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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클라우드

아이패드 데이터 딜레마: 태블릿용 클라우드 서비스 진단

2011.02.24 Mel Beckman  |  InfoWorld

태블릿은 출시된지 10년도 넘은 기술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무거운 OS” 정책으로 인해 그간 널리 활용되지 않았다. 1년 전 애플은 즐겁고 반응성이 높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애플릿을 제공하는 경량의 아이패드를 출시함으로써 태블릿 컴퓨팅의 개념이 부활했음을 알렸다. 사용자들의 아이패드에 대한 열렬한 호응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아류 태블릿들이 시장에 넘쳐나고 있다.

 

태블릿용 앱들이 폭증하고 있지만 사용자들, 특히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그 이상의 것을 원하고 있다. 그들은 노트북을 내다 버리거나, 아니면 무겁게 들고 다니는 빈도수를 최소한 줄이고 싶어한다. 인포월드의 갈렌 그루만은 태블릿이 대부분의 직원들의 주요 컴퓨팅 기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고, 태블릿 기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 어느 모바일 기기 관리 업체는 최근 노트북의 시대는 종말을 맞이했다고 선언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OS가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으며, HP나 RIM과 같은 업체들이 출시할 태블릿은 증명되지 않은 고유의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그러한 말들은 시기 상조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이 노트북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파일을 여기저기로 전송해야 하는 작업이라면 노트북은 여전히 꼭 필요하다. 바로 최근의 태블릿 제품들이 파일 관리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데스크톱과 태블릿의 파일 시스템 간에 동기화를 수행하는 것은 지루한 작업이다. 태블릿이 파일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그 작업은 한층 더 어려워진다.

 

바로 아이패드(아이패드에서 파일은 각 애플리케이션 작업 공간의 한 부분으로 취급된다)가 그러한 경우이다. 아이패드에서 파일을 입출력하기 위해서는 아이튠즈와 케이블을 연결한 후 수 많은 클릭을 수행하거나 모든 파일을 각각 이메일 첨부파일로 전송해야 하는 등의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와는 반대로 안드로이드는 애플리케이션이 상호간에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비록 파일을 프라이빗으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 설정이긴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애플리케이션이 기저 기기의 전체 파일 시스템을 탐색하는 것을 허용한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 클라우드 스토리지와의 상호작용을 수용하는 것이 훨씬 쉽다.

 

새로운 사고 방식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하게 된다면 작업한 파일들을 기존에 저장 공간이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하게 된다. 그러면 모든 것들이 어디에서든지 동기화 될 수 있고 태블릿, 데스크톱, 그리고 상사의 데스크톱으로 변경 사항이 즉시 반영된다.

 

그러나 태블릿 OS 제조업체들은 OS 설계 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클라우드와 태블릿의 결합은 그렇게 원만하게 동작하지는 않는다. 다행히 써드파티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이 태블릿과 클라우드 사이의 공백을 메워 사용자들이 매우 다양한 파일 포맷 및 객체 타입과 씨름하는 것에 도움을 제공한다.

 

한편 애플의 아이패드만이 그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체 개발과 관련한 아이패드의 문제가 나타난 지 일 년이 지났지만 아이패드와 경쟁하고 있는 OS 개발업체들도 아직까지 그러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향후 출시 예정인 HP의 터치패드에 탑재될 웹OS, 향후 출시 예정인 RIM의 플레이북에 탑재될 QNK 기반 블랙베리 태블릿 OS, 그리고 출시가 임박한 캐노니컬의 우분투 10.10 매버릭 미어캣 모두 클라우드 지원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일 년 전 아이패드가 막 출시되었을 때, 평소 애플의 제품을 좋아하던 로버트 모자예니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에게 “iWork.com 혹은 아이디스크(iDisk)를 사용해서 다른 곳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를 아이패드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라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

 

잡스는 다른 자세한 설명 없이 “그렇다”라고 답변해왔었다. 여전히 베타 서비스 상태인 ‘iWork.com’ 사이트와 모바일미 클라우드 서비스의 아이디스크 가상 디스크를 통해 그러한 기능이 지원되기는 하지만 애플은 이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안타깝게도, 모자예니는 아이패드에서 문서를 편집한 후에 그것을 다른 기기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잡스에게 물어보는 것을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애플은 지난 11월 iOS 4.2 업데이트 버전이 제공되기 전까지 그러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고 연 99달러인 모바일미 서비스 가입자들만이 그러한 것을 수행할 수 있었다. 애플은 현재도 다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한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사실 모바일미에 연회원에의 가입과 애플의 빈약한 모바일미/아이패드 동기화 기능 사용을 대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들은 이미 있다. 오히려 낫다. 그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의 가격과 기능은 다양하지만 공통된 경향도 있다. 협업, 암호화, 모바일 사용자 지원, 보고, 그룹 허가, 그리고 리브랜딩과 같은 추가적인 비용이 드는 비즈니스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원래 이러한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데스크톱 사용자 간의 편리한 파일 공유 혹은 기업 수준의 대규모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지원하기 위해 2~3년 전에 출시된 것들이다. 최근의 태블릿과 관련한 열광보다 이전에 나타난 셈이다.

 

그러한 서비스들은 현재 스마트폰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많은 것들은 태블릿에서도 실행된다.

 

아마존의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S3), 애플의 모바일미, 구글의 구글 독스(Google Docs),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메시/스카이드라이브(Live Mesh/SkeDrive), 그리고 락스페이스의 클라우드 파일즈(Cloud Files)와 같은 업체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태블릿을 통해 위의 업체들과 직접 상호작용하지 않고 박스넷(Box.net), 드롭박스(Dropbox), 정글디스크(JungleDisk), 수너(Soonr), 그리고 스팟 도큐멘트(Spot Document)와 같은 중개 업체를 이용하곤 한다.

 

몇몇 중개업체들은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용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커넥트 프로(CloudConnect Pro)와 SMEStorage와 같은 크로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게다가 태블릿 사용자들이 셰어포인트 문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무료이지만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가입비를 지불해야 한다. 비록 무료 체험판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태블릿의 하드 드라이브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태블릿 사용자들은 월 5에서 20달러를 지불하고 대용량 파일 저장 공간과 파일 전송, 고급 공유 기능, 플러그-인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는 클라우드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하거나 (아이패드의 경우) 클라우드에서 직접 호환 애플리케이션(퀵오피스와 도큐먼트 투 고와 같은)으로 파일을 열고 필요 한 경우 클라우드로 파일을 재전송하는 기본적인 클라우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동일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서 실행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원하며 업체들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애플의 아이워크는 자사의 모바일미 서비스와 호환된다.

 

사용자는 또한 맥, 리눅스, 그리고 윈도우 데스크톱에서 혹은 웹 포털을 통해서 클라우드 파일 시스템에 접속하기도 한다. 그리고 몇몇 서비스들은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그리고 아이폰과 같은 특정 스마트폰 플랫폼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벤더들은 서로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하지만, 한 가지 공통된 경향은 다른 플랫폼 혹은 데이터 소스로 연결함으로써 제공업체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플러그-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링크드인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특정 링크드인 사용자들과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다른 경향은 동기화된 데이터의 크기를 줄여 파일 전송 프로세스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3G 네트워크에서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데이터 압축과 중복 데이터 제거가 사용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많은 데이터 타입에서 10:1이상의 압축율이 수행될 수 있다.

 

최고의 비즈니스용 태블릿 클라우드 서비스

태블릿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데이터 통제라는 중요한 비즈니스 니즈를 해결해준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통째로 백업될 수 있기 때문에 원본 플랫폼이 무엇인지에 상관 없이 귀중한 비즈니스 정보를 보존할 수 있다.

 

백업과 보안 이상으로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클라우드 스토리지 벤더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한)은 다중 계정, 사용자 그룹, 세밀한 권한 제어, 파일 잠금, 그리고 버전 제어 등의 협업 기능이다.

 

한 곳의 벤더가 그러한 모든 기능을 제공할 수 없다. 드롭박스(가장 널리 보급된 서비스 업체 중 한 곳)의 최신 팀 버전은 공유 스토리지 풀과 개인 할당, 중앙 집중식 관리, 억세스 로깅, 그리고 파일의 이전 버전 복구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은 5명 이상의 회원들을 위한 그룹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팀 버전 패키지는 동일한 수의 개별 사용자 계정을 구매하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하다.

 

박스넷의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제품은 유사한 기능과 함께 임의 사용자 그룹에 대한 세밀한 권한 관리, 감사 보고, 그리고 커스텀 브랜딩 등 추가적인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소유권을 좀 더 시각적으로 나타냄으로써 추가 기능들은 외부 사용자들과 콘텐트를 공유하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박스넷의 서비스는 아이러니하게도, 구글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특별한 구글 독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않고 그 대신 모바일에 최적화된 크로스 플랫폼 웹 포털을 제공한다. 그러나 구글 독스를 포함한 모든 다른 서비스들은 써드파티 업체들이 저장된 파일에 접근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픈 API를 지원한다. 구글 투 고, 구글리더, 그리고 퀵오피스 모두는 이러한 방식으로 구글 독스에 접속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태블릿 클라우드 기능에 만족하고 있지만 아쉬워하는 부분도 있다. 기본적인 클라우드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이 지원하지 않는 암호화와 이중 인증과 같은 특별한 보안 기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기본적인 사용자 ID와 비밀번호 이상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데이터 전송과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모두 암호화되지 않는다. 단 비즈니스 제품에서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주로 SSL/TLS(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전송 중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드롭박스는 약간 다르다. 드롭박스는 무료 계정 데이터 전송에서도 SSL을 통한 암호화를 사용한다)  

 

그러나 사용자 계정 혹은 제공업체 자체가 감염된 경우 제공업체의 서버에 위치한 데이터는 취약해질 수 있다. 보안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들은 클라이언트 말단에서 항상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지만 그 경우 그들은 다른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하기 위해 접근 키 배포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한다. 그 경우 몇몇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압축과 중복 제거 기능이 쓸모 없어진다.

 

대안은 업체에 의해 구현되는 “안전” 암호화이다. 사용자가 생성한 비밀 키를 아마존이 대신 저장하는 방식으로 아마존의 S3 서비스가 이러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마존은 안전 암호화 레이어를 추가하는 동시에 압축과 중복 제거를 수행한다. 드롭박스와 스팟 도큐먼트와 같이 아마존의 S3를 후방에서 실행하는 중개 업체들은 사용자를 위해 이러한 암호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몇몇 중개 업체들은 고유의 암호화를 수행하고 사용자의 비밀 키를 보관한다. 예를 들어 박스닷넷은 기업 서비스에서 256 비트 AES 암호화를 제공한다.

 

모든 안전 암호화 기법을 통해 기업들이 해결해야 하는 우려 사항은 제공업체에서 누가 안전 암호화 키를 보유하고 있는가이다. 내부적인 프라이버시 위반 사례는 적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기업 고객들은 침입자들로부터 안전 데이터가 보호된다는 것이 보장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어떠한 클라우드 제공업체도 프라이버시 정책에서 이러한 사안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업체들의 프라이버시 정책은 단지 개별 사용자의 신원과 과금 정보를 통해 수집된 개인 데이터의 프라이버시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

 

박스닷넷의 아론 레비에 최고 경영자는 비록 자사의 문서화된 정책에서는 그러한 사안을 다루고 있지 않지만 말로써 그것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업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암호화 키를 저장하고 있고 그러므로 고객들은 인증 과정을 거친 후에 모든 기기에서 자신의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명확한 고객의 요청 혹은 인증을 통해서만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제공업체들은 자사의 내부적인 암호화 절차에 대해 언급하여 하지 않았다.

 

기업들은 또한 자사의 모빌리티 클라우드에 누가 접근했는지를 좀 더 자세히 제어하기를 원한다. 제공업체들이 이러한 수준의 제어를 제공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LDAP(경량 디렉토리 억세스 크로토콜) 컨넥터를 통하는 것이고, 그것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인증 서버로 연결된다. 연결 후 그러한 서버들은 바이오메트릭 혹은 보안 토큰과 같은 다중 인증을 요청한다. 비록 지난 가을 구글은 구글 ?蔗?(Google Apps)에 2중 인증(사용자의 모바일 기기로 전송된 SMS 코드를 통해)을 추가했지만 현재 다중 인증을 직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없다.

 

태블릿과 클라우드의 결합, 새로운 스타일의 컴퓨팅 환경

소비자들이 거의 즉각적으로 태블릿을 받아 들였고 기업들의 태블릿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요즘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에 관해 생각해보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할 것인가의 여부는 기기와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하는 태블릿 OS 제조업체들과 그들의 역량에 달려 있다.

 

이상적으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사용자가 태블릿에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패널을 열어 하나 이상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선택한 후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하늘에 있는 디스크처럼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제공될 때까지 사용자들은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중개 업체들로 나뉘어진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최근 사용되고 있는 USB 케이블로 파일을 동기화하거나 이메일 첨부 파일을 사용해서 파일을 관리하는 방식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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