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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원하는 근무 환경 '유연성, 이동성, 페이스북'

2013.06.21 Christopher Null  |  PCWorld
사무실에서만 일하는 시대는 끝났다. 스타벅스에서 긴 시간 동안 머물며 업무를 처리하는 게 바로 현대인의 모습이다.



기술은 우리가 사무실에 대해 알고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우리도 알다시피 지금 그것이 사무실을 없애려고 위협하고 있다.

가상 사무실 공간 공급업체 인텔리전트 오피스(Intelligent Office)가 실시한 설문조사는 전통적인 업무 환경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줬다. 인텔리전트 COO 톰 캠프리스는 “업무 방식과 관련한 우리 문화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오늘날 업무 문화는 10년 전과 비교할 때 매우 다양하며 개인들은 현재 각기 다른 일을 하고 있고 그들 자신의 업무 방식뿐 아니라 그들 자신의 규칙을 만들어 내고 싶어 한다”라고 조사 결과를 요약했다.

이 조사는 미국과 캐나다의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18개월 동안, 올 4월까지 진행됐다. 결과는 급변하는 현대 노동력의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례없는 업무 유연성에 대한 욕망은 이 설문조사의 주요한 발견이다. 그 유연성은 업무 환경의 거의 모든 면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자신들이 어디서(집, 사무실, 커피숍) 일할 지, 언제(9-5 시대는 끝났다) 일할 지, 어떻게 일할 지(회사가 지급하는 기기보다는 BYOD 선호)를 결정하고 싶어한다. 이미 직장인의 70%는 매일 출근하는 사무실보다는 대체 근무지에서 일하기를 선호하며 66%는 이를 유연하게 해줄 수 있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오늘날 직장인들은 빅 브라더가 근무 시간 동안 자신들의 어깨 너머로 관찰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들이 낮 시간 동안 페이스북을 확인하거나 트윗을 보낸다면, 현대 직장인들은 빅 브라더의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여길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실업률 급등할 것이다. 응답자의 1/3 이상은 근무 중에 최소 하루 1시간을 소셜 미디어에서 시간을 보내며 1/4은 소셜 미디어를 허용하지 않는 회사에서는 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감정의 대부분은 이미 오늘날의 경력자 채용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기업에서 임원 승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응답자 65%는 독립적인 전문가나 기업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더 재미있는 통계도 있다. 1,000명 이상의 응답자 중에서 실제 기업 임원이 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이 임원이 되고 싶다거나 임원 승진을 준비하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다. (어쨌든 임원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번 주에 발표된 또다른 조사 결과는 미국 고용주 40%가 신입 구직자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심지어 세계 최대 규모의 유통기업에서 일자리를 얻는 것도 예전과 같지 않다. 이러한 변화의 일부를 확인시켜주는 사례가 있다. 로이터는 최근 대부분의 월마트 창고가 풀타임 직원 고용을 중단하고 대신 임시직에 거의 의존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런 현상이 월마트에서 처ㅓ음 있는 일이며 휴가 기간 동안 외부 수행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대신 비정규직에 거의 독점적으로 의존, 모두 풀 타임 직원을 고용 중단했다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이 회사가 휴가 시즌이 외부에서 수행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Christopher Null은 IT와 비즈니스에 대한 베터랑 저널리스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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