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앱은 모바일 기기의 스토리지 공간을 점유한다. 특히 멀티플레이어 게임들이 그렇다. 구글이 모바일 기기의 공간 정리를 도와주는 신규 도구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구글이 개발한 삭제 관리자(uninstall manager)가 등장했다며, 스토리지 공간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어떤 앱을 지워야할지 알려준다고 전했다.
미지의 언인스톨 매니저. 일부 스마트폰에서 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삭제 관리자가 어떤 기기, 어떤 상황에서 나타나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특정 기기에서 스토리지 공간이 특정 수준 이하로 줄어들 때 나타나는 것으로 관측된다. 수동으로 이 도구를 활성화시키는 방법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향후 비대한 게임이나 생산성 앱으로 인해 공간이 부족해져 이 앱이 나타난다면 감안할 사항이 있다.
구글 포토가 백업된 이미지와 영상을 지우도록 함으로써 스토리지 용량을 늘려줄 수 있다는 점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