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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미생물 분해 서버 섀시 개발에 도전하는 페이스북

2012.11.12 Kristin Burnham   |  CIO

미래에는 골판지 컴퓨터가 있을까? 페이스북과 퍼듀대학이 최초의 미생물이 분해하는 서버 섀시를 개발하여 고차원적인 그린 IT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파이크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IT기업들은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2016년까지 무려 450억 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미생물이 분해하는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그린IT의 개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

페이스북은 좀더 지속가능한 서버 섀시를 개발하기 위해 퍼듀 대학과 함께 오픈 컴퓨트 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퍼듀 대학에 따르면 서버가 4년마다 교체되는데, 이 때 많은 양의 폐기물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러한 시도가 다소 억지스럽게 들릴 수 있다. 그렇다면, 서버 섀시의 공정 과정에 대한 개념을 좀더 알아보자.

"오픈 컴퓨트 재단은 서버 섀시부터 폐기물의 양을 바꾸고 싶어 한다. 섀시들은 일반적으로 철로 만들어 졌고 재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재화욜한다해도 폐기물이 생성된다. 이 섀시들을 분해할 수 있는 것들로 대체하면 어떻게 될까?”

퍼듀의 연구에 참가한 학생들은 새로운 디자인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할 서버를 제공받으며 우승자들은 오픈 컴퓨트 서밋에 참가해 자신의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오픈소스 하드웨어 운동에서 스타가 될 기수를 잡게 될 것이다.

디자인이 성공한다면, 미생물 분해 가능한 기술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첨단 혁신과 얼마나 빠르게 신기술이 등장하고 퇴보하는지를 감안할 때, 페이스북의 시도는 확실히 그럴듯하게 보인다.

귀사라면, 친환경 IT기기를 구매할 것인가?

*Kristin Burnham은 CIO닷컴 기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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