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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 보안 / 비즈니스|경제

성급한 ROI 기대가 IoT 걸림돌… 조사 결과

2016.08.23 James Henderson   |  ARNnet
사물인터넷 투자가 상당히 진행된 기업에서 IoT의 ROI가 실현되지 않자 관련 책임자들의 의욕이 떨어지고 있으며 기업은 IoT 투자의 명분을 찾고자 애쓰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의 50% 이상이 1년 이내에 ROI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커렌트 애널리시스(Current Analysis)의 조사 결과인데, 이 조사에서는 기업의 IoT 프로젝트 추진 시 주된 과제로 보안 우려도 보고됐다. 하지만 많은 기업은 보안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전에 수립한 프로젝트 계획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IoT 프로젝트의 가장 큰 걸림돌로 보안과 투자 가치 정당화를 지목했다. IoT 프로젝트의 가치를 핵심 관계자들에게 입증하는 것은 개인정보 문제와 함께 계속해서 기업에 저해 요인으로 나타났다.

커렌트 애널리시스의 수석 부사장인 제리 캐론은 “많은 기업이 IoT 구축 후 얼마나 조급하게 ROI를 요구하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게다가 이는 기업 내 IoT가 과대광고를 넘어 실제 현상이라는 확실한 신호다”고 밝혔다.

"기업은 무게를 당기지 않는 프로젝트를 참지 못하며, 많은 기업은 확실히 자사의 IoT 계획이 위험한 도박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캐론은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가 비현실적인가?

IoT 프로젝트 비용과 ROI 정당화는 보안의 뒤를 이어 IoT 구축의 장애요인이었다. 하지만 IoT 프로젝트 추진에 반대하는 기업에게는 비용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 다음은 근소한 차이로 사례 부족과 보안 우려로 지목됐다.

그는 "프로젝트 정당화가 ROI 시간 척도 목표에 좌우될 것이며 이는 기업의 50% 이상이 1년 안에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많은 프로젝트에서 이 같은 기대가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비현실적인 것은 당연하다는 게 캐론의 의견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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