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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의 법칙 효용 다했다" 미래의 컴퓨팅 기술은?

"무어의 법칙을 폐기하는 것은 아마도 컴퓨터 업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일 것이다. 하드웨어 혁신을 가로막는 오래된 컴퓨터 아키텍처에서 서둘러 벗어날수록 좋기 때문이다." 저명한 과학자이자 휴렛패커드 랩의 선임 연구원 스탠리 윌리엄스의 견해다. 윌리엄스는 2008년 HP가 멤리스터를 발명할 때 주요 역할을 맡았다. 무어의 법칙은 1965년 인텔 공동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천명한 것으로, 장치를 더 작고 빠르게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다. 무어는 트랜지스터의 밀도는 18~24개월마다 두 배가 될 것이고, 칩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줄어들 것이라 예측했다. 무어의 법칙에 따른 지침 덕으로 더욱 빠른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었다. 비용을 낮추면서 예측 가능한 기준으로 기기 성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무어의 법칙에 묶인 예측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칩 크기를 더욱 작게 만드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어의 법칙을 해석하는 방식을 바꾸려는 인텔 등 모든 주류 칩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도전과제이기도 하다. 윌리엄스는 최근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의 무리에 합류했다. 윌리엄스는 IEEE 컴퓨팅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서 무어의 법칙이 “지난 수십 년 간 컴퓨팅에 있어 가장 좋은 법칙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 무어의 법칙에서 벗어나면 칩과 컴퓨터 설계에 창의성이 생겨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틀에서 벗어나 사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어의 법칙은 컴퓨터 설계 혁신에 병목현상으로 작용했다고도 덧붙였다. 다음에 등장할 신기술은 무엇일까? 윌리엄스는 초기의 초고속 컴퓨터처럼 일련의 칩과 가속기가 함께 패치된 컴퓨터를 예측했다. 더욱 빠른 버스로 컴퓨팅과 처리량을 이끌어내 컴퓨팅이 메모리로 구동할 수 있는 미래다. 메모리 기반 컴퓨터라는 아이디어라면 더 머신(The Machine)을 개발한 HPE의...

GPU 트랜지스터 RAM 무어의법칙 HPE

2017.04.13

"무어의 법칙을 폐기하는 것은 아마도 컴퓨터 업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일 것이다. 하드웨어 혁신을 가로막는 오래된 컴퓨터 아키텍처에서 서둘러 벗어날수록 좋기 때문이다." 저명한 과학자이자 휴렛패커드 랩의 선임 연구원 스탠리 윌리엄스의 견해다. 윌리엄스는 2008년 HP가 멤리스터를 발명할 때 주요 역할을 맡았다. 무어의 법칙은 1965년 인텔 공동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천명한 것으로, 장치를 더 작고 빠르게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다. 무어는 트랜지스터의 밀도는 18~24개월마다 두 배가 될 것이고, 칩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줄어들 것이라 예측했다. 무어의 법칙에 따른 지침 덕으로 더욱 빠른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었다. 비용을 낮추면서 예측 가능한 기준으로 기기 성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무어의 법칙에 묶인 예측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칩 크기를 더욱 작게 만드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어의 법칙을 해석하는 방식을 바꾸려는 인텔 등 모든 주류 칩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도전과제이기도 하다. 윌리엄스는 최근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의 무리에 합류했다. 윌리엄스는 IEEE 컴퓨팅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서 무어의 법칙이 “지난 수십 년 간 컴퓨팅에 있어 가장 좋은 법칙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 무어의 법칙에서 벗어나면 칩과 컴퓨터 설계에 창의성이 생겨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틀에서 벗어나 사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어의 법칙은 컴퓨터 설계 혁신에 병목현상으로 작용했다고도 덧붙였다. 다음에 등장할 신기술은 무엇일까? 윌리엄스는 초기의 초고속 컴퓨터처럼 일련의 칩과 가속기가 함께 패치된 컴퓨터를 예측했다. 더욱 빠른 버스로 컴퓨팅과 처리량을 이끌어내 컴퓨팅이 메모리로 구동할 수 있는 미래다. 메모리 기반 컴퓨터라는 아이디어라면 더 머신(The Machine)을 개발한 HPE의...

2017.04.13

10억 년 동작하는 IoT 배터리 신기술

IoT 기기의 광범위한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배터리 수명이다. 캠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주변 환경에서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는 초절전형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력선을 연결해야만 한다는 한계는 IoT의 근간 목적과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IoT 기기에 알고리즘 처리 및 데이터 패킷 전송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시키곤 하는 이유다. 그러나 배터리에는 수명이 있으며, 이는 IoT 기기가 접근하기 힘든 위치에 배치된 경우에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캠브리지 대학은 지난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가진 초절전형 트랜지스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스캐빈저 센서(Scavenger Sensor) 이 대학의 엔지니어링 부문 아로키아 네이선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이 제출한 논문은 에너지를 주변 환경에서 수급하는 트랜지스터를 다룬다. 쇼트키 장벽(Schottky barrier)으로 알려진 누출 현상을 활용하는 원리다. 참고로 금속과 반도체 접속부에서 발생하는 전위 장벽인 쇼트키 장벽은 엔지니어들이 가급적 피하고자 하는 현상이다. 연구팀 시연에 따르면 이 트랜지스터는 1볼트, 1나노와트 이하의 '딥 서브스레숄드 레이짐'(deep subthreshold regime), 즉 거의 전력이 차단된 상태에서 동작했다. 연구팀은 극도로 적은 전력 소모 특성으로 인해 이 트랜지스터가 종이나 폴리에스터에서부터 플라스틱 및 유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물질 상에 출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저자인 네이선 교수는 논문에서 "절적에 대한 요구는 새롭게 부상하는 활용처에서 더욱 크게 대두하고 있다. 웨어러블이나 IoT 분야 등이다. 이번 트랜지스터는 무배터리 동작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분야, 즉 웨어러블 기기 내의 센서 인터페이스 회로 등에서 유용하다"라고 기술했다. 'Subthreshold Schottky-barrier thin-film transistors with ult...

전력 배터리 절전 트랜지스터 사물인터넷 쇼트키 배리어

2016.11.03

IoT 기기의 광범위한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배터리 수명이다. 캠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주변 환경에서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는 초절전형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력선을 연결해야만 한다는 한계는 IoT의 근간 목적과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IoT 기기에 알고리즘 처리 및 데이터 패킷 전송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시키곤 하는 이유다. 그러나 배터리에는 수명이 있으며, 이는 IoT 기기가 접근하기 힘든 위치에 배치된 경우에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캠브리지 대학은 지난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가진 초절전형 트랜지스터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스캐빈저 센서(Scavenger Sensor) 이 대학의 엔지니어링 부문 아로키아 네이선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이 제출한 논문은 에너지를 주변 환경에서 수급하는 트랜지스터를 다룬다. 쇼트키 장벽(Schottky barrier)으로 알려진 누출 현상을 활용하는 원리다. 참고로 금속과 반도체 접속부에서 발생하는 전위 장벽인 쇼트키 장벽은 엔지니어들이 가급적 피하고자 하는 현상이다. 연구팀 시연에 따르면 이 트랜지스터는 1볼트, 1나노와트 이하의 '딥 서브스레숄드 레이짐'(deep subthreshold regime), 즉 거의 전력이 차단된 상태에서 동작했다. 연구팀은 극도로 적은 전력 소모 특성으로 인해 이 트랜지스터가 종이나 폴리에스터에서부터 플라스틱 및 유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물질 상에 출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저자인 네이선 교수는 논문에서 "절적에 대한 요구는 새롭게 부상하는 활용처에서 더욱 크게 대두하고 있다. 웨어러블이나 IoT 분야 등이다. 이번 트랜지스터는 무배터리 동작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분야, 즉 웨어러블 기기 내의 센서 인터페이스 회로 등에서 유용하다"라고 기술했다. 'Subthreshold Schottky-barrier thin-film transistors with ult...

2016.11.03

인텔 “무어의 법칙 재시동... 10nm·7nm로 발전 지속 ”

한동안 자사 비즈니스의 기반인 ‘무어의 법칙’을 쫓아가는 데 실패하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인텔이 다시 한 번 무어의 법칙에 도전하고 있다. “트랜지스터의 집적도는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트랜지스터당 가격은 떨어진다”는 무어의 법칙은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더 작은 컴퓨터를 이끌어 낸 개념으로, 인텔은 수십 년 동안 이 법칙을 실제로 실현해 왔다. 최근까지도 인텔은 2년마다 정확하게 새로운 칩을 출시했다. 하지만 인텔 기술 및 제조 그룹 총괄 책임자인 수석 부사장 빌 홀트는 지난 주 열린 연례 투자자 행사에서 더 작은 칩을 만드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비용도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인텔이 일시적이지만 무어의 법칙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14나노 공정에 이르러서는 칩의 발전과 비용 절감이 모두 둔화됐는데, 14나노 공정의 칩은 현재 최신 PC와 서버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홀트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어렵고 더 오래 걸렸지만, 장기적으로 우리가 과거에 이루어냈던 것과 앞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것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칩 기술 발전에서 인텔이 부딪힌 첫 번째 문제는 14나노 공정으로의 이행이다. 제조 공정의 문제로 제품 생산이 지연됐고, 칩 발전 주기가 2년 반으로 늘어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기존의 모델과 결별할 수밖에 없었으며, 제조 공정 당 2세대의 칩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 현재 인텔은 14나노 공정으로 3개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내놓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카비레이크(Kaby Lake)가 브로드웰과 스카이레이크에 이어 14나노 공정으로 발표되어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홀트는 인텔이 앞으로 나올 10나노와 7나노 공정에서 더 나은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10나노 칩인 코드명 카노레이크(Cannolake)는 오는 201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 웨이퍼 스핀트로닉스 카노레이크 14나노 공정 트랜지스터 무어의 법칙 R&D 프로세서 집적도

2015.11.27

한동안 자사 비즈니스의 기반인 ‘무어의 법칙’을 쫓아가는 데 실패하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인텔이 다시 한 번 무어의 법칙에 도전하고 있다. “트랜지스터의 집적도는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트랜지스터당 가격은 떨어진다”는 무어의 법칙은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더 작은 컴퓨터를 이끌어 낸 개념으로, 인텔은 수십 년 동안 이 법칙을 실제로 실현해 왔다. 최근까지도 인텔은 2년마다 정확하게 새로운 칩을 출시했다. 하지만 인텔 기술 및 제조 그룹 총괄 책임자인 수석 부사장 빌 홀트는 지난 주 열린 연례 투자자 행사에서 더 작은 칩을 만드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비용도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인텔이 일시적이지만 무어의 법칙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14나노 공정에 이르러서는 칩의 발전과 비용 절감이 모두 둔화됐는데, 14나노 공정의 칩은 현재 최신 PC와 서버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홀트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어렵고 더 오래 걸렸지만, 장기적으로 우리가 과거에 이루어냈던 것과 앞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것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칩 기술 발전에서 인텔이 부딪힌 첫 번째 문제는 14나노 공정으로의 이행이다. 제조 공정의 문제로 제품 생산이 지연됐고, 칩 발전 주기가 2년 반으로 늘어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기존의 모델과 결별할 수밖에 없었으며, 제조 공정 당 2세대의 칩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 현재 인텔은 14나노 공정으로 3개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내놓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카비레이크(Kaby Lake)가 브로드웰과 스카이레이크에 이어 14나노 공정으로 발표되어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홀트는 인텔이 앞으로 나올 10나노와 7나노 공정에서 더 나은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10나노 칩인 코드명 카노레이크(Cannolake)는 오는 201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5.11.27

'틱 톡'에서 '틱 톡 톡'으로··· 인텔, 무어의 법칙 둔화 공식화

무어의 법칙 속도가 둔화된다. 인텔의 공식 입장이다. 회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칩 제조 계획에 따르면, 더 작고 빠른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제조 공정이 예상보다 늦게 등장한다. 인텔은 10nm 공정이 2017는 하반기 개시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회사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가 밝혔다. 인텔이 10nm 공정 개시 시점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업계 전문가들은 그간 2017년 하반기보다 빠른 시기를 점쳤었다. 인텔은 또  느린 속도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등장하는 새로운 칩 디자인을 이번 로드맵에 추가했다. 스카이레이크와 같은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코드명 '커비레이크' 프로세서가 그것이다. 크르자니크는 커비레이크 칩이 '스카이레이크'에 기반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텔의 발표는 회사에게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무어의 법칙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정이 소개되는 간극 또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틱 톡'으로 불리곤 했던 프로세서 신제품 발표 리듬이 '틱 톡 톡'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14nm 공정이 '틱'이라면 스카이레이크 칩은 '톡'에 해당하고 '커비 레이크'가 두번째 '톡'에 해당하는 셈이다. 크르자니크는 이러한 무어의 법칙 지연이 앞으로 또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텔 실적 발표회에서 말했다. 1965년 처음 등장한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고든 무어가 언급한 것으로, 칩에 내장된 트랜지스터의 수가 당시로부터 10년 동안 매년 두 배씩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한 것에서 시작됐다. 그는 1975년 이 법칙 주기를 2년마다로 수정해 다시 언급했었다. 한편 인텔이 새로운 공정을 선보이는 주기는 조금씩 늦어져왔던 바 있다. 일례로 22nm에서 14nm로 이전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2.5년이었다. ciokr@idg.co.kr 

인텔 프로세서 무어의 법칙 트랜지스터 스카이레이크 10nm 14nm 커비레이크

2015.07.16

무어의 법칙 속도가 둔화된다. 인텔의 공식 입장이다. 회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칩 제조 계획에 따르면, 더 작고 빠른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제조 공정이 예상보다 늦게 등장한다. 인텔은 10nm 공정이 2017는 하반기 개시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회사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가 밝혔다. 인텔이 10nm 공정 개시 시점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업계 전문가들은 그간 2017년 하반기보다 빠른 시기를 점쳤었다. 인텔은 또  느린 속도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등장하는 새로운 칩 디자인을 이번 로드맵에 추가했다. 스카이레이크와 같은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코드명 '커비레이크' 프로세서가 그것이다. 크르자니크는 커비레이크 칩이 '스카이레이크'에 기반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텔의 발표는 회사에게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무어의 법칙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정이 소개되는 간극 또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틱 톡'으로 불리곤 했던 프로세서 신제품 발표 리듬이 '틱 톡 톡'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14nm 공정이 '틱'이라면 스카이레이크 칩은 '톡'에 해당하고 '커비 레이크'가 두번째 '톡'에 해당하는 셈이다. 크르자니크는 이러한 무어의 법칙 지연이 앞으로 또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텔 실적 발표회에서 말했다. 1965년 처음 등장한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고든 무어가 언급한 것으로, 칩에 내장된 트랜지스터의 수가 당시로부터 10년 동안 매년 두 배씩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한 것에서 시작됐다. 그는 1975년 이 법칙 주기를 2년마다로 수정해 다시 언급했었다. 한편 인텔이 새로운 공정을 선보이는 주기는 조금씩 늦어져왔던 바 있다. 일례로 22nm에서 14nm로 이전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2.5년이었다. ciokr@idg.co.kr 

2015.07.16

무어의 법칙 유효 기간은? 반도체의 미래는? '애널리스트 5인의 예측'

지난 50년 동안 무어의 법칙은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저렴한 기기가 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해왔다. 무어의 법칙은 주어진 다이 안에 들어간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2배로 늘어나며, 이로 인해 칩 가격이 하락한다는 예측이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이 언제까지 유효할지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무어의 법칙 50주년을 맞아 IDG 뉴스 서비스는 선도적 업계 애널리스트들에게 무어의 법칙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얼마나 오랫동안 유효할지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물었다. 댄 허치슨, VLSI 리서치 CEO “무어의 법칙이 세계에 미친 가장 중요한 영향은 칩당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 늘어난 트랜지스터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무언가를 할 수 있게 해줬다는데 있다. 칩은 즐길 만한 무엇을 만들고 소통하고 무엇보다도 두뇌의 힘을 확장시킬 수 있게 해주는 빈 캔버스다.” 그에 따르면 무어의 법칙은 또한 경제적으로도 13조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미국 경제 규모의 1/3 달한다. 무어의 법칙은 또 작년에만 33기가와트의 전력을 절감시켰다. “무어의 법칙이 얼마나 오래 갈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심지어 [고든 무어의] 첫 논문에서도 그는 이 이론이 약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런데 50년이나 지난 지금도 같은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무어는 스티븐 호킹에게 그의 법칙의 한계에 대해 물었던 적이 있다. 호킹은 궁극적 한계는 빛의 속도와 단일 원자의 크기라고 이야기했다. 이렇게 본다면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먼 셈이다.” 딘 맥카론, 머큐리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무어의 법칙은 수명이 몇 년 정도 남아 있다. 점차 비용 감소가 둔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언젠가는 그 감소세가 멈출지도 모른다. 더 복잡한 프로세서와 더 고도로 집적된 트랜지스터가 등장하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처럼 더 낮은 가격대가 아닌 더 고가에 형성되게 될 것이다....

반도체 프로세서 무어의 법칙 트랜지스터 고든 무어

2015.04.20

지난 50년 동안 무어의 법칙은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저렴한 기기가 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해왔다. 무어의 법칙은 주어진 다이 안에 들어간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2배로 늘어나며, 이로 인해 칩 가격이 하락한다는 예측이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이 언제까지 유효할지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무어의 법칙 50주년을 맞아 IDG 뉴스 서비스는 선도적 업계 애널리스트들에게 무어의 법칙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얼마나 오랫동안 유효할지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물었다. 댄 허치슨, VLSI 리서치 CEO “무어의 법칙이 세계에 미친 가장 중요한 영향은 칩당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 늘어난 트랜지스터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무언가를 할 수 있게 해줬다는데 있다. 칩은 즐길 만한 무엇을 만들고 소통하고 무엇보다도 두뇌의 힘을 확장시킬 수 있게 해주는 빈 캔버스다.” 그에 따르면 무어의 법칙은 또한 경제적으로도 13조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미국 경제 규모의 1/3 달한다. 무어의 법칙은 또 작년에만 33기가와트의 전력을 절감시켰다. “무어의 법칙이 얼마나 오래 갈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심지어 [고든 무어의] 첫 논문에서도 그는 이 이론이 약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런데 50년이나 지난 지금도 같은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무어는 스티븐 호킹에게 그의 법칙의 한계에 대해 물었던 적이 있다. 호킹은 궁극적 한계는 빛의 속도와 단일 원자의 크기라고 이야기했다. 이렇게 본다면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먼 셈이다.” 딘 맥카론, 머큐리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무어의 법칙은 수명이 몇 년 정도 남아 있다. 점차 비용 감소가 둔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언젠가는 그 감소세가 멈출지도 모른다. 더 복잡한 프로세서와 더 고도로 집적된 트랜지스터가 등장하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처럼 더 낮은 가격대가 아닌 더 고가에 형성되게 될 것이다....

2015.04.20

"무어의 법칙 붕괴 중" 물리학자 주장

한 저명 물리학자가 컴퓨터 업계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인 무어의 법이 붕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시티대학교의 이론 물리학 교수 마치오 카쿠는 빅씽크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47년 묵은 법칙이 그 유효성을 다해가고 있으며, 컴퓨터 프로세서의 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카쿠는 "향후 10년 정도 내에 무어의 법칙의 붕괴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사실 이미 이러한 경향은 나타나고 있다. 표준 실리콘 기술을 이용해서는 이러한 기하급수적 추세를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1965년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가 주창한 무어의 법칙은, 칩의 트랜지스터 숫자가 거의 2년마다 비용부담 없이 두 배씩 증가한다는 것이다. 카쿠는 무어의 법칙에 방해가 되는 두 가지 주요 문제가 있다면서 열과 누출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 시대가 궁극적으로 끝나고야 말 이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어의 법칙이 유효성을 다해가고 있다는 예측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수 년 동안 여러 과학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이 법칙의 소멸을 예측해왔다. 그러나 향상된 칩 구조 및 요소의 등장으로 인해 무어의 법칙은 끈질기게 이어져왔다. 지난 2008년 몬트리올 맥길 대학의 연구진이 새로운 물질 상태를 발견했으며, 이것이 무어의 법칙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한 예다. 지난 해 12월에는 맥길 대학과 산디아 국입 연구소의 연구진이 가장 작은 전자 회뢰를 개발했다고 보고하며 보다 작고 강력한 모바일 기기의 구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그러나 카쿠는 "만약 돈을 걸라고 한다면, 10년 내에 무어의 법칙이 더뎌진다는 것에 걸 것"이라며, "새로운 실리콘 물질을 통해 몇 년 정도는 수명이 연장될 수 있겠지만, 3차원 칩 등의 기술 이후에는 한계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어스 스트래티지 & 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지난...

인텔 프로세서 무어의 법칙 트랜지스터 트리케이트

2012.05.03

한 저명 물리학자가 컴퓨터 업계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인 무어의 법이 붕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시티대학교의 이론 물리학 교수 마치오 카쿠는 빅씽크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47년 묵은 법칙이 그 유효성을 다해가고 있으며, 컴퓨터 프로세서의 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카쿠는 "향후 10년 정도 내에 무어의 법칙의 붕괴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사실 이미 이러한 경향은 나타나고 있다. 표준 실리콘 기술을 이용해서는 이러한 기하급수적 추세를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1965년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가 주창한 무어의 법칙은, 칩의 트랜지스터 숫자가 거의 2년마다 비용부담 없이 두 배씩 증가한다는 것이다. 카쿠는 무어의 법칙에 방해가 되는 두 가지 주요 문제가 있다면서 열과 누출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 시대가 궁극적으로 끝나고야 말 이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어의 법칙이 유효성을 다해가고 있다는 예측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수 년 동안 여러 과학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이 법칙의 소멸을 예측해왔다. 그러나 향상된 칩 구조 및 요소의 등장으로 인해 무어의 법칙은 끈질기게 이어져왔다. 지난 2008년 몬트리올 맥길 대학의 연구진이 새로운 물질 상태를 발견했으며, 이것이 무어의 법칙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한 예다. 지난 해 12월에는 맥길 대학과 산디아 국입 연구소의 연구진이 가장 작은 전자 회뢰를 개발했다고 보고하며 보다 작고 강력한 모바일 기기의 구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그러나 카쿠는 "만약 돈을 걸라고 한다면, 10년 내에 무어의 법칙이 더뎌진다는 것에 걸 것"이라며, "새로운 실리콘 물질을 통해 몇 년 정도는 수명이 연장될 수 있겠지만, 3차원 칩 등의 기술 이후에는 한계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어스 스트래티지 & 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지난...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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