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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 통신|네트워크

피해업체 40곳? 1천 곳?··· 보안기업 카세야, 랜섬웨어 공격 받아

2021.07.05 박예신  |  CIO KR
IT 보안관리 서비스 업체인 카세야(Kaseya)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3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러시아계 해커 집단인 레빌(REvil)를 이번 공격의 유력한 배후로 지목했다. 

카세야는 이날 고객사의 가상 시스템 자동화관리를 돕는 주력 솔루션인 ‘카세야 VSA’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사에게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VSA 서버 사용을 잠정 중단하고, 공격자로부터 어떠한 링크를 받더라도 클릭하지 말 것으로 요청했다. 
 
ⓒGetty Images Bank

카세야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인해 전체 고객사 3만 6,000여 곳 중 피해를 입은 곳은 40여 곳 미만인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공격이 전 세계에 고객사를 둔 카세야의 솔루션 자체를 노린 ‘공급망 공격’인 탓에, 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사가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사이버보안업체 헌트레스 랩스는 이번 공격으로 1,000곳이 넘는 회사들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카세야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스웨덴 슈퍼마켓 체인인 ‘쿱스웨덴’의 경우 이번 공격으로 결제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점포 800여 곳을 휴점했다.

미 사이버안보 및 인프라보안국(CISA)는 성명에서 “FBI와의 공조를 통해 카세야 VSA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피해 영향권에 있는 카세야 및 고객사에게 보안 지침을 따를 것을 권고했다.

헌트레드 랩스의 존 해먼드 연구원은 러시아 연계 해커집단인 레빌(REvil)이 카세야를 통로로 삼아 랜섬웨어를 배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레빌은 지난 6월 글로벌 대형 육가공 업체인 JBS 푸즈의 시스템을 공격한 단체로도 알려져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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