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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 대해 알아야 할 문제들

2014.12.09 Lincoln Spector  |  PCWorld
클라우드는 인터넷이다. 전통적으로 로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던 일들을 인터넷에서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자신의 파일들을 백업할 때 확장 하드드라이브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로컬이다. 그러나 모지(Mozy) 또는 카보나이트(Carbonite)와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클라우드 기반의 백업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다른 예를 들어보자. 자신이 자신의 PC에 설치된 아웃룩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인터넷을 통해 이메일을 본다면 이것은 클라우드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아웃룩닷컴(Outlook.com) 웹페이지에서 자신의 이메일을 받아보고 있다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다른 애플리케이션에는 드롭박스와 같은 스토리지 싱크 서비스, 구글 독스(Google Docs)와 같은 웹 기반의 오피스 등이 있다.

클라우드라는 단어는 완전히 실제(real)를 의미하는 것도, 완전히 특정의 무언가(solid)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이런 설명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면 그것도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

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는 하나의 서버 어딘가에 저장된다. 아마도 다양한 장소에, 다수의 서버일 것이다.

그러나 클라우드의 본연의 특성은 여러 문제들을 갖고 있다. 우선 속도다. 예를 들어 로컬 데이터 연결 부문인 이더넷, 와이파이, USB 2.0은 가정내 인터넷보다 빠르다. 특히 업로드를 할 때가 그렇다(물론 운이 좋아 가정내 광랜(fiber to the home, FTTH)를 사용하고 있다면 예외다).

업로드의 경우 확장 드라이브로의 백업은 수분정도 걸리는데, 온라인에서는 수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 다음은 가격 측면이다.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무료다. 그러나 무료일 때는 여러 제약사항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모지홈(MozyHome)의 무료 버전은 2GB의 데이터만을 백업할 수 있다. 125GB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연간 120달러를 내야 한다.

확장형 드라이브의 비용이 1TB 당 50~80달러인 것과 비교해보자. 그것도 1년에 한번씩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가장 나쁜 것은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이 파일을 업로드하기 전에 모든 것을 암호화하지 않았다면, 해당 서비스업체와 정부, 그리고 불법적인 해커들이 자신의 파일들을 접속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걱정해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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