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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가 규정한 '2015 애널리틱스 트렌드 8가지'

2015.02.11 Thor Olavsrud  |  CIO
애널리틱스는 2014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술이었으며,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딜로이트 애널리틱스(Deloitte Analytics)의 최근 보고서 ‘애널리틱스 트렌드 2015: 심화 관찰’(Analytics Trends 2015: A Below-the-Surface Look)을 통해 밝혔다.

"쉽게 말해서 애널리틱스는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이자 수영하는 바다처럼 되어가고 있다"라고 해당 보고서에서는 표현했다. 딜로이트는 2015년 다음 8가지 트렌드가 애널리틱스 분야에서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 데이터 보안 위기 가중
2014년은 데이터 보안 부문에 있어서 힘든 한 해였다. 딜로이트는 비즈니스 및 기술 책임자들이 2015년의 데이터 보안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합당한 우려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모바일 데이터 생성, 실시간 연결성, 디지털 비즈니스 등으로 인해 데이터 자산 보호의 개념이 바뀜과 동시에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딜로이트는 그 결과, 애널리틱스가 데이터 보안에 있어 점차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미 침입 감지, 특질적 프라이버시(Differential Privacy), 디지털 워터마크(Watermark), 악성 소프트웨어 대책 등의 부문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딜로이트 컨설팅(Deloitte Consulting)의 수석 연구원이자 글로벌 고급 분석 및 모델링 시장 책임자인 존 럭커는 "데이터 보안 작업은 운영상태 유지와 심각한 위기 대처 사이의 간극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라며, “기업들은 법안이 마련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이 비극적인 것만은 아니다. 고급 애널리틱스 역량의 활용 등의 강력한 보안 활동은 기업을 차별화하고 고객 및 소비자들에게 편안함과 신뢰를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럭커는 기업들이 지금 당장 조직 내에서 데이터 보안을 담당하는 임원의 역할을 격상시키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소비자 제품 및 소매 기업 등 소비자들이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에 대한 확신을 요구하는 부분이라면, 비즈니스, 기술, 소비자 보안 필요를 평가하고 충족시키는 가시적인 (그리고 가급적이면 비전이 있는) 보안 담당 고위 임원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은 누군가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안심한다"라고 그는 전했다.

2. 사물분석이 진가를 발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2015년에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IoT로 인해 생성된 막대한 용량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분석 툴과 기법이 이미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딜로이트는 시스템 통합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전통적인 분석 아키텍처와 기법이 센서가 만들어내는 복잡다단한 아날로그 고속 데이터를 잘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표준 문제 등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럭커는 "올조인(Alljoyn, 오픈소스)부터 구글과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까지 모두가 표준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전진하고 있기는 하지만 좀더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럭커는 우선 협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연구, 학계, 비즈니스 부문의 참가자들의 참여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수 많은 IoT 표준 기구들이 존재하며, 그 중 대부분은 기술 기업 중심적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사용자 그리고 대기업이 IoT의 표준 수립을 주도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럭커는 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센서 장치를 위한 표준 수립이 전부가 아니며, 데이터 통합, 분석, 처리를 위한 표준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더욱 신속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클라우드와 API 등의 신기술 활용으로 표준과 포맷 사이의 상호작용이 신속해질 수 있을 것이며 이것들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럭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RFID 의 표준의 경우 수립까지 무료 15년이 소요되었다. IoT 표준 수립은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럭커는 하루 아침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3. 데이터 수익화의 위험과 보상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데이터를 자산으로 관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산으로써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다. 즉 보유한 데이터를 수익화함으로써 매출을 일으키려는 움직임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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