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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멀티 클라우드 시대, ‘가상 네트워크’를 재고할 시점이다

더 동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적절한 계획이 없다면 가상 네트워크 업체를 바꿔야 한다.  기술 업계에서 일한다면 ‘클라우드 컴퓨팅’과 ‘네트워킹’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도 아닐 것이고, 전자에 대한 오해는 후자를 바라보는 관점에 영향을 미쳤을 터다. 그렇다. 클라우드가 컴퓨팅을 지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항목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건 아니다. 이 미묘한 사실은 네트워크를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서버 통합 때문에 약간의 ‘클라우드로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오늘날 기업들이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는 대부분의 항목은 전체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다. 기존 데이터센터 앱의 프레젠테이션 계층이다.  기업 트랜잭션 처리, 데이터 저장 및 검색, 애널리틱스 등은 모두 보안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경영진은 처음부터 이러한 활동을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왔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없고 비용이 더 낮아지기는커녕 더 커지리라고 봤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프론트엔드 프레젠테이션 그렇다면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용량이 연간 40% 정도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에서는 전혀 수행되지 않았지만 지금 당장 수행돼야 하는 작업을 하는 데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작업을 데이터센터에서 하려면 더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든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핵심 애플리케이션이 (고객, 파트너, 직원과)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관련돼 있다. 즉, 모두 인터넷과 관련된다. 모두가 온라인 쇼핑을 좋아한다. 심지어 온라인 쇼핑을 하기 전에 탐색하는 것조차도 좋아한다. 지난 5년 동안 기업들은 ‘화려한’ 온라인 경험을 데이터센터의 ‘촌스러운’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는 ‘포털’을 만들어 왔다. 처음에는 고객을 대상으로 했지만 점차 확대돼 도매 및 배송 파트너도 지원하게 됐다. 지금처럼 재택근무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원격근무자를 지원하는 데도 사용됐다. 필...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가상 네트워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2022.03.03

더 동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적절한 계획이 없다면 가상 네트워크 업체를 바꿔야 한다.  기술 업계에서 일한다면 ‘클라우드 컴퓨팅’과 ‘네트워킹’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도 아닐 것이고, 전자에 대한 오해는 후자를 바라보는 관점에 영향을 미쳤을 터다. 그렇다. 클라우드가 컴퓨팅을 지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항목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건 아니다. 이 미묘한 사실은 네트워크를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서버 통합 때문에 약간의 ‘클라우드로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오늘날 기업들이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는 대부분의 항목은 전체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다. 기존 데이터센터 앱의 프레젠테이션 계층이다.  기업 트랜잭션 처리, 데이터 저장 및 검색, 애널리틱스 등은 모두 보안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경영진은 처음부터 이러한 활동을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왔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없고 비용이 더 낮아지기는커녕 더 커지리라고 봤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프론트엔드 프레젠테이션 그렇다면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용량이 연간 40% 정도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에서는 전혀 수행되지 않았지만 지금 당장 수행돼야 하는 작업을 하는 데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작업을 데이터센터에서 하려면 더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든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핵심 애플리케이션이 (고객, 파트너, 직원과)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관련돼 있다. 즉, 모두 인터넷과 관련된다. 모두가 온라인 쇼핑을 좋아한다. 심지어 온라인 쇼핑을 하기 전에 탐색하는 것조차도 좋아한다. 지난 5년 동안 기업들은 ‘화려한’ 온라인 경험을 데이터센터의 ‘촌스러운’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는 ‘포털’을 만들어 왔다. 처음에는 고객을 대상으로 했지만 점차 확대돼 도매 및 배송 파트너도 지원하게 됐다. 지금처럼 재택근무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원격근무자를 지원하는 데도 사용됐다. 필...

2022.03.03

데스크톱 새 판 짜는 구글, 새 무기는 ‘크롬OS 플렉스’

오래된 윈도우 시스템인가? 아니면 현재 크롬OS 컴퓨터인가? 구글이 데스크톱 컴퓨팅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구글의 ‘크롬OS(ChromeOS)’ 플랫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엄청나게 발전했다. 2010년 출시 당시, 크롬OS는 웹의 포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매우 단순한 운영체제이자 브라우저에 불과했다. 이 소프트웨어에는 바탕화면도, 작업표시줄도 없었고 설정도 거의 없었다. 기본적으로 풀스크린 브라우저 창이었을 뿐이다. 2022년 현재, 크롬OS는 모든 기능을 갖춘 그리고 잘 다듬어진 컴퓨팅 솔루션이 됐다. 이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장과 컴퓨터 사용 방식의 급격한 변화 사이에서 오늘날 ‘크롬북(Chromebook)’은 비즈니스용, 개인용,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굉장히 실용적이고 이점이 많은 선택지다.    특히, 비즈니스 측면에서 구글은 최근 기업으로 하여금 윈도우(를 쓰는) 습관을 포기하고 크롬OS를 사용해 보도록 하는 전략을 내놓고 있다. 이 영역에서의 문제는 일부 기업들이 컴퓨팅에 접근하는 방식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었다. 크롬OS로도 일반 기업의 니즈 가운데 95%를 처리할 수 있지만 많은 곳에서 여전히 윈도우 환경에서만 작동하는 레거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구글은 약 1년 전 크롬OS에서 윈도우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는 완전히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일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비용도 많이 드는 변화라는 점이다. 여전히 작동하긴 하지만 오래된 윈도우 시스템을 방치해 먼지만 쌓이고 있는 경우라면 더욱더 그렇다.  바로 이 지점에서 ‘크롬OS 플렉스(ChromeOS Flex)’가 등장한다. 크롬OS 플렉스는 오래된 윈도우 또는 맥 시스템을 완벽하게 작동하는 크롬OS 기기로 쉽게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전환된 기기는 일반 크롬북과 마찬가지로 4주마다 업데이트되며, 항상 보안을 유지한다. 게다가 이 소프...

구글 크롬OS 크롬북 크롬 노트북 클라우드 컴퓨팅 크롬OS 플렉스 운영체제 브라우저 윈도우 클라우드레디 데스크톱

2022.02.17

오래된 윈도우 시스템인가? 아니면 현재 크롬OS 컴퓨터인가? 구글이 데스크톱 컴퓨팅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구글의 ‘크롬OS(ChromeOS)’ 플랫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엄청나게 발전했다. 2010년 출시 당시, 크롬OS는 웹의 포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매우 단순한 운영체제이자 브라우저에 불과했다. 이 소프트웨어에는 바탕화면도, 작업표시줄도 없었고 설정도 거의 없었다. 기본적으로 풀스크린 브라우저 창이었을 뿐이다. 2022년 현재, 크롬OS는 모든 기능을 갖춘 그리고 잘 다듬어진 컴퓨팅 솔루션이 됐다. 이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장과 컴퓨터 사용 방식의 급격한 변화 사이에서 오늘날 ‘크롬북(Chromebook)’은 비즈니스용, 개인용,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굉장히 실용적이고 이점이 많은 선택지다.    특히, 비즈니스 측면에서 구글은 최근 기업으로 하여금 윈도우(를 쓰는) 습관을 포기하고 크롬OS를 사용해 보도록 하는 전략을 내놓고 있다. 이 영역에서의 문제는 일부 기업들이 컴퓨팅에 접근하는 방식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었다. 크롬OS로도 일반 기업의 니즈 가운데 95%를 처리할 수 있지만 많은 곳에서 여전히 윈도우 환경에서만 작동하는 레거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구글은 약 1년 전 크롬OS에서 윈도우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는 완전히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일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비용도 많이 드는 변화라는 점이다. 여전히 작동하긴 하지만 오래된 윈도우 시스템을 방치해 먼지만 쌓이고 있는 경우라면 더욱더 그렇다.  바로 이 지점에서 ‘크롬OS 플렉스(ChromeOS Flex)’가 등장한다. 크롬OS 플렉스는 오래된 윈도우 또는 맥 시스템을 완벽하게 작동하는 크롬OS 기기로 쉽게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전환된 기기는 일반 크롬북과 마찬가지로 4주마다 업데이트되며, 항상 보안을 유지한다. 게다가 이 소프...

2022.02.17

“로직 뒤집어라” 토요타FS CIO가 말하는 디지털 변혁 전략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oyota Financial Services; TFS)’의 최고 혁신 및 디지털 책임자 비핀 굽타는 트랜스포메이션 로직을 뒤집어 TFS가 다른 모빌리티 기업에 화이트라벨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  비핀 굽타는 ‘키 뱅크(Key Bank)’의 CIO로 약 8년간 재직한 후, 지난 2018년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FS)에 합류했다. TFS의 CIO로서 그는 IT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한편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간 어떠한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왔는지, 새로운 아키텍처 이면의 전략은 무엇인지, 디지털 역량을 추가한 방식은 무엇인지 등을 주제로 굽타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TF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설명한다면? 자동차 산업이 제조 및 판매를 넘어서 사람과 자재를 A에서 B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비즈니스로 재편되고 있다. 그래서 TFS는 3년 전부터 ‘만약 TFS가 오늘날 탄생한다면 (이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에 관한 답은 서비스형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이 되는 것이었다. 즉, 도요타와 렉서스를 위한 제한적 금융 회사에서 다른 모빌리티 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었다. 자체 브랜드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다른 자동차 제조사 및 모빌리티 기업에 제공하고자 했다.  그리고 마즈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불과 7개월만인 2020년 4월, 처음부터 클라우드의 모든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구축한 새로운 멀티테넌트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Mazda Financial Services)’라는 최초의 프라이빗 레이블 비즈니스를 출범했다.   비즈니스를 신속하게 트랜스포메이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던 비결은 트랜스포메이션 로직을 뒤집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를 트랜스포메이션하려면 ...

CI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컴퓨팅 SaaS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API 고객 경험

2022.01.07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oyota Financial Services; TFS)’의 최고 혁신 및 디지털 책임자 비핀 굽타는 트랜스포메이션 로직을 뒤집어 TFS가 다른 모빌리티 기업에 화이트라벨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  비핀 굽타는 ‘키 뱅크(Key Bank)’의 CIO로 약 8년간 재직한 후, 지난 2018년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FS)에 합류했다. TFS의 CIO로서 그는 IT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한편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간 어떠한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왔는지, 새로운 아키텍처 이면의 전략은 무엇인지, 디지털 역량을 추가한 방식은 무엇인지 등을 주제로 굽타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TF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설명한다면? 자동차 산업이 제조 및 판매를 넘어서 사람과 자재를 A에서 B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비즈니스로 재편되고 있다. 그래서 TFS는 3년 전부터 ‘만약 TFS가 오늘날 탄생한다면 (이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에 관한 답은 서비스형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이 되는 것이었다. 즉, 도요타와 렉서스를 위한 제한적 금융 회사에서 다른 모빌리티 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었다. 자체 브랜드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다른 자동차 제조사 및 모빌리티 기업에 제공하고자 했다.  그리고 마즈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불과 7개월만인 2020년 4월, 처음부터 클라우드의 모든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구축한 새로운 멀티테넌트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Mazda Financial Services)’라는 최초의 프라이빗 레이블 비즈니스를 출범했다.   비즈니스를 신속하게 트랜스포메이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던 비결은 트랜스포메이션 로직을 뒤집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를 트랜스포메이션하려면 ...

2022.01.07

벤더 기고ㅣAWS 리인벤트(re:Invent)를 통해 바라본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이 업무 환경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고객과의 단절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에 집중했던 해다. COVID-19라는 전 세계적 감염병의 생태 위기가 야기한 록다운(Lockdown)은 사람들을 오랜 시간 동안 집에 머물게 했다. 50대, 60대도 온라인 쇼핑과 유튜브 시청을 즐기기 시작했으니 말 그대로 '디지털 라이프'가 전 세대에 걸쳐 정착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채택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클라우드 업계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2022년에도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팬데믹 초기에는 원격근무로의 전환에 따른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특정 서비스(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및 협업 도구 등)를 중점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를 보였다면 이후에는 전사적인 IT시스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전체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팬데믹 상황이 어느덧 2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기에 AWS 리인벤트(re:Invent) 행사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2021년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렸다. AWS 리인벤트는 AWS의 가장 큰 연례행사를 넘어서 이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IT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  항상 그렇듯 올해 리인벤트에서도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 업데이트 발표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이런 기술의 홍수 속에서 필자는 몇 가지 큰 축이 되는 주요 기술 트렌드 5개를 뽑아서 독자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다. 1.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화 가트너는 2022년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지출하게 될 비용을 미화 4,840억 달러(한화 약 574조 1,208억 원)로 예상했다. 2020년의 총지출 비용은 3,130억 달러(약 371조 ...

AWS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IoT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머신러닝 노코드 서버리스 지속가능성 리인벤트

2022.01.03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이 업무 환경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고객과의 단절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에 집중했던 해다. COVID-19라는 전 세계적 감염병의 생태 위기가 야기한 록다운(Lockdown)은 사람들을 오랜 시간 동안 집에 머물게 했다. 50대, 60대도 온라인 쇼핑과 유튜브 시청을 즐기기 시작했으니 말 그대로 '디지털 라이프'가 전 세대에 걸쳐 정착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채택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클라우드 업계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2022년에도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팬데믹 초기에는 원격근무로의 전환에 따른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특정 서비스(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및 협업 도구 등)를 중점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를 보였다면 이후에는 전사적인 IT시스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전체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팬데믹 상황이 어느덧 2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기에 AWS 리인벤트(re:Invent) 행사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2021년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렸다. AWS 리인벤트는 AWS의 가장 큰 연례행사를 넘어서 이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IT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  항상 그렇듯 올해 리인벤트에서도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 업데이트 발표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이런 기술의 홍수 속에서 필자는 몇 가지 큰 축이 되는 주요 기술 트렌드 5개를 뽑아서 독자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다. 1.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화 가트너는 2022년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지출하게 될 비용을 미화 4,840억 달러(한화 약 574조 1,208억 원)로 예상했다. 2020년의 총지출 비용은 3,130억 달러(약 371조 ...

2022.01.03

‘클라우드’를 쓰는 CIO들이 내년에 바라는 3가지

10년 전만 해도 많은 CIO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부정적이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긍정적인 CIO는 소수에 불과했다. 이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 커리어 킬러다. 오늘날 대부분의 CIO는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최소 20%가량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10~15%는 내년이나 그 이후에 이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수많은 CIO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불만은 여전하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CIO가 내년에 바라는 3가지를 살펴본다.    클라우드 관련 기술적 질문에 대한 단일 답변  CIO들이 동일한 질문을 해도 컨설턴트, 클라우드 제공업체, 기타 기술 공급업체는 서로 다른 답변을 내놓는다. 이러한 업체들이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춰서 답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사전 정의된 답을 내놓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해결책이 효과는 있겠지만 최적의 솔루션은 아니라는 점이다. 때에 따라서는 잘못된 해결책을 적용해 CIO들이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저렴한 클라우드 보안 보안은 최소한의 실행 가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법률, 업계 프로세스와 직접 연결돼야 한다. 그래야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 보안 청구서의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많은 CIO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어서다. 여기에는 업데이트된 암호화, 새로운 ID 관리 솔루션, 생체인식 등의 스마트 인증 시스템, 데이터 손실 및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백업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솔루션 중 일부는 필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 이는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보안 업체들은 공포 전략을 구사한다. 이 전략은 CEO, CFO, 기업 이사회에 겁을 줘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마음을 동요시킬 수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보안 인재 인재 부족

2021.12.29

10년 전만 해도 많은 CIO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부정적이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긍정적인 CIO는 소수에 불과했다. 이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 커리어 킬러다. 오늘날 대부분의 CIO는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최소 20%가량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10~15%는 내년이나 그 이후에 이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수많은 CIO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불만은 여전하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CIO가 내년에 바라는 3가지를 살펴본다.    클라우드 관련 기술적 질문에 대한 단일 답변  CIO들이 동일한 질문을 해도 컨설턴트, 클라우드 제공업체, 기타 기술 공급업체는 서로 다른 답변을 내놓는다. 이러한 업체들이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춰서 답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사전 정의된 답을 내놓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해결책이 효과는 있겠지만 최적의 솔루션은 아니라는 점이다. 때에 따라서는 잘못된 해결책을 적용해 CIO들이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저렴한 클라우드 보안 보안은 최소한의 실행 가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법률, 업계 프로세스와 직접 연결돼야 한다. 그래야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 보안 청구서의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많은 CIO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어서다. 여기에는 업데이트된 암호화, 새로운 ID 관리 솔루션, 생체인식 등의 스마트 인증 시스템, 데이터 손실 및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백업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솔루션 중 일부는 필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 이는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보안 업체들은 공포 전략을 구사한다. 이 전략은 CEO, CFO, 기업 이사회에 겁을 줘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마음을 동요시킬 수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2021.12.29

마이크로서비스 모니터링 전략··· 'RED'의 개념과 장단점

요청 수(Rate), 오류율(Error), 소요 시간(Duration)에 중점을 두는 모니터링 기법 ‘RED’를 활용하면 최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양질의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지표를 수집하는 것만으로는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소프트웨어 회사는 사용자가 겪고 있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표에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해야 한다. 여기서는 RED 기법을 살펴본다.   RED 기법이란? RED 기법은 톰 윌키가 구글에서 일하면서 터득한 것을 토대로 만든 모니터링 방법론이다. 구글의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팀에서 개발한 ‘4가지 황금 신호(Four Golden Signals)’에서 파생됐다. RED는 이전의 모니터링 철학과 기법(예: USE 기법(사용률, 포화도, 오류율 확인) 등)이 소프트웨어 회사 및 최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목표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USE가 하드웨어와 인프라에 더 많이 적용되는 반면 RED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경험에 중점을 둔다. 다시 말해, RED 기법의 목표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무엇보다 최종 사용자를 위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컨테이너, 클라우드 인프라의 시대에서 하드웨어와 관련된 메트릭은 서비스 수준 목표(Service Level Objectives; SLO)가 충족되는 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RED는 요청 수(Rate), 오류율(Errors), 소요 시간(Duration)을 나타낸다. 이는 아키텍처의 각 서비스에서 모니터링해야 할 3가지 핵심 지표다. • 요청 수(Rate) - 서비스가 초당 처리하는 요청 수 • 오류율(Error) - 초당 실패한 요청 수 • 소요 시간(Durati...

마이크로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RED 데브옵스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2021.11.08

요청 수(Rate), 오류율(Error), 소요 시간(Duration)에 중점을 두는 모니터링 기법 ‘RED’를 활용하면 최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양질의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지표를 수집하는 것만으로는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소프트웨어 회사는 사용자가 겪고 있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표에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해야 한다. 여기서는 RED 기법을 살펴본다.   RED 기법이란? RED 기법은 톰 윌키가 구글에서 일하면서 터득한 것을 토대로 만든 모니터링 방법론이다. 구글의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팀에서 개발한 ‘4가지 황금 신호(Four Golden Signals)’에서 파생됐다. RED는 이전의 모니터링 철학과 기법(예: USE 기법(사용률, 포화도, 오류율 확인) 등)이 소프트웨어 회사 및 최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목표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USE가 하드웨어와 인프라에 더 많이 적용되는 반면 RED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경험에 중점을 둔다. 다시 말해, RED 기법의 목표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무엇보다 최종 사용자를 위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컨테이너, 클라우드 인프라의 시대에서 하드웨어와 관련된 메트릭은 서비스 수준 목표(Service Level Objectives; SLO)가 충족되는 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RED는 요청 수(Rate), 오류율(Errors), 소요 시간(Duration)을 나타낸다. 이는 아키텍처의 각 서비스에서 모니터링해야 할 3가지 핵심 지표다. • 요청 수(Rate) - 서비스가 초당 처리하는 요청 수 • 오류율(Error) - 초당 실패한 요청 수 • 소요 시간(Durati...

2021.11.08

호텔링SW부터 메타버스까지···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위한 기술 11선

‘대면 협업과 원격 협업을 혼합한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전략’이 IT 리더들에게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다음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11가지 도구를 살펴본다.  현재 IT 리더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기업의 근무 환경과 관련한 전략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팬데믹 이전엔 원격근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인력의 극히 일부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이는 비즈니스 운영의 필수 사항이 됐다. 이제 사무실로 복귀하는 직원들도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널리 퍼진 원격근무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대면 근무(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에 관한 격렬한 논쟁이 모든 기업의 C-레벨 내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면 근무를 신뢰하는 사람도 있고, 언제 어디서나 일하면서 얻는 창의성을 극찬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IT 리더들은 이 논쟁에서 나올 하이브리드 인력 전략을 지원해야 할 책임이 있다.   좋은 소식은 변화하는 우선순위, 공공안전수칙, 변덕스러운 상사에 맞춰 적응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아프리카 사파리부터 10년 동안 있었던 사무실 칸막이 자리까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원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 변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IT 리더가 하이브리드 오피스 전략과 이런 전략에 수반되는 워크플레이스 유연성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하는 기술들을 살펴본다. 1. 호텔링(Hoteling) 소프트웨어 이러한 도구를 ‘오피스 호텔링(office hoteling)’이라고 부르면 헷갈릴 수 있다. 호텔이나 수면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직원과 팀이 책상, 워크스테이션, 회의실 등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물론 선착순 정책을 시행할 수도 있겠지만 적절한 호텔링 소프트웨어는 책상 독차지하기...

대면 협업 원격 협업 원격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워크플레이스 가상현실 협업 소프트웨어 화상회의 클라우드 컴퓨팅 생산성 소프트웨어

2021.10.18

‘대면 협업과 원격 협업을 혼합한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전략’이 IT 리더들에게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다음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11가지 도구를 살펴본다.  현재 IT 리더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기업의 근무 환경과 관련한 전략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팬데믹 이전엔 원격근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인력의 극히 일부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이는 비즈니스 운영의 필수 사항이 됐다. 이제 사무실로 복귀하는 직원들도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널리 퍼진 원격근무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대면 근무(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에 관한 격렬한 논쟁이 모든 기업의 C-레벨 내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면 근무를 신뢰하는 사람도 있고, 언제 어디서나 일하면서 얻는 창의성을 극찬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IT 리더들은 이 논쟁에서 나올 하이브리드 인력 전략을 지원해야 할 책임이 있다.   좋은 소식은 변화하는 우선순위, 공공안전수칙, 변덕스러운 상사에 맞춰 적응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아프리카 사파리부터 10년 동안 있었던 사무실 칸막이 자리까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원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 변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IT 리더가 하이브리드 오피스 전략과 이런 전략에 수반되는 워크플레이스 유연성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하는 기술들을 살펴본다. 1. 호텔링(Hoteling) 소프트웨어 이러한 도구를 ‘오피스 호텔링(office hoteling)’이라고 부르면 헷갈릴 수 있다. 호텔이나 수면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직원과 팀이 책상, 워크스테이션, 회의실 등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물론 선착순 정책을 시행할 수도 있겠지만 적절한 호텔링 소프트웨어는 책상 독차지하기...

2021.10.18

레드햇 오픈스택 16.2 출시···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통합 강화

레드햇이 자사의 서비스형 인프라(laaS)의 최신 버전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6.2(Red Hat OpenStack 16.2)’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컨테이너(OpenShift Kubernetes) 시스템과의 긴밀한 통합을 지원한다.    지난 10월 13일(현지 시각) 레드햇은 이 새로운 통합을 통해 두 플랫폼의 사용자가 VM 기반 및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아울러 개선된 네트워크 용량, 보안 기능,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픈스택 16.2는 레드햇 고객 포털(Red Hat Customer Portal)에서 레드햇 구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오픈스택 16.2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VM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병렬로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원한다. ‘베어 메탈’ 성능도 오픈시프트와의 통합을 통해 제공된다.  • 주요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중단 또는 잠재적 다운타임 없이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연장된 수명 주기를 지원한다.  •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포함한 새로운 하드웨어 옵션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핵심 아키텍처부터 스마트NIC(smartNIC)를 통한 하드웨어 오프로딩까지 니즈에 적합한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 다양한 벤더와 포맷을 통합하여 스토리지가 더 간편해졌다.   • 엣지 연결 및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위해 가용성 영역 인식이 오픈 버추얼 네트워킹(Open Virtual Networking; OVN)을 통해 제공된다. 운영자는 지리적 위치, 전원 및 잠재적 다운타임에 따라 그룹으로 노드를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레드햇에서 공개한 다른 개발사항은 아래와 같다.  • 쿼쿠스 쿠버네티스(Quarkus Kubernetes) 네이티브 자바 프레임워크의 레드햇 빌드에 지속적인 테스트와 새로...

레드햇 레드햇 오픈시프트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개발자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자바 클라우드 컴퓨팅 PaaS laaS

2021.10.18

레드햇이 자사의 서비스형 인프라(laaS)의 최신 버전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6.2(Red Hat OpenStack 16.2)’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컨테이너(OpenShift Kubernetes) 시스템과의 긴밀한 통합을 지원한다.    지난 10월 13일(현지 시각) 레드햇은 이 새로운 통합을 통해 두 플랫폼의 사용자가 VM 기반 및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아울러 개선된 네트워크 용량, 보안 기능,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픈스택 16.2는 레드햇 고객 포털(Red Hat Customer Portal)에서 레드햇 구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오픈스택 16.2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VM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병렬로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원한다. ‘베어 메탈’ 성능도 오픈시프트와의 통합을 통해 제공된다.  • 주요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중단 또는 잠재적 다운타임 없이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연장된 수명 주기를 지원한다.  •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포함한 새로운 하드웨어 옵션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핵심 아키텍처부터 스마트NIC(smartNIC)를 통한 하드웨어 오프로딩까지 니즈에 적합한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 다양한 벤더와 포맷을 통합하여 스토리지가 더 간편해졌다.   • 엣지 연결 및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위해 가용성 영역 인식이 오픈 버추얼 네트워킹(Open Virtual Networking; OVN)을 통해 제공된다. 운영자는 지리적 위치, 전원 및 잠재적 다운타임에 따라 그룹으로 노드를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레드햇에서 공개한 다른 개발사항은 아래와 같다.  • 쿼쿠스 쿠버네티스(Quarkus Kubernetes) 네이티브 자바 프레임워크의 레드햇 빌드에 지속적인 테스트와 새로...

2021.10.18

데이터부터 ID까지 다 지킨다··· 클라우드 '빅3' 사이버 보안 제품 가이드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선정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고려사항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수준이다. 이는 자체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보호하고 침해 및 기타 공격으로부터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구축한 기능과 역량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3인방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보안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단 한 건의 보안 침해가 수많은 잠재고객을 위협하고,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히며, 컴플라이언스 위반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다.   클라우드 ‘빅3’가 사이버 보안의 4가지 핵심 영역에서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1. 네트워크 및 인프라 보안  AWS AWS는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어하도록 설계된 여러 보안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고객이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만들고 인스턴스 또는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제어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방화벽이 포함된다. 기업들은 AWS 서비스에서 전송 중인 암호화를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라이빗 또는 전용 연결이 가능한 연결 옵션,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딜리버리 전략의 일부로 적용할 수 있는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완화 기술, AWS 보안 시설 간 AWS 글로벌 및 지역 네트워크의 모든 트래픽 자동 암호화 등도 제공된다. GCP 구글은 보안을 위해 특별히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구축했다. 이를테면 서버 및 주변 기기에서 하드웨어 자체 보안 기능(ROT)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맞춤형 보안 칩 ‘타이탄(Titan)’ 등이 있다. 이 회사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네트워크 하드웨어를 구축한다. 이 모든 것이 여러 계층의 물리적 및 논리적 보호를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설계로 통합된다.  네트워크 측면에서 GCP는 DDoS 등의 공격을 견디고 서비스와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AWS 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2021.09.29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선정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고려사항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수준이다. 이는 자체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보호하고 침해 및 기타 공격으로부터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구축한 기능과 역량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3인방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보안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단 한 건의 보안 침해가 수많은 잠재고객을 위협하고,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히며, 컴플라이언스 위반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다.   클라우드 ‘빅3’가 사이버 보안의 4가지 핵심 영역에서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1. 네트워크 및 인프라 보안  AWS AWS는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어하도록 설계된 여러 보안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고객이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만들고 인스턴스 또는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제어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방화벽이 포함된다. 기업들은 AWS 서비스에서 전송 중인 암호화를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라이빗 또는 전용 연결이 가능한 연결 옵션,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딜리버리 전략의 일부로 적용할 수 있는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완화 기술, AWS 보안 시설 간 AWS 글로벌 및 지역 네트워크의 모든 트래픽 자동 암호화 등도 제공된다. GCP 구글은 보안을 위해 특별히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구축했다. 이를테면 서버 및 주변 기기에서 하드웨어 자체 보안 기능(ROT)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맞춤형 보안 칩 ‘타이탄(Titan)’ 등이 있다. 이 회사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네트워크 하드웨어를 구축한다. 이 모든 것이 여러 계층의 물리적 및 논리적 보호를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설계로 통합된다.  네트워크 측면에서 GCP는 DDoS 등의 공격을 견디고 서비스와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

2021.09.29

블로그|클라우드 복잡성 문제, 일부는 '외면'의 업보다

최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는 점을 다들 깨닫는 모양이다. 그러나 초기부터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염두에 둔다면 고생을 덜 수 있다.  필자는 지난 몇 년간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계속 지적해왔다. 기업이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초기에는 복잡성에 그리 개의치 않는다. 클라우드 복잡성을 조속하게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클라우드의 복잡성이 클라우드 업체가 말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는 점을 깨닫는 이들이 최근 늘고 있다.    포브스의 기고가인 아드리안 브릿지워터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그토록 복잡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클라우드는 복잡하다. 왜냐하면 컴퓨팅 자체가 본질적으로 복잡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이 다양해지면, 본질적으로 플랫폼 간의 불일치가 많이 발생해 서로 충돌이 발생하게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쉽게 접근 가능하고 ‘애자일한’ 구성을 지원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원칙 없이 이용하다보면 상황은 순식간에 복잡해질 수 있다. 다음의 질문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현 상황의’(as is) 비즈니스가 클라우드를 이용하며 디지털화된 ‘목표 상태’(to be)로 복잡성 없이 전환될 수 있을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복잡성을 측정하는 지표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비즈니스적 가치가 거의 증가하지 않을지라도 복잡성이 50% 이상 증가한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두 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첫째, 클라우드 자체가 복잡하다.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에는 수백 가지의 네이티브 서비스가 내장돼 있고 시장에는 수천 개의 서드파티 서비스가 있다. 이중에서 실제 이용 가능한 서비스들을 조합해 최종적인 아키텍처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복잡하다.  이러한 복잡성은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기술의 선택과 구성을 담당하는 사람들...

클라우드 클라우드 복잡성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아키텍처 메인프레임

2021.08.11

최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는 점을 다들 깨닫는 모양이다. 그러나 초기부터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염두에 둔다면 고생을 덜 수 있다.  필자는 지난 몇 년간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계속 지적해왔다. 기업이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초기에는 복잡성에 그리 개의치 않는다. 클라우드 복잡성을 조속하게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클라우드의 복잡성이 클라우드 업체가 말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는 점을 깨닫는 이들이 최근 늘고 있다.    포브스의 기고가인 아드리안 브릿지워터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그토록 복잡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클라우드는 복잡하다. 왜냐하면 컴퓨팅 자체가 본질적으로 복잡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이 다양해지면, 본질적으로 플랫폼 간의 불일치가 많이 발생해 서로 충돌이 발생하게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쉽게 접근 가능하고 ‘애자일한’ 구성을 지원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원칙 없이 이용하다보면 상황은 순식간에 복잡해질 수 있다. 다음의 질문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현 상황의’(as is) 비즈니스가 클라우드를 이용하며 디지털화된 ‘목표 상태’(to be)로 복잡성 없이 전환될 수 있을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복잡성을 측정하는 지표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비즈니스적 가치가 거의 증가하지 않을지라도 복잡성이 50% 이상 증가한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두 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첫째, 클라우드 자체가 복잡하다.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에는 수백 가지의 네이티브 서비스가 내장돼 있고 시장에는 수천 개의 서드파티 서비스가 있다. 이중에서 실제 이용 가능한 서비스들을 조합해 최종적인 아키텍처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복잡하다.  이러한 복잡성은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기술의 선택과 구성을 담당하는 사람들...

2021.08.11

블로그ㅣ‘윈도우 365 클라우드 PC’를 두 팔 벌려 맞이하라

드디어 왔다. PC의 ‘윈도우 데스크톱’을 완전한 ‘서비스형 윈도우 데스크톱’으로 대체할 준비가 완료됐다.  마침내 ‘윈도우 365 클라우드 PC(Windows 365 Cloud PC)’가 공개됐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as-a-Service; DaaS)에 관해 오랫동안 이야기해왔다(그렇다. 필자는 윈도우 11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이는 대규모 윈도우 10 보안 패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일각에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윈도우 11은 윈도우의 미래가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관련해, 미래의 데스크톱은 애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윈도우가 될 것이다.    ‘애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윈도우’는 클라우드에서 실행된다는 뜻이다. PC에는 일종의 운영체제가 있어야 하지만 솔직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무엇을 쓰는지 상관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총괄 책임자 왕귀 맥켈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윈도우 365는 운영체제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로 가져와 모든 앱, 데이터, 설정을 포함한 전체 윈도우 환경(경험)을 개인 또는 회사 기기로 안전하게 스트리밍한다. 이 접근법은 완전히 새로운 개인 컴퓨팅 범주인 (특히 하이브리드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PC’를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기기에서 모든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 도구, 데이터 및 설정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고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이는 맥, 아이패드, 리눅스 PC, 안드로이드 기기를 포함한 모든 기기를 의미한다. 무엇을 쓰든 동일한 윈도우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는 ‘기기를 바꾸더라도 클라우드 PC의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중단됐던 곳에서 바로 이어서 시작할 수 있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하우스 앱은 어떻게 되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1990년대에 설치한 일부 커스텀 프로그램 실행을 보장할 순 없지만 윈도우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365(Mi...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365 클라우드 PC 서비스형 데스크톱 DaaS 서비스형 윈도우 데스크톱 클라우드 컴퓨팅

2021.07.15

드디어 왔다. PC의 ‘윈도우 데스크톱’을 완전한 ‘서비스형 윈도우 데스크톱’으로 대체할 준비가 완료됐다.  마침내 ‘윈도우 365 클라우드 PC(Windows 365 Cloud PC)’가 공개됐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as-a-Service; DaaS)에 관해 오랫동안 이야기해왔다(그렇다. 필자는 윈도우 11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이는 대규모 윈도우 10 보안 패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일각에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윈도우 11은 윈도우의 미래가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관련해, 미래의 데스크톱은 애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윈도우가 될 것이다.    ‘애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윈도우’는 클라우드에서 실행된다는 뜻이다. PC에는 일종의 운영체제가 있어야 하지만 솔직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무엇을 쓰는지 상관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총괄 책임자 왕귀 맥켈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윈도우 365는 운영체제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로 가져와 모든 앱, 데이터, 설정을 포함한 전체 윈도우 환경(경험)을 개인 또는 회사 기기로 안전하게 스트리밍한다. 이 접근법은 완전히 새로운 개인 컴퓨팅 범주인 (특히 하이브리드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PC’를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기기에서 모든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 도구, 데이터 및 설정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고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이는 맥, 아이패드, 리눅스 PC, 안드로이드 기기를 포함한 모든 기기를 의미한다. 무엇을 쓰든 동일한 윈도우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는 ‘기기를 바꾸더라도 클라우드 PC의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중단됐던 곳에서 바로 이어서 시작할 수 있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하우스 앱은 어떻게 되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1990년대에 설치한 일부 커스텀 프로그램 실행을 보장할 순 없지만 윈도우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365(Mi...

2021.07.15

칼럼|클라우드옵스 도구가 갖춰야 하는 기능 6가지

클라우드옵스 기술은 설계하는 일보다 정의하는 일이 훨씬 쉽다. 살펴봐야 할 6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클라우드옵스가 정확히 무엇인지 여전히 정의 중이며, 그것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도 마찬가지다.  이때 다른 모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과 마찬가지로, AI옵스를 비롯한 클라우드옵스 솔루션의 핵심 구성요소를 검토해보는 작업이 도움이 된다. 어떤 기술이 어떤 가치를 가져올 수 있는지 정의하는 작업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된다. 클라우드옵스 도구가 제공해야 하는 6가지 기능을 정리했다.     첫째, 추가 분석과 작업 수행을 위해 패턴 파악이 필요하다면 규모와 상관없이 많은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커넥터나 에이전트를 활용해 관리하고 있는 시스템과 통신하는 기능, 데이터를 안정적인 방식으로 일부 중앙 집중화된 클라우드옵스 시스템에 다시 가져오는 기능 등을 포함해 몇 가지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둘째, 대량의 시스템 데이터(노이즈)를 유의미한 방식으로 연계시켜야 한다. 여기에는 데이터의 출처 등 패턴을 밝혀내는 작업 그리고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기 전에 그룹화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셋째, 패턴을 분석해 문제와 근본 원인을 밝혀야 한다. AI옵스 또는 일반적인 클라우드옵스 도구는 바로 이 지점에서 비용을 절감해 가치를 창출한다. 이 툴은 데이터를 취합하고 연계한 다음 네트워킹 장치 고장 등 현재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패턴을 판단해야 한다. 나아가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측해야 한다. 이처럼 예방에 주안점을 둔 클라우드옵스는 문제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가령, I/O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을 식별할 수 있으며, 이런 오류는 장애가 임박했음을 나타낸다.  넷째, 관찰 결과를 운영팀과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문제에 자동 대응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하나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이며...

클라우드옵스 클라우드 컴퓨팅 AI옵스

2021.06.30

클라우드옵스 기술은 설계하는 일보다 정의하는 일이 훨씬 쉽다. 살펴봐야 할 6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클라우드옵스가 정확히 무엇인지 여전히 정의 중이며, 그것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도 마찬가지다.  이때 다른 모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과 마찬가지로, AI옵스를 비롯한 클라우드옵스 솔루션의 핵심 구성요소를 검토해보는 작업이 도움이 된다. 어떤 기술이 어떤 가치를 가져올 수 있는지 정의하는 작업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된다. 클라우드옵스 도구가 제공해야 하는 6가지 기능을 정리했다.     첫째, 추가 분석과 작업 수행을 위해 패턴 파악이 필요하다면 규모와 상관없이 많은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커넥터나 에이전트를 활용해 관리하고 있는 시스템과 통신하는 기능, 데이터를 안정적인 방식으로 일부 중앙 집중화된 클라우드옵스 시스템에 다시 가져오는 기능 등을 포함해 몇 가지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둘째, 대량의 시스템 데이터(노이즈)를 유의미한 방식으로 연계시켜야 한다. 여기에는 데이터의 출처 등 패턴을 밝혀내는 작업 그리고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기 전에 그룹화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셋째, 패턴을 분석해 문제와 근본 원인을 밝혀야 한다. AI옵스 또는 일반적인 클라우드옵스 도구는 바로 이 지점에서 비용을 절감해 가치를 창출한다. 이 툴은 데이터를 취합하고 연계한 다음 네트워킹 장치 고장 등 현재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패턴을 판단해야 한다. 나아가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측해야 한다. 이처럼 예방에 주안점을 둔 클라우드옵스는 문제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가령, I/O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을 식별할 수 있으며, 이런 오류는 장애가 임박했음을 나타낸다.  넷째, 관찰 결과를 운영팀과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문제에 자동 대응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하나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이며...

2021.06.30

김진철의 How-to-Big DataㅣHow-to-Big Data 핵심 정리(Key Takeaways) (3)

이번 글은 지난 쉰세 번째 글에 이어 2017년 1월부터 지금까지 필자가 소개했던 빅데이터 활용의 핵심들을 다시 정리해보는 마지막 글이다. 지난 쉰세 번째 글에서는 필자가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문의를 받았던 내용인 빅데이터 비즈니스 조직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22회부터 34회까지의 글을 요약 정리했다. How-to-Big Data의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글의 마지막 편인 이번 글에서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미래를 다루었던 35회부터 51회까지 글의 핵심 내용을 다시 짚어보려고 한다.     --> 김진철의 How-to-Big Data | How-to-Big Data 핵심 정리(Key Takeaways) (1) --> 김진철의 How-to-Big DataㅣHow-to-Big Data 핵심 정리(Key Takeaways) (2)   35회: 빅데이터의 미래 (1) (2019년 11월 27일 게재) 34회까지 CERN의 LHC 빅데이터 사례를 통해 배운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교훈을 앞으로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기 위해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미래를 살펴보는 글의 첫 번째 글이었다. 빅데이터 기술과 비즈니스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 생각해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그 근본 배경에 대해서 같이 생각해보았다. 빅데이터 현상은 컴퓨터 기술이 그 시대에 필요로 하는 데이터 처리의 요구사항을 극복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필연적인 현상이며,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빅데이터 현상 전에도 다른 양상으로 여러 번 나타났다.  이런 맥락에서 빅데이터 기술의 역사는 컴퓨터 기술 발전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다만 현재 우리가 겪는 빅데이터 현상이 이전과 다른 것은 베오울프 클러스터 기술로 시작된 분산 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수평적 확장성의 발전, 이런 분산 컴퓨팅과 수평적 확장성을 지원하는 기술로 처리가능한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는 것과 함께 중요해진 데이터 수...

김진철 빅 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이버 물리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5G 6G 인공지능 머신러닝 모바일 엣지 컴퓨팅 자율 컴퓨팅 데브옵스 고랭 엣지 컴퓨팅 딥러닝 데이터 과학자 ESG 경영

2021.06.29

이번 글은 지난 쉰세 번째 글에 이어 2017년 1월부터 지금까지 필자가 소개했던 빅데이터 활용의 핵심들을 다시 정리해보는 마지막 글이다. 지난 쉰세 번째 글에서는 필자가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문의를 받았던 내용인 빅데이터 비즈니스 조직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22회부터 34회까지의 글을 요약 정리했다. How-to-Big Data의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글의 마지막 편인 이번 글에서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미래를 다루었던 35회부터 51회까지 글의 핵심 내용을 다시 짚어보려고 한다.     --> 김진철의 How-to-Big Data | How-to-Big Data 핵심 정리(Key Takeaways) (1) --> 김진철의 How-to-Big DataㅣHow-to-Big Data 핵심 정리(Key Takeaways) (2)   35회: 빅데이터의 미래 (1) (2019년 11월 27일 게재) 34회까지 CERN의 LHC 빅데이터 사례를 통해 배운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교훈을 앞으로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기 위해 빅데이터 비즈니스의 미래를 살펴보는 글의 첫 번째 글이었다. 빅데이터 기술과 비즈니스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 생각해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그 근본 배경에 대해서 같이 생각해보았다. 빅데이터 현상은 컴퓨터 기술이 그 시대에 필요로 하는 데이터 처리의 요구사항을 극복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필연적인 현상이며,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빅데이터 현상 전에도 다른 양상으로 여러 번 나타났다.  이런 맥락에서 빅데이터 기술의 역사는 컴퓨터 기술 발전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다만 현재 우리가 겪는 빅데이터 현상이 이전과 다른 것은 베오울프 클러스터 기술로 시작된 분산 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수평적 확장성의 발전, 이런 분산 컴퓨팅과 수평적 확장성을 지원하는 기술로 처리가능한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는 것과 함께 중요해진 데이터 수...

2021.06.29

개발과 운영을 한 곳에서… 데브옵스 가이드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데브옵스는 여전히 잘못 이해되곤 한다. 데브옵스의 정의와 데브옵스가 업계에서 인기를 끈 이유를 알아본다.  데브옵스는 지난 10년 동안의 트렌드를 규정한 기술 중 하나라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특히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 영향을 미친 수많은 변화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대중화에서부터 애자일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에 이르는 각종 변화와 더불어, 데브옵스는 전체 업계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는데 일조했다.  데브옵스의 기초, 그리고 데브옵스가 소프트웨어를 보다 규칙적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출시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데브옵스란 무엇인가? ‘개발’과 ‘운영’의 합성어인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배포를 맡는 분리된 두 팀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으로 처음 등장했다. 과거에는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팀과, 코드 배포와 통합 작업을 담당하는 시스템 관리자(운영팀)로 대개 구분돼 있었다.  이후 애자일 방법론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등장했으며, 더 빠르고 우수한 릴리스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현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랙티스를 모색하기 시작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과 배포 방식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발과 운영의 분리로 인한 해묵은 문제를 이전보다 매끄럽고 효율적이며 협력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필요했다.  더 휘닉스 프로젝트(The Phoenix Project)의 저자이자 업계의 주요 데브옵스 전문가인 진 킴은 데브옵스를 “개발과 IT 운영 간의 협업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다. 계획된 작업의 빠른 실행을 도모하면서 생산 환경의 신뢰성, 안정성, 복원력, 보안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한다”라고 정의했다.  이제 데브옵스는 더 이상 페이스북,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및 아마존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일...

데브옵스 개발 운영 애자일 클라우드 컴퓨팅

2021.06.25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데브옵스는 여전히 잘못 이해되곤 한다. 데브옵스의 정의와 데브옵스가 업계에서 인기를 끈 이유를 알아본다.  데브옵스는 지난 10년 동안의 트렌드를 규정한 기술 중 하나라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특히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 영향을 미친 수많은 변화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대중화에서부터 애자일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에 이르는 각종 변화와 더불어, 데브옵스는 전체 업계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는데 일조했다.  데브옵스의 기초, 그리고 데브옵스가 소프트웨어를 보다 규칙적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출시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데브옵스란 무엇인가? ‘개발’과 ‘운영’의 합성어인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배포를 맡는 분리된 두 팀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으로 처음 등장했다. 과거에는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팀과, 코드 배포와 통합 작업을 담당하는 시스템 관리자(운영팀)로 대개 구분돼 있었다.  이후 애자일 방법론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등장했으며, 더 빠르고 우수한 릴리스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현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랙티스를 모색하기 시작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과 배포 방식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발과 운영의 분리로 인한 해묵은 문제를 이전보다 매끄럽고 효율적이며 협력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필요했다.  더 휘닉스 프로젝트(The Phoenix Project)의 저자이자 업계의 주요 데브옵스 전문가인 진 킴은 데브옵스를 “개발과 IT 운영 간의 협업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다. 계획된 작업의 빠른 실행을 도모하면서 생산 환경의 신뢰성, 안정성, 복원력, 보안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한다”라고 정의했다.  이제 데브옵스는 더 이상 페이스북,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및 아마존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일...

2021.06.25

'멀티클라우드'의 11가지 그늘

다양한 환경에서 ‘멀티클라우드(Multicluoud)’ 아키텍처는 적절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멀티클라우드를 실전에 적용해 민첩성을 확보하고 락인(lock-in)을 피하다 보면 숨겨진 비용과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CIO부터 컨테이너를 쓰는 인턴까지 누구나 눈이 돌아갈 만큼 선택지가 다양하다. 램(RAM)이 24GB나 되는 서버도 좋아 보이고, 새로운 AI 이미지 분류 시스템도 좋아 보인다. 장기 객체 스토리지? 그것도 좋아 보인다.  그렇다면 한 클라우드 업체의 옵션이 꽤 괜찮다고 할 때 과연 하나만 선택할까? 2개, 3개… 더 나아가 N개를 선택하지 않을까? 오늘날의 아키텍트라면 온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모조리 활용하고 싶어 하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  여기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클라우드가 많을수록 API 옵션, 데이터센터를 둘 위치,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AI 알고리즘이 늘어나서다. 또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아키텍트 팀은 새로운 개선사항이 나왔을 때 민첩하게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업체에 종속(lock-in)되지 않으려는 니즈도 있다. 재계약을 할 때 경쟁 업체를 찾지 않는다면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아키텍처에 멀티클라우드로 민첩성을 확보한다면 클라우드 업체 영업팀이 압박을 가하고자 할 때(비용을 올리려 할 때) 다른 업체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주말 사이에 다른 업체로 거래처를 옮긴다는 건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한 꿈이다.  그러나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경쟁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민첩성을 유지하는 것에는 어두운 비밀이 있는데, 이는 분명히 드러나기까지 몇 주 내지 몇 달, 심지어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멀티클라우드에 숨겨진 위험 11가지를 살펴본다.  1. 독점 솔루션을 사용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클...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멀티클라우드 오라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2021.05.07

다양한 환경에서 ‘멀티클라우드(Multicluoud)’ 아키텍처는 적절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멀티클라우드를 실전에 적용해 민첩성을 확보하고 락인(lock-in)을 피하다 보면 숨겨진 비용과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CIO부터 컨테이너를 쓰는 인턴까지 누구나 눈이 돌아갈 만큼 선택지가 다양하다. 램(RAM)이 24GB나 되는 서버도 좋아 보이고, 새로운 AI 이미지 분류 시스템도 좋아 보인다. 장기 객체 스토리지? 그것도 좋아 보인다.  그렇다면 한 클라우드 업체의 옵션이 꽤 괜찮다고 할 때 과연 하나만 선택할까? 2개, 3개… 더 나아가 N개를 선택하지 않을까? 오늘날의 아키텍트라면 온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모조리 활용하고 싶어 하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  여기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클라우드가 많을수록 API 옵션, 데이터센터를 둘 위치,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AI 알고리즘이 늘어나서다. 또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아키텍트 팀은 새로운 개선사항이 나왔을 때 민첩하게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업체에 종속(lock-in)되지 않으려는 니즈도 있다. 재계약을 할 때 경쟁 업체를 찾지 않는다면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아키텍처에 멀티클라우드로 민첩성을 확보한다면 클라우드 업체 영업팀이 압박을 가하고자 할 때(비용을 올리려 할 때) 다른 업체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주말 사이에 다른 업체로 거래처를 옮긴다는 건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한 꿈이다.  그러나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경쟁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민첩성을 유지하는 것에는 어두운 비밀이 있는데, 이는 분명히 드러나기까지 몇 주 내지 몇 달, 심지어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멀티클라우드에 숨겨진 위험 11가지를 살펴본다.  1. 독점 솔루션을 사용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클...

2021.05.07

칼럼ㅣ클라우드·디지털 변혁, 늦었다 생각 말고 지금 시작하라 

일찌감치 뛰어든 선두기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할 인력과 파트너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주까지만 해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쉬웠을 것이다. 무엇보다 여러 클라우드 업체를 살펴봤다면 (美 CNBC 기자 조던 노벳이 지난 4월 30일 트위터에 올린 차트처럼) 이들의 성장률이 분기마다 낮아진다는 걸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분기에도 각 주요 클라우드 업체의 성장률은 증가했거나 거의 일정하게 유지됐다.    액센츄어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성장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모두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염원하는 코로나19 사태가 그간 계획은 됐지만 절대 실행되진 않았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빠르게 미래로 갈 수 있을까?  큰 수의 법칙(A law of big numbers) 지난해 8월 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기고한 바 있다('클라우드는 시간이 걸린다(Cloud is going to take time)' 기사 참고). 그렇다. 가트너와 IDC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가 클라우드 전환에 지출한 비용은 수천억 달러(2019년 기준 2,334억 달러)에 이른다. 이것만 보면 엄청나게 큰 금액처럼 보인다.  하지만 2020년 기준 전체 IT 지출은 4조 달러에 달한다. 이와 비교하면 5.8%에 불과한 수치다. 4조 달러의 상당 부분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즉시 대체할 수 없는 영역에 묶여 있다(가트너는 데이터센터 시스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장치, IT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으로 전 세계 IT 지출을 분류한다). 어떻게 계산하든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아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클라우드 전략 부문 최고 책임자 데이비드 린티컴은 클라우드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게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디지털 변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코로나19 액센츄어 가트너 IDC 인공지능 머신러닝 사물인터넷

2021.05.04

일찌감치 뛰어든 선두기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할 인력과 파트너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주까지만 해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쉬웠을 것이다. 무엇보다 여러 클라우드 업체를 살펴봤다면 (美 CNBC 기자 조던 노벳이 지난 4월 30일 트위터에 올린 차트처럼) 이들의 성장률이 분기마다 낮아진다는 걸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분기에도 각 주요 클라우드 업체의 성장률은 증가했거나 거의 일정하게 유지됐다.    액센츄어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성장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모두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염원하는 코로나19 사태가 그간 계획은 됐지만 절대 실행되진 않았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빠르게 미래로 갈 수 있을까?  큰 수의 법칙(A law of big numbers) 지난해 8월 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기고한 바 있다('클라우드는 시간이 걸린다(Cloud is going to take time)' 기사 참고). 그렇다. 가트너와 IDC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가 클라우드 전환에 지출한 비용은 수천억 달러(2019년 기준 2,334억 달러)에 이른다. 이것만 보면 엄청나게 큰 금액처럼 보인다.  하지만 2020년 기준 전체 IT 지출은 4조 달러에 달한다. 이와 비교하면 5.8%에 불과한 수치다. 4조 달러의 상당 부분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즉시 대체할 수 없는 영역에 묶여 있다(가트너는 데이터센터 시스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장치, IT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으로 전 세계 IT 지출을 분류한다). 어떻게 계산하든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아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클라우드 전략 부문 최고 책임자 데이비드 린티컴은 클라우드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게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

2021.05.04

Arm 칩부터 엣지컴퓨팅까지··· 7가지 키워드로 짚어본 '클라우드' 진화

서버 없는 컴퓨팅? 코드 없는 프로그래밍? 계속해서 진화하는 클라우드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진화를 살펴본다. ‘클라우드’는 사람들이 확신을 가지고 쓰는 모호한 단어 가운데 하나다. 이를테면 정치인들은 곤란할 때 문제의 해결책은 ‘교육’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사들은 ‘휴식’이라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지난 10년간 혹은 그 이상 인턴부터 CIO까지 IT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든 문제에 대한 정답이 ‘클라우드’라고 하는 걸 봐 왔다.    하지만 ‘클라우드’라는 단어에는 복잡하고 혼동되는 것들이 많이 감춰져 있다. 수년에 걸쳐 너무나 많은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 유행어가 뜨기 전에도 메인프레임 업체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시분할(Time-sharing) 시스템을 판매했다. 초기 코로케이션 업체들은 유닉스 서버에서 계정을 빌렸다. 아메리카 온라인(America Online)과 같은 회사들은 엔터테인먼트라는 명목으로 클라우드를 닮은 스토리지 및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단어가 널리 퍼진 후에도 진화는 계속됐다. 초창기 클라우드 제품은 대용량 서버에서 실행되는 수십 대의 가상머신에 불과했었다. 그리고서 FTP(File Transfer Protocol) 서버들이 버킷 및 드롭박스로 리브랜딩됐다. 그 이후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aaS(-as a Service)’는 약자를 만드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표현이 됐다.  진화는 계속되고 있고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새로운 발전이 이뤄질 때마다 빌려서 사용하려는 항목, 비용 지출로 얻을 수 있는 항목을 재고해야 한다. 물론 이들 중 다수는 재발견된 아이디어들이 다시 패키징되고 강조되는 것이다. 또한 이전 세대 솔루션이 초래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들 모두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기회 그리고 다시 새롭게 만들 기회를 준다. 클라우드가 혁신하고 진화하고 있는 7가지 방법을 정리했...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서버리스 컴퓨팅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 노코드 로우코드 데이터베이스 오픈소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WS 아마존 클라우드플레어 구글 GCP 그래비톤 Arm 쿠버네티스

2021.04.07

서버 없는 컴퓨팅? 코드 없는 프로그래밍? 계속해서 진화하는 클라우드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진화를 살펴본다. ‘클라우드’는 사람들이 확신을 가지고 쓰는 모호한 단어 가운데 하나다. 이를테면 정치인들은 곤란할 때 문제의 해결책은 ‘교육’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사들은 ‘휴식’이라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지난 10년간 혹은 그 이상 인턴부터 CIO까지 IT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든 문제에 대한 정답이 ‘클라우드’라고 하는 걸 봐 왔다.    하지만 ‘클라우드’라는 단어에는 복잡하고 혼동되는 것들이 많이 감춰져 있다. 수년에 걸쳐 너무나 많은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 유행어가 뜨기 전에도 메인프레임 업체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시분할(Time-sharing) 시스템을 판매했다. 초기 코로케이션 업체들은 유닉스 서버에서 계정을 빌렸다. 아메리카 온라인(America Online)과 같은 회사들은 엔터테인먼트라는 명목으로 클라우드를 닮은 스토리지 및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단어가 널리 퍼진 후에도 진화는 계속됐다. 초창기 클라우드 제품은 대용량 서버에서 실행되는 수십 대의 가상머신에 불과했었다. 그리고서 FTP(File Transfer Protocol) 서버들이 버킷 및 드롭박스로 리브랜딩됐다. 그 이후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aaS(-as a Service)’는 약자를 만드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표현이 됐다.  진화는 계속되고 있고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새로운 발전이 이뤄질 때마다 빌려서 사용하려는 항목, 비용 지출로 얻을 수 있는 항목을 재고해야 한다. 물론 이들 중 다수는 재발견된 아이디어들이 다시 패키징되고 강조되는 것이다. 또한 이전 세대 솔루션이 초래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들 모두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기회 그리고 다시 새롭게 만들 기회를 준다. 클라우드가 혁신하고 진화하고 있는 7가지 방법을 정리했...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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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