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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ㅣ클라우드 연결에서 손실 및 지연을 줄이려면? 3가지 팁

2022.11.08 John Burke  |  Network World
클라우드 앱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많이 생성하며, 이에 따라 이러한 앱의 성능은 네트워크 손실 및 지연으로 저하될 수 있다. 여기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3가지 방법을 살펴본다. 

퍼블릭 클라우드 IaaS 플랫폼(예: AWS, 애저 등)과 PaaS 및 SaaS 솔루션의 도입은 부분적으로 공용 인터넷을 통해 안전하게 연결하고 리소스 확장을 시작하는, 즉 서비스 사용의 단순성에 의해 주도됐다. 하지만 이러한 리소스와 ‘개인적으로(privately)’ 통신하는 데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와 선택 사항이 있다. 
 
ⓒGetty Images Bank

가장 간단한 선택 사항은 기업의 데이터센터, 브랜치 또는 기타 클라우드에서 인터넷(가급적 인터넷 VPN)을 사용하여 기업의 가상 사설 클라우드(VPC) 아니면 이와 상응하는 것에 연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면 다양한 서비스와 마이크로서비스 사이의 수많은 네트워크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히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쓰는 사용자는 지연과 패킷 손실로 성능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지연과 손실의 2가지 다른 측면, 즉 크기와 변동성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 손실과 지연은 모두 내부 네트워크보다 인터넷 링크에서 훨씬 더 많다. 손실은 UDP 애플리케이션의 패킷 누락으로 TCP 애플리케이션 또는 아티팩트에 더 많은 재전송을 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지연은 요청 응답 속도가 느려지는 결과를 낳는다. 

인터넷 연결에서 지연(지터(jitter))과 패킷 손실의 변동성이 크면 특정 사용자는 좋던 것에서 끔찍한 것으로 종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매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성은 느린 응답이나 결함 있는 비디오 및 오디오만큼 큰 문제다. 이러한 문제에 따라 시장에는 직접 연결, 익스체인지, 클라우드 네트워킹 등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와의 통신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솔루션이 존재한다. 

클라우드 전용 연결
직접 연결(Direct connection)은 고객의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클라우드 업체의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도 네트워크 엣지 인프라가 있을 때 고객 스위치 또는 라우터를 ‘MM(Meet-me)’ 시설에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다음 패킷이 인터넷을 통과하지 않고 클라이언트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케이블로 연결한다.

MM(Meet-me)에 관한 WAN 대기 시간이 허용되는 한 성능은 내부 간 연결에 최대한 가까워진다. 단점으로는 직접 연결이 단순한 인터넷 연결에 비해 비싸고, 1Gbps 이상의 큰 대역폭만 제공된다는 것이다. 

멀티 CSP에 연결하는 익스체인지 
익스체인지(Exchange)는 여러 클라우드 업체에 연결하거나 모든 업체에 유연하게 연결하는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익스테인지는 큰 파이프를 사용하여 주요 CSP(Content Service Provider)에 연결하지만 이러한 큰 물리적 연결을 100Mbps 미만의 광범위한 대역폭에서 더 작은 가상 연결로 분할한다.

기업 고객은 익스체인지에 단일 직접 물리적 연결을 만들고, 익스체인지를 통해 여러 CSP에 액세스하도록 가상 직접 연결을 프로비저닝한다. 기업은 여러 클라우드에 단일 물리적 연결만 유지해 더 간단한 경험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용량을 수요에 더욱더 맞출 수 있다(각 클라우드에서 1Gbps 연결을 프로비저닝할 필요가 없다).

익스체인지에서의 인터넷 액세스
중간 솔루션으로 CSP에 직접 연결하는 인터넷 기반 익스체인지도 있지만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익스체인지에 접속한다. 공급업체는 일반적으로 MM(Meet-me) 위치 사이에 프라이빗 중간-마일을 가지고 있다. 또 엣지에서 광범위한 접속 지점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 트래픽이 더 낮고 안정적인 대기 시간과 손실을 가진 프라이빗 네트워크로 들어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가능한 한 적은 홉을 사용한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NaaS(Network-as-a-service) 제공업체도 이 문제의 다양한 측면을 해결하면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익스체인지처럼 작동하지만 특히 서로 다른 CSP의 자원을 상호연결하기 위해 존재한다. NaaS 제공업체는 인터넷 기반 익스체인지와 마찬가지로 공용 인터넷에서 가능한 한 빨리 트래픽을 제거하고, CSP와 공유 지점으로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다. 기업에서는 인터넷 트래픽처럼 보이지만 기업과 MM(Meet-me) 시설 내에서 가장 가까운 NaaS 제공업체 PoP(Points of presence) 사이의 공용 인터넷에만 연결된다. 

대부분의 기업은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사용하지만 항상 한 업체가 아니라 더 많은 업체를 쓴다. 또 대부분의 기업은 100%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100% 마이그레이션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온프레미스 리소스와 클라우드 리소스 간, 그리고 클라우드 리소스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은 계속해서 어려운 과제가 되리라 예상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옵션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다. 

* John Burke는 네메르테스(Nemertes)의 CTO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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