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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웰 기반 PC·노트북, 컴퓨텍스 앞서 대거 데뷔

2013.06.03 Brian Cheon  |  CIO KR

인텔 4세대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PC들이 컴퓨텍스에 앞서 대거 공개됐다. 크기, 전력 효율성, 성능 면에서 진일보한 제품들이다.

지난 2일 에이수스와 사이버파워, 마이크로센터 등은 4일 열리는 컴퓨텍스에 앞서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올인원, 게이밍 노트북, 데스크톱 등을 공개했다. 델과 에이서 등도 관련 제품을 수일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PC 라인업 발표는 인텔이 하스웰 아키텍처에 기반한 4세대 쿼드코어 i7, i5를 공식 발표하면서 함께 이뤄진 것이다. 인텔은 컴퓨텍스에서 더 다양한 하스웰 프로세서를 발표할 예정이기도 하다.

PC 제조사 팰콘 노스웨스트의 CEO 켈트 리브스는 하스웰에 기반한 프로세서들이 기존 3세대 아이비 브리지에 기반한 프로세서들보다 성능과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월등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비 브리지가 샌드 브리지를 넘어섰던 것처럼 하스웰은 10~15%의 성능 향상을 구현했다. 또 전력 소모와 발열 측면에서도 커다란 진보를 이뤘다. 와트당 성능비가 중요한 노트북 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리브스는 이어 하스웰에서 나타난 진전이 노트북에서 더욱 의미가 크기는 하지만 데스크톱에서도 유의미하다고 강조했다. 더 작고 전력 효율적이며 더 조용하다면서 그는 대용량 SSD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종전보다 월등히 빠르고 발열이 적으며, 조용한 데스크톱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데스크톱 폼 팩터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자사의 티키(Tiki) 마이크로타워형 PC를 거론했다.

에이수스도 23인치 및 2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종의 올인원 하스웰 데스크톱을 발표했다. 또 엔비디아나 AMD 그래픽카드를 탑재할 수 있는 G10과 M51 데스크톱을 공개했다.

사이버파워는 미화 1,579달러의 EVO HX7-200 노트북을 발표했다. 17.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 노트북은 쿼드코어 2.4GHz 코어 i7-4700MQ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78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성능 지향형 노트북이다.

마이크로센터는 파워스펙 G411 데스크톱을 1,399달러에 발표했다. 게이머를 겨냥한 이 데스크톱은 코어 i7-4770K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660Ti 그래픽카드를 내장한 제품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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