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소셜 미디어가 새롭게 추가되고, 시간이 아니라 분 단위로 새로운 뉴스가 쏟아져 나오면서 회사 직원들은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2009년 스탠포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집중력 분산은 생산성을 끌어내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능력도 저하시킬 수 있다. 연구 결과 이른바 '미디어 멀티태스커'는 주의력, 기억력, 한 업무에서 다른 업무로의 전환 능력 등이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여기 소개하는 6가지 도구는 집중력 분산을 방지하고 업무 원칙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가장 엄격한 프로그램부터 느슨한 프로그램 순서). 매사 뭉그적거리는 사람을 위한 보너스 도구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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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Freedom) (윈도우 및 맥. 무료 평가 기간 후 다운로드 가격 10달러) 프리덤은 전부 허용하거나, 전부 허용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15분에서 8시간 동안 컴퓨터의 네트워킹 기능을 비활성화해서 외부와의 연결을 차단한다. 그래도 최소한의 여지는 남겨 둔다. 시작할 때 로컬 연결은 유지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가령 회사 LAN에 대한 접속을 유지해야 할 경우 이 옵션이 유용하다. 일단 실행되고 나면 더 이상 사용자에게 실행 중임을 알리지 않으며, 작은 프리덤 버튼을 클릭해봤자 아무 응답도 하지 않는다. 프리덤을 시작하면 비활성화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벗어나려면 재부팅하는 수밖에 없다. 극단적이지만 효과는 분명하다. 몇몇 유명 작가들이 증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