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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BI, 데이터 양 방대해지고 분석 속도 향상

2012.05.21 Jaikumar Vijayan  |  Computerworld

현업 사용자들이 직접 BI에 접근하고 툴을 사용하는 이른바 '새로운 분석'의 시대가 도래했다.

약 2년 전, 케어퍼스트 블루크로스 블루실드(CareFirst BlueCross BlueShield)는 기업 전체에 산재하고 있는 복수의 스토리지로부터 얻은 막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기 위해 셀프서비스 BI를 구축했다.

캘리포니아의 팔로 알토에 위치한 클릭테크(QlikTech)가 개발한 이 기술은 CA 테크놀로지스의 프로젝트 관리 제품에 대한 보완재로 도입됐다. 현재까지 케어퍼스트는 프로젝트 비용에서 1,0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이것을 사용하는 외부 계약업체를 25%까지 줄일 수 있었다.

과거 18개월이 소요되던 활동은 현재 2일 이내에 가능해 졌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 부서는 더 이상 BI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중앙의 분석팀에게 기댈 필요가 없게 됐다.

매릴랜드(Maryland)에 있는 케어퍼스트 같은 기업들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BI 및 데이터 분석 활동에서 극적인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컨설팅 기업 PwC는 이것을 ‘새로운 분석’이라고 부르고 있다. 중앙에 집중된 하향식 데이터 수집, 보고, 분석에 의존하는 기존의 BI 및 데이터 분석모델과는 이 새로운 물결은 BI 보고 및 데이터 분석의 최대 수혜자인 영업부문 사용자들에게 직접 접속권한과 툴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난 화요일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PwC가 밝혔다.

"새로운 분석은 중앙부서가 분석할 수 없는 해답을 찾기 위해 광범위한 비즈니스 생태계의 전문지식을 활용한다"라고 PwC는 전했다. "중앙식 분석을 위한 당면과제는 사업부가 스스로 어떤 것을 찾고 있거나 어떤 증거를 원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 현업의 필요에 부응하는 것이다. 새로운 물결은 발견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접속권한과 툴을 제공한다."

새로운 분석의 배경
BI시장에서 두 가지 트렌드가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하나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컴퓨팅, 소셜 미디어 등으로 인한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다. 저렴한 하드웨어, 메모리, 스토리지 기술 덕분에 기업들이 거대하면서 다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세트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이 모든 데이터를 검토하고 분석해 비즈니스적 장점을 누릴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또 다른 트렌드는 기업들이 좀 더 쉽게 거대한 데이터 세트를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툴의 이용성 증가다. 많은 툴들이 빅 데이터를 취급하고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NoSQL 지원, 데이터 시각화, 연합 검색, 자연어 처리 등 기업들이 데이터를 좀 더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케어퍼스트는 셀프서비스 BI 클릭뷰(QlickView) 기술을 이용해 전통적인 BI 접근방식으로 투자한 시간과 노력의 일부만으로 프로젝트와 자원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매릴랜드에 있는 케어퍼스트 PMO 담당 이사 캐롤 처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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