요가 높은 몇몇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는 한 번에 몇 개씩 제안을 받기도 한다. 혹시 현재 IT인재를 구인 중이며 마음에 둔 후보가 있다면, 다른 기업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시키기 전에 빨리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만 라살 네트워크(LaSalle Network) CEO이자 창립자인 톰 짐벨은 빠른 채용을 위해 ‘채용의 질’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문화를 중시하는 기업들은 여러 차례 면접을 통해 기업 문화에 가장 잘 맞는 인재를 선택하고자 할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 인력 시장에 초과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인재를 영입하려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며 이 사실을 채용 담당자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시장에 나와 있는 우수 인재들을 놓치지 않도록 채용 절차를 가속화 할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면접 관련 계획, 일정을 공유하자 모든 지원자들에게 면접 절차 및 예상 일정을 상세히 고지하자. 영상 채팅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해야 하거나, 제출해야 하는 포트폴리오가 있다거나, 혹은 레퍼런스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연락해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또 면접 일정이나 절차에 변경 사항이 있을 때는 지원자들에게 연락하여 이러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짐벨은 말했다. 만약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혹은 급한 출장 일정 때문에 면접 당일 올 수 없는 지원자가 있다면 면접 날짜를 미루기보다는 스카이프나 페이스타임 같은 비디오 채팅 앱을 이용해 화상 면접을 진행하자. 일단 지원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본 후 마음에 들면 그때 가서 추후 면접을 더 잡아도 될 일이다. HR 테크놀로지를 정리, 효율화...

CIO 채용 HR 고용 스카이프 구직 구인 인사 페이스타임

2017.12.06

채용 과정에서 우수한 후보자를 놓쳤다면 채용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맬 수는 없다. 채용 경험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IT전문가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시장 수요가 높은 몇몇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는 한 번에 몇 개씩 제안을 받기도 한다. 혹시 현재 IT인재를 구인 중이며 마음에 둔 후보가 있다면, 다른 기업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시키기 전에 빨리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만 라살 네트워크(LaSalle Network) CEO이자 창립자인 톰 짐벨은 빠른 채용을 위해 ‘채용의 질’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문화를 중시하는 기업들은 여러 차례 면접을 통해 기업 문화에 가장 잘 맞는 인재를 선택하고자 할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 인력 시장에 초과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인재를 영입하려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며 이 사실을 채용 담당자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시장에 나와 있는 우수 인재들을 놓치지 않도록 채용 절차를 가속화 할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면접 관련 계획, 일정을 공유하자 모든 지원자들에게 면접 절차 및 예상 일정을 상세히 고지하자. 영상 채팅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해야 하거나, 제출해야 하는 포트폴리오가 있다거나, 혹은 레퍼런스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연락해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또 면접 일정이나 절차에 변경 사항이 있을 때는 지원자들에게 연락하여 이러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짐벨은 말했다. 만약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혹은 급한 출장 일정 때문에 면접 당일 올 수 없는 지원자가 있다면 면접 날짜를 미루기보다는 스카이프나 페이스타임 같은 비디오 채팅 앱을 이용해 화상 면접을 진행하자. 일단 지원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본 후 마음에 들면 그때 가서 추후 면접을 더 잡아도 될 일이다. HR 테크놀로지를 정리, 효율화...

2017.12.06

칼럼 | 기업내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시스템의 문제인가?

최근 개봉한 영화 마션은 앤디 위어라는 소설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필자는 소설책을 먼저 접했고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소설가의 엔지니어링과 과학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에 감탄도 하면서... 그런데 뒤에 알게 된 앤디 위어가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소설가를 꿈꿔왔던 인물이었다는 것은 필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올해 개봉한 영화도 보았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 소설의 재미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 소설에서 화성에 홀로 남겨진 마크 와트니는 크게 세 가지의 문제에 부딪힌다. 먼저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살기 위해 먹어야 할 식량을 확보하는 일, 그리고 구조를 위해 필요한 위치까지 이동하는 일, 그리고 수천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지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었다. 사실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 영화에서는 제대로 부각되지 않아 아쉬웠다. 마크 와트니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멀리 떨어진 패스파인더 착륙지까지 가서 오래된 탐사선을 회수해 온다. 그리고 탐사선의 카메라만으로 매우 느리고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지만 지구와의 의사소통에 성공한다. 비록 아주 비효율적이었지만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주고 받았으며 후에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을 전달 받아 키보드를 통한 텍스트 문자 통신이 가능한 경지에 도달한다. 진정으로 간절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했던 주인공에게는 단순 텍스트 메시지를 왕복 24분이나 걸려야 주고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생존과 귀환을 위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었던 것이다. 회사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말하는 이들이 많다. 현재 회사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IT 인프라가 그룹웨어이다. 그룹웨어라는 말이 적당한 용어인지는 의문이지만 아마도 기업내의 IT 시스템 중에서 가장 사용자 계층이 넓고 가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이 아닐까 한다. 전자우편과 전자결재는 최상위 경영층부터 말단 실무자까지 모두 사용하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협업 지식관리시스템 정철환 페이스타임 야머 그룹웨어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 CIO KMS

2015.11.02

최근 개봉한 영화 마션은 앤디 위어라는 소설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필자는 소설책을 먼저 접했고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소설가의 엔지니어링과 과학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에 감탄도 하면서... 그런데 뒤에 알게 된 앤디 위어가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소설가를 꿈꿔왔던 인물이었다는 것은 필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올해 개봉한 영화도 보았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 소설의 재미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 소설에서 화성에 홀로 남겨진 마크 와트니는 크게 세 가지의 문제에 부딪힌다. 먼저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살기 위해 먹어야 할 식량을 확보하는 일, 그리고 구조를 위해 필요한 위치까지 이동하는 일, 그리고 수천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지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었다. 사실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 영화에서는 제대로 부각되지 않아 아쉬웠다. 마크 와트니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멀리 떨어진 패스파인더 착륙지까지 가서 오래된 탐사선을 회수해 온다. 그리고 탐사선의 카메라만으로 매우 느리고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지만 지구와의 의사소통에 성공한다. 비록 아주 비효율적이었지만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주고 받았으며 후에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을 전달 받아 키보드를 통한 텍스트 문자 통신이 가능한 경지에 도달한다. 진정으로 간절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했던 주인공에게는 단순 텍스트 메시지를 왕복 24분이나 걸려야 주고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생존과 귀환을 위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었던 것이다. 회사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말하는 이들이 많다. 현재 회사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IT 인프라가 그룹웨어이다. 그룹웨어라는 말이 적당한 용어인지는 의문이지만 아마도 기업내의 IT 시스템 중에서 가장 사용자 계층이 넓고 가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이 아닐까 한다. 전자우편과 전자결재는 최상위 경영층부터 말단 실무자까지 모두 사용하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2015.11.02

애플, 이중인증 확대… 페이스타임·아이메시지에 적용

애플이 최근 자사의 SMS 기반 2단계 인증을 기존의 아이클라우드와 애플 ID에 이어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로 확대 적용했다. 사용자가 이중 인증을 활성화한 상태라면, 아이메시지나 페이스타임을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로그인할 때 로그인 패스워드 외에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로 또 하나의 코드가 전달된다. 애플의 이중 인증은 인증용 스마트폰 앱으로는 동작하지 않는다. 지난 해 8월 이른바 유명인사의 아이클라우드 계정 해킹 사고 이후, 애플 서비스의 보안 장치가 충분히 안전하지 못하다는 비난이 일었다. 애플은 우선 지난 해 9월 2단계 인증을 아이클라우드 백업 보호용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보안을 개선했다. 이런 2단계 인증을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 상의 개인 메시지로 확대한 것은 애플이 진행하고 있는 보안 관련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아직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지 않았다면, ‘나의 애플 ID’ 사이트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사이트에 로그인한 다음, 패스워드와 보안 메뉴를 선택하면 페이지 상단에서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할 수 있다. 간단한 설정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2단계 인증 코드를 수신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을 때를 위한 백업 복구 키도 제공한다. 일단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면, 기존의 보안 질문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ciokr@idg.co.kr

애플 이중인증 페이스타임 아이메시지

2015.02.16

애플이 최근 자사의 SMS 기반 2단계 인증을 기존의 아이클라우드와 애플 ID에 이어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로 확대 적용했다. 사용자가 이중 인증을 활성화한 상태라면, 아이메시지나 페이스타임을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로그인할 때 로그인 패스워드 외에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로 또 하나의 코드가 전달된다. 애플의 이중 인증은 인증용 스마트폰 앱으로는 동작하지 않는다. 지난 해 8월 이른바 유명인사의 아이클라우드 계정 해킹 사고 이후, 애플 서비스의 보안 장치가 충분히 안전하지 못하다는 비난이 일었다. 애플은 우선 지난 해 9월 2단계 인증을 아이클라우드 백업 보호용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보안을 개선했다. 이런 2단계 인증을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 상의 개인 메시지로 확대한 것은 애플이 진행하고 있는 보안 관련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아직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지 않았다면, ‘나의 애플 ID’ 사이트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사이트에 로그인한 다음, 패스워드와 보안 메뉴를 선택하면 페이지 상단에서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할 수 있다. 간단한 설정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2단계 인증 코드를 수신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을 때를 위한 백업 복구 키도 제공한다. 일단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면, 기존의 보안 질문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ciokr@idg.co.kr

2015.02.16

애플 "6개월간 정보요청 5천 회··· 아이메시지 내용은 제공안해"

미국 정부가 주요 IT 기업을 통해 개인의 통신내역을 무차별 사찰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애플도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애플은 16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부의 정보요청에 대한 대응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고 개인 정보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초 가디언(Guardian)지는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일명 '프리즘'(Prism) 프로그램에 대해 특종 보도했다. NSA가 미국인들의 인터넷 활동을 감시해 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NSA는 애플과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주요 IT 업체들의 서버를 직접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 이 충격적인 보도 이후 언급된 많은 기업들이 법원 명령이 없는 어떤 형태의 NSA 활동에도 협력하지 않았다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특히 애플 대변인은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떤 정부 기관에도 우리 서버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객 데이터를 요구하려면 반드시 법원 명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내용으로 가디언 보도를 반박했다. 이후 해당 기업들은 인터넷 활동이 모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용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에게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항을 밝히지 못하도록 하는 공표금지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구글은 법무부로부터 국가안보 관련 개인정보 요청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공개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비슷한 신청을 했고 감시 프로그램의 투명성 요구에 대한 여론의 압력이 높아지자 미국 정부도 결국 공개를 허용했다. 그 결과 중 하나가 바로 지난 16일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온 '애플의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약속'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이를 통해 애플은 6월 6일 보도 이전까지 프리즘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정보접근과 법원 명령에...

애플 페이스타임 프리즘 아이메시지

2013.06.18

미국 정부가 주요 IT 기업을 통해 개인의 통신내역을 무차별 사찰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애플도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애플은 16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부의 정보요청에 대한 대응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고 개인 정보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초 가디언(Guardian)지는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일명 '프리즘'(Prism) 프로그램에 대해 특종 보도했다. NSA가 미국인들의 인터넷 활동을 감시해 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NSA는 애플과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주요 IT 업체들의 서버를 직접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 이 충격적인 보도 이후 언급된 많은 기업들이 법원 명령이 없는 어떤 형태의 NSA 활동에도 협력하지 않았다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특히 애플 대변인은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떤 정부 기관에도 우리 서버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객 데이터를 요구하려면 반드시 법원 명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내용으로 가디언 보도를 반박했다. 이후 해당 기업들은 인터넷 활동이 모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용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에게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항을 밝히지 못하도록 하는 공표금지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구글은 법무부로부터 국가안보 관련 개인정보 요청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공개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비슷한 신청을 했고 감시 프로그램의 투명성 요구에 대한 여론의 압력이 높아지자 미국 정부도 결국 공개를 허용했다. 그 결과 중 하나가 바로 지난 16일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온 '애플의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약속'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이를 통해 애플은 6월 6일 보도 이전까지 프리즘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정보접근과 법원 명령에...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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