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8

"개인정보 우려 ↑ 사용자 노력 ↓" 오픈-익스체인지 조사

Jon Gold | Network World
인터넷 사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픈-익스체인지(Open-Xchange)의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원하지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는 적극적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는 미국, 영국, 독일의 인터넷 사용자 3,00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5%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동안 자신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59%는 인터넷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떨어뜨려 생각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만약 어떤 서비스가 개인 데이터를 저장하고 모니터링한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절반은 바로 당장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39%는 어떤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저장했는지 확인하고 바꿀 것이라고 답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자 간단한 암호화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는데 그 결과를 보면서 오픈-익스체인지는 자사 OX 가드(OX Guard) 암호화 제품 판매가 일부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했다. 이 조사는 특정 업체에 편향된 것이 아니었으며, 사용자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점과 넓은 의미의 인터넷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점 간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대다수 사용자는 인터넷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떨어뜨려 놓고 생각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미국 사용자의 69%는 자신들이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조금 잘하고 있거나’ ‘매우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27%의 미국인은 잘하지도 잘못하지도 않는다고 평가했으며 5%만이 조금 잘못하고 있거나 완전히 잘못하고 있다고 여겼다.

동독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오픈-익스체인지의 CEO인 라파엘 라구나는 자신의 경험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특히 걱정하게 된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나는 감시 상태에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안다. 어린 시절 이웃이 나중에 슈타지(Stasi)의 정보제공자로 밝혀졌다. 그들은 옆집에 살던 사람들을 감시했다”라고 라구나는 말했다. "그런 경험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런 역사가 있기 때문에 독일인들 역시 개인의 권리와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5.03.18

"개인정보 우려 ↑ 사용자 노력 ↓" 오픈-익스체인지 조사

Jon Gold | Network World
인터넷 사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픈-익스체인지(Open-Xchange)의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원하지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는 적극적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는 미국, 영국, 독일의 인터넷 사용자 3,00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5%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동안 자신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59%는 인터넷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떨어뜨려 생각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만약 어떤 서비스가 개인 데이터를 저장하고 모니터링한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절반은 바로 당장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39%는 어떤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저장했는지 확인하고 바꿀 것이라고 답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자 간단한 암호화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는데 그 결과를 보면서 오픈-익스체인지는 자사 OX 가드(OX Guard) 암호화 제품 판매가 일부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했다. 이 조사는 특정 업체에 편향된 것이 아니었으며, 사용자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점과 넓은 의미의 인터넷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점 간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대다수 사용자는 인터넷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떨어뜨려 놓고 생각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미국 사용자의 69%는 자신들이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조금 잘하고 있거나’ ‘매우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27%의 미국인은 잘하지도 잘못하지도 않는다고 평가했으며 5%만이 조금 잘못하고 있거나 완전히 잘못하고 있다고 여겼다.

동독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오픈-익스체인지의 CEO인 라파엘 라구나는 자신의 경험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특히 걱정하게 된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나는 감시 상태에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안다. 어린 시절 이웃이 나중에 슈타지(Stasi)의 정보제공자로 밝혀졌다. 그들은 옆집에 살던 사람들을 감시했다”라고 라구나는 말했다. "그런 경험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런 역사가 있기 때문에 독일인들 역시 개인의 권리와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