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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갑-을 관계를 뛰어넘는 ‘ 파트너십’

2011.04.08 Owen McCall  |  CIO

이들 모두는, 약간의 각색이 있더라도, 실제 발생한 사례들이다. 스테판 코비가 말했듯이, 우리는 우리가 실제 경험한 문제에서 벗어나 말할 수 없다. 이 기업들은 파트너십의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행동한 것이다.

만일 모든 이들이 파트너십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면, 이 기업들은 왜 이런 식으로 행동한 것일까?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문제의 핵심은 대게 단기적 행동과 결과만을 평가하고 보상하는 기업 문화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바쁜 기업들에게 깊고 믿을만한 관계를 형성할 시간은 없다.

지금까지 필자가 쓴 글을 우리가 세계 최고의 파트너십을 자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길 바란다. 우리 또한 단기적인 시각을 지닌 부분이 있고, 훌륭한 협상 실적이나 당신이 올바른 파트너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능력 등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꾸준한 노력을 행하고, 진정으로 우리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행동하는 기업을 존중할 줄 안다. 그 예로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기업은 우리의 요청에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고 프로세서를 공급해 주었다. 이는 그들의 문제가 아니었지만, 단지 우리가 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이유로 그들은 우리를 지원해 주었다. 이것이 파트너의 역할이며 신뢰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이는 그들이 모든 일은 무분별하게 처리한다거나 경쟁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그들이 언제나 우리의 파트너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만일 필자가 서비스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생각에 더 많은 파트너십을 맺길 원한다면,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공급자들에게 어떠한 역할을 기대할 것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라. 이것이 모든 작업의 시작이다. 이것이 실행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도움을 요청하면, 제발, 도와라.

-자사의 가치를 증대시켜줄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성공의 조력자가 되라.

-경쟁하라. 달리 표현하자면, 도움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

정말 간단한 조언들이지만, 이는 당신이 장기적 관계형성을 위해 눈앞의 상황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웬 맥콜은 웨어하우스 그룹(Warehouse Group)의 CIO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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