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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보안이 국가안보와 민주주의 위협”··· 전 트위터 보안 임원 내부 고발

CNN은 전임 트위터 보안 책임자 피터 자트코의 200쪽 분량 보고서를 검토한 후 “트위터는 사용자 개인 정보는 물론, 트위터의 주주, 그리고 국가 안보와 민주주의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큰 보안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자트코는 지난 7월 내부 고발자로서 이 보고서를 미국 증권위와 의회에 제출했다. 언론으로는 CNN과 워싱턴 포스트에만 공개했다. 보고서를 검토한 CNN은 “지난 달 의회와 증권위에 제출한 폭로 내용은 혼란스럽고 부주의한 환경을 보여준다. 엉망으로 운영 중인 기업에서 수많은 직원이 적절한 감시도 없이 가장 민감한 정보에 액세스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자트코는 전임 트위터 CEO가 데이터 보호에 있어서 심각한 결함투성이였다고 비난했다. 서버의 절반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공격에 취약했으며, 너무 많은 직원이 서비스의 중앙 시스템과 사용자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었다. 게다가 탈퇴한 계정이 안전하게 삭제되지도 않았다.  몇몇 임원은 감독기관에 트위터의 보안 상황과 취약점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제공해 속였다. 이런 임원 중에는 외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이나 조작 시도, 해킹 공격, 가짜뉴스 선동 등을 위한 문을 활짝 열어버릴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도 있었다. 더 나쁜 것은 현재 직원 중에도 한두 명은 외국 정보기관을 위해 일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자트코는 또한 트위터 경영진이 트위터 플랫폼 상의 실제 봇 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저 가짜 계정에 대해 불충분한 조처를 취하는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가짜 계정 문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철회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머스크와 트위터 간의 소송은 오는 10월 시작될 예정이다. 머스크의 변호사 알렉스 스파이로에 따르면, 자트코는 이미 담당 법원의 소환장을 받았다. 트위터는 이런 혐의 제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전임 보안 책임자에 대해서는 “세간의 관심을 끌고 트위터와 고객, 주주를 해치...

트위터 내부고발 소송 일론머스크

2022.08.26

CNN은 전임 트위터 보안 책임자 피터 자트코의 200쪽 분량 보고서를 검토한 후 “트위터는 사용자 개인 정보는 물론, 트위터의 주주, 그리고 국가 안보와 민주주의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큰 보안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자트코는 지난 7월 내부 고발자로서 이 보고서를 미국 증권위와 의회에 제출했다. 언론으로는 CNN과 워싱턴 포스트에만 공개했다. 보고서를 검토한 CNN은 “지난 달 의회와 증권위에 제출한 폭로 내용은 혼란스럽고 부주의한 환경을 보여준다. 엉망으로 운영 중인 기업에서 수많은 직원이 적절한 감시도 없이 가장 민감한 정보에 액세스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자트코는 전임 트위터 CEO가 데이터 보호에 있어서 심각한 결함투성이였다고 비난했다. 서버의 절반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공격에 취약했으며, 너무 많은 직원이 서비스의 중앙 시스템과 사용자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었다. 게다가 탈퇴한 계정이 안전하게 삭제되지도 않았다.  몇몇 임원은 감독기관에 트위터의 보안 상황과 취약점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제공해 속였다. 이런 임원 중에는 외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이나 조작 시도, 해킹 공격, 가짜뉴스 선동 등을 위한 문을 활짝 열어버릴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도 있었다. 더 나쁜 것은 현재 직원 중에도 한두 명은 외국 정보기관을 위해 일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자트코는 또한 트위터 경영진이 트위터 플랫폼 상의 실제 봇 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저 가짜 계정에 대해 불충분한 조처를 취하는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가짜 계정 문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철회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머스크와 트위터 간의 소송은 오는 10월 시작될 예정이다. 머스크의 변호사 알렉스 스파이로에 따르면, 자트코는 이미 담당 법원의 소환장을 받았다. 트위터는 이런 혐의 제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전임 보안 책임자에 대해서는 “세간의 관심을 끌고 트위터와 고객, 주주를 해치...

2022.08.26

트위터, 540만 계정 정보 유출 '인정'

540만 개 이상의 트위터 사용자 계정 정보가 유출돼 다크웹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8월 5일(현지 시각) 트위터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올해 1월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으로 보고돼 즉시 패치했던 보안 취약점을 악위적인 행위자가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판매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에 따르면 해당 제로데이 보안 취약점은 2021년 6월 코드 업데이트로 발생했다. 이를 악용하면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이 정보가 트위터 계정과 연결돼 있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계정과 연동돼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트위터는 해당 보안 취약점이 해커원(HackerOne)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된 이후 즉각 조사에 착수해 수정했으며, 당시에는 취약점이 악용됐다는 증거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블리핑 컴퓨터(Bleeping Computer)는 악의적인 행위자가 이 취약점을 악용해 총 548만 5,636개의 트위터 사용자 계정 정보를 수집했으며, 다크웹에서 이를 미화 3만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위터는 "판매 데이터 샘플을 검토한 결과, 보안 업데이트가 이뤄지기 전에 악의적인 행위자가 이를 악용해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계정 소유자에게 직접 통지하고 있다"라며, "최대한 신원을 노출하지 않으려면 트위터 계정에 공개적으로 알려진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추가하지 않는 게 좋다. 비밀번호가 노출되진 않았을지라도 모든 트위터 사용자는 인증 앱 또는 하드웨어 보안 키를 사용해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여 무단 로그인으로부터 계정을 보호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트위터 보안 취약점 데이터 유출

2022.08.08

540만 개 이상의 트위터 사용자 계정 정보가 유출돼 다크웹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8월 5일(현지 시각) 트위터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올해 1월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으로 보고돼 즉시 패치했던 보안 취약점을 악위적인 행위자가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판매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에 따르면 해당 제로데이 보안 취약점은 2021년 6월 코드 업데이트로 발생했다. 이를 악용하면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이 정보가 트위터 계정과 연결돼 있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계정과 연동돼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트위터는 해당 보안 취약점이 해커원(HackerOne)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된 이후 즉각 조사에 착수해 수정했으며, 당시에는 취약점이 악용됐다는 증거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블리핑 컴퓨터(Bleeping Computer)는 악의적인 행위자가 이 취약점을 악용해 총 548만 5,636개의 트위터 사용자 계정 정보를 수집했으며, 다크웹에서 이를 미화 3만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위터는 "판매 데이터 샘플을 검토한 결과, 보안 업데이트가 이뤄지기 전에 악의적인 행위자가 이를 악용해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계정 소유자에게 직접 통지하고 있다"라며, "최대한 신원을 노출하지 않으려면 트위터 계정에 공개적으로 알려진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추가하지 않는 게 좋다. 비밀번호가 노출되진 않았을지라도 모든 트위터 사용자는 인증 앱 또는 하드웨어 보안 키를 사용해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여 무단 로그인으로부터 계정을 보호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2.08.08

얼어붙은 美 기술 고용 시장... 채용 동결이 미칠 여파는?

점점 더 많은 기술 회사가 신규 채용에 제동을 걸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 인재 투자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야 할 때일까?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많은 기술 회사가 채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급여 비용을 낮추는 게 당장은 지출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한 연구 결과를 감안한다면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그 결과, 美 구직자의 60%는 시장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채용을 동결하기로 한 회사는 인재 유출을 막지 못할 수 있다.    어떤 기술 회사들이 채용을 중단했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채용 동결을 발표한 첫 번째 기업 중 하나였으며, 메타와 애플 등이 빠르게 그 뒤를 이었다. 더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7월 직원들에게 “올해 남은 기간 채용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전했다. 불과 일주일 후,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구글의 수석 부사장 프라바카르 라가반이 직원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지 않을 것임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구인 공고를 철회하고, 가까운 미래에 고용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채용 둔화는 이 회사의 클라우드 및 보안 부문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오피스, 팀 소프트웨어 그룹 채용을 늦추겠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채용에 신중하게 접근하기 시작한 기술 회사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만 있는 건 아니다. 올해 초 트위터는 채용을 동결한 이후, 이달 초 인재 영입팀의 30%를 해고했다. 지난 6월 말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현실적으로 봤을 때 회사에 있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한 달 후, 메타의 ...

채용 동결 경기침체 빅테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트위터 메타

2022.08.05

점점 더 많은 기술 회사가 신규 채용에 제동을 걸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 인재 투자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야 할 때일까?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많은 기술 회사가 채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급여 비용을 낮추는 게 당장은 지출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한 연구 결과를 감안한다면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그 결과, 美 구직자의 60%는 시장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채용을 동결하기로 한 회사는 인재 유출을 막지 못할 수 있다.    어떤 기술 회사들이 채용을 중단했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채용 동결을 발표한 첫 번째 기업 중 하나였으며, 메타와 애플 등이 빠르게 그 뒤를 이었다. 더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7월 직원들에게 “올해 남은 기간 채용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전했다. 불과 일주일 후,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구글의 수석 부사장 프라바카르 라가반이 직원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지 않을 것임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구인 공고를 철회하고, 가까운 미래에 고용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채용 둔화는 이 회사의 클라우드 및 보안 부문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오피스, 팀 소프트웨어 그룹 채용을 늦추겠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채용에 신중하게 접근하기 시작한 기술 회사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만 있는 건 아니다. 올해 초 트위터는 채용을 동결한 이후, 이달 초 인재 영입팀의 30%를 해고했다. 지난 6월 말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현실적으로 봤을 때 회사에 있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한 달 후, 메타의 ...

2022.08.05

허리띠 졸라매는 빅테크... 세일즈포스, 트위터, 메타도 채용 '잠시 멈춤'

세일즈포스, 트위터, 메타 등 여러 빅테크 기업이 인플레이션과 시장 불확실성 우려로 신규 직원 채용을 연기하고 있다. 완전히 일자리를 줄인 기업들도 있다.   기술 인력의 채용 동결 및 정리 해고 보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세일즈포스는 채용을 멈춘 가장 최근의 회사다. 트위터, 메타, 우버도 최근 몇 주 동안 다양한 이유로 채용을 늦추고 있는 기업들이다.    가트너의 HR 부문 리서치 책임자 제이미 콘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기업들은 새로운 업무 방식과 고객 접근 방식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혁신을 가속했다. 기술 기업들이 그 중심에 있었다. 이제 (기술 기업들은) 미래의 성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재평가하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서고 있다. 따라서 채용 동결은 ‘잠시 멈춤’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빅테크 기업의 (채용) 동결은 채용 시장의 지속적인 기술 인재 부족 문제와 대조된다. 콘은 “IT 업계 외부에서의 기술 인력 수요는 여전히 높다”라면서, “많은 기업이 증가하는 기술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기술 인력은 메이저급 IT 회사는 아니더라도 선택권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보도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비용 통제를 위해 특정 역할 채용을 보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출장도 취소될 예정이다(세일즈포스는 성명에서 이번 분기 여전히 4,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의 녹취록을 입수한 더 버지(The Verge)에 의하면 메타(페이스북의 모회사)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신규 채용을 잠시 멈출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작과 동시에 특정 분야(줌에 필적할 만한 영상 및 음성통화 기능, 새로운 쇼핑 기능 등)에서 비용을 절감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달 초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서도 이 회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엔지니어링 부서 전반의 채용...

빅테크 기업 세일즈포스 트위터 메타 로빈후드 팬데믹 인재 부족 채용 동결 코인베이스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넷플릭스 카바나

2022.05.23

세일즈포스, 트위터, 메타 등 여러 빅테크 기업이 인플레이션과 시장 불확실성 우려로 신규 직원 채용을 연기하고 있다. 완전히 일자리를 줄인 기업들도 있다.   기술 인력의 채용 동결 및 정리 해고 보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세일즈포스는 채용을 멈춘 가장 최근의 회사다. 트위터, 메타, 우버도 최근 몇 주 동안 다양한 이유로 채용을 늦추고 있는 기업들이다.    가트너의 HR 부문 리서치 책임자 제이미 콘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기업들은 새로운 업무 방식과 고객 접근 방식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혁신을 가속했다. 기술 기업들이 그 중심에 있었다. 이제 (기술 기업들은) 미래의 성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재평가하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서고 있다. 따라서 채용 동결은 ‘잠시 멈춤’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빅테크 기업의 (채용) 동결은 채용 시장의 지속적인 기술 인재 부족 문제와 대조된다. 콘은 “IT 업계 외부에서의 기술 인력 수요는 여전히 높다”라면서, “많은 기업이 증가하는 기술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기술 인력은 메이저급 IT 회사는 아니더라도 선택권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보도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비용 통제를 위해 특정 역할 채용을 보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출장도 취소될 예정이다(세일즈포스는 성명에서 이번 분기 여전히 4,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의 녹취록을 입수한 더 버지(The Verge)에 의하면 메타(페이스북의 모회사)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신규 채용을 잠시 멈출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작과 동시에 특정 분야(줌에 필적할 만한 영상 및 음성통화 기능, 새로운 쇼핑 기능 등)에서 비용을 절감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달 초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서도 이 회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엔지니어링 부서 전반의 채용...

2022.05.23

일론 머스크, 트위터 삼켰다··· 비즈니스 사용자의 앞날은?

‘트위터(Twitter)’의 새 주인은 큰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사용자에게는 많은 것이 불확실하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미화 440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머스크는 이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혀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발표 직후, 머스크가 이끌게 될 트위터가 주주 소유 버전과 어떻게 다를지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머스크는 공식 성명문에서 모든 사람을 인증하고, 스팸을 퇴치하며, 새로운 기능으로 제품을 개선한다는 등의 몇 가지 변화를 암시했지만 세부 사항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다.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좋게 만들고 싶다. 또한 ‘디지털 광장’이라는 이 플랫폼의 위상이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그는 전했다. 하지만 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의 이사 질리안 요크에 따르면 표현의 자유에 관한 머스크의 약속은 매우 의심스럽다.  머스크의 약속에 의문을 제기하다 “그는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이를 뒷받침할지 의심스럽다. 과거에 머스크는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해왔다”라고 요크는 언급했다. 이어서 “이 플랫폼의 다이렉트 메시지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라는 사실과 함께 머스크의 소유권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수년 동안 사용자들은 트위터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암호화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론적으로 이는 (머스크가) 사용자의 DM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머스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기업도 마찬가지다”라고 요크는 설명했다.  하지만 머스크의 인수로 인해 트위터가 특히 단기적으로는 크게 바뀌지 않으리라 볼 수 있는 이유도 있다. 그가 엄청난 수의 직원을 해고하거나 교체하지 않는 이상 콘텐츠 정책 및 조정에 ...

트위터 소셜 미디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표현의 자유 DM

2022.04.26

‘트위터(Twitter)’의 새 주인은 큰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사용자에게는 많은 것이 불확실하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미화 440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머스크는 이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혀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발표 직후, 머스크가 이끌게 될 트위터가 주주 소유 버전과 어떻게 다를지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머스크는 공식 성명문에서 모든 사람을 인증하고, 스팸을 퇴치하며, 새로운 기능으로 제품을 개선한다는 등의 몇 가지 변화를 암시했지만 세부 사항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다.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좋게 만들고 싶다. 또한 ‘디지털 광장’이라는 이 플랫폼의 위상이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그는 전했다. 하지만 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의 이사 질리안 요크에 따르면 표현의 자유에 관한 머스크의 약속은 매우 의심스럽다.  머스크의 약속에 의문을 제기하다 “그는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이를 뒷받침할지 의심스럽다. 과거에 머스크는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해왔다”라고 요크는 언급했다. 이어서 “이 플랫폼의 다이렉트 메시지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라는 사실과 함께 머스크의 소유권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수년 동안 사용자들은 트위터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암호화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론적으로 이는 (머스크가) 사용자의 DM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머스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기업도 마찬가지다”라고 요크는 설명했다.  하지만 머스크의 인수로 인해 트위터가 특히 단기적으로는 크게 바뀌지 않으리라 볼 수 있는 이유도 있다. 그가 엄청난 수의 직원을 해고하거나 교체하지 않는 이상 콘텐츠 정책 및 조정에 ...

2022.04.26

칼럼 | 머스크의 트위터 합병 시도를 우려한다

기업이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이유는 대개 3가지다. 첫째, 회사 간의 시너지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둘째, 경쟁사를 제거하기 위해, 셋째, 중요한 지적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서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시도했다. 트위터 회사보다는 트위터 CEO직을 사들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종류의 행보는 극도로 드물 뿐만 아니라 성공 확률도 낮다. 그러나 머스크는 승산이 낮아도 성공한 적이 많기 때문에 이번 행보 역시 결과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이 트위터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적대적 인수(합병)는 고위직의 퇴사를 유도하고 인수가 진행되는 동안 고위직의 회사 취직을 막는 경향이 있다. 또한 집중력을 크게 저하하므로 강제로 인수된 회사는 대개 실적 부진에 빠진다. 인수합병에 대해, 그리고 회사 사기와 생산성을 해치는 적대적 인수(합병)의 단점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인수합병이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 필자는 한 때 IBM에서 합병 뒷정리 팀을 운영했다. 당시, 여러 합병 건을 분석한 결과 인수 주체 회사의 상세한 지식 및 기술 부족과 형편없는 실사 때문에 합병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인수 주체 회사는 인수 절차가 끝나도 합병 사전 승인을 둘러싼 규제에 발목을 잡혀 필요한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한다. 기업 인수합병은 두 회사 모두에 위험하다. 양사의 운영방식과 문화, 관행, 지도부 간에 예상치 못한 마찰이 있을 때 특히 그렇다. 성공적인 사례는 레노버의 IBM PC 사업부 인수, 델의 EMC 인수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참고로 델의 합병은 대부분 성공적이었다. IBM의 인수합병 절차를 델의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 주요인이다. 레노버의 IBM PC 사업부 인수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됐고 사업부에 대한 파악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사업부는 간섭받지 않고 독립성을 유지했으며 인수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직원 근속률이 여전히 높았기 때문에 성공했다. 델의 EMC 인수...

일론머스크 트위터 합병

2022.04.21

기업이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이유는 대개 3가지다. 첫째, 회사 간의 시너지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둘째, 경쟁사를 제거하기 위해, 셋째, 중요한 지적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서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시도했다. 트위터 회사보다는 트위터 CEO직을 사들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종류의 행보는 극도로 드물 뿐만 아니라 성공 확률도 낮다. 그러나 머스크는 승산이 낮아도 성공한 적이 많기 때문에 이번 행보 역시 결과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이 트위터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적대적 인수(합병)는 고위직의 퇴사를 유도하고 인수가 진행되는 동안 고위직의 회사 취직을 막는 경향이 있다. 또한 집중력을 크게 저하하므로 강제로 인수된 회사는 대개 실적 부진에 빠진다. 인수합병에 대해, 그리고 회사 사기와 생산성을 해치는 적대적 인수(합병)의 단점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인수합병이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 필자는 한 때 IBM에서 합병 뒷정리 팀을 운영했다. 당시, 여러 합병 건을 분석한 결과 인수 주체 회사의 상세한 지식 및 기술 부족과 형편없는 실사 때문에 합병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인수 주체 회사는 인수 절차가 끝나도 합병 사전 승인을 둘러싼 규제에 발목을 잡혀 필요한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한다. 기업 인수합병은 두 회사 모두에 위험하다. 양사의 운영방식과 문화, 관행, 지도부 간에 예상치 못한 마찰이 있을 때 특히 그렇다. 성공적인 사례는 레노버의 IBM PC 사업부 인수, 델의 EMC 인수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참고로 델의 합병은 대부분 성공적이었다. IBM의 인수합병 절차를 델의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 주요인이다. 레노버의 IBM PC 사업부 인수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됐고 사업부에 대한 파악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사업부는 간섭받지 않고 독립성을 유지했으며 인수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직원 근속률이 여전히 높았기 때문에 성공했다. 델의 EMC 인수...

2022.04.21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적대적 합병 시도 속 ‘주가도 트위터도’ 요지경

손꼽히는 부자로 이름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에 트위터가 북새통을 이루는 한편, 트위터와 테슬라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 테슬라 오너는 트위터 주식의 9.2%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후 약 1주일 만에 트위터를 430억달러(약 52조8,000억원)에 인수하고 상장폐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다시 불과 몇 시간만에 트위터 이사회가 인수 제안을 거절할 경우에 대비한 ‘플랜 B’도 있다며, “트위터를 인수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지분 확보 소식이 전해진 후 머스크는 트위터 이사회회의 이사직을 제안 받았지만, 관련 조건은 그의 추가 트위터 주식 인수가 15%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었다. 머스크는 이 제안을 거절했으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머스크가 트위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머스크는 언론의 자유와 독점 알고리즘에 대한 트위터의 입장을 종종 비판하는 한편, 자신이 직접 소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던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암호화폐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등에 대한 의견을 주로 트위터로 알리는 ‘트위터광’이기도 하다. 이번 트위터 인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트윗을 그렇게 많이 날리더니 경영에까지 참여하려 한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인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머스크의 발언이 전해진 후 테슬라의 주가가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보다 3.66% 하락한 985달러에 거래를 마친 반면, 트위터 주가는 1.68%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순자산(2,190억달러 ; 약 265조5400억원) 대부분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식이기에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테슬라 지분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다면, 테슬라의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테슬라

2022.04.15

손꼽히는 부자로 이름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에 트위터가 북새통을 이루는 한편, 트위터와 테슬라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 테슬라 오너는 트위터 주식의 9.2%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후 약 1주일 만에 트위터를 430억달러(약 52조8,000억원)에 인수하고 상장폐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다시 불과 몇 시간만에 트위터 이사회가 인수 제안을 거절할 경우에 대비한 ‘플랜 B’도 있다며, “트위터를 인수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지분 확보 소식이 전해진 후 머스크는 트위터 이사회회의 이사직을 제안 받았지만, 관련 조건은 그의 추가 트위터 주식 인수가 15%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었다. 머스크는 이 제안을 거절했으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머스크가 트위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머스크는 언론의 자유와 독점 알고리즘에 대한 트위터의 입장을 종종 비판하는 한편, 자신이 직접 소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던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암호화폐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등에 대한 의견을 주로 트위터로 알리는 ‘트위터광’이기도 하다. 이번 트위터 인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트윗을 그렇게 많이 날리더니 경영에까지 참여하려 한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인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머스크의 발언이 전해진 후 테슬라의 주가가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보다 3.66% 하락한 985달러에 거래를 마친 반면, 트위터 주가는 1.68%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순자산(2,190억달러 ; 약 265조5400억원) 대부분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식이기에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테슬라 지분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다면, 테슬라의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

2022.04.15

트위터, 업무용 메신저 '퀼(Quill)' 인수··· "DM 개선할 예정"

트위터가 12월 7일(현지 시각) 슬랙의 대항마를 표방했던 업무용 메신저 '퀼(Quill)'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前 스트라이프(Strip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드윅 페터슨이 창업한 '퀼'은 지난 2월 출시됐으며,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으로부터 미화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퀼은 12월 15일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다. 퀼 사용자는 12월 11일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까지 메시지 기록을 내보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퀼의 IP 및 직원들은 트위터 익스피리언스 조직에 속하게 된다. 메시징 도구, 특히 트위터의 DM과 관련된 작업에 할당될 예정이다. 트위터의 기술 부문 총괄 매너지 닉 칼드웰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의 메시징 도구를 더 표현력 있고 유용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메신저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자체 DM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취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이번 인수는 의미가 있다"라면서, "트위터가 DM을 개선하면서 비즈니스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 10월 채팅 앱 개발사 '스피어(Sphere)'를 인수했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Twitter Blue)'에 활용할 목적으로  트윗 스레드를 읽기 쉬운 형식으로 모아주는 도구 '스레더(Threader)'를 사들였다. ciokr@idg.co.kr  

트위터 소셜 미디어 다이렉트 메시지 슬랙 업무용 메신저

2021.12.08

트위터가 12월 7일(현지 시각) 슬랙의 대항마를 표방했던 업무용 메신저 '퀼(Quill)'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前 스트라이프(Strip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드윅 페터슨이 창업한 '퀼'은 지난 2월 출시됐으며,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으로부터 미화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퀼은 12월 15일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다. 퀼 사용자는 12월 11일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까지 메시지 기록을 내보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퀼의 IP 및 직원들은 트위터 익스피리언스 조직에 속하게 된다. 메시징 도구, 특히 트위터의 DM과 관련된 작업에 할당될 예정이다. 트위터의 기술 부문 총괄 매너지 닉 칼드웰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의 메시징 도구를 더 표현력 있고 유용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메신저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자체 DM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취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이번 인수는 의미가 있다"라면서, "트위터가 DM을 개선하면서 비즈니스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 10월 채팅 앱 개발사 '스피어(Sphere)'를 인수했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Twitter Blue)'에 활용할 목적으로  트윗 스레드를 읽기 쉬운 형식으로 모아주는 도구 '스레더(Threader)'를 사들였다. ciokr@idg.co.kr  

2021.12.08

美 스퀘어, 호주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 회사 인수 

美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Square)가 8월 1일(현지 시각) 호주의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BNPL) 서비스 회사 '애프터페이(Afterpa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가는 미화 290억 달러(한화 약 33조원)다. 애프터페이는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가 없는 호주에서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다. 지난해 팬데믹 기간 동안 할부 결제가 증가하면서 급성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애프터페이는 전 세계 1,600만 명이 넘는 소비자와 약 10만 명의 판매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스퀘어가 이번 애프터페이 인수로 소비자 대출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스퀘어 공동 창업자 겸 CEO 잭 도시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스퀘어와 애프터페이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결제 앱과 판매자 생태계를 더욱더 긴밀하게 연결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퀘어의 결제 앱 사업부 책임자 브라이언 그라사도니아는 "결제 앱에 애프터페이를 추가하면 유연한 결제 옵션으로 소비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 세계 소비자 네트워크를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퀘어는 애프터페이를 기존 가맹점 및 결제 앱(Seller and Cash App) 사업부에 통합될 계획이다. 애프터페이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인 앤서니 에이젠과 닉 몰나도 스퀘어에 합류한다. 인수 작업은 2022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스퀘어 핀테크 모바일 결제 선구매 후결제 BNPL 애프터페이 트위터

2021.08.02

美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Square)가 8월 1일(현지 시각) 호주의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BNPL) 서비스 회사 '애프터페이(Afterpa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가는 미화 290억 달러(한화 약 33조원)다. 애프터페이는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가 없는 호주에서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다. 지난해 팬데믹 기간 동안 할부 결제가 증가하면서 급성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애프터페이는 전 세계 1,600만 명이 넘는 소비자와 약 10만 명의 판매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스퀘어가 이번 애프터페이 인수로 소비자 대출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스퀘어 공동 창업자 겸 CEO 잭 도시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스퀘어와 애프터페이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결제 앱과 판매자 생태계를 더욱더 긴밀하게 연결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퀘어의 결제 앱 사업부 책임자 브라이언 그라사도니아는 "결제 앱에 애프터페이를 추가하면 유연한 결제 옵션으로 소비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 세계 소비자 네트워크를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퀘어는 애프터페이를 기존 가맹점 및 결제 앱(Seller and Cash App) 사업부에 통합될 계획이다. 애프터페이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인 앤서니 에이젠과 닉 몰나도 스퀘어에 합류한다. 인수 작업은 2022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2021.08.02

블로그ㅣ내 탓? 네 탓?··· MS 클라우드 서비스 문제를 확인하는 방법

클라우드 기반의 앱, 서비스, 소프트웨어가 다운되거나 혹은 윈도우 10(Windows 10) 작동이 중단됐을 때 이와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만한 곳을 알아 두는 게 좋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에서 호스팅하는 이메일에서 스팸이 아닌 메일을 필터링해 스팸 메일로 잘못 지정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 오류는 신속하게 해결됐지만 중요한 화두가 떠올랐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널리 사용되는 가운데, 장애 발생 시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클라우드 서비스가 먹통이 된다면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에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쉬운 방법부터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기술 및 리소스까지 그 방법들을 살펴본다.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자. 웹 사이트 관련 문제다. 어떤 사이트가 다운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downforeveryoneorjustme.com’과 같은 곳에서 사이트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이는 사용자 개인의 액세스 문제가 아니다. 모든 사용자가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이 끊어진 것은 아니며 라우터를 재부팅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또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때 수행하는 모든 작업을 건너뛸 수 있다.  ‘트위터(Twitter)’를 주시하라  트위터는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서 발생한 장애를 추적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다. 따라서 적절한 계정을 팔로우하는 게 중요하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가입자에게 추천하는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365 상태(Microsoft 365 Status)’ 계정을 팔로우하고 M365 서비스 문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소프트웨어 윈도우 10 마이크로소프트 365 오피스 트위터 이메일 디스코드 레딧

2021.06.03

클라우드 기반의 앱, 서비스, 소프트웨어가 다운되거나 혹은 윈도우 10(Windows 10) 작동이 중단됐을 때 이와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만한 곳을 알아 두는 게 좋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에서 호스팅하는 이메일에서 스팸이 아닌 메일을 필터링해 스팸 메일로 잘못 지정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 오류는 신속하게 해결됐지만 중요한 화두가 떠올랐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널리 사용되는 가운데, 장애 발생 시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클라우드 서비스가 먹통이 된다면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에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쉬운 방법부터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기술 및 리소스까지 그 방법들을 살펴본다.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자. 웹 사이트 관련 문제다. 어떤 사이트가 다운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downforeveryoneorjustme.com’과 같은 곳에서 사이트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이는 사용자 개인의 액세스 문제가 아니다. 모든 사용자가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이 끊어진 것은 아니며 라우터를 재부팅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또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때 수행하는 모든 작업을 건너뛸 수 있다.  ‘트위터(Twitter)’를 주시하라  트위터는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서 발생한 장애를 추적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다. 따라서 적절한 계정을 팔로우하는 게 중요하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가입자에게 추천하는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365 상태(Microsoft 365 Status)’ 계정을 팔로우하고 M365 서비스 문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계...

2021.06.03

귀한 개발자, 맘 편히 일하게 하라!··· 기업 4곳의 'IDP' 구축담

트위터(Twitter), 투 시그마(Two Sigma), 옐프(Yelp), 잘란도(Zelando)로부터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구축한 이유와 그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들어봤다.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게 빌드해 배포하길 원하는 기업 사이에서 ‘내부 개발자 플랫폼(Internal Developer Platform; IDP)’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부상했다. 물론 내부 개발자 플랫폼 자체는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목적은 동일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번거로운 인프라 관련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만들고, 데브옵스 팀의 과도한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자체적인 내부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복잡성 문제에 직면해 있거나 계속해서 레거시 시스템과 씨름하고 있고 또는 비즈니스 부문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팀을 확대할 수 없는 기업이라면 IDP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 데브옵스 잘하는 조직의 비결··· '내부 개발자 플랫폼’이란? 내부 개발자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휴머니테크(Humanitec)의 CEO 카스파 폰 그룬버그는 “풀뿌리 수준에서 시작해야 한다. 유능한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작은 그룹에서 시작한다. 이들에게 분리된 툴 체인에서 접착제 역할을 하라고 요구한다. 그다음 팀이 다룰 수 있는 공통 API를 중심으로 중앙화를 시작하고, 이 구조를 비구조화된 도구들에 적용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IDP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문화적 변화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내부 개발자 플랫폼이 기업에서 의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려면 투명성,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제품 우선적 사고방식 등이 필요하다.  심지어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엔지니어링 역량이 뛰어난 회사도 이러한 문화적 변화는 힘든 일이었다고 말한다. 넷플릭스의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랑크 샌 미구엘은...

내부 개발자 플랫폼 IDP 트위터 투 시그마 옐프 잘란도 데브옵스

2021.03.17

트위터(Twitter), 투 시그마(Two Sigma), 옐프(Yelp), 잘란도(Zelando)로부터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구축한 이유와 그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들어봤다.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게 빌드해 배포하길 원하는 기업 사이에서 ‘내부 개발자 플랫폼(Internal Developer Platform; IDP)’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부상했다. 물론 내부 개발자 플랫폼 자체는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목적은 동일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번거로운 인프라 관련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만들고, 데브옵스 팀의 과도한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자체적인 내부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복잡성 문제에 직면해 있거나 계속해서 레거시 시스템과 씨름하고 있고 또는 비즈니스 부문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팀을 확대할 수 없는 기업이라면 IDP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 데브옵스 잘하는 조직의 비결··· '내부 개발자 플랫폼’이란? 내부 개발자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휴머니테크(Humanitec)의 CEO 카스파 폰 그룬버그는 “풀뿌리 수준에서 시작해야 한다. 유능한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작은 그룹에서 시작한다. 이들에게 분리된 툴 체인에서 접착제 역할을 하라고 요구한다. 그다음 팀이 다룰 수 있는 공통 API를 중심으로 중앙화를 시작하고, 이 구조를 비구조화된 도구들에 적용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IDP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문화적 변화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내부 개발자 플랫폼이 기업에서 의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려면 투명성,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제품 우선적 사고방식 등이 필요하다.  심지어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엔지니어링 역량이 뛰어난 회사도 이러한 문화적 변화는 힘든 일이었다고 말한다. 넷플릭스의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랑크 샌 미구엘은...

2021.03.17

"펌프앤덤프로 부당 차익" 맥아피 창업자,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돼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맥아피의 창업자인 존 맥아피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선동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고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연방 검찰은 지난 2017년 존 맥아피와 그의 측근인 지미 왓슨이 소위 ‘암호화폐 팀’을 꾸린 뒤 소셜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을 선동함으로써 부당 이익을 챙겼다며 맨하탄 연방법원에 기소했다. 기소 죄목은 상품증권사기공모, 인터넷뱅킹 사기공모, 돈세탁 공모 등 5가지다.     맨하탄 연방법원의 스트라우스 변호사는 성명에서 두 피고인이 “맥아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팔로워 수십만 명에게 여러 암호화폐를 선전하는 트윗을 내보낸 혐의를 갖고 있다”라며 “암호화폐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용해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소위 ‘펌프 앤 덤프’(P&D) 방식으로 사람들을 기만했다는 설명이다. P&D란 투자자들의 자산 매수를 부추겨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다음 미리 사둔 자산을 매도해 차익을 챙기는 사기를 의미한다.  보도에 따르면 맥아피와 암호화폐 팀은 도지코인, 레드코인 등 시중의 저렴한 암호화폐를 미리 대량으로 매수한 다음 “오늘의 코인”(Coin of the Day)이나 “이 주의 코인(Coin of the Week) 같은 트윗을 게시해 해당 암호화폐를 조직적으로 홍보했다.  미 법무부는 피고인이 이런 방식으로 1,300만 달러 이상의 차익을 벌어들였다고 판단했다. 또 맥아피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초기코인공개(ICO) 컨설팅의 매출에 대한 세금을 탈세한 혐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맥아피의 혐의가 유죄인 것으로 판결되면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한편 존 맥아피는 1987년 맥아피를 창업한 뒤 1994년까지 대표이사로 회사를 운영했다. 한때 개인 자산이 1,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부를 쌓았으나 소득 신고 누락, 탈세, 살인혐의, 마약 중독 등...

맥아피 보안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트위터 사기 펌프앤덤프 부당 차익

2021.03.08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맥아피의 창업자인 존 맥아피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선동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고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연방 검찰은 지난 2017년 존 맥아피와 그의 측근인 지미 왓슨이 소위 ‘암호화폐 팀’을 꾸린 뒤 소셜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을 선동함으로써 부당 이익을 챙겼다며 맨하탄 연방법원에 기소했다. 기소 죄목은 상품증권사기공모, 인터넷뱅킹 사기공모, 돈세탁 공모 등 5가지다.     맨하탄 연방법원의 스트라우스 변호사는 성명에서 두 피고인이 “맥아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팔로워 수십만 명에게 여러 암호화폐를 선전하는 트윗을 내보낸 혐의를 갖고 있다”라며 “암호화폐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용해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소위 ‘펌프 앤 덤프’(P&D) 방식으로 사람들을 기만했다는 설명이다. P&D란 투자자들의 자산 매수를 부추겨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다음 미리 사둔 자산을 매도해 차익을 챙기는 사기를 의미한다.  보도에 따르면 맥아피와 암호화폐 팀은 도지코인, 레드코인 등 시중의 저렴한 암호화폐를 미리 대량으로 매수한 다음 “오늘의 코인”(Coin of the Day)이나 “이 주의 코인(Coin of the Week) 같은 트윗을 게시해 해당 암호화폐를 조직적으로 홍보했다.  미 법무부는 피고인이 이런 방식으로 1,300만 달러 이상의 차익을 벌어들였다고 판단했다. 또 맥아피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초기코인공개(ICO) 컨설팅의 매출에 대한 세금을 탈세한 혐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맥아피의 혐의가 유죄인 것으로 판결되면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한편 존 맥아피는 1987년 맥아피를 창업한 뒤 1994년까지 대표이사로 회사를 운영했다. 한때 개인 자산이 1,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부를 쌓았으나 소득 신고 누락, 탈세, 살인혐의, 마약 중독 등...

2021.03.08

트위터, 유료구독 서비스 '슈퍼 팔로우' 구체화··· 창작자도 돈 번다

트위터가 유료 구독 서비스 ‘슈퍼 팔로우’(Super Follows)를 고려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위터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크리에이터가 구독자로부터 직접 금전적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를 따른다. 구독자들은 슈퍼 팔로우를 통해 창작자로부터 독점 콘텐츠, 서포터 배지, 구독자 전용 뉴스레터, 전용 커뮤니티 이용 기회 등 혜택을 제공 받는다.    트위터는 사례 이미지를 통해 슈퍼 팔로우가 월 구독 방식으로 운영될 것임을 암시했다. 다만 트위터는 구체적인 구독료나 공식 출시 일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트위터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광고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유료 구독 모델을 도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0년 6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트위터 CEO 잭 도시는 “유료 구독상품을 고려하는 단계에 막 들어섰다”라고 전했다.  지난 8일 한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가 '팁 주기' 등 트위터 유저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구독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외신들은 트위터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내놓는 것은 몇 년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에서 디자인 연구팀장을 맡고 있는 댄틀리 데이비스는 "구독자들이 (트위터) 콘텐츠에 직접 후원을 하는 모델은 창작자와 소비자의 이해를 일치시키는 인센티브"라고 말했다.  이 외에 트위터는 이번 발표에서 ‘스페이스’(Space)와 ‘리뷰’(Revue)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스페이스는 여러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리뷰는 뉴스레터 발행 서비스로 올초 트위터가 인수했다. ciokr@idg.co.kr

트위터 유료 슈퍼팔로우 리뷰 스페이스

2021.02.26

트위터가 유료 구독 서비스 ‘슈퍼 팔로우’(Super Follows)를 고려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위터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크리에이터가 구독자로부터 직접 금전적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를 따른다. 구독자들은 슈퍼 팔로우를 통해 창작자로부터 독점 콘텐츠, 서포터 배지, 구독자 전용 뉴스레터, 전용 커뮤니티 이용 기회 등 혜택을 제공 받는다.    트위터는 사례 이미지를 통해 슈퍼 팔로우가 월 구독 방식으로 운영될 것임을 암시했다. 다만 트위터는 구체적인 구독료나 공식 출시 일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트위터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광고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유료 구독 모델을 도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0년 6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트위터 CEO 잭 도시는 “유료 구독상품을 고려하는 단계에 막 들어섰다”라고 전했다.  지난 8일 한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가 '팁 주기' 등 트위터 유저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구독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외신들은 트위터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내놓는 것은 몇 년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에서 디자인 연구팀장을 맡고 있는 댄틀리 데이비스는 "구독자들이 (트위터) 콘텐츠에 직접 후원을 하는 모델은 창작자와 소비자의 이해를 일치시키는 인센티브"라고 말했다.  이 외에 트위터는 이번 발표에서 ‘스페이스’(Space)와 ‘리뷰’(Revue)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스페이스는 여러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리뷰는 뉴스레터 발행 서비스로 올초 트위터가 인수했다. ciokr@idg.co.kr

2021.02.26

스퀘어, 비트코인 3천여 개 추가 매입··· 수수료 매출도 ‘껑충'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모바일 결제 업체 스퀘어가 지난해에 이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입 개수는 3,318개로 한화 1,900억 원어치에 해당한다. 일찍이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던 스퀘어가 수년간 거둬들인 수수료 매출도 주목된다. 스퀘어의 4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는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라며 “글로벌 통화 시스템에 참여해 금융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비트코인을 향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퀘어가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에도 비트코인 4,709개를 장외거래(OTC)로 사들이며 눈길을 끌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스퀘어가 매입한 전체 비트코인을 달러로 환산하면 스퀘어 총 자산의 5%에 달한다.  스퀘어는 타 경쟁사에 비해 일찍 비트코인에 발을 들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 원을 돌파하며 전고점을 찍었던 지난 2017년 11월경, 스퀘어는 사용자들이 간편결제 앱인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서비스 초창기에는 비트코인 구매 수수료를 책정하지 않아 별다른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1% 안팎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점차 상승했다.   2018년 1분기 스퀘어의 비트코인 부문 매출은 3,400만 달러(약 377억 원)이었지만, 2019년 1분기에는 6,500만 달러(약 720억 원)로 상승했다. 이어 2020년 1분기 매출이 3억 600만 달러(약 3,300억 원)을 기록하며 일반 송금 수수료 매출인 2억 2,200만 달러(약 2,400억 원)을 넘어섰다.  스퀘어 캐시앱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이 매입됐다는 의미다. 미국 헤지펀드인 판테라캐피털은 스퀘어가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 매매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새로 채굴된 비트코인의 40...

잭 도시 비트코인 스퀘어 캐시앱 암호화폐 트위터

2021.02.25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모바일 결제 업체 스퀘어가 지난해에 이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입 개수는 3,318개로 한화 1,900억 원어치에 해당한다. 일찍이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던 스퀘어가 수년간 거둬들인 수수료 매출도 주목된다. 스퀘어의 4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는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라며 “글로벌 통화 시스템에 참여해 금융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비트코인을 향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퀘어가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에도 비트코인 4,709개를 장외거래(OTC)로 사들이며 눈길을 끌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스퀘어가 매입한 전체 비트코인을 달러로 환산하면 스퀘어 총 자산의 5%에 달한다.  스퀘어는 타 경쟁사에 비해 일찍 비트코인에 발을 들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 원을 돌파하며 전고점을 찍었던 지난 2017년 11월경, 스퀘어는 사용자들이 간편결제 앱인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서비스 초창기에는 비트코인 구매 수수료를 책정하지 않아 별다른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1% 안팎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점차 상승했다.   2018년 1분기 스퀘어의 비트코인 부문 매출은 3,400만 달러(약 377억 원)이었지만, 2019년 1분기에는 6,500만 달러(약 720억 원)로 상승했다. 이어 2020년 1분기 매출이 3억 600만 달러(약 3,300억 원)을 기록하며 일반 송금 수수료 매출인 2억 2,200만 달러(약 2,400억 원)을 넘어섰다.  스퀘어 캐시앱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이 매입됐다는 의미다. 미국 헤지펀드인 판테라캐피털은 스퀘어가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 매매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새로 채굴된 비트코인의 40...

2021.02.25

요즘 핫한 ‘클럽하우스’···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기존 사용자의 초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 채팅 앱이다. 마케터들은 (적어도 처음엔) 클럽하우스를 직접 사용해보는 것보다 이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이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알게 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앞서 나가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클럽하우스’는 정확히 무엇인가?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뷰, 대화, 토론 등을 듣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 채팅 앱이다. 팟캐스트와 비슷하지만 실시간으로만 이뤄진다는 게 다르다. 대화를 마치면 그것으로 끝이고, 이를 녹음하거나 저장할 순 없다.  현재는 기존 사용자만 다른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따라서 아는 사람이 이미 클럽하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또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 신청을 한 다음 초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클럽하우스는 불과 2020년 5월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럽하우스 개발팀은 여전히 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고, 다른 무엇보다도 신뢰 및 안전성을 보장하는 장치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팬데믹, 팟캐스트의 부상, 집에서 보내는 자유 시간이 많아진 것, 수많은 영상 소비(예: 화상회의)로 인한 피로감 등의 여러 요인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클럽하우스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인터랙션 방식처럼 보인다.  컨스털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설립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레이 왕은 <CMO>와의 인터뷰에서 “클럽하우스는 디지털 사회를 민주화하는 현대판 토크 라디오다”라며, “이 비즈니스 모델에서 완성되지 않은 부분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팟캐스트가 다시 부상하는 시류에 편승한 클럽하우스는 사용자로 하여금 영상이나 글을 소비할 때처럼 완전히 전념할 필요 없이 ‘멀티-태스킹’...

클럽하우스 음성 소셜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트위터 채팅 앱

2021.02.17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기존 사용자의 초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 채팅 앱이다. 마케터들은 (적어도 처음엔) 클럽하우스를 직접 사용해보는 것보다 이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이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알게 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앞서 나가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클럽하우스’는 정확히 무엇인가?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뷰, 대화, 토론 등을 듣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 채팅 앱이다. 팟캐스트와 비슷하지만 실시간으로만 이뤄진다는 게 다르다. 대화를 마치면 그것으로 끝이고, 이를 녹음하거나 저장할 순 없다.  현재는 기존 사용자만 다른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따라서 아는 사람이 이미 클럽하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또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 신청을 한 다음 초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클럽하우스는 불과 2020년 5월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럽하우스 개발팀은 여전히 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고, 다른 무엇보다도 신뢰 및 안전성을 보장하는 장치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팬데믹, 팟캐스트의 부상, 집에서 보내는 자유 시간이 많아진 것, 수많은 영상 소비(예: 화상회의)로 인한 피로감 등의 여러 요인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클럽하우스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인터랙션 방식처럼 보인다.  컨스털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설립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레이 왕은 <CMO>와의 인터뷰에서 “클럽하우스는 디지털 사회를 민주화하는 현대판 토크 라디오다”라며, “이 비즈니스 모델에서 완성되지 않은 부분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팟캐스트가 다시 부상하는 시류에 편승한 클럽하우스는 사용자로 하여금 영상이나 글을 소비할 때처럼 완전히 전념할 필요 없이 ‘멀티-태스킹’...

2021.02.17

美 빅테크 기업들, 극우파 선호 SNS 앱 ‘팔러’ 퇴출

구글, 애플, 아마존이 美 극우 SNS로 알려진 ‘팔러’(Parlor) 앱을 퇴출했다고 주요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폭력적 행동이나 혐오를 조장하는 게시물이 확산되는 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 퇴출의 이유라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은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팔러 앱을 퇴출시켰다. 애플은 지난 6일 미 의회 의사당에서 발생한 시위와 관련해 팔러 측에 시위를 선동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 자정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폭력적 행동을 유도하는 콘텐츠가 올라오는 앱은 앱스토어에서 허용할 수 없다”라며 “팔러가 (플랫폼 내 선동적인 콘텐츠 관련) 이슈를 해결할 떄까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아마존도 11일(현지시간) 팔러 측에 웹호스팅 서비스 제공을 전격 중단한다고 사측에 통보했다. 최근 몇 주간 팔러 앱에 올라온 폭력 선동형 포스팅 98개에 대해 팔러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팔러 측에 서신을 보내 “타인을 향해 폭력을 선동하는 콘텐츠를 제때 식별해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고객사에게는 더이상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팔러는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신생 SNS다.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며 정치 편향적인 발언이나 인종 혐오적인 포스팅에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아 큐아논(QAnon) 등 미국 극우단체 회원과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빅테크 기업들은 팔러 앱이 미 의사당 난입 사건 모의와 선동에 활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조사에 따르면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킨 8일 팔러 앱은 21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7일 5만 5,000건이었던 데서 281% 급증한 수치다.  이에 ...

구글 아마존 애플 팔러 트위터 페이스북

2021.01.12

구글, 애플, 아마존이 美 극우 SNS로 알려진 ‘팔러’(Parlor) 앱을 퇴출했다고 주요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폭력적 행동이나 혐오를 조장하는 게시물이 확산되는 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 퇴출의 이유라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은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팔러 앱을 퇴출시켰다. 애플은 지난 6일 미 의회 의사당에서 발생한 시위와 관련해 팔러 측에 시위를 선동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 자정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폭력적 행동을 유도하는 콘텐츠가 올라오는 앱은 앱스토어에서 허용할 수 없다”라며 “팔러가 (플랫폼 내 선동적인 콘텐츠 관련) 이슈를 해결할 떄까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아마존도 11일(현지시간) 팔러 측에 웹호스팅 서비스 제공을 전격 중단한다고 사측에 통보했다. 최근 몇 주간 팔러 앱에 올라온 폭력 선동형 포스팅 98개에 대해 팔러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팔러 측에 서신을 보내 “타인을 향해 폭력을 선동하는 콘텐츠를 제때 식별해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고객사에게는 더이상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팔러는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신생 SNS다.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며 정치 편향적인 발언이나 인종 혐오적인 포스팅에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아 큐아논(QAnon) 등 미국 극우단체 회원과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빅테크 기업들은 팔러 앱이 미 의사당 난입 사건 모의와 선동에 활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조사에 따르면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킨 8일 팔러 앱은 21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7일 5만 5,000건이었던 데서 281% 급증한 수치다.  이에 ...

2021.01.12

트위터· 페이스북, 美 시위사태 속 트럼프 계정에 제동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에 올라온 "문제성"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계정 사용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긴급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공식계정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전례 없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realDonaldTrump계정(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계정)에 올라온 트윗 3개를 삭제 조치했다”라고 전했다. 또 트윗 삭제 후 계정 사용을 12시간 동안 중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게시물이 트위터의 무결성 정책(Civic Integrity policy)을 반복적이면서 심각한 수준으로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선거를 비롯한 여타 공적인 과정을 조작, 유도, 방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트윗은 경고 라벨이 붙거나 삭제될 수 있으며, 해당 트윗을 올린 계정은 사용이 중단될 수 있다.  이어 트위터는 폭력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경고 라벨이 붙은 트윗은 정책에 따라 리트윗이 금지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활동이 금지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지지 시위대들의 의사당 난입으로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 트윗들이 퍼지면서 시위 확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페이스북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미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삭제했다. 시위 발생 2시간 후에 게시된 이 영상은 시위대를 향해 “집에 돌아가라. 법과 질서를 갖춰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선거를 도둑맞았다”라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영상을 삭제하는 등 적절한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그래야 작금의 폭력 사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

트위터 트럼프 페이스북

2021.01.07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에 올라온 "문제성"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계정 사용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긴급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공식계정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전례 없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realDonaldTrump계정(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계정)에 올라온 트윗 3개를 삭제 조치했다”라고 전했다. 또 트윗 삭제 후 계정 사용을 12시간 동안 중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게시물이 트위터의 무결성 정책(Civic Integrity policy)을 반복적이면서 심각한 수준으로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선거를 비롯한 여타 공적인 과정을 조작, 유도, 방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트윗은 경고 라벨이 붙거나 삭제될 수 있으며, 해당 트윗을 올린 계정은 사용이 중단될 수 있다.  이어 트위터는 폭력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경고 라벨이 붙은 트윗은 정책에 따라 리트윗이 금지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활동이 금지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지지 시위대들의 의사당 난입으로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 트윗들이 퍼지면서 시위 확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페이스북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미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삭제했다. 시위 발생 2시간 후에 게시된 이 영상은 시위대를 향해 “집에 돌아가라. 법과 질서를 갖춰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선거를 도둑맞았다”라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영상을 삭제하는 등 적절한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그래야 작금의 폭력 사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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