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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안드로이드와 크롬 OS의 접점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반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글이 양대 플랫폼인 크롬 OS와 안드로이드를 결국 통합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크롬 OS가 안드로이드에게 먹혀 크롬 맛이 나는 새로운 초대형 운영체제가 탄생하리라는 호언장담이 몇 년 동안 끊임없이 들렸다. 물론, 현실은 많이 달랐다. 구글은 크롬 OS와 안드로이드를 둘 다 살려 둔 채 상호보완성과 일관성, 연결성을 높이는 작업을 서서히 진행했다. 예상 밖의 일이었다.   몇 년째 진행 중인 작업은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 일방통행이었다. 즉, 크롬 OS가 로봇 분위기의 사촌 격인 안드로이드에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된 느낌이며, 안드로이드 같은 특징을 점점 더 많이 띠고 있다.  그러나 이제 구글은 암묵적으로 방치했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고 크롬북이 우수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경험을 오랫동안 제공해 왔다는 어색한 현실을 뒤엎으려 한다. 그 결과, 안드로이드-크롬-OS 연결 역시 흥미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자세히 알아보자. 안드로이드-크롬-OS 연결 간단히 배경 설명부터 하자면, 크롬북을 장기간 사용했거나 지켜본 사람이라면 잘 아는 이른바 ‘크롬 OS의 안드로이드화’가 있다. 그동안 크롬 OS는 안드로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확실한 ‘빠른 설정’과 알림 디자인에서부터 안드로이드를 연상시키는 태블릿 홈 화면 인터페이스와 크롬북에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 그리고 안드로이드스러운 시스템 내 이동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부분을 안드로이드에서 빌려 왔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안드로이드는 크롬 OS보다 나온 지 오래되었고 처음부터 완전히 구체화하고 기능이 풍부한 경험을 제공했다. 구글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있고 웹 포털처럼 사용하던 크롬북을 서서히 확장했다. 그 결과, 오늘날 크롬북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강력한 만능 제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자가 예전에 표현한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OS이던 크롬 OS가 ‘모든 것을 갖춘’ OS로 변모하는 중이다. 영감의 대부분...

안드로이드 크롬 OS 구글

2022.03.30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글이 양대 플랫폼인 크롬 OS와 안드로이드를 결국 통합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크롬 OS가 안드로이드에게 먹혀 크롬 맛이 나는 새로운 초대형 운영체제가 탄생하리라는 호언장담이 몇 년 동안 끊임없이 들렸다. 물론, 현실은 많이 달랐다. 구글은 크롬 OS와 안드로이드를 둘 다 살려 둔 채 상호보완성과 일관성, 연결성을 높이는 작업을 서서히 진행했다. 예상 밖의 일이었다.   몇 년째 진행 중인 작업은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 일방통행이었다. 즉, 크롬 OS가 로봇 분위기의 사촌 격인 안드로이드에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된 느낌이며, 안드로이드 같은 특징을 점점 더 많이 띠고 있다.  그러나 이제 구글은 암묵적으로 방치했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고 크롬북이 우수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경험을 오랫동안 제공해 왔다는 어색한 현실을 뒤엎으려 한다. 그 결과, 안드로이드-크롬-OS 연결 역시 흥미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자세히 알아보자. 안드로이드-크롬-OS 연결 간단히 배경 설명부터 하자면, 크롬북을 장기간 사용했거나 지켜본 사람이라면 잘 아는 이른바 ‘크롬 OS의 안드로이드화’가 있다. 그동안 크롬 OS는 안드로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확실한 ‘빠른 설정’과 알림 디자인에서부터 안드로이드를 연상시키는 태블릿 홈 화면 인터페이스와 크롬북에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 그리고 안드로이드스러운 시스템 내 이동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부분을 안드로이드에서 빌려 왔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안드로이드는 크롬 OS보다 나온 지 오래되었고 처음부터 완전히 구체화하고 기능이 풍부한 경험을 제공했다. 구글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있고 웹 포털처럼 사용하던 크롬북을 서서히 확장했다. 그 결과, 오늘날 크롬북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강력한 만능 제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자가 예전에 표현한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OS이던 크롬 OS가 ‘모든 것을 갖춘’ OS로 변모하는 중이다. 영감의 대부분...

2022.03.30

젯브레인, 코틀린용 크로스 플랫폼 UI 프레임워크 출시

컴포즈 멀티플랫폼(Compose Multiplatform) 버전 1.0을 사용하면 단일 코드베이스에서 데스크톱, 안드로이드, 웹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축할 수 있다.  젯브레인이 (자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코틀린을 사용해 데스크톱, 안드로이드, 웹 애플리케이션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속도를 높이는 도구 ‘컴포즈 멀티플랫폼 1.0’을 지난 12월 2일 공식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코틀린용 UI 프레임워크는 선언적, 반응적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UI를 빌드하기 때문에 플랫폼 간에 UI 코드를 공유할 수 있고, UI 업데이트 로직을 다루지 않아도 된다. 또한 컴포즈 멀티플랫폼을 활용하면 전체 앱을 개발하지 않고도 UI 일부를 미리 볼 수 있다. 공통 API가 구글의 젯팩 컴포즈(Jetpack Compose)와 공유돼 컴포즈 멀티플랫폼을 사용하기가 간편하다.  아울러 그래들(Gradle) 플러그인은 기존 자바 프레임워크와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주요 운영체제용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할 수 있다. 개발자는 자바 앱에서 컴포즈 멀티플랫폼을 사용하거나, 컴포즈 멀티플랫폼 앱에서 자바 구성요소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컴포즈 멀티플랫폼은 내장 CSS-in-JS 지원, SVG 지원 등을 포함해 DOM을 조작하기 위한 반응형 코틀린 API를 제공한다. UI 및 상태 관리용 코드는 안드로이드, 데스크톱, 웹 간에 공유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젯팩 컴포즈 기반 앱은 데스크톱으로 이식할 수 있다.  젯브레인은 2021년 여름 컴포즈 멀티플랫폼의 알파 버전을 릴리즈한 이후, 이 프레임워크를 더 강력하게 만들고 더 많은 엣지 케이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주요 문제가 수정되고 윈도우용 접근성 기능이 추가된 베타 버전은 지난가을 초 공개됐다.  젯브레인 툴박스 앱(JetBrains Toolbox App) 애플리케이션 관리자는 이제 ...

젯브레인 코틀린 안드로이드 웹 개발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용자 인터페이스

2021.12.06

컴포즈 멀티플랫폼(Compose Multiplatform) 버전 1.0을 사용하면 단일 코드베이스에서 데스크톱, 안드로이드, 웹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축할 수 있다.  젯브레인이 (자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코틀린을 사용해 데스크톱, 안드로이드, 웹 애플리케이션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속도를 높이는 도구 ‘컴포즈 멀티플랫폼 1.0’을 지난 12월 2일 공식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코틀린용 UI 프레임워크는 선언적, 반응적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UI를 빌드하기 때문에 플랫폼 간에 UI 코드를 공유할 수 있고, UI 업데이트 로직을 다루지 않아도 된다. 또한 컴포즈 멀티플랫폼을 활용하면 전체 앱을 개발하지 않고도 UI 일부를 미리 볼 수 있다. 공통 API가 구글의 젯팩 컴포즈(Jetpack Compose)와 공유돼 컴포즈 멀티플랫폼을 사용하기가 간편하다.  아울러 그래들(Gradle) 플러그인은 기존 자바 프레임워크와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주요 운영체제용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할 수 있다. 개발자는 자바 앱에서 컴포즈 멀티플랫폼을 사용하거나, 컴포즈 멀티플랫폼 앱에서 자바 구성요소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컴포즈 멀티플랫폼은 내장 CSS-in-JS 지원, SVG 지원 등을 포함해 DOM을 조작하기 위한 반응형 코틀린 API를 제공한다. UI 및 상태 관리용 코드는 안드로이드, 데스크톱, 웹 간에 공유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젯팩 컴포즈 기반 앱은 데스크톱으로 이식할 수 있다.  젯브레인은 2021년 여름 컴포즈 멀티플랫폼의 알파 버전을 릴리즈한 이후, 이 프레임워크를 더 강력하게 만들고 더 많은 엣지 케이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주요 문제가 수정되고 윈도우용 접근성 기능이 추가된 베타 버전은 지난가을 초 공개됐다.  젯브레인 툴박스 앱(JetBrains Toolbox App) 애플리케이션 관리자는 이제 ...

2021.12.06

블로그ㅣ새 스파이웨어 ‘폰스파이’가 기업 IT 보안에 시사하는 바

‘모바일 앱 보안’을 둘러싼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회사 짐페리움(Zimperium)에 따르면 최근 발견된 한 스파이웨어는 데이터를 훔칠 뿐만 아니라 마이크와 카메라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보안 앱까지 은밀하게 삭제할 수 있다.  IT는 회사 소유의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하는 데는 상당히 능숙하다. 그러나 직원에게 제공된 기기에 추가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것에는 (능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 더욱이 직원들이 개인용 기기를 사용해 일하는 BYOD 환경이라면 IT 및 보안 관리자는 훨씬 더 엄격해져야 한다.    이를 감안해 대부분의 IT는 각종 보안 엔터프라이즈 앱과 주요 보안 앱을 설치하라고 요구한다. 일이 꼬이는 지점이다. 기업의 데이터, 네트워크, 기기를 보호하는 데 있어 IT 및 보안 담당자가 어디까지 할 수 있고, 또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한편으론 BYOD 기기는 직원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원하는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게 당연해 보인다. 허나 그 권리가 기업 보안을 위협한다면 제한해야 하지 않을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분할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이미 답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 충분하지 않다. 악성 앱이 기기를 제어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모든 것 또는 거의 모든 것에 액세스할 수 있다.  최근에 발견된 위협을 살펴보자. 테크크런치(Techcruch)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기기 내 취약점을 악용하는 스파이웨어 캠페인과 달리, ‘폰스파이(PhoneSpy)’로 알려진 이 캠페인은 TV 스트리밍부터 요가 앱까지 합법적인 안드로이드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가장하여 피해자의 기기에 쉽게 숨는다. 하지만 이 스파이웨어는 피해자의 기기에서 데이터(예: 로그인 자격 증명, 메시지, 정확한 위치 및 이미지 등)를 은밀하게 삭제한다. 또 모바일 보안 앱을 포함한 모든 앱을 제거할 수 있다.”  이어서 해당 매체는 “23개 앱에서 폰스파...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악성 앱 안드로이드 iOS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애플리케이션 BYOD 보안 기업 보안 CISO 모바일

2021.11.19

‘모바일 앱 보안’을 둘러싼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회사 짐페리움(Zimperium)에 따르면 최근 발견된 한 스파이웨어는 데이터를 훔칠 뿐만 아니라 마이크와 카메라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보안 앱까지 은밀하게 삭제할 수 있다.  IT는 회사 소유의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하는 데는 상당히 능숙하다. 그러나 직원에게 제공된 기기에 추가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것에는 (능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 더욱이 직원들이 개인용 기기를 사용해 일하는 BYOD 환경이라면 IT 및 보안 관리자는 훨씬 더 엄격해져야 한다.    이를 감안해 대부분의 IT는 각종 보안 엔터프라이즈 앱과 주요 보안 앱을 설치하라고 요구한다. 일이 꼬이는 지점이다. 기업의 데이터, 네트워크, 기기를 보호하는 데 있어 IT 및 보안 담당자가 어디까지 할 수 있고, 또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한편으론 BYOD 기기는 직원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원하는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게 당연해 보인다. 허나 그 권리가 기업 보안을 위협한다면 제한해야 하지 않을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분할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이미 답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 충분하지 않다. 악성 앱이 기기를 제어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모든 것 또는 거의 모든 것에 액세스할 수 있다.  최근에 발견된 위협을 살펴보자. 테크크런치(Techcruch)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기기 내 취약점을 악용하는 스파이웨어 캠페인과 달리, ‘폰스파이(PhoneSpy)’로 알려진 이 캠페인은 TV 스트리밍부터 요가 앱까지 합법적인 안드로이드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가장하여 피해자의 기기에 쉽게 숨는다. 하지만 이 스파이웨어는 피해자의 기기에서 데이터(예: 로그인 자격 증명, 메시지, 정확한 위치 및 이미지 등)를 은밀하게 삭제한다. 또 모바일 보안 앱을 포함한 모든 앱을 제거할 수 있다.”  이어서 해당 매체는 “23개 앱에서 폰스파...

2021.11.19

코틀린 최신 로드맵 공개··· “컴파일러 및 모바일 기능 개선”

젯브레인에서 만든 JVM, 자바스크립트, 안드로이드 개발용 프로그래밍 언어 ‘코틀린(Kotlin)’의 최신 로드맵이 공개됐다. 해당 로드맵에 따르면 컴파일러 및 모바일 기능이 개선될 예정이다.  코틀린 1.7.0과 그 이후 버전에 대한 로드맵이 젯브레인 공식 블로그에서 지난 11월 10일(현지 시각) 발표됐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최신 버전은 코틀린 1.5.31이다(11월 17일 기준).    젯브레인은 컴파일러와 관련해 ‘K2 컴파일러 프론트엔드’ 작업을 알파 상태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2는 코드 분석 그리고 IR(Intermediate Representation)로의 변환을 담당하는 프론트엔드와 함께, 컴파일 속도가 평균 2배 더 빠른 언어 컴파일러라고 코틀린 개발팀은 설명했다.  또한 K2 알파 릴리즈에서는 새로운 플러그인 인프라를 프리뷰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K2 컴파일러로 멀티플랫폼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는 비-JVM 백엔드 지원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개발팀은 덧붙였다.  이 밖에 최신 로드맵에 업데이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iOS와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플랫폼 간 코드 공유 기술 ‘KMM(Kotlin Multiplatform Mobile)’이 2022년 봄에 베타 릴리즈 단계로 진입한다. 해당 버전에서는 코드 강조 표시, 탐색 및 완성, 디버깅, 빌드 도구 안정성 문제가 수정되는 한편 동시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 새로운 네임스페이스 개념의 프로토타입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클래스가 자동으로 소유하는 인스턴스 없이 임시 객체를 제공할 수 있다. 네임스페이스 멤버는 JVM의 정적 멤버로 컴파일된다. 이 계획은 자바(Java) 정적 메소드와의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고, 모든 자바 유형에서 확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고안됐다.  • 코드 커버리지를 측정하는 그래들(Gradle) 플러그인 ‘코버(Kover)’가 도입된다. ...

코틀린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언어 젯브레인 모바일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자바 JVM 자바스크립트 안드로이드 iOS 컴파일러

2021.11.17

젯브레인에서 만든 JVM, 자바스크립트, 안드로이드 개발용 프로그래밍 언어 ‘코틀린(Kotlin)’의 최신 로드맵이 공개됐다. 해당 로드맵에 따르면 컴파일러 및 모바일 기능이 개선될 예정이다.  코틀린 1.7.0과 그 이후 버전에 대한 로드맵이 젯브레인 공식 블로그에서 지난 11월 10일(현지 시각) 발표됐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최신 버전은 코틀린 1.5.31이다(11월 17일 기준).    젯브레인은 컴파일러와 관련해 ‘K2 컴파일러 프론트엔드’ 작업을 알파 상태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2는 코드 분석 그리고 IR(Intermediate Representation)로의 변환을 담당하는 프론트엔드와 함께, 컴파일 속도가 평균 2배 더 빠른 언어 컴파일러라고 코틀린 개발팀은 설명했다.  또한 K2 알파 릴리즈에서는 새로운 플러그인 인프라를 프리뷰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K2 컴파일러로 멀티플랫폼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는 비-JVM 백엔드 지원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개발팀은 덧붙였다.  이 밖에 최신 로드맵에 업데이트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iOS와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플랫폼 간 코드 공유 기술 ‘KMM(Kotlin Multiplatform Mobile)’이 2022년 봄에 베타 릴리즈 단계로 진입한다. 해당 버전에서는 코드 강조 표시, 탐색 및 완성, 디버깅, 빌드 도구 안정성 문제가 수정되는 한편 동시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 새로운 네임스페이스 개념의 프로토타입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클래스가 자동으로 소유하는 인스턴스 없이 임시 객체를 제공할 수 있다. 네임스페이스 멤버는 JVM의 정적 멤버로 컴파일된다. 이 계획은 자바(Java) 정적 메소드와의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고, 모든 자바 유형에서 확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고안됐다.  • 코드 커버리지를 측정하는 그래들(Gradle) 플러그인 ‘코버(Kover)’가 도입된다. ...

2021.11.17

구글, 대화면용 OS ‘안드로이드 12L’ 개발자 프리뷰 공개

구글이 ‘안드로이드 12L(Android 12L)’의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는 안드로이드 12 모바일 플랫폼을 대형 화면에 맞춰 최적화한 운영체제(OS)다.  2022년 초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12L’은 대형 스크린에 맞게 알림, 빠른 설정, 잠금 화면, 홈 화면, 시스템 앱, 기타 OS 영역 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시스템 UI를 개선했다. 안드로이드 12L은 태블릿, 폴더블 기기, 크롬OS 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구글은 대화면용 안드로이드 앱을 더 쉽게 빌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PI, 도구, 지침을 발표했다. 대형 스크린용 앱 검색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도 변경 사항이 적용됐다.  이 밖에 안드로이드 12L의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직관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멀티태스킹을 위해 대형 화면용 새로운 작업 표시줄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분할 화면 모드도 더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앱은 앱의 크기 조정 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분할 화면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 레터박스 환경에서 시각적 안정성을 높이는 등 호환성 모드(Compatibility mode)가 개선됐다. 또한 기기 제조사에서 레터박스를 커스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안드로이드 12L은 스마트폰에서 작동하지만 작은 화면에서는 대부분의 기능을 볼 수 없다. 구글은 차세대 안드로이드 12 태블릿 및 폴더블 기기에 맞춰 안드로이드 12L을 출시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12L을 시작하려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의 최신 프리뷰 릴리즈에서 12L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12L Android Emulator) 시스템 이미지 및 도구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개발팀은 모든 스크린에서 UI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머터리얼 디자인(Materi...

구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대형 화면 폴더블 기기 태블릿 크롬북

2021.11.01

구글이 ‘안드로이드 12L(Android 12L)’의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는 안드로이드 12 모바일 플랫폼을 대형 화면에 맞춰 최적화한 운영체제(OS)다.  2022년 초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12L’은 대형 스크린에 맞게 알림, 빠른 설정, 잠금 화면, 홈 화면, 시스템 앱, 기타 OS 영역 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시스템 UI를 개선했다. 안드로이드 12L은 태블릿, 폴더블 기기, 크롬OS 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구글은 대화면용 안드로이드 앱을 더 쉽게 빌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PI, 도구, 지침을 발표했다. 대형 스크린용 앱 검색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도 변경 사항이 적용됐다.  이 밖에 안드로이드 12L의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직관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멀티태스킹을 위해 대형 화면용 새로운 작업 표시줄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분할 화면 모드도 더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앱은 앱의 크기 조정 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분할 화면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 레터박스 환경에서 시각적 안정성을 높이는 등 호환성 모드(Compatibility mode)가 개선됐다. 또한 기기 제조사에서 레터박스를 커스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안드로이드 12L은 스마트폰에서 작동하지만 작은 화면에서는 대부분의 기능을 볼 수 없다. 구글은 차세대 안드로이드 12 태블릿 및 폴더블 기기에 맞춰 안드로이드 12L을 출시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12L을 시작하려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의 최신 프리뷰 릴리즈에서 12L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12L Android Emulator) 시스템 이미지 및 도구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개발팀은 모든 스크린에서 UI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머터리얼 디자인(Materi...

2021.11.01

칼럼ㅣ1강 1약에서 2강 구도로··· '기업 모바일' 판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시장에서 안드로이드를 보기 힘들었다. 이제 애플의 iOS는 진정한 경쟁을 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애플이 기기 관리용 MDM(Mobile Device Management) 프로토콜을 도입한 이후 ‘아이폰’은 모든 산업 분야의 업무용 스마트폰에서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애플은 수많은 관리 기능, 업무 관련 대화 및 데이터 보안을 위한 다양한 방법, 개인 콘텐츠와 비즈니스 콘텐츠를 분리하는 기능, 비즈니스에 쓰이는 모든 애플 기기가 기업 요구사항을 준수하는지 감시하는 방법 등을 제공하면서 10년 동안 이러한 위치를 지켜왔다.  한편 안드로이드 기기는 많은 기업에서 거의 버림받은 존재로 취급됐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이제는 재평가를 해야 할 시점이다.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지원을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EMM)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도록 API 및 기타 도구를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Android Enterprise) 이니셔티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iOS를 어떻게 따라잡았는지 그리고 이 두 플랫폼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발전했는지 살펴본다.    파편화: 안드로이드의 아킬레스건이었지만 이젠 아니다  소비자 측면에서 안드로이드의 장점 한 가지는 모든 가격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수백 개의 기기가 있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기능은 놀랄 만큼 다양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 측면에서 이렇게 풍부한 옵션은 파편화에 해당하고, 이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큰 단점이 된다. IT는 다양한 세대의 안드로이드 OS, 일관성 없는 OS 조정, 매우 다양한 하드웨어를 가진 수백 또는 수천 개의 기기와 씨름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또 안드로이드 폰은 여러 제조사에서 나올 수 있지만 모든 아이폰은 애플에서 만들고, 동일한 OS 및 사용자 경험을 공유하며, 같은 기본 ...

구글 애플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 아이폰 모바일 기기 관리 MDM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 EMM BYOD

2021.10.06

예전에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시장에서 안드로이드를 보기 힘들었다. 이제 애플의 iOS는 진정한 경쟁을 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애플이 기기 관리용 MDM(Mobile Device Management) 프로토콜을 도입한 이후 ‘아이폰’은 모든 산업 분야의 업무용 스마트폰에서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애플은 수많은 관리 기능, 업무 관련 대화 및 데이터 보안을 위한 다양한 방법, 개인 콘텐츠와 비즈니스 콘텐츠를 분리하는 기능, 비즈니스에 쓰이는 모든 애플 기기가 기업 요구사항을 준수하는지 감시하는 방법 등을 제공하면서 10년 동안 이러한 위치를 지켜왔다.  한편 안드로이드 기기는 많은 기업에서 거의 버림받은 존재로 취급됐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이제는 재평가를 해야 할 시점이다.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지원을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EMM)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도록 API 및 기타 도구를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Android Enterprise) 이니셔티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iOS를 어떻게 따라잡았는지 그리고 이 두 플랫폼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발전했는지 살펴본다.    파편화: 안드로이드의 아킬레스건이었지만 이젠 아니다  소비자 측면에서 안드로이드의 장점 한 가지는 모든 가격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수백 개의 기기가 있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기능은 놀랄 만큼 다양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 측면에서 이렇게 풍부한 옵션은 파편화에 해당하고, 이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큰 단점이 된다. IT는 다양한 세대의 안드로이드 OS, 일관성 없는 OS 조정, 매우 다양한 하드웨어를 가진 수백 또는 수천 개의 기기와 씨름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또 안드로이드 폰은 여러 제조사에서 나올 수 있지만 모든 아이폰은 애플에서 만들고, 동일한 OS 및 사용자 경험을 공유하며, 같은 기본 ...

2021.10.06

구글, ‘플러터 2.5’ 안정화 버전 출시

구글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UI 툴킷의 최신 버전 ‘플러터(Flutter) 2.5’가 출시됐다. 이는 향상된 성능과 안드로이드용 전체 화면 개선사항 등을 제공한다.    지난 9월 8일 공개된 ‘플러터 2.5’는 메탈(Metal) 렌더링을 통해 셰이딩 사전 컴파일을 연결하여 프레임 래스터화 시간을 줄인다. 플러터 개발팀은 이 개선사항이 iOS 버벅거림을 줄이기 위한 또 다른 단계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 (UI 격리 이벤트 루프에서) 프레임 처리가 다른 비동기 이벤트보다 우선돼 플러터 테스트에서 이 소스의 버벅거림을 제거한다.  개발팀은 이 밖에 가비지 컬렉터(GC)에서 메모리를 회수하기 위해 UI 스레드를 일시 중지할 때 버벅거림이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릴리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이미지 메모리를 적극적으로 회수해 GC가 크게 줄어든다.  플러터 2.5는 ‘다트(Dart)’와 ‘오브젝티브-C/스위프트(iOS)’ 또는 ‘다트’와 ‘코틀린/안드로이드’ 간 메시지를 보낼 때의 지연 시간도 개선했다. 메시지 채널 조정의 일환으로 메시징 코덱에서 불필요한 복사본을 제거하면 메시지 크기 및 기기에 따라 지연 시간이 최대 50%까지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성능 개선 사항은 iOS 타깃팅과 관련돼 있다. 애플 실리콘 M1 맥에 구축된 플러터 앱은 기본적으로 ARM iOS 시뮬레이터에서 실행된다. 즉, 인텔 x86_64 명령어와 ARM 사이에 로제타(Rosetta) 변환이 없으므로 iOS 앱 테스트 중 성능을 향상시키고 감지하기 힘든 로제타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완전한 애플 실리콘용 플러터 지원을 위한 단계라고 개발팀은 덧붙였다.  플러터 2.5 지침은 이곳(flutter.de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플러터 2.5의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안드로이드에서 전체 화면 모드와 관련된 문제가 수정됐다. 상태 및 하단 탐색 표시줄 등 UI 오버레이의 가시성에 영...

구글 플러터 다트 애플리케이션 UI 툴킷 모바일 개발 애플리케이션 개발 안드로이드 iOS 애플 실리콘

2021.09.13

구글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UI 툴킷의 최신 버전 ‘플러터(Flutter) 2.5’가 출시됐다. 이는 향상된 성능과 안드로이드용 전체 화면 개선사항 등을 제공한다.    지난 9월 8일 공개된 ‘플러터 2.5’는 메탈(Metal) 렌더링을 통해 셰이딩 사전 컴파일을 연결하여 프레임 래스터화 시간을 줄인다. 플러터 개발팀은 이 개선사항이 iOS 버벅거림을 줄이기 위한 또 다른 단계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 (UI 격리 이벤트 루프에서) 프레임 처리가 다른 비동기 이벤트보다 우선돼 플러터 테스트에서 이 소스의 버벅거림을 제거한다.  개발팀은 이 밖에 가비지 컬렉터(GC)에서 메모리를 회수하기 위해 UI 스레드를 일시 중지할 때 버벅거림이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릴리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이미지 메모리를 적극적으로 회수해 GC가 크게 줄어든다.  플러터 2.5는 ‘다트(Dart)’와 ‘오브젝티브-C/스위프트(iOS)’ 또는 ‘다트’와 ‘코틀린/안드로이드’ 간 메시지를 보낼 때의 지연 시간도 개선했다. 메시지 채널 조정의 일환으로 메시징 코덱에서 불필요한 복사본을 제거하면 메시지 크기 및 기기에 따라 지연 시간이 최대 50%까지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성능 개선 사항은 iOS 타깃팅과 관련돼 있다. 애플 실리콘 M1 맥에 구축된 플러터 앱은 기본적으로 ARM iOS 시뮬레이터에서 실행된다. 즉, 인텔 x86_64 명령어와 ARM 사이에 로제타(Rosetta) 변환이 없으므로 iOS 앱 테스트 중 성능을 향상시키고 감지하기 힘든 로제타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완전한 애플 실리콘용 플러터 지원을 위한 단계라고 개발팀은 덧붙였다.  플러터 2.5 지침은 이곳(flutter.de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플러터 2.5의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안드로이드에서 전체 화면 모드와 관련된 문제가 수정됐다. 상태 및 하단 탐색 표시줄 등 UI 오버레이의 가시성에 영...

2021.09.13

칼럼ㅣ'픽셀 5a'는 빙산의 일각··· 구글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구글의 가장 훌륭한 최신 픽셀폰이 마침내 나왔다. 픽셀 6를 말하는 게 아니다. 픽셀 5a 또는 (풀어서 말하자면) ‘5G를 지원하는 구글 픽셀 5a’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주 픽셀5a가 세상에 공개됐다. 미국과 일본에서 출시됐으며 이달 26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그렇다. 모두가 기대하고 있던 2021년형 픽셀, 즉 픽셀 6가 아니다(인상적인 새 디자인, 일련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 구글의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갖춘 모델 말이다!)  그에 비해 이 픽셀은 꽤 지루하다. 절제돼 있으며 흥미롭지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런 점 때문에 매력적이기도 하다.    미화 449달러(한화 약 50만원 대)의 픽셀 5a는 가성비가 좋다. 필자가 지난 7일 동안 리뷰용 대여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이는 강력한 올라운드 안드로이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실 이 가격대의 스마트폰에서 원했던 거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인상적인 성능, 뛰어난 화면, 대용량 배터리 사용 시간, 동급 최고의 카메라 설정, 순수한 구글 소프트웨어, 시기적절하고 안정적인 운영체제 업데이트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게다가 바디는 매끈한 메탈 케이스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며, 요즘에 보기 드문 헤드폰 잭까지 갖추고 있다.    전체적인 올라운드 경험과 가치 측면에서 픽셀 5a를 보자면 이 가격대에 이만한 제품은 없다. 그리고 훨씬 더 비싼 가격의 플래그십 제품에서 제공하는 고급 기능이 없다는 점만 빼면 단점도 별로 없다. 이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다. 인터넷의 수많은 리뷰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대신 필자는 픽셀에 관한 더 큰 그림과 픽셀 5a가 구글의 미래 계획에 제기하는 바에 초점을 맞춰 보고자 한다. 픽셀 브랜드의 의미 그리고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 위치와 관련한 최근의 정신없는 변화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무엇이 나타날지, 어떤 변화가 이뤄질...

구글 픽셀폰 픽셀 스마트폰 픽셀 5a 픽셀 6.스마트폰 모바일 안드로이드

2021.08.23

구글의 가장 훌륭한 최신 픽셀폰이 마침내 나왔다. 픽셀 6를 말하는 게 아니다. 픽셀 5a 또는 (풀어서 말하자면) ‘5G를 지원하는 구글 픽셀 5a’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주 픽셀5a가 세상에 공개됐다. 미국과 일본에서 출시됐으며 이달 26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그렇다. 모두가 기대하고 있던 2021년형 픽셀, 즉 픽셀 6가 아니다(인상적인 새 디자인, 일련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 구글의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갖춘 모델 말이다!)  그에 비해 이 픽셀은 꽤 지루하다. 절제돼 있으며 흥미롭지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런 점 때문에 매력적이기도 하다.    미화 449달러(한화 약 50만원 대)의 픽셀 5a는 가성비가 좋다. 필자가 지난 7일 동안 리뷰용 대여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이는 강력한 올라운드 안드로이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실 이 가격대의 스마트폰에서 원했던 거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인상적인 성능, 뛰어난 화면, 대용량 배터리 사용 시간, 동급 최고의 카메라 설정, 순수한 구글 소프트웨어, 시기적절하고 안정적인 운영체제 업데이트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게다가 바디는 매끈한 메탈 케이스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며, 요즘에 보기 드문 헤드폰 잭까지 갖추고 있다.    전체적인 올라운드 경험과 가치 측면에서 픽셀 5a를 보자면 이 가격대에 이만한 제품은 없다. 그리고 훨씬 더 비싼 가격의 플래그십 제품에서 제공하는 고급 기능이 없다는 점만 빼면 단점도 별로 없다. 이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다. 인터넷의 수많은 리뷰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대신 필자는 픽셀에 관한 더 큰 그림과 픽셀 5a가 구글의 미래 계획에 제기하는 바에 초점을 맞춰 보고자 한다. 픽셀 브랜드의 의미 그리고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 위치와 관련한 최근의 정신없는 변화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무엇이 나타날지, 어떤 변화가 이뤄질...

2021.08.23

칼럼ㅣ구글의 ‘픽셀 6’의 은밀한 변화 4가지

고양이가 가방에서 튀어나왔다(편집자 주: 비밀이 누설됐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는가? 이 고양이는 바로 구글의 픽셀 6 스마트폰이다. 구글은 출시를 몇 개월 앞두고 ‘픽셀 6’와 ‘픽셀 6 프로’를 발표해 바람이 빠르게 새고 있는 풍선에서 공기를 뺐다.  이 새로운 픽셀은 과거의 픽셀과 상당히 다르다. 예상됐던 바와 같이 구글에서 만든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필자는 이 부분에 관해 꽤 오랫동안 언급해왔으며, 이는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부분이다).  구글은 새 제품의 실용적인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웹 사이트에 걸쳐 마케팅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미 알고 있을 테니 괜히 설명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진 않겠다.  여기서 필자는 디자인과 자체 개발 프로세서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픽셀 6 프리뷰의 간과된 변화 4가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픽셀 6의 핵심 그리고 구글의 광범위한 계획을 알아볼 준비가 됐는가?   1. 소프트웨어 지원 변화 첫 번째는 최근 픽셀 6 발표에서 직접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지만 구글이 자체 개발 프로세서로 전향하면서 가장 중요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필자가 쓴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있을 터다. 즉, 픽셀에 자체 개발 칩을 내장하기로 한 구글은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가능한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는 구글 자체 프로세서의 가능성이 처음 제기됐을 때 잠재적인 첫 번째 장점이었으며, 구글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픽셀 6 및 픽셀 6 프로에는 5년 동안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당 플랫폼이 현재 제공하는 최대 3년 지원에서 크게 발전한 것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부분은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안드로이드 픽셀(Android Pixel)’ 요소 구글 픽셀 6 마케팅은 이 스...

구글 픽셀 픽셀 6 스마트폰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모바일

2021.08.09

고양이가 가방에서 튀어나왔다(편집자 주: 비밀이 누설됐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는가? 이 고양이는 바로 구글의 픽셀 6 스마트폰이다. 구글은 출시를 몇 개월 앞두고 ‘픽셀 6’와 ‘픽셀 6 프로’를 발표해 바람이 빠르게 새고 있는 풍선에서 공기를 뺐다.  이 새로운 픽셀은 과거의 픽셀과 상당히 다르다. 예상됐던 바와 같이 구글에서 만든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필자는 이 부분에 관해 꽤 오랫동안 언급해왔으며, 이는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부분이다).  구글은 새 제품의 실용적인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웹 사이트에 걸쳐 마케팅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미 알고 있을 테니 괜히 설명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진 않겠다.  여기서 필자는 디자인과 자체 개발 프로세서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픽셀 6 프리뷰의 간과된 변화 4가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픽셀 6의 핵심 그리고 구글의 광범위한 계획을 알아볼 준비가 됐는가?   1. 소프트웨어 지원 변화 첫 번째는 최근 픽셀 6 발표에서 직접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지만 구글이 자체 개발 프로세서로 전향하면서 가장 중요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필자가 쓴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있을 터다. 즉, 픽셀에 자체 개발 칩을 내장하기로 한 구글은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가능한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는 구글 자체 프로세서의 가능성이 처음 제기됐을 때 잠재적인 첫 번째 장점이었으며, 구글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픽셀 6 및 픽셀 6 프로에는 5년 동안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당 플랫폼이 현재 제공하는 최대 3년 지원에서 크게 발전한 것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부분은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안드로이드 픽셀(Android Pixel)’ 요소 구글 픽셀 6 마케팅은 이 스...

2021.08.09

구글, 구글 플레이에 텐서플로우 라이트 통합 계획 발표

구글이 자사의 엣지용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텐서플로우 라이트’(TensorFlow Lite)를 구글 플레이 서비스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오늘날 온디바이스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텐서플로우 라이트의 라이브러리를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APK)에 통합한다. 이로 인해 앱의 크기가 늘어나 관리와 비용상의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구글은 구글 플레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텐서플로우 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경우 개발자들이 앱에 더 이상 런타임을 포함시킬 필요가 사라져 앱의 사이즈가 줄어든다고 구글은 전했다.  이어 구글은 이번 통합으로 일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텐서플로우 라이트의 새로운 기능인 자동 가속화(Automatic Acceleration)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기의 하드웨어 가속이 가능할 때 머신러닝을 활성화해 작업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통합 작업은 올해 말로 계획돼 있다. 구글은 위 기능을 사전 체험하고 싶은 개발자들을 위해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안드로이드 머신러닝 플랫폼 텐서플로우 안드로이드

2021.07.12

구글이 자사의 엣지용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텐서플로우 라이트’(TensorFlow Lite)를 구글 플레이 서비스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오늘날 온디바이스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텐서플로우 라이트의 라이브러리를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APK)에 통합한다. 이로 인해 앱의 크기가 늘어나 관리와 비용상의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구글은 구글 플레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텐서플로우 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경우 개발자들이 앱에 더 이상 런타임을 포함시킬 필요가 사라져 앱의 사이즈가 줄어든다고 구글은 전했다.  이어 구글은 이번 통합으로 일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텐서플로우 라이트의 새로운 기능인 자동 가속화(Automatic Acceleration)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기의 하드웨어 가속이 가능할 때 머신러닝을 활성화해 작업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통합 작업은 올해 말로 계획돼 있다. 구글은 위 기능을 사전 체험하고 싶은 개발자들을 위해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21.07.12

블로그ㅣ줌 말고 ‘페이스타임’ 링크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지않아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사용자가 애플을 사용하는 동료로부터 ‘페이스타임(FaceTime)’ 초대를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비즈니스 사용자는 계속해서 줌(Zoom), 팀즈(Teams), 웹엑스(WebEx)로 화상회의를 하겠지만 ‘iOS 15’와 ‘맥OS 몬터레이’가 출시되면 페이스타임을 사용해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용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페이스타임의 지원 범위 확장 애플이 마침내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페이스타임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하면서 페이스타임을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walled garden), 즉 폐쇄형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애플은 이 개선사항을 발표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링크를 생성하고 메시지, 캘린더, 메일 또는 서드파티 앱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페이스타임 대화가 애플 기기를 넘어 확장된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중요한 움직임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난 2010년 “페이스타임은 ‘개방형 산업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던 스티브 잡스의 계획에는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페이스타임은 여전히 여전히 제공해야 할 것이 많다. 그리고 이는 서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사용자 간 대화를 지원하는 데 있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초콜릿으로 만든 주전자만큼 유용했다. 즉 쓸모없었다는 뜻이다. 어떤 기업도 이를 진지하게 활용하지 않았다. 필자는 적어도 한 대형 컴퓨터 회사(아마 어디인지 알 것으로 생각한다)에선 다른 것을 대신 사용해왔던 외부 미팅에 해당 기능을 쓰리라 예상한다.  페이스타임이 지원하지 않는 것 윈도우,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페이스타임 미팅을 시작할 수 없다. 이 새로운 지원 기능은 이들 사용자가 애플 기기를 쓰는 누군가가 시작한 미팅에 액세스하...

애플 페이스타임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팀즈 웹엑스 iOS 15 맥OS 몬터레이 화상회의

2021.07.08

머지않아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사용자가 애플을 사용하는 동료로부터 ‘페이스타임(FaceTime)’ 초대를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비즈니스 사용자는 계속해서 줌(Zoom), 팀즈(Teams), 웹엑스(WebEx)로 화상회의를 하겠지만 ‘iOS 15’와 ‘맥OS 몬터레이’가 출시되면 페이스타임을 사용해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용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페이스타임의 지원 범위 확장 애플이 마침내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페이스타임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하면서 페이스타임을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walled garden), 즉 폐쇄형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애플은 이 개선사항을 발표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링크를 생성하고 메시지, 캘린더, 메일 또는 서드파티 앱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페이스타임 대화가 애플 기기를 넘어 확장된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중요한 움직임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난 2010년 “페이스타임은 ‘개방형 산업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던 스티브 잡스의 계획에는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페이스타임은 여전히 여전히 제공해야 할 것이 많다. 그리고 이는 서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사용자 간 대화를 지원하는 데 있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초콜릿으로 만든 주전자만큼 유용했다. 즉 쓸모없었다는 뜻이다. 어떤 기업도 이를 진지하게 활용하지 않았다. 필자는 적어도 한 대형 컴퓨터 회사(아마 어디인지 알 것으로 생각한다)에선 다른 것을 대신 사용해왔던 외부 미팅에 해당 기능을 쓰리라 예상한다.  페이스타임이 지원하지 않는 것 윈도우,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페이스타임 미팅을 시작할 수 없다. 이 새로운 지원 기능은 이들 사용자가 애플 기기를 쓰는 누군가가 시작한 미팅에 액세스하...

2021.07.08

생산성에 단비···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 가이드

크롬, 윈도우, 맥 심지어는 모바일에서도 ‘프로그레시브 웹 앱(Progressive Web App; PWA)’을 사용하면 부담 없이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Progressive Web App; PWA)’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심지어 기술을 잘 안다고 하는 전문가조차도)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어색한 침묵으로 이어지는 반응을 보일 것이 뻔하다. PWA는 지난 몇 년 동안 ‘앱’과 관련돼 발전된 것 중 가장 유망한 기술에 속하지만 여전히 흔하지 않고 혼란스럽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당한 오해를 받고 있다. 우선, 오해를 받는 이유에는 브랜딩 문제가 있다. ‘PWA’라는 몹시 투박한 이름이 일반 사용자보단 개발자를 위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PWA의 기능이 프로그램마다 크게 달라지는 일관성 문제, 그리고 제공 방식 측면에서 PWA를 찾아 설치하는 방법이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사용 가능한 옵션을 살펴보거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스토어도 없다. 하지만 본인의 용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PWA는 매우 유용한 생산성 도구가 될 수 있다. 최고의 PWA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앱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하며, 기존 앱 인터페이스와 사실상 구별되지 않는다.  또한 가볍고, 자동 업데이트되며, 대부분의 일반적인 컴퓨팅 플랫폼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크롬 OS(Chrome OS) 설정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윈도우, 맥, 리눅스 시스템은 물론 심지어는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에서도 유용할 수 있다. PWA를 찾아서 실제로 쓸 만한지 파악하기만 하면 되는데, 여기서는 그 요령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이란? 먼저, 대체 PWA란 정확히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자.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PWA가 매우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PWA를 이해하는 간단한 방법은 웹 사이트와 로컬에 설치된 ...

프로그레시브 웹 앱 PWA 크롬 윈도우 모바일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 사파리 파이어폭스 안드로이드 iOS 투두이스트 구글 킵 심플노트 포토피 포토스택 크롬 캔버스

2021.06.28

크롬, 윈도우, 맥 심지어는 모바일에서도 ‘프로그레시브 웹 앱(Progressive Web App; PWA)’을 사용하면 부담 없이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Progressive Web App; PWA)’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심지어 기술을 잘 안다고 하는 전문가조차도)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어색한 침묵으로 이어지는 반응을 보일 것이 뻔하다. PWA는 지난 몇 년 동안 ‘앱’과 관련돼 발전된 것 중 가장 유망한 기술에 속하지만 여전히 흔하지 않고 혼란스럽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당한 오해를 받고 있다. 우선, 오해를 받는 이유에는 브랜딩 문제가 있다. ‘PWA’라는 몹시 투박한 이름이 일반 사용자보단 개발자를 위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PWA의 기능이 프로그램마다 크게 달라지는 일관성 문제, 그리고 제공 방식 측면에서 PWA를 찾아 설치하는 방법이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사용 가능한 옵션을 살펴보거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스토어도 없다. 하지만 본인의 용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PWA는 매우 유용한 생산성 도구가 될 수 있다. 최고의 PWA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앱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하며, 기존 앱 인터페이스와 사실상 구별되지 않는다.  또한 가볍고, 자동 업데이트되며, 대부분의 일반적인 컴퓨팅 플랫폼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크롬 OS(Chrome OS) 설정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윈도우, 맥, 리눅스 시스템은 물론 심지어는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에서도 유용할 수 있다. PWA를 찾아서 실제로 쓸 만한지 파악하기만 하면 되는데, 여기서는 그 요령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이란? 먼저, 대체 PWA란 정확히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자.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PWA가 매우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PWA를 이해하는 간단한 방법은 웹 사이트와 로컬에 설치된 ...

2021.06.28

구글, 안드로이드 선택화면 내 검색엔진 선정 기준 바꾼다

오는 9월 구글이 유럽 지역에서 출시될 신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택 가능한 기본 검색엔진의 개수를 대폭 늘린다. 또 선택화면에 노출시킬 검색엔진의 선정 기준도 경매 방식에서 트래픽 기반으로 바꿀 예정이다.  구글이 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웹사이트에서 유럽위원회(EC)와의 협의를 거쳐 기존의 검색엔진 선택화면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지역에 출하되는 신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검색엔진의 개수가 기존의 4개에서 최대 12개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또 구글은 선택화면 속 검색엔진의 노출 순서가 웹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 카운터(StatCounter)의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해질 것이고 덧붙였다. 유럽 지역의 트래픽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있는 검색엔진 5개는 선택화면의 상단에 무작위 순서로 배치된다. 나머지 검색엔진 7개도 하단에 무작위로 배치된다.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초기 설정 시 선택한 검색엔진이 홈스크린 검색 상자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크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보통 구글로 설정돼 있음)도 사용자가 선택한 검색엔진으로 변경된다. 사용자는 추후 다른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화면에 노출되고자 하는 검색엔진은 다음과 같은 자격 4가지도 충족해야 한다. ▲ 일반 검색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 선택화면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가의 언어를 지원해야 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앱을 제공해야 하며, ▲ 선택화면 구현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적 자원을 구글 측에 전달해야 한다. 위 자격이 구비된 업체는 무료로 선택화면 목록에 포함될 수 있다.  구글은 구글 앱과 크롬 브라우저의 선탑재를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에 강제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지난 2018년 EU 집행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후 구글은 선택화면에 들어갈 검색엔진을 최대 4곳으로 늘리고, 검색엔진 선정 방식을 경매로 바꿨다. 당...

구글 검색엔진 크롬 안드로이드 독과점 EEA 영국

2021.06.10

오는 9월 구글이 유럽 지역에서 출시될 신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택 가능한 기본 검색엔진의 개수를 대폭 늘린다. 또 선택화면에 노출시킬 검색엔진의 선정 기준도 경매 방식에서 트래픽 기반으로 바꿀 예정이다.  구글이 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웹사이트에서 유럽위원회(EC)와의 협의를 거쳐 기존의 검색엔진 선택화면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지역에 출하되는 신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검색엔진의 개수가 기존의 4개에서 최대 12개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또 구글은 선택화면 속 검색엔진의 노출 순서가 웹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 카운터(StatCounter)의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해질 것이고 덧붙였다. 유럽 지역의 트래픽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있는 검색엔진 5개는 선택화면의 상단에 무작위 순서로 배치된다. 나머지 검색엔진 7개도 하단에 무작위로 배치된다.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초기 설정 시 선택한 검색엔진이 홈스크린 검색 상자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크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보통 구글로 설정돼 있음)도 사용자가 선택한 검색엔진으로 변경된다. 사용자는 추후 다른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화면에 노출되고자 하는 검색엔진은 다음과 같은 자격 4가지도 충족해야 한다. ▲ 일반 검색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 선택화면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가의 언어를 지원해야 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앱을 제공해야 하며, ▲ 선택화면 구현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적 자원을 구글 측에 전달해야 한다. 위 자격이 구비된 업체는 무료로 선택화면 목록에 포함될 수 있다.  구글은 구글 앱과 크롬 브라우저의 선탑재를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에 강제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지난 2018년 EU 집행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후 구글은 선택화면에 들어갈 검색엔진을 최대 4곳으로 늘리고, 검색엔진 선정 방식을 경매로 바꿨다. 당...

2021.06.10

"안드로이드·윈도우에서 애플 페이스타임 이용 가능해진다"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기 사용자들도 애플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개최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15의 새 기능들을 공개했다. 그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들이 웹 링크를 통해 페이스타임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애플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는 애플 기기 사용자가 생성한 페이스타임 웹 링크를 통해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 캘린더, 왓츠앱, 이메일 등으로 공유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애플은 몇몇 경쟁업체들이 도입한 화면 분할, 배경 흐리기, 마이크 모드, 화면 공유 등의 기능도 페이스타임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던 애플이 페이스타임을 통해 타 운영체제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은 페이스타임 사용자들이 줌이나 팀즈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S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벤 우드는 “애플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사용자도 페이스타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영상통화 시장이 그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을 애플이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이 팀즈나 줌 같은 영상통화 플랫폼에 뒤처질까 봐 우려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웹 브라우저 기반의 영상통화는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페이스타임 화상회의 팀즈 WWDC

2021.06.08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기 사용자들도 애플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개최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15의 새 기능들을 공개했다. 그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들이 웹 링크를 통해 페이스타임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애플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는 애플 기기 사용자가 생성한 페이스타임 웹 링크를 통해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 캘린더, 왓츠앱, 이메일 등으로 공유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애플은 몇몇 경쟁업체들이 도입한 화면 분할, 배경 흐리기, 마이크 모드, 화면 공유 등의 기능도 페이스타임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던 애플이 페이스타임을 통해 타 운영체제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은 페이스타임 사용자들이 줌이나 팀즈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S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벤 우드는 “애플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사용자도 페이스타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영상통화 시장이 그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을 애플이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이 팀즈나 줌 같은 영상통화 플랫폼에 뒤처질까 봐 우려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웹 브라우저 기반의 영상통화는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1.06.08

화웨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 OS ‘하모니’ 출시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 ‘하모니’(훙멍) OS를 2일(현지시간)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또 이날 하모니 OS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도 함께 공개했다.  이날 화웨이는 발표회에서 하모니 OS가 탑재된 ‘메이트 40’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와 스마트워치인 ‘워치시리즈 3’ 그리고 태블릿인 ‘메이트패드’ 등을 선보였다.  CNBC에 따르면 화웨이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자사 스마트폰 100여 종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하모니 OS로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웨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사용할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다.  화웨이는 2016년경 노트북, 스마트워치, 차량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운영체제를 목표로 하모니 OS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19년경 미국 정부의 제재로 안드로이드 등 구글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사실상 받지 못하게 되면서 독자 OS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하모니 OS 개발을 맡은 왕청루 소비자부문 소프트웨어 부문 사장은 "연말까지 자사 스마트폰 2억대를 비롯해 타사 기기 1억대에 하모니 OS를 탑재시킬 것"이라며 "하모니를 통해 여러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하모니 OS는 화웨이가 더 이상 안드로이드에 의존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화웨이가 스마트폰 사업을 발목 잡던 미국의 제재로부터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ciokr@idg.co.kr

화웨이 하모니 os 안드로이드

2021.06.03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 ‘하모니’(훙멍) OS를 2일(현지시간)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또 이날 하모니 OS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도 함께 공개했다.  이날 화웨이는 발표회에서 하모니 OS가 탑재된 ‘메이트 40’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와 스마트워치인 ‘워치시리즈 3’ 그리고 태블릿인 ‘메이트패드’ 등을 선보였다.  CNBC에 따르면 화웨이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자사 스마트폰 100여 종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하모니 OS로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웨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사용할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다.  화웨이는 2016년경 노트북, 스마트워치, 차량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운영체제를 목표로 하모니 OS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19년경 미국 정부의 제재로 안드로이드 등 구글 모바일 서비스 지원을 사실상 받지 못하게 되면서 독자 OS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하모니 OS 개발을 맡은 왕청루 소비자부문 소프트웨어 부문 사장은 "연말까지 자사 스마트폰 2억대를 비롯해 타사 기기 1억대에 하모니 OS를 탑재시킬 것"이라며 "하모니를 통해 여러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하모니 OS는 화웨이가 더 이상 안드로이드에 의존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화웨이가 스마트폰 사업을 발목 잡던 미국의 제재로부터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ciokr@idg.co.kr

2021.06.03

칼럼ㅣ크롬 OS는 ‘하이브리드 데스크톱 운영체제’가 되고 있다

구글의 ‘크롬 OS(Chrome OS)’는 단순한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제 그 이상이며 갈수록 점점 더 그렇게 되고 있다.  크롬 OS가 데스크톱 운영체제를 재정의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물론 가상 데스크톱은 VT-102 터미널을 사용해 멀리 떨어진 메인프레임과 미니컴퓨터에서 유닉스 셸(Unix shell)을 실행할 때부터 있었지만 구글의 크롬 OS는 클라우드에서 최신 GUI 스타일의 데스크톱을 실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부분은 여전히 중요하다. 지난 10년 동안 필자는 데스크톱이 PC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을 지켜봤다. 하지만 크롬 OS에는 다른 게 있다. 다른 운영체제를 통합하는 고유한 기능이 있어서다. 이는 최근 구글 I/O의 크롬 OS 키노트에서 분명해졌다.  구글에서 발표한 내용의 대부분은 인상적이었지만 놀랍진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재택근무 및 학습의 증가 덕분에 지난해 크롬북 판매가 92% 증가했다는 IDC의 발표가 놀라운 내용일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크롬북 판매량이 조금도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 놀라울 만할까? 필자는 아니었다. 물론 실제로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크롬북 출하량은 2021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이를테면 크롬북은 저렴한 데다가 매번 새로운 패치 튜즈데이(Patch Tuesday)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인 윈도우와 달리 크롬 OS 업데이트는 알아서 실행된다.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크롬 OS의 다른 운영체제 지원이 갈수록 강화되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필자는 크로스오버 크롬 OS(Crossover Chrome OS) 덕분에 수년 동안 안드로이드, 리눅스,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왔다.  --> 칼럼ㅣ하나의 기기, 4개의 OS··· ‘크롬북’은 어떻게 범용 노트북이 될까? 그리고 ...

구글 크롬북 크롬 OS 운영체제 리눅스 안드로이드 서비스형 데스크톱 PC 클라우드 윈도우 스팀 게임 프로톤 엔비디아 미디어텍

2021.06.02

구글의 ‘크롬 OS(Chrome OS)’는 단순한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제 그 이상이며 갈수록 점점 더 그렇게 되고 있다.  크롬 OS가 데스크톱 운영체제를 재정의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물론 가상 데스크톱은 VT-102 터미널을 사용해 멀리 떨어진 메인프레임과 미니컴퓨터에서 유닉스 셸(Unix shell)을 실행할 때부터 있었지만 구글의 크롬 OS는 클라우드에서 최신 GUI 스타일의 데스크톱을 실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부분은 여전히 중요하다. 지난 10년 동안 필자는 데스크톱이 PC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을 지켜봤다. 하지만 크롬 OS에는 다른 게 있다. 다른 운영체제를 통합하는 고유한 기능이 있어서다. 이는 최근 구글 I/O의 크롬 OS 키노트에서 분명해졌다.  구글에서 발표한 내용의 대부분은 인상적이었지만 놀랍진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재택근무 및 학습의 증가 덕분에 지난해 크롬북 판매가 92% 증가했다는 IDC의 발표가 놀라운 내용일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크롬북 판매량이 조금도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 놀라울 만할까? 필자는 아니었다. 물론 실제로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크롬북 출하량은 2021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이를테면 크롬북은 저렴한 데다가 매번 새로운 패치 튜즈데이(Patch Tuesday)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인 윈도우와 달리 크롬 OS 업데이트는 알아서 실행된다.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크롬 OS의 다른 운영체제 지원이 갈수록 강화되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필자는 크로스오버 크롬 OS(Crossover Chrome OS) 덕분에 수년 동안 안드로이드, 리눅스,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왔다.  --> 칼럼ㅣ하나의 기기, 4개의 OS··· ‘크롬북’은 어떻게 범용 노트북이 될까? 그리고 ...

2021.06.02

구글, 안드로이드 위치 정보 설정 기능 의도적으로 감췄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자 위치 설정 기능을 의도적으로 찾기 어렵게 만드는 ‘꼼수’를 부린 사실이 드러났다고 2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위치 정보 설정 기능이 쉽게 발견될 경우, 사용자가 기능을 꺼버릴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이 사실은 미 애리조나주의 마크 브루노비치 법무장관이 지난해 구글을 상대로 소비자 권리 침해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했을 당시 제출했던 문건이 최근 공개되면서 밝혀졌다.  문건에 따르면 구글은 LG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제작업체에게 위치 정보 공유 기능을 최대한 숨겨 사용자들이 찾기 어렵게 하라는 압력을 가했다. 심지어 구글은 사용자들이 정보 공유 기능을 껐음에도 위치 정보 데이터를 계속해서 수집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위치 정보 공유 설정 기능에 접근할 경우 비공개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고 구글이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소송 당시 구글 지도를 총괄했던 잭 멘젤 전 구글 부사장은 법정에서 “구글이 사용자의 집과 직장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집과 직장을 가짜 주소로 설정한 경우”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번 문건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데이터를 비공개로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준다”라고 지적했다. ciokr@idg.co.kr  

구글 안드로이드 위치 설정 데이터 유출 프라이버시

2021.05.31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자 위치 설정 기능을 의도적으로 찾기 어렵게 만드는 ‘꼼수’를 부린 사실이 드러났다고 2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위치 정보 설정 기능이 쉽게 발견될 경우, 사용자가 기능을 꺼버릴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이 사실은 미 애리조나주의 마크 브루노비치 법무장관이 지난해 구글을 상대로 소비자 권리 침해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했을 당시 제출했던 문건이 최근 공개되면서 밝혀졌다.  문건에 따르면 구글은 LG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제작업체에게 위치 정보 공유 기능을 최대한 숨겨 사용자들이 찾기 어렵게 하라는 압력을 가했다. 심지어 구글은 사용자들이 정보 공유 기능을 껐음에도 위치 정보 데이터를 계속해서 수집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위치 정보 공유 설정 기능에 접근할 경우 비공개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고 구글이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소송 당시 구글 지도를 총괄했던 잭 멘젤 전 구글 부사장은 법정에서 “구글이 사용자의 집과 직장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집과 직장을 가짜 주소로 설정한 경우”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번 문건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데이터를 비공개로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준다”라고 지적했다. ciokr@idg.co.kr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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