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없다면 이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이 모든 불안을 없애 줄까? AI 투명성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머신러닝 모델의 투명성이 증가하면 AI...
2020.01.06
WARC의 글로벌 광고 동향(Global Advertising Trends)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가지는 신뢰 문제가 광고 실무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2020년 프라이버시가 소비자 아젠다 중 높은 우선순위를 ...
2019.12.24
광고가 지나치게 개인화된 요즘이다. 현대의 광고 시스템은 개인의 생활, 취향, 욕구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학습하고 있다. 이는 광고주에게 천국의 만나(Manna, 신이 내린 음식)가 되고 있지만, 동시에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침해되고 있다. 그리고 애...
2019.12.16
위치 데이터는 큰 시장이긴 하지만 동시에 윤리적 문제를 피하기 어려운 지뢰밭이기도 하다. 많은 신생기업과 소비자는 위치 데이터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눈을 가린 채 걸어가고 있다. 영국 정부는 위치 데이터가 영국의 디지털 경제에 매년 미화 약 145억...
2019.12.12
트래커와 침입형 광고, 디바이스 핑거프린팅을 기본적으로 차단해 콘텐츠 퍼블리셔의 반발에 직면했던 프라이버시 중심의 오픈소스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1.0 버전 공식 GA 릴리즈로 공개됐다. 이 브라우저에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광고와 결제 ...
2019.11.19
트래커와 침입형 광고, 디바이스 핑거프린팅을 기본적으로 차단해 콘텐츠 퍼블리셔의 반발에 직면했던 프라이버시 중심의 오픈소스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1.0 버전 공식 GA 릴리즈로 공개됐다. 이 브라우저에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광고와 결제 ...
2019.11.19
미국과 영국, 호주의 사법 공무원과 아동 포르노그래피 근절 전문가들이 사적인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정부의 접근권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나 기술적 측면보다는 감정적 측면에 초점을 둔 호소였다. 전 FBI 국장 제임스 코미와 기타 고위 사법...
2019.10.08
미국과 영국, 호주의 사법 공무원과 아동 포르노그래피 근절 전문가들이 사적인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정부의 접근권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나 기술적 측면보다는 감정적 측면에 초점을 둔 호소였다. 전 FBI 국장 제임스 코미와 기타 고위 사법...
2019.10.08
사용자들이 점차 스마트 스피커에 대한 의심을 키워가고 있다. 많은 뉴스 기사를 통해 이런 장치가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개인 정보가 제조사의 서버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체불명의 ...
2019.08.12
익명화된 데이터 샘플 세트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개인을 재식별하는 연구가 실증됐다. 임페리얼 런던 대학 연구원과 벨기에 루벵 대학 연구진의 성과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름...
2019.07.26
애플은 지난 6월 ‘월드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DC)에서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디지털 공간에서의 추적에 재갈을 물리는 새로운 도구를 발표했다. 이렇게 사용자 추적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처음은 아니다.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2019.07.17
지난주 VRT NWS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 어시스턴트 이용자의 녹음 내역을 구글 직원들이 청취한 것으로 관측된다. 구글은 해당 직원들이 그저 할 일을 한 것뿐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벨기에 방송사는 네덜란드어 오디오 파일이 구글 직...
2019.07.15
페이스북이 딱해보일 지경이다. 페이스북의 전 최고보안책임자(CSO) 알렉스 스타모스는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디지털 플랫폼들이 ‘양립할 수 없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뉴스 미디어는 이런 기업들의 힘에 대해 주기...
2019.06.28
기술이 늘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일찌기 없었던 부작용을 낳고 새로운 악용 가능성을 낳는다. 여기 기술 분야의 거대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기술을 사악하게 활용하는, 또는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를 낳은 사례들을 정리했다. 1. 페이스북 ...
2019.05.23
지난 화요일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픽셀 폰에 들어갈 차세대 구글 어시스턴트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어시스턴트가 사용자 및 사용자의 휴대폰과 소통하는 인터페이스를 최소화해서 화면의 영역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헤이 구글...
2019.05.16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Oxford Internet Institute)의 변호사 겸 선임연구원인 산드라 와츠터 박사는 현재의 데이터 보호법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추론에서 왜 우리를 보호하지 못하며 이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설명했다. &nb...
소셜네트워크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Strata Data Conference OII GDPR 권리 SDC 데이터 보호법 변호사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빅데이터 페이스북 추론
2019.05.14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Oxford Internet Institute)의 변호사 겸 선임연구원인 산드라 와츠터 박사는 현재의 데이터 보호법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추론에서 왜 우리를 보호하지 못하며 이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설명했다. &nb...
2019.05.14
프라이버시가 왜 사치품일까? 아마도 감시 자본주의 회사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거래함으로써 하드웨어 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편리함의 결과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애플과 같은 회사(지목하진 않았지...
2019.05.13
2017년 IT 전문 기자 아텀 러사코프스키는 출시를 앞둔 '구글 홈 미니'를 리뷰를 위해 수령했다. 그는 이 기기가 'OK 구글'이라는 활성화 명령어 없이도 주변의 모든 소리를 24/7로 녹음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
2019.04.29
2017년 IT 전문 기자 아텀 러사코프스키는 출시를 앞둔 '구글 홈 미니'를 리뷰를 위해 수령했다. 그는 이 기기가 'OK 구글'이라는 활성화 명령어 없이도 주변의 모든 소리를 24/7로 녹음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
2019.04.29
페이스북이 자사의 세 번째 가상비서를 개발하고 있다. 규모를 생각하면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시가 총액 기준 세계 8대 기업 목록 중 7곳은 가상비서 분야 주요 기업과 겹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2019.04.23
호주 연방정부(Australian Federal Government)가 프라이버시 법안 개정을 추진한다. 프라이버시 침해가 발생하면 IT 기업에 수백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가 발의한 수정안에 따르면, 기업이 프라이버시...
2019.03.27
호주 연방정부(Australian Federal Government)가 프라이버시 법안 개정을 추진한다. 프라이버시 침해가 발생하면 IT 기업에 수백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가 발의한 수정안에 따르면, 기업이 프라이버시...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