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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페이스북 IPO시기는 중요치 않다”

2012.04.20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페이스북의 IPO가 5월 17일에 실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시기는 크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테크크런치는 최근 익명의 관계자 말을 빌어, 미국 증권거래소(SEC)가 최근 인스타그램 인수 내용까지 포함된 페이스북의 IPO 신청을 승인하고 나면, 5월 17일에 IPO가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2월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는 IPO를 신청했다. 기대 공모 규모는 50억~100억 달러로, 기업 가치는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월스트리트의 많은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의 IPO가 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태이며,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번 IPO는 트위터 같은 다른 소셜 네트워킹 업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애널리스트인 댈 올즈는 IPO의 시기보다는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IPO의 적절한 시기를 고르는 것은 아기를 갖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과 같다”라면서,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시기가 주가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IPO 시기뿐만 아니라 준비가 됐는지도 함께 보아야 한다. 만일 회사가 탄탄하다면, 장기적으로 시기로 인해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페이스북 IPO가 이번 달이어도, 5월이나 6월이어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시기는 일부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단위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면서, “몇 달의 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다. 금융 흐름은 그리 빨리 바뀌지 않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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