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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소비자IT

미 지자체의 BYOD 사례 '절반의 성공'

2012.08.09 Tom Kaneshige  |  CIO

미국의 작은 도시 미니애폴리스 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BYOD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아직 시작 단계지만,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참여를 보여 아이패드 거품론까지 대두되는 상황이지만, 이 시의 CIO는 점차 나아지고 있으며 향후 아이패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시의 CIO 오토 돌은 지난 1월 그의 컴퓨팅 환경을 컴퓨터는 물론, 개인 소유의 아이패드까지 개방하면서 아이패드의 대유행에 동참했다. PC를 들고다니며 일하는 3,600명정도의 공무원들 중 상당수가 그의 제안을 수용해, 네트워크를 아이패드 홍수에 빠뜨릴 것으로 기대했다.

6개월이 지난 현재, 미니애폴리스에서 사용되는 아이패든느 170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애플스토어


돌은 “조금 놀라운 일이었다. 우리는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추세에 동참할 것으로 생각했다. 나는 수요가 억눌려 있었다고 생각했었기에 곧장 400명에서 500명정도는 쉽게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가 과대 포장된 기업 툴이었던 것일까?

많은 장애물들이 아이패드의 기업시장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 애플과 미디어의 아이패드 과대포장 때문에, 어쩌면 비현실적인 기대까지 유발했는지도 모른다. 아이패드 그 자체로는 지식 노동자들에게 노트북을 대체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회사입장에선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특히 미니애폴리스같은 재정이 취약한 시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컴퓨터를 대체하지 못하는 새로운 기기들을 도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도 저조한 초기 아이패드 도입률에도, 미니애폴리스는 계속 전진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기술에 대한 투자는 점차적으로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오토 돌은 장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무언가에 너무 빠져있을 때, 그들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내 임무 중 하나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현실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 수많은 퍼즐 조각들이 제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기업 시장에서 아이패드 대유행
애플은 최근 자사 실적을 발표하며 아이패드가 기업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포춘지 선정 500대 회사들의 94%가 아이패드를 이미 도입했거나 테스트 중에 있다. 의료 보건 분야에서부터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기업계의 얼리어답터들이 존재한다. CEO팀 쿡은 이와 같이 빠른 추세로 기업들이 기기를 도입하는 것을 그의 평생 본 적이 없다고 종종 이야기했다.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에 따르면, 올해 초 3세대 아이패드의 출시는 기업 시장을 강타했다. 아이패드 이용자 다섯명 중 한명은 아이패드를 사업목적으로 사용하기위해 구매했다.

2010년 4월 첫 등장 이후 총 8,500만대 정도의 아이패드가 팔렸다. IDC의 시장 조사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전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더욱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으며, 태블릿 시장의 70%정도를 장악한 가운데 점유율을 점점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밋빛 실적과는 별도로, 아이패드가 갈 길이 여전히 멀다고 돌은 전했다.

“모든 이들, 그리고 그들의 할머니들까지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존재하는데, 사실과는 다르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지금 아이패드가 보여주는 수치는 사실 노동인구에 비춰본 전체 가정 수와 비교하면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돌은 미니애폴리스 시 공무원들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개인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들 중 일부만이 개인 아이패드를 회사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지난 1월에 아이패드를 밀어붙이며 돌은 BYOD옵션을 포함했었다. 170대의 아이패드중 대략 절반정도가 그의 BYOD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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