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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회의 가장 많은 날은 화요일”…줌, 2022년 줌 사용 데이터 및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22.12.22 편집부  |  CIO KR
줌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줌 사용에 대한 데이터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미국 내 줌 사용자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줌에서 가장 많은 액션이 있는 날은 화요일로 나타났다. 화요일에는 가장 많은 미팅이 있었고, 줌 화이트보드나 웨비나를 활용하는 회의실 사용률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수요일에는 가장 많은 통화가 있었고, 팀 챗, 화이트보드, 웨비나 사용률이 가장 높았다. 금요일은 미팅, 통화, 챗, 웨비나, 회의실 사용률이 가장 낮았다.
 
올 한 해 줌 비디오 회의에는 좀 더 적은 인원이 참가해 좀 더 효율적인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 공유를 통해 협력을 이뤄졌다. 평균 미팅 참석자수는 7명으로, 지난해 10명에서 3명 줄었고, 평균 미팅 시간은 52분으로 작년 54분에서 2분 줄었다. 평균적으로 46.5%의 미팅에서 스크린 공유 기능을 사용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모든 세대에 걸쳐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줌을 사용하면서 짜증이 나는 순간을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도중 말을 끊고 본인 이야기할 때(34%) ▲미팅이 이미 끝났는데 질문이 더 있다고 말할 때 (28%) ▲줌 미팅에서 음소거 하지 않고 음식을 먹을 때(24%)를 꼽았다. 그 외에도 ▲금요일 오후에 미팅 잡을 때 ▲(영어로 소통 시) 대문자를 남발할 때 ▲아무런 설명없이 미팅 인바이트를 보낼 때 등으로 답변했다.  

업무 커뮤니케이션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응답자들의 22%는 이모티콘이 좋다고 답했고, 17%는 싫다, 61%는 별 생각 없다고 응답했다. 그 중 베이비부머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이모티콘이 싫다고 대답한 비율이 25%로 제일 높았다. 여성 응답자의 25%는 이모티콘이 좋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 응답자의 21%는 이모티콘이 싫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응답자가 업무 중 팀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여러가지 툴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흔히 쓰이는 툴로는 이메일, 전화, 컨퍼런스, 팀 챗 또는 메시지, 가상 화이트보드 등이다. 

각 세대 별로 보면, Z 세대는 팀 챗(36%)과 같은 메세징 툴을 선호하고, 밀레니얼 세대는 모든 세대 중 팀 챗(51%)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는 이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35%)을 선호하며, 팀 챗을 꽤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이메일 사용(42%)을 선호하며, 통화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줌 사용자들은 차 안(43%), 침대(25%), 카페(19%), 공항(18%), 산책이나 조깅중(14%)에 미팅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침대에서 미팅에 참석한 줌 사용자는 지난해 42%에 비해 줄었다. Z세대(61%)가 가장 많이 침대에서 미팅에 참석했으며, 남성(18%)보다 여성(29%)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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