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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낼까 또 무너질까' 브로드컴-VM웨어의 두 가지 미래 점쳐보기

지난 5월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하기로 발표한 뒤로 VM웨어 기업 고객은 작게나마 불안을 느끼고 있다. 브로드컴의 초라한 M&A 전적이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5월 네트워크용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멀티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를 610억 달러(한화 약 77조)라는 거액에 인수한 뒤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인수합병에 대한 소식이 나올 때부터 여러 애널리스트는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의 재매각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지적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트레이시 우는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는 브로컴에 인수된 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가격이 오르고, 고객 지원에 소홀해졌으며, 혁신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다”라며 “따라서 현재 VM웨어를 쓰는 기업 고객도 환승 전략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IDC 애널리스트 스테판 엘리엇은 반대의 의견을 내놨다. 그는 VM웨어의 기업고객이 오히려 관계를 더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어찌됐든 인수합병은 공식적으로 2023년 말이 돼야 완료될 예정이므로 기업 고객이 아직 고민할 시간은 충분하다.     "이번엔 다르다"는 약속  이런 우려에 대한 브로드컴과 VM웨어 경영진의 반응은 예상 그대로다. 두 회사 모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말하며 고객과 주주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브로드컴은 공식 블로그에 “CA와 시만텍의 일을 교훈삼아 인수합병 계약의 마지막 단계를 심사숙고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VM웨어 회장 수밋 다완은 타운 홀 회의에서 “단지 CA와 시만텍이 저렇게 됐다고 해서 VM웨어도 똑같이 되리란 법은 없다. 내가 지금까지 들은 걸 보면 꽤 다를 듯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브로드컴은 VM웨어의 기술과 기업 고객층(하이퍼스케일러, 시스템 통합, 채널 협력 업체 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회사...

VM웨어 브로드컴 인수합병 인수합병 실패 사례

2022.09.23

지난 5월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하기로 발표한 뒤로 VM웨어 기업 고객은 작게나마 불안을 느끼고 있다. 브로드컴의 초라한 M&A 전적이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5월 네트워크용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멀티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를 610억 달러(한화 약 77조)라는 거액에 인수한 뒤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인수합병에 대한 소식이 나올 때부터 여러 애널리스트는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의 재매각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지적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트레이시 우는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는 브로컴에 인수된 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가격이 오르고, 고객 지원에 소홀해졌으며, 혁신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다”라며 “따라서 현재 VM웨어를 쓰는 기업 고객도 환승 전략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IDC 애널리스트 스테판 엘리엇은 반대의 의견을 내놨다. 그는 VM웨어의 기업고객이 오히려 관계를 더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어찌됐든 인수합병은 공식적으로 2023년 말이 돼야 완료될 예정이므로 기업 고객이 아직 고민할 시간은 충분하다.     "이번엔 다르다"는 약속  이런 우려에 대한 브로드컴과 VM웨어 경영진의 반응은 예상 그대로다. 두 회사 모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말하며 고객과 주주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브로드컴은 공식 블로그에 “CA와 시만텍의 일을 교훈삼아 인수합병 계약의 마지막 단계를 심사숙고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VM웨어 회장 수밋 다완은 타운 홀 회의에서 “단지 CA와 시만텍이 저렇게 됐다고 해서 VM웨어도 똑같이 되리란 법은 없다. 내가 지금까지 들은 걸 보면 꽤 다를 듯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브로드컴은 VM웨어의 기술과 기업 고객층(하이퍼스케일러, 시스템 통합, 채널 협력 업체 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회사...

2022.09.23

액센츄어, 공급망 관리 SW 회사 인수··· “오라클 비즈니스 확장”

액센츄어가 지난 수요일 오라클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의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회사 인스피라지(Inspirag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공동 성명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공급망 관리 스킬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중심 고객의 상호 연결되고, 지능적이며, 혁신적인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710명의 인스피라지 직원들은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Accenture Oracle Business Group)에 소속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은 기업들이 오라클의 기술(예: 오라클 자율운영 클라우드(Oracle Autonomous Cloud), HCM 제품군, CX 제품군, ERP 클라우드 등)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인스피라지는 첨단기술, 생명과학, 제조업, 소비재, 소매, 석유 및 가스 산업 등 고성장 마이크로버티컬 부문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액센츄어의 무서운 몸집 불리기 30년 넘게 오라클의 파트너로 활동해 온 액센츄어는 지난 몇 년 동안 오라클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수를 단행했다. 지난 2018년 5월 액센츄어는 의료 및 공공 부문의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의 세르투스 솔루션(Certus Solutions)을 인수했다. 2018년 10월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ERP 서비스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DAZ 시스템(DAZ systems)을 사들였다. 2021년에는 캐나다의 오라클 클라우드 파트너인 클라우드웍스(Cloudworks; 직원 수 100명의 스타트업)를 인수하여 오라클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 지난주 이 회사는 미국의 맥그리거 파트너스(MacGregor Partners)를 인수했다. 지능형 물류 및 창고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공급망 컨설팅 및 기술...

액센츄어 오라클 클라우드 공급망 관리 SCM 인수합병 M&A

2022.09.08

액센츄어가 지난 수요일 오라클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의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회사 인스피라지(Inspirag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공동 성명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공급망 관리 스킬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중심 고객의 상호 연결되고, 지능적이며, 혁신적인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710명의 인스피라지 직원들은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Accenture Oracle Business Group)에 소속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은 기업들이 오라클의 기술(예: 오라클 자율운영 클라우드(Oracle Autonomous Cloud), HCM 제품군, CX 제품군, ERP 클라우드 등)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인스피라지는 첨단기술, 생명과학, 제조업, 소비재, 소매, 석유 및 가스 산업 등 고성장 마이크로버티컬 부문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액센츄어의 무서운 몸집 불리기 30년 넘게 오라클의 파트너로 활동해 온 액센츄어는 지난 몇 년 동안 오라클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수를 단행했다. 지난 2018년 5월 액센츄어는 의료 및 공공 부문의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의 세르투스 솔루션(Certus Solutions)을 인수했다. 2018년 10월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ERP 서비스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DAZ 시스템(DAZ systems)을 사들였다. 2021년에는 캐나다의 오라클 클라우드 파트너인 클라우드웍스(Cloudworks; 직원 수 100명의 스타트업)를 인수하여 오라클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 지난주 이 회사는 미국의 맥그리거 파트너스(MacGregor Partners)를 인수했다. 지능형 물류 및 창고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공급망 컨설팅 및 기술...

2022.09.08

인터뷰ㅣ"IT 운영 모델 전환의 핵심은 ‘고객·직원·통합’" 제이콥스 CDIO

글로벌 기술 전문 서비스 회사 제이콥스(Jacobs)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CDIO 마드후리 앤드류스는 ▲고객 혁신, ▲글로벌 인재, ▲글로벌 통합 IT 운영이라는 3가지 ‘IT 모드’를 개념화했다. 2022년 3월 제이콥스의 회장 겸 CEO 스티브 데메트리오는 3가지 엑셀러레이터(기후변화 대응, 컨설팅 및 자문, 데이터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다년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최고 디지털 및 정보 책임자(CDIO)로 취임한 앤드류스는 이 전략에 새로운 IT 운영 모델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IT가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활약하기 위해 그리고 IT팀을 M&A를 통한 혁신 과정에서 이를 주도하는 역할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물과 환경에 중점을 두는 기업을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제이콥스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석유 및 가스 사업을 매각했으며, 자문 및 데이터 역량을 향상시킬 몇몇 기업도 인수했다”라며, “고객들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새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IT 운영 모델 역시 변경해야 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3가지 IT 모드 이를 위해 앤드류스는 3가지 IT 모드라는 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 모드는 제이콥스의 고객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는 “자사 고객들은 시장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변혁 속에서 이전보다 더 강해지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제이콥스는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팬데믹 기간 동안 제이콥스의 생명과학팀은 대규모 제약사 고객과 협력해 백신 생산 속도를 12개월에서 12주로 단축했다. 앤드류스는 “디지털 트윈, 반복적 설계 방법론, 고급 애널리틱스를 활용하여 제조 공정을 재설계하도록 도왔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두 번째 IT 모드는 글로벌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전 세계적...

고객 혁신 고객 경험 직원 경험 인수합병 CDIO IT 운영 모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2022.08.25

글로벌 기술 전문 서비스 회사 제이콥스(Jacobs)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CDIO 마드후리 앤드류스는 ▲고객 혁신, ▲글로벌 인재, ▲글로벌 통합 IT 운영이라는 3가지 ‘IT 모드’를 개념화했다. 2022년 3월 제이콥스의 회장 겸 CEO 스티브 데메트리오는 3가지 엑셀러레이터(기후변화 대응, 컨설팅 및 자문, 데이터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다년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최고 디지털 및 정보 책임자(CDIO)로 취임한 앤드류스는 이 전략에 새로운 IT 운영 모델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IT가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활약하기 위해 그리고 IT팀을 M&A를 통한 혁신 과정에서 이를 주도하는 역할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물과 환경에 중점을 두는 기업을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제이콥스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석유 및 가스 사업을 매각했으며, 자문 및 데이터 역량을 향상시킬 몇몇 기업도 인수했다”라며, “고객들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새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IT 운영 모델 역시 변경해야 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3가지 IT 모드 이를 위해 앤드류스는 3가지 IT 모드라는 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 모드는 제이콥스의 고객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는 “자사 고객들은 시장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변혁 속에서 이전보다 더 강해지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제이콥스는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팬데믹 기간 동안 제이콥스의 생명과학팀은 대규모 제약사 고객과 협력해 백신 생산 속도를 12개월에서 12주로 단축했다. 앤드류스는 “디지털 트윈, 반복적 설계 방법론, 고급 애널리틱스를 활용하여 제조 공정을 재설계하도록 도왔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두 번째 IT 모드는 글로벌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전 세계적...

2022.08.25

인터뷰ㅣ"M&A 이후 CIO가 할 일은..." DTN의 통합 전략

DTN의 CTO 라아즈 유는 인수합병(M&A) 이후 I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통합하려면 M&A 전에 적절한 질문을 해야 하고, 아울러 애플리케이션 구축 전에 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DTN은 단순한 일기예보 그 이상이다. 이 회사는 농업, 에너지, 금융 부문 기업에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날씨 관련 서비스는 전력회사가 단기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도록 지원하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고, 해양 운송업체에게 폭풍 주변을 우회하는 원양 화물선 경로와 관련해 조언하는 것처럼 복잡할 수도 있다. 지난 수년 동안 DTN은 여러 틈새 데이터 서비스 업체를 인수했고, 이는 이 회사의 IT에게 도전 과제를 던졌다. 2020년 2월 CTO로 합류하면서 이 까다로운 IT 환경을 맡게 된 라아즈 유는 “다양한 인수로 (DTN에서는) 5개의 서로 다른 예측 엔진이 가동 중이었다. 대부분의 리소스가 이 5개의 시스템을 병렬로 실행하는 데 사용됐기 때문에 혁신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DTN이 인수한 예측 시스템은 서로 다른 기술 회사에서 서로 다른 스택으로 개발돼 스토리지, 경고 시스템, 시각화 계층이 제각각이었다. 그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면 바로 날씨를 예측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단일 예측 엔진을 중심으로 5개의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고 덧붙였다.    통합 전략  유에 따르면 인수 이후 IT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전략적 오류를 범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는 “가장 큰 실수는 ‘인수 이후엔 반드시 (인수한 회사가) 우위를 차지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A가 B를 샀다고 해서, A가 B보다 더 나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실수는 매출이나 수익성이 높다는 이유로 한 회사의 IT 시스템을 다른 회사의 IT 시스템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문제는 프로세스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유는 언급했다.  그는 ...

인수합병 M&A 통합

2022.07.19

DTN의 CTO 라아즈 유는 인수합병(M&A) 이후 I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통합하려면 M&A 전에 적절한 질문을 해야 하고, 아울러 애플리케이션 구축 전에 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DTN은 단순한 일기예보 그 이상이다. 이 회사는 농업, 에너지, 금융 부문 기업에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날씨 관련 서비스는 전력회사가 단기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도록 지원하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고, 해양 운송업체에게 폭풍 주변을 우회하는 원양 화물선 경로와 관련해 조언하는 것처럼 복잡할 수도 있다. 지난 수년 동안 DTN은 여러 틈새 데이터 서비스 업체를 인수했고, 이는 이 회사의 IT에게 도전 과제를 던졌다. 2020년 2월 CTO로 합류하면서 이 까다로운 IT 환경을 맡게 된 라아즈 유는 “다양한 인수로 (DTN에서는) 5개의 서로 다른 예측 엔진이 가동 중이었다. 대부분의 리소스가 이 5개의 시스템을 병렬로 실행하는 데 사용됐기 때문에 혁신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DTN이 인수한 예측 시스템은 서로 다른 기술 회사에서 서로 다른 스택으로 개발돼 스토리지, 경고 시스템, 시각화 계층이 제각각이었다. 그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면 바로 날씨를 예측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단일 예측 엔진을 중심으로 5개의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고 덧붙였다.    통합 전략  유에 따르면 인수 이후 IT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전략적 오류를 범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는 “가장 큰 실수는 ‘인수 이후엔 반드시 (인수한 회사가) 우위를 차지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A가 B를 샀다고 해서, A가 B보다 더 나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실수는 매출이나 수익성이 높다는 이유로 한 회사의 IT 시스템을 다른 회사의 IT 시스템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문제는 프로세스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유는 언급했다.  그는 ...

2022.07.19

세일즈포스, 1분기 실적 발표··· “당분간 내실 다지기 집중할 것”

이 CRM 업계의 거대 기업은 회계연도를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기술주가 주식 시장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채용과 인수합병(M&A)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미화 74억 1,000만 달러(한화 약 9조 2,100억 원)의 1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회계연도를 힘차게 시작했다. 하지만 분기 순익은 4,억 6,900만 달러에서 2,800만 달러로 94% 감소했다.    분기 동안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 제품의 매출은 16억 3,000만 달러였다. ‘서비스 클라우드(Service Cloud)’의 매출은 17억 6,000만 달러였다. 이 밖에 ‘마케팅 및 커머스 클라우드(Marketing and Commerce Cloud)’는 11억 달러, 태블로 및 뮬소프트를 포함하는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 매출은 9억 5,500만 달러, 슬랙을 통합한 ‘플랫폼(Platform)’은 (슬랙의 매출 3억 4,400만 달러를 포함하여) 1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277억 달러에 슬랙을 사들이기로 한 세일즈포스의 결정은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 기업이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 모델로 나아가면서 계속되리라 예상된다. 공동 CEO 브렛 테일러는 “모든 고객이 유연근무 시대에서 어떻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모든 사람, 특히 회사 직원이 일주일에 5일씩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18억 달러에서 317억 달러로 낮췄다.  당분간 ‘내실 다지기’ 집중   기술주는 최근 몇 달 동안 큰 타격을 입었고, 세일즈포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 들어 주가가 50%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이 CRM 벤더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8% 반등했다. 세일즈포스 창업자 ...

세일즈포스 CRM SaaS 채용 인수합병 M&A 슬랙

2022.06.02

이 CRM 업계의 거대 기업은 회계연도를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기술주가 주식 시장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채용과 인수합병(M&A)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미화 74억 1,000만 달러(한화 약 9조 2,100억 원)의 1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회계연도를 힘차게 시작했다. 하지만 분기 순익은 4,억 6,900만 달러에서 2,800만 달러로 94% 감소했다.    분기 동안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 제품의 매출은 16억 3,000만 달러였다. ‘서비스 클라우드(Service Cloud)’의 매출은 17억 6,000만 달러였다. 이 밖에 ‘마케팅 및 커머스 클라우드(Marketing and Commerce Cloud)’는 11억 달러, 태블로 및 뮬소프트를 포함하는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 매출은 9억 5,500만 달러, 슬랙을 통합한 ‘플랫폼(Platform)’은 (슬랙의 매출 3억 4,400만 달러를 포함하여) 1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277억 달러에 슬랙을 사들이기로 한 세일즈포스의 결정은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 기업이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 모델로 나아가면서 계속되리라 예상된다. 공동 CEO 브렛 테일러는 “모든 고객이 유연근무 시대에서 어떻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모든 사람, 특히 회사 직원이 일주일에 5일씩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18억 달러에서 317억 달러로 낮췄다.  당분간 ‘내실 다지기’ 집중   기술주는 최근 몇 달 동안 큰 타격을 입었고, 세일즈포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 들어 주가가 50%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이 CRM 벤더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8% 반등했다. 세일즈포스 창업자 ...

2022.06.02

애플, 英 핀테크 스타트업 ‘크레딧 쿠도스’ 인수

애플이 영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크레딧 쿠도스(Credit Kudos)’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통상 애플은 인수 가격을 밝히지 않는다). 참고로 크레딧 쿠도스는 지난 2020년 4월 500만 파운드(미화 약 6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인수 소식은 암호화폐 미디어 더 블록(The Block)에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처음 보도했다. 현재 크레딧 쿠도스 웹사이트의 프라이버시 정책 링크는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으로 리디렉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크레딧 쿠도스는 프레디 켈리와 맷 스코필드가 2015년 설립한 개인신용평가 회사다. 일반적으로 은행 거래 내역서, 공과금 명세서와 같은 오래된 정보를 활용하는 엑스피리언(Experian), 에퀴팩스(Equifax), 트랜스유니온(TransUnion) 등의 기존 신용평가기관과 달리, 이는 머신러닝과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인의 신용점수를 더욱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픈뱅킹’이라는 기회 또한 이 회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오픈뱅킹 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는 보안 API를 통한 소비자 금융 데이터 공개를 목표로 한다. 크레딧 쿠도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재정 가용성, 위험 평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픈뱅킹 정책이 아직 공식적으로 시행되지 않은 미국에서는 은행이 일관된 API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매우 중요하다. 그 결과, 오픈뱅킹 스타트업은 지난 몇 년간 M&A 열기가 뜨거웠다.  이를테면 2021년 1월 비자는 美 샌프란시스코의 금융 데이터 전문업체 플레이드(Plaid) 인수를 (미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으로 인해) 포기하고, 그해 말 스웨덴 오픈뱅킹 플랫폼 팅크(Tink)로 관심을 돌렸다. 마스터카드는 2021년 9월 덴마크오픈뱅킹 스타트업 아이아(Aiia)를 인수하여 핀테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애플 핀테크 오픈뱅킹 애플카드 스타트업 인수합병

2022.03.24

애플이 영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크레딧 쿠도스(Credit Kudos)’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통상 애플은 인수 가격을 밝히지 않는다). 참고로 크레딧 쿠도스는 지난 2020년 4월 500만 파운드(미화 약 6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인수 소식은 암호화폐 미디어 더 블록(The Block)에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처음 보도했다. 현재 크레딧 쿠도스 웹사이트의 프라이버시 정책 링크는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으로 리디렉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크레딧 쿠도스는 프레디 켈리와 맷 스코필드가 2015년 설립한 개인신용평가 회사다. 일반적으로 은행 거래 내역서, 공과금 명세서와 같은 오래된 정보를 활용하는 엑스피리언(Experian), 에퀴팩스(Equifax), 트랜스유니온(TransUnion) 등의 기존 신용평가기관과 달리, 이는 머신러닝과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인의 신용점수를 더욱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픈뱅킹’이라는 기회 또한 이 회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오픈뱅킹 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는 보안 API를 통한 소비자 금융 데이터 공개를 목표로 한다. 크레딧 쿠도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재정 가용성, 위험 평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픈뱅킹 정책이 아직 공식적으로 시행되지 않은 미국에서는 은행이 일관된 API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매우 중요하다. 그 결과, 오픈뱅킹 스타트업은 지난 몇 년간 M&A 열기가 뜨거웠다.  이를테면 2021년 1월 비자는 美 샌프란시스코의 금융 데이터 전문업체 플레이드(Plaid) 인수를 (미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으로 인해) 포기하고, 그해 말 스웨덴 오픈뱅킹 플랫폼 팅크(Tink)로 관심을 돌렸다. 마스터카드는 2021년 9월 덴마크오픈뱅킹 스타트업 아이아(Aiia)를 인수하여 핀테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2022.03.24

엔비디아 매각 실패 후폭풍… ARM, 최대 15% 정리해고한다

英 반도체 회사 ARM이 엔비디아와의 M&A를 시도했다 무산된 지 한 달 만에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서 보도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지난 2월 선임된 ARM의 CEO 르네 하스는 영국과 미국에 있는 전체 인력의 12~15%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직원 수는 6,400명이며, 이를 환산하면 최소 768명에서 최대 960명의 일자리가 줄어들 전망이다. 허나 여기에 엔지니어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한편 ARM은 애플 및 삼성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십억 개의 전자 기기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을 설계한다. 지난 2016년 일본 소프트뱅크는 234억 파운드(당시 한화 약 35조 원)에 이 회사를 인수했다. 현재 ARM의 전체 지분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75%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비전펀드가 25%를 가지고 있다 ARM은 英 경쟁시장청(CMA)과 美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의 규제 압력으로 엔비디아에 매각을 시도했다 불발된 이후 기업 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다른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ARM은 기회와 비용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계획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프로세스에는 직원 정리해고가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ARM 반도체 인수합병 매각 엔비디아 정리해고 인력 감축

2022.03.16

英 반도체 회사 ARM이 엔비디아와의 M&A를 시도했다 무산된 지 한 달 만에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서 보도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지난 2월 선임된 ARM의 CEO 르네 하스는 영국과 미국에 있는 전체 인력의 12~15%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직원 수는 6,400명이며, 이를 환산하면 최소 768명에서 최대 960명의 일자리가 줄어들 전망이다. 허나 여기에 엔지니어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한편 ARM은 애플 및 삼성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십억 개의 전자 기기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을 설계한다. 지난 2016년 일본 소프트뱅크는 234억 파운드(당시 한화 약 35조 원)에 이 회사를 인수했다. 현재 ARM의 전체 지분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75%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비전펀드가 25%를 가지고 있다 ARM은 英 경쟁시장청(CMA)과 美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의 규제 압력으로 엔비디아에 매각을 시도했다 불발된 이후 기업 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다른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ARM은 기회와 비용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계획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프로세스에는 직원 정리해고가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2.03.16

올해도 뜨겁다, 2022년 사이버보안 M&A 10건

2021년 사이버 보안 업계의 M&A 건수가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451 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연도의 첫 3분기 동안 무려 151건의 거래가 목격됐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94건이나 증가한 수치다. 이 트렌드는 2022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모든 시장에서 대기업들이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초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의 시큐리티트레일스(SecurityTrails) 인수가 그 대표적인 예이며, 이를 통해 레코디드 퓨처의 제품에 표면 모니터링 기술이 추가됐다. 아울러 지난해 사이버 보안 시장에 있지 않았던 일부 기업들이 데이터와 고객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해 보안 기업을 인수했다. 2021년 11월 글로벌 소매기업 슈워츠 그룹(Schwarz Group)은 디지털 제품의 보안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 보안 기업 XM 사이버(XM Cyber)를 인수했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심플리파이(Siemplify) 인수도 이를 입증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미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들에게 보안 도구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다. 심플리파이는 개선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Response) 역량을 제공한다.  여기서는 주목할 만한 2022년도 사이버보안 업계의 M&A를 시간 역순으로 정리했다.   푸가(Fugue)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출한 스닉(Snyk) 2월 17일: 개발자 보안 제공업체 스닉은 푸가와 클라우드 보안 및 준법감시 제품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스닉은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기반을 확보했다. 해당 기업은 푸가의 역량을 통해 SDSP(Snyk Developer Security Platform)를 확장할 계획이다. 스닉의 CEO 피너 맥케이는 “전체적으로 현재의 최신 데브섹옵스(DevSecOps)팀들에게 있어서 클라우드 보안이 어떤 모습일지 제고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

사이버 보안 인수합병 M&A

2022.02.22

2021년 사이버 보안 업계의 M&A 건수가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451 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연도의 첫 3분기 동안 무려 151건의 거래가 목격됐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94건이나 증가한 수치다. 이 트렌드는 2022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모든 시장에서 대기업들이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초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의 시큐리티트레일스(SecurityTrails) 인수가 그 대표적인 예이며, 이를 통해 레코디드 퓨처의 제품에 표면 모니터링 기술이 추가됐다. 아울러 지난해 사이버 보안 시장에 있지 않았던 일부 기업들이 데이터와 고객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해 보안 기업을 인수했다. 2021년 11월 글로벌 소매기업 슈워츠 그룹(Schwarz Group)은 디지털 제품의 보안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 보안 기업 XM 사이버(XM Cyber)를 인수했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심플리파이(Siemplify) 인수도 이를 입증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미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들에게 보안 도구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다. 심플리파이는 개선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Response) 역량을 제공한다.  여기서는 주목할 만한 2022년도 사이버보안 업계의 M&A를 시간 역순으로 정리했다.   푸가(Fugue)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출한 스닉(Snyk) 2월 17일: 개발자 보안 제공업체 스닉은 푸가와 클라우드 보안 및 준법감시 제품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스닉은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기반을 확보했다. 해당 기업은 푸가의 역량을 통해 SDSP(Snyk Developer Security Platform)를 확장할 계획이다. 스닉의 CEO 피너 맥케이는 “전체적으로 현재의 최신 데브섹옵스(DevSecOps)팀들에게 있어서 클라우드 보안이 어떤 모습일지 제고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

2022.02.22

MS의 통큰 베팅 ‘블리자드 인수’··· CIO들이 알아야 할 3가지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를 인수하려는 계획은 게임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그리고 이는 CIO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 회사에서 밝힌 인수 금액 미화 687억 달러(한화 약 82조 원)는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의 약 3%에 불과하고, 두 회사의 매출과 순이익은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MS의 전략적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용현금 중 절반가량을 흡수하게 돼, 가까운 미래에 CIO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른 대규모 인수합병을 할 여력이 제한되리라 예측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몇 년 동안 사들인 회사들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4월 음성인식 기술 전문 업체 뉘앙스 커뮤니케이션(Nuance Communications)를 197억 달러, 2020년 9월 게임 스튜디오 제니맥스 미디어(ZeniMax Media)를 81억 달러, 2018년 버전 관리 플랫폼 깃허브(GitHub)를 75억 달러, 2016년 소셜 네트워크 링크드인(LinkeIn)을 262억 달러, 2014년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Mojang)를 25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메타버스’로 진격하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이번 인수의 목적은 단순히 엑스박스 및 윈도우 플랫폼을 위한 더 많은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구성 요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해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면서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널리 주목받게 됐다. 하지만 IT 업계는 수년 전부터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쓰고 있었다. 이를테면 IBM에는 이미 2007년에 메타버스 전도사가 있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란 정확히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자면, 이는 페이스북의 오큘러스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등의 ...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합병 CIO 메타버스 가상현실 클라우드 애저 팀즈 재택근무

2022.01.20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를 인수하려는 계획은 게임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그리고 이는 CIO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 회사에서 밝힌 인수 금액 미화 687억 달러(한화 약 82조 원)는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의 약 3%에 불과하고, 두 회사의 매출과 순이익은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MS의 전략적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용현금 중 절반가량을 흡수하게 돼, 가까운 미래에 CIO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른 대규모 인수합병을 할 여력이 제한되리라 예측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몇 년 동안 사들인 회사들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4월 음성인식 기술 전문 업체 뉘앙스 커뮤니케이션(Nuance Communications)를 197억 달러, 2020년 9월 게임 스튜디오 제니맥스 미디어(ZeniMax Media)를 81억 달러, 2018년 버전 관리 플랫폼 깃허브(GitHub)를 75억 달러, 2016년 소셜 네트워크 링크드인(LinkeIn)을 262억 달러, 2014년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Mojang)를 25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메타버스’로 진격하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이번 인수의 목적은 단순히 엑스박스 및 윈도우 플랫폼을 위한 더 많은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구성 요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해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면서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널리 주목받게 됐다. 하지만 IT 업계는 수년 전부터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쓰고 있었다. 이를테면 IBM에는 이미 2007년에 메타버스 전도사가 있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란 정확히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자면, 이는 페이스북의 오큘러스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등의 ...

2022.01.20

줌, 클라우드 컨택센터 ‘파이브나인’ 147억 달러에 인수

줌(Zoom)이 클라우드 콜센터 서비스 업체 ‘파이브나인(Five9)’의 지분 전량을 미화 147억 달러(한화 약 16조 8,000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인수 절차는 2022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업 및 개인 사용자 모두가 동료, 가족, 친구와 연락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쓰기 시작하면서 지난 18개월 동안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했던 줌이 파이브나인 인수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사무실이 다시 문을 연다고 해도 화상회의의 필요성은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지만 줌은 서비스를 확장을 통해 증가한 고객 기반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줌의 CEO이자 설립자 에릭 위안은 공식 성명문에서 “파이브나인이 줌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작년부터 하이브리드 인력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컨택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이 앞당겨졌고, 맞춤화되고 개인화된 경험에 관한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 오늘날 기업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부 팀이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공감, 목적, 연결을 통해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는 고객과 함께 비즈니스 방식을 재구상하고 탁월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파이브나인은 인수가 마무리되면 줌의 운영 부서로 편입될 예정이다.  위안은 올해 초 줌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화상회의 중심이긴 하지만) 줌은 클라우드 전화 시스템 ‘줌 폰(Zoom Phone)’과 회의 소프트웨어 ‘줌 룸(Zoom Rooms)’ 등 오피스 협업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줌의 CIO 고문 매그너스 포크는 이번 인수 발표 전의 한 인터뷰에서 줌 폰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지난 분기 50만 대가 판매됐다고 전했다.  파이브나인 CEO 로완 트롤로프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기업들...

화상회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콜센터 파이브나인 인수 인수합병 M&A

2021.07.20

줌(Zoom)이 클라우드 콜센터 서비스 업체 ‘파이브나인(Five9)’의 지분 전량을 미화 147억 달러(한화 약 16조 8,000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인수 절차는 2022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업 및 개인 사용자 모두가 동료, 가족, 친구와 연락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쓰기 시작하면서 지난 18개월 동안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했던 줌이 파이브나인 인수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사무실이 다시 문을 연다고 해도 화상회의의 필요성은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지만 줌은 서비스를 확장을 통해 증가한 고객 기반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줌의 CEO이자 설립자 에릭 위안은 공식 성명문에서 “파이브나인이 줌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작년부터 하이브리드 인력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컨택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이 앞당겨졌고, 맞춤화되고 개인화된 경험에 관한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 오늘날 기업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부 팀이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공감, 목적, 연결을 통해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는 고객과 함께 비즈니스 방식을 재구상하고 탁월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파이브나인은 인수가 마무리되면 줌의 운영 부서로 편입될 예정이다.  위안은 올해 초 줌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화상회의 중심이긴 하지만) 줌은 클라우드 전화 시스템 ‘줌 폰(Zoom Phone)’과 회의 소프트웨어 ‘줌 룸(Zoom Rooms)’ 등 오피스 협업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줌의 CIO 고문 매그너스 포크는 이번 인수 발표 전의 한 인터뷰에서 줌 폰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지난 분기 50만 대가 판매됐다고 전했다.  파이브나인 CEO 로완 트롤로프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기업들...

2021.07.20

"MS, 약 18조 원에 AI·음성인식 기술 업체 뉘앙스 인수 협상 중"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및 음성인식 기술 업체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이하 뉘앙스)을 약 160억 달러(한화 약 18조 원)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처음 보도했다.    인수 협상 가격은 주당 56달러(한화 약 6만 3,000원)다. 이는 뉘앙스의 지난 금요일 종가인 45.58달러보다 약 23% 높은 수준이며, 협상은 이르면 이번주 내로 타결될 전망이다.   또 이번 인수 협상이 이뤄질 경우, 지금껏 MS가 진행했던 역대 인수합병 거래 중에서 금액면으로 링크드인에 이어 두 번째가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MS는 지난 2016년 비즈니스 전문 SNS인 링크드인을 262억 달러(한화 약 30조 7,0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뉘앙스는 1992년 설립된 AI 및 음성인식 기술 업체다. 드래곤 스피치 인식(Dragon Speech Recognition)이라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MS와는 2019년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MS는 당시 의사와 환자 간 음성 대화를 수집 및 분석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뉘앙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또 뉘앙스는 MS 외에도 국내외 여러 업체와 협업을 진행했다. KT, 기업은행 등 국내 기업들부터 구글이나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에 자사 음성인식 기술을 공급했다. 구글의 모바일 음성검색 기능이나 애플의 인공지능 음성 소프트웨어인 시리에 탑재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편 뉘앙스는 지난해 4분기에 3억 4,600만 달러의 매출과 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미 나스닥에 NUAN이라는 티커로 상장돼 있다. ciokr@idg.co.kr

ms 뉘앙스 음성인식 M&A 인수합병

2021.04.12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및 음성인식 기술 업체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이하 뉘앙스)을 약 160억 달러(한화 약 18조 원)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처음 보도했다.    인수 협상 가격은 주당 56달러(한화 약 6만 3,000원)다. 이는 뉘앙스의 지난 금요일 종가인 45.58달러보다 약 23% 높은 수준이며, 협상은 이르면 이번주 내로 타결될 전망이다.   또 이번 인수 협상이 이뤄질 경우, 지금껏 MS가 진행했던 역대 인수합병 거래 중에서 금액면으로 링크드인에 이어 두 번째가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MS는 지난 2016년 비즈니스 전문 SNS인 링크드인을 262억 달러(한화 약 30조 7,0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뉘앙스는 1992년 설립된 AI 및 음성인식 기술 업체다. 드래곤 스피치 인식(Dragon Speech Recognition)이라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MS와는 2019년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MS는 당시 의사와 환자 간 음성 대화를 수집 및 분석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뉘앙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또 뉘앙스는 MS 외에도 국내외 여러 업체와 협업을 진행했다. KT, 기업은행 등 국내 기업들부터 구글이나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에 자사 음성인식 기술을 공급했다. 구글의 모바일 음성검색 기능이나 애플의 인공지능 음성 소프트웨어인 시리에 탑재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편 뉘앙스는 지난해 4분기에 3억 4,600만 달러의 매출과 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미 나스닥에 NUAN이라는 티커로 상장돼 있다. ciokr@idg.co.kr

2021.04.12

'MS, 퀄컴, 구글 外'··· 그들이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저지하려는 이유

막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 여러 업체가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막아야 한다고 미 연방 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CNBC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이 포함된 일군의 IT 업체는 인수가 완료된 뒤에도 ARM의 기술을 기존과 다름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CNBC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계의 규제기관에 이 인수 합병을 함께 처리할 것으로 주문했다.   2월 초 영국의 AI 칩 스타트업 그래프코어(Graphcore)는 영국 경쟁시장국에 인수합병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래프코어는 ARM 라이선스 업체도 아니고 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경쟁업체일 뿐이다. 인수합병 발표 직후에는 ARM 공동 설립자 허만 하우저가 주도하는 세이브암(SaveArm)이란 단체가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합병을 중단시켜 줄 것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의 반독점 규제기관인 FTC는 이번 인수합병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상태.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 ARM은 물론, 관련 정보를 보유한 다른 기업에도 정보를 요청했다.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세 업체는 똑같이 인수합병에 반대하지만, ARM에 대한 관심은 제각각이다. 퀄컴은 세계에서 가장 큰 ARM 라이선스 업체로, IP에 관심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반대 이유는 좀 복잡하다.  IDC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 셰인 라우는 “ARM의 모든 대형 고객이 공유하는 관심사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용 맞춤형 ARM 칩이 있지만, 그것만은 아니라는 것. 라우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용 미래의 ARM 프로세서와 데이터센터용 애저 프로세서를 포함해 모든 클라이언트 전반을 고려할 수 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칩은 없지만,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이 크다. 클라이언트 생태계를 확실히 해야 안드로이드가 번성할 수 있고, 사람들의 손에 더 많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있으면 구글 데이터센터로 들어오는 데이터도 더 많이...

ARM 엔비디아 반독점 인수합병

2021.02.25

막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 여러 업체가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막아야 한다고 미 연방 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CNBC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이 포함된 일군의 IT 업체는 인수가 완료된 뒤에도 ARM의 기술을 기존과 다름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CNBC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계의 규제기관에 이 인수 합병을 함께 처리할 것으로 주문했다.   2월 초 영국의 AI 칩 스타트업 그래프코어(Graphcore)는 영국 경쟁시장국에 인수합병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래프코어는 ARM 라이선스 업체도 아니고 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경쟁업체일 뿐이다. 인수합병 발표 직후에는 ARM 공동 설립자 허만 하우저가 주도하는 세이브암(SaveArm)이란 단체가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합병을 중단시켜 줄 것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의 반독점 규제기관인 FTC는 이번 인수합병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상태.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 ARM은 물론, 관련 정보를 보유한 다른 기업에도 정보를 요청했다.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세 업체는 똑같이 인수합병에 반대하지만, ARM에 대한 관심은 제각각이다. 퀄컴은 세계에서 가장 큰 ARM 라이선스 업체로, IP에 관심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반대 이유는 좀 복잡하다.  IDC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 셰인 라우는 “ARM의 모든 대형 고객이 공유하는 관심사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용 맞춤형 ARM 칩이 있지만, 그것만은 아니라는 것. 라우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용 미래의 ARM 프로세서와 데이터센터용 애저 프로세서를 포함해 모든 클라이언트 전반을 고려할 수 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칩은 없지만,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이 크다. 클라이언트 생태계를 확실히 해야 안드로이드가 번성할 수 있고, 사람들의 손에 더 많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있으면 구글 데이터센터로 들어오는 데이터도 더 많이...

2021.02.25

협업SW 새해에도 뜨겁다··· 한 눈에 보는 2021년 IT 인수합병

2020년은 많은 측면에서 감히 예측할 수 없었던 한 해였다.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꽤 꾸준하게 지속됐던 한 가지를 꼽자면 바로 IT 업계의 인수합병(M&A)이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기술 M&A 거래 규모는 총 6,340억 달러로, 이는 전년과 비교해 무려 91.8%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도 작년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일단 다른 건 제쳐두고 1월만 놓고 본다면 실리콘 혁신과 협업 소프트웨어가 이미 ‘핫’한 것으로 입증되면서 IT 업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거래는 둔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이뤄진 가장 큰 엔터프라이즈 기술 인수를 역순으로 정리했다.    1월 28일: 워크데이(Workday), 7억 달러에 피콘(Peakon) 인수  워크데이가 직원 피드백 플랫폼 피콘을 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피콘은 지금까지 총 6,8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이는 직원들의 감정 상태를 정기적으로 추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구와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측정하는 도구 등을 제공한다.  워크데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SaaS HR 도구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CEO 애닐 부스리는 “몰입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감정 상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지난 한 해 동안 굉장히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워크데이 제품군에 피콘을 도입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매우 솔깃한 소식이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월 27일: SAP, 시그나비오(Signavio) 인수 SAP가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및 관리 도구를 전문으로 하는 독일 스타트업 시그나비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그나비오는 지난 2019년 7월 마지막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억 7,700만 달러를 투자받아 기업 가치가 4억 달러 ...

인수합병 M&A 2021년 IT 업계 협업 소프트웨어 반도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SaaS 워크데이 피콘 SAP 시그나비오 시트릭스 라이크 시스코 아카시아 퀄컴 누비아

2021.02.01

2020년은 많은 측면에서 감히 예측할 수 없었던 한 해였다.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꽤 꾸준하게 지속됐던 한 가지를 꼽자면 바로 IT 업계의 인수합병(M&A)이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기술 M&A 거래 규모는 총 6,340억 달러로, 이는 전년과 비교해 무려 91.8%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도 작년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일단 다른 건 제쳐두고 1월만 놓고 본다면 실리콘 혁신과 협업 소프트웨어가 이미 ‘핫’한 것으로 입증되면서 IT 업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거래는 둔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이뤄진 가장 큰 엔터프라이즈 기술 인수를 역순으로 정리했다.    1월 28일: 워크데이(Workday), 7억 달러에 피콘(Peakon) 인수  워크데이가 직원 피드백 플랫폼 피콘을 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피콘은 지금까지 총 6,8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이는 직원들의 감정 상태를 정기적으로 추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구와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측정하는 도구 등을 제공한다.  워크데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SaaS HR 도구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CEO 애닐 부스리는 “몰입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감정 상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지난 한 해 동안 굉장히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워크데이 제품군에 피콘을 도입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매우 솔깃한 소식이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월 27일: SAP, 시그나비오(Signavio) 인수 SAP가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및 관리 도구를 전문으로 하는 독일 스타트업 시그나비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그나비오는 지난 2019년 7월 마지막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억 7,700만 달러를 투자받아 기업 가치가 4억 달러 ...

2021.02.01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가지는 의미 '엣지 AI 확산 가속화'

엔비디아는 현재 AI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앞으로도 몇 년 동안 대부분의 AI 시스템은 엔비디아 GPU, 그리고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특수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계속 학습될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임베디드 시스템 및 기타 엣지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AI 칩의 지배적 공급업체가 되기 위한 엔비디아의 노력은 그동안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이 전략적 간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주 프로세서 설계 업체 ARM 홀딩스(ARM Holdings)를 소프트뱅크 그룹 및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부터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예상되는 인수 마무리 시기는 18개월 후다. 인수 완료 시 엔비디아는 ARM의 이름, 브랜드 정체성, 경영진,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 ARM 본사를 소유하게 된다. 또한 ARM의 케임브리지 소재 연구개발 시설을 확장해 엔비디아 연구 시설, 개발자 교육 시설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ARM은 엔비디아 산하의 사업부로 운영된다.  이번 인수는 실로 기념비적 인수합병이다. 엔비디아는 ARM이 설계한 코어 스마트폰, IoT, 임베디드 칩 아키텍처에 자체 GPU 기술을 통합해서 도처의 엣지 디바이스로 AI 기술을 배포할 것이 확실하다.  이제부터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함으로써 얻는 주된 혜택을 알아보자.    엔비디아의 수익 강화  엔비디아는 400억 달러 상당의 현금과 주식으로 ARM을 인수한다. 지난 4월에 마무리된 70억 달러 규모의 멜라녹스(Mellanox) 인수에 비해 훨씬 더 큰 규모다.  ARM은 엔비디아에게 견실한 캐시 카우 역할을 하게 되고, 엔비디아는 여기서 들어오는 현금을 향후 대대적인 신규 프로젝트와 보완 인수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ARM 인수는 엔비디아의 수익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상당한 규모인 ARM의 수익이 엔비디아의 순이익에...

엔비디아 ARM AI 엣지 인수합병

2020.09.23

엔비디아는 현재 AI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앞으로도 몇 년 동안 대부분의 AI 시스템은 엔비디아 GPU, 그리고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특수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계속 학습될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임베디드 시스템 및 기타 엣지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AI 칩의 지배적 공급업체가 되기 위한 엔비디아의 노력은 그동안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이 전략적 간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주 프로세서 설계 업체 ARM 홀딩스(ARM Holdings)를 소프트뱅크 그룹 및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부터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예상되는 인수 마무리 시기는 18개월 후다. 인수 완료 시 엔비디아는 ARM의 이름, 브랜드 정체성, 경영진,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 ARM 본사를 소유하게 된다. 또한 ARM의 케임브리지 소재 연구개발 시설을 확장해 엔비디아 연구 시설, 개발자 교육 시설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ARM은 엔비디아 산하의 사업부로 운영된다.  이번 인수는 실로 기념비적 인수합병이다. 엔비디아는 ARM이 설계한 코어 스마트폰, IoT, 임베디드 칩 아키텍처에 자체 GPU 기술을 통합해서 도처의 엣지 디바이스로 AI 기술을 배포할 것이 확실하다.  이제부터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함으로써 얻는 주된 혜택을 알아보자.    엔비디아의 수익 강화  엔비디아는 400억 달러 상당의 현금과 주식으로 ARM을 인수한다. 지난 4월에 마무리된 70억 달러 규모의 멜라녹스(Mellanox) 인수에 비해 훨씬 더 큰 규모다.  ARM은 엔비디아에게 견실한 캐시 카우 역할을 하게 되고, 엔비디아는 여기서 들어오는 현금을 향후 대대적인 신규 프로젝트와 보완 인수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ARM 인수는 엔비디아의 수익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상당한 규모인 ARM의 수익이 엔비디아의 순이익에...

2020.09.23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인수…“쿠버네티스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퓨어스토리지가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 포트웍스(Portworx)를 약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342억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퓨어스토리지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 계약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시장에 확장 진출해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를 지원하고자 한다. 포트웍스는 글로벌 2000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구축된 컨테이너의 영구 스토리지(persistent storage), 고가용성, 데이터 보호 및 보안, 그리고 클라우드 이동성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자사의 데이터 플랫폼과 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Pure Service Orchestrator) 소프트웨어를 포트웍스 컨테이너 데이터 서비스와 결합해 클라우드, 베어메탈, 또는 엔터프라이즈 어레이에 구축할 수 있는 포괄적인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들을 제공함으로써 포트웍스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위한 완성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트웍스의 CEO 멀리 티루말레는 “포트웍스의 비즈니스 견인력과 성장에 비춰볼 때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핵심이며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퓨어스토리지의 일원으로서 퓨어스토리지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많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트웍스는 까르푸, 컴캐스트, GE디지털, 크로거, 루프트한자 및 T모바일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기업에서 사용하는 쿠버네티스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으로, 2020년 기가옴 레이더(GigaOm Radar) 보고서 쿠버네티스용 데이터 스토리지 부문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퓨어스토리지 찰리 잔칼로 회장 겸 CEO는 “퓨어스토리지에 합류하게 된 포트웍스 팀과 포트웍스의 기술을 통해 쿠버네티스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의 성공을...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인수합병 M&A 쿠버네티스 데이터 멀티클라우드 컨테이너

2020.09.21

퓨어스토리지가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 포트웍스(Portworx)를 약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342억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퓨어스토리지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 계약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시장에 확장 진출해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를 지원하고자 한다. 포트웍스는 글로벌 2000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구축된 컨테이너의 영구 스토리지(persistent storage), 고가용성, 데이터 보호 및 보안, 그리고 클라우드 이동성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자사의 데이터 플랫폼과 퓨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Pure Service Orchestrator) 소프트웨어를 포트웍스 컨테이너 데이터 서비스와 결합해 클라우드, 베어메탈, 또는 엔터프라이즈 어레이에 구축할 수 있는 포괄적인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들을 제공함으로써 포트웍스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위한 완성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트웍스의 CEO 멀리 티루말레는 “포트웍스의 비즈니스 견인력과 성장에 비춰볼 때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핵심이며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퓨어스토리지의 일원으로서 퓨어스토리지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많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트웍스는 까르푸, 컴캐스트, GE디지털, 크로거, 루프트한자 및 T모바일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기업에서 사용하는 쿠버네티스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으로, 2020년 기가옴 레이더(GigaOm Radar) 보고서 쿠버네티스용 데이터 스토리지 부문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퓨어스토리지 찰리 잔칼로 회장 겸 CEO는 “퓨어스토리지에 합류하게 된 포트웍스 팀과 포트웍스의 기술을 통해 쿠버네티스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의 성공을...

2020.09.21

코로나 속에서도 인수합병 시장은 후끈··· 2020년 사이버보안 분야 M&A 10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사이버보안 분야 인수합병 시장은 여전히 뜨거웠다. 비록 거래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었더라도 말이다.  올해 사이버보안 분야 인수합병 건수는 2019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인수 금액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위 10위권에 오른 인수합병 건의 총액은 3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올해는 130억 달러를 밑돌고 있다. 2020년 금액 면에서 규모가 가장 컸던 인수 건은 2019년 최대 규모 인수 건의 절반에 못 미쳤다. 또 사모펀드 회사는 인수합병 시장에서 여전히 커다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2020년 현시점에서 상위 10권에 오른 사이버보안 분야 인수합병 건은 아래와 같다.    1. 인사이트 파트너스, 50억 달러에 빔 인수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가 빔(Veeam)을 50억 달러에 인수한 건이 2020년 공개된 사이버보안 인수합병 중에 가장 크다. 올해 2위에 오른 건에 비해서는 2배가 넘는 규모지만 2019년도 최고 금액 인수 건(브로드컴이 시만텍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100억 7,000만 달러에 인수)보다는 절반 수준이다. 백업 솔루션 회사인 빔은 새로운 임원급 인사를 발령하고 스위스에 있던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임 최고경영자 빌 라전트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이동해 제2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모펀드 회사들은 사이버보안 분야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해당 인수 건도 그런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2020년도 5대 인수합병은 모두 사모펀드 회사가 주도했으며, 현재까지 사모펀드 회사가 참여한 인수 건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2.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 20억 7,500만 달러에 RSA 인수 사이버보안 회사 RSA는 14년 가까이 EMC에 이어 델의 자회사로 운영되다가 20억 달러를 조금 넘는 금액으로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Symphony Tec...

인수합병 사이버보안 인사이트파트너스 사모펀드 맥아피 포니텟 파이어아이

2020.09.15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사이버보안 분야 인수합병 시장은 여전히 뜨거웠다. 비록 거래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었더라도 말이다.  올해 사이버보안 분야 인수합병 건수는 2019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인수 금액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위 10위권에 오른 인수합병 건의 총액은 3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올해는 130억 달러를 밑돌고 있다. 2020년 금액 면에서 규모가 가장 컸던 인수 건은 2019년 최대 규모 인수 건의 절반에 못 미쳤다. 또 사모펀드 회사는 인수합병 시장에서 여전히 커다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2020년 현시점에서 상위 10권에 오른 사이버보안 분야 인수합병 건은 아래와 같다.    1. 인사이트 파트너스, 50억 달러에 빔 인수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가 빔(Veeam)을 50억 달러에 인수한 건이 2020년 공개된 사이버보안 인수합병 중에 가장 크다. 올해 2위에 오른 건에 비해서는 2배가 넘는 규모지만 2019년도 최고 금액 인수 건(브로드컴이 시만텍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100억 7,000만 달러에 인수)보다는 절반 수준이다. 백업 솔루션 회사인 빔은 새로운 임원급 인사를 발령하고 스위스에 있던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임 최고경영자 빌 라전트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이동해 제2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모펀드 회사들은 사이버보안 분야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해당 인수 건도 그런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2020년도 5대 인수합병은 모두 사모펀드 회사가 주도했으며, 현재까지 사모펀드 회사가 참여한 인수 건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2.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 20억 7,500만 달러에 RSA 인수 사이버보안 회사 RSA는 14년 가까이 EMC에 이어 델의 자회사로 운영되다가 20억 달러를 조금 넘는 금액으로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Symphony Tec...

2020.09.15

코로나 이후 기술 M&A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주목'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기술 부문이 M&A 활동을 주도할 전망이다. 코비드-19의 영향으로 경제속도가 늦춰졌지만 기업과 정부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B2B 기술 업체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 '승자'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최근 EY가 46개국에서 2,900명의 임원을 조사해 기술 분야의 임원들 사이에서 기업의 자신감과 경제 전망을 파악해 작성한 글로벌 캐피털 컨피던스 바로미터(CCB)의 주요 내용이다.  EY의 인수 합병 담당 파트너인 콜린 맥닐은 호주 기술 부문에서는 코비드-19 위기에 의해 초래된 영향과 불확실성이 조기에 강하게 느껴졌지만 신속하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코비드-19 위기가 시작될 때 S&P/ASX 전체 기술 지표(All Technology Index)는 41% 하락했으나 5월 22일 마감 시점에서 -4%로 크게 나아졌다. 맥닐은 이러한 회복을 주도하는 여러 가지 기본 요소가 있지만 투자 관점에서 기술 부문은 다른 부문보다 탄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술 분야는 오래 전부터 매력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높은 성장과 함께 높은 평가와 변동성이 인식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맥닐에 따르면, 2019년 6월 현재 23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2008년 이래로 2배 이상 증가한 상당한 규모의 민간 자본과 함께 3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인수 합병(M&A) 거래의 전장이었다.  맥닐은 비즈니스 탄력성이 M&A 목표를 평가하는 데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코비드-19의 초기 충격은 많은 거래를 일시 중지하고 지연시켰다. 기술 임원의 39%가 ‘인수 대상의 비즈니스 탄력성’을 미래의 M&A 전략에서 가장 큰 요소로 보고했다. 앞으로는 엄격하게 이를 심사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맥닐은 “투자자들이 '최종 선택'을 하려 할 때 기업과 정부 고객에게 클라우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B2B 기술 회사는 자신의 ...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코비드-19 COVID-19 M&A 인수합병 CCB EY 클라우드 솔루션

2020.05.28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기술 부문이 M&A 활동을 주도할 전망이다. 코비드-19의 영향으로 경제속도가 늦춰졌지만 기업과 정부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B2B 기술 업체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 '승자'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최근 EY가 46개국에서 2,900명의 임원을 조사해 기술 분야의 임원들 사이에서 기업의 자신감과 경제 전망을 파악해 작성한 글로벌 캐피털 컨피던스 바로미터(CCB)의 주요 내용이다.  EY의 인수 합병 담당 파트너인 콜린 맥닐은 호주 기술 부문에서는 코비드-19 위기에 의해 초래된 영향과 불확실성이 조기에 강하게 느껴졌지만 신속하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코비드-19 위기가 시작될 때 S&P/ASX 전체 기술 지표(All Technology Index)는 41% 하락했으나 5월 22일 마감 시점에서 -4%로 크게 나아졌다. 맥닐은 이러한 회복을 주도하는 여러 가지 기본 요소가 있지만 투자 관점에서 기술 부문은 다른 부문보다 탄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술 분야는 오래 전부터 매력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높은 성장과 함께 높은 평가와 변동성이 인식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맥닐에 따르면, 2019년 6월 현재 23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2008년 이래로 2배 이상 증가한 상당한 규모의 민간 자본과 함께 3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인수 합병(M&A) 거래의 전장이었다.  맥닐은 비즈니스 탄력성이 M&A 목표를 평가하는 데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코비드-19의 초기 충격은 많은 거래를 일시 중지하고 지연시켰다. 기술 임원의 39%가 ‘인수 대상의 비즈니스 탄력성’을 미래의 M&A 전략에서 가장 큰 요소로 보고했다. 앞으로는 엄격하게 이를 심사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맥닐은 “투자자들이 '최종 선택'을 하려 할 때 기업과 정부 고객에게 클라우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B2B 기술 회사는 자신의 ...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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