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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값 상승세 심상치 않다?··· “더 오를 것”

2021.04.12 Brian Cheon  |  CIO KR
가격 상승에 대한 지난 몇 달 동안의 경고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가격 추적 사이트 카멜카멜카멜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 내 상위 디램 모듈 10종의 가격이 모두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지스킬 트라이던트Z RGB 모듈 DDR4/3200(PC4 25600) 16GB 한 쌍의 경우, 지난 가을 200달러 정도였지만 했다. 



아마존에서 최다 판매 모듈인 8GB DDR4/4200 커세어 벤젠스 LPX도 우상향이다. 2018년 램 패닉 기간 동안 220달러까지 치솟았던 이 메모리 모듈은 작년 대부분 80달러 미만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최근 30% 가까이 증가한 10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말 DDR5가 등장하면 DDR4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램 전환은 일반적으로 매우 느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컴퓨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램 제조사 마이크론은 올해 약 100만 대의 PC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신형 5G 스마트폰과 신형 프로세서에 힘입은 서버의 증가도 수요를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관측된다. 

마이크론의 산자이 메로트라 CEO는 “강력한 수요와 제한된 공급의 결과로 현재 디램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우리는 디램 시장이 올해 더 긴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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