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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카디오넷 모바일 의료 진단기와 통합 원격 의료 데이터 서비스 제공

2012.05.22 편집부  |  CIO KR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www.Telit.com, 이하 텔릿)는 자사의 무선데이터 통신 모듈인 CC864-듀얼이 심부정맥 진단 및 모니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무선 의료 기술업체인 카디오넷(CardioNet. www.cadionet.com)의 외래환자 모바일 의료 진단기인 MCOT(Mobile Cardiac Outpatient Telemetry)과 통합돼 원격 의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텔릿 모듈의 셀룰러 기능과 카디오넷 MCOT을 함께 사용하면 환자가 이동하는 동안 심박동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장소에 제한없이 심장박동 별(heartbeat-by-heartbeat) 심전도(ECG)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진단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가 병원 외부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동안 의사가 환자 의료 정보에 실시간으로 계속 접근할 수 있다.

카디오넷 MCOT는 환자의 신체에 연결된 센서로 심장 작동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텔릿 모듈이 탑재된 소형 휴대 셀룰러 기기로 전송한다. 이 기기는 데이터를 다시 분석해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카디오넷 모니터링 센터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텔릿의 CC864-듀얼은 GSM/GPRS 및 UMTS/HSDPA의 각 제품군 GC864 및 UC864과 동일한 기능과 크기로 디자인으로 개발돼 향후 확장에 용이한 CDMA-1XRTT 무선 모듈이다. 또한 초소형 폼팩터로 온도 변화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대부분의 M2M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데이터 기기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통합 TCP/IP 및 UDP, 3 채널 ADC 및 1 채널 DAC와 같은 추가 기능으로 비용 추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 윤종갑 대표는 “카디오넷의 MCOT는 헬스케어 진료 분야에 셀룰러 기술의 장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예로써, 환자의 입원비용을 줄이고 의사의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 솔루션”이라며, “이를 활용해 만성 질환자는 이전엔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최상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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