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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SGA,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에리콤’과 MOU 체결

2012.03.26 편집부  |  CIO KR
SGA(www.sgacorp.kr)가 이스라엘의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에리콤(www.ericom.com)과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GA는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기존 클라우드 서버보안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면서,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부터 안정적인 보안솔루션 제공까지 원스톱 클라우드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자체 보안 SI 기술과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에리콤의 가상화 솔루션을 결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시스템이 높은 초기 도입 비용으로 인해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빌려 쓰는 구조가 아닌 핵심 정보 자산 관리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자체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SGA는 에리콤의 SBC&VDI 일체형 솔루션을 가지고 시스템 설계 초기 단계부터 내부 정보 보안을 고려한 보안 아키텍쳐 구현을 통해 보안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GA는 이번 MOU 체결로 그간 수주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국가기록원, 국립수산과학원 등 공공기관의 서버 가상화를 통한 망분리 사업에서 진일보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에리콤의 ‘파워텀 웹커넥트 리모트 뷰(PowerTerm WebConnect Remote View)’는 서버기반컴퓨팅(SBC)과 데스크톱 가상화(VDI)가 통합 지원되기 때문에 사업부서 및 직군별 특성에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 설계가 지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HTML5를 지원하는 엑세스 나우 클라이언트를 공급해 디바이스 플랫폼의 종류에 관계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RDP압축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빠른 속도로 문서 및 그래픽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존에 문제돼 왔던 네트워크 자원 부족 현상을 방지해 높은 생산성 향상도 가능하게 됐다고 SGA는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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