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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교사 삼아야 할 2021년 ‘IT 재앙’ 8선

보안 결함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류까지 올 한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8가지 ‘IT 재앙’을 살펴본다.   ‘IT’는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과 동의어다. 그래서 기술에 문제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등의 IT 사건·사고가 점점 더 비즈니스 뉴스 섹션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훨씬 더 해롭고 당혹스러워지고 있다.  여기서는 2021년에 일어난 8가지 IT 사건·사고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의 재앙에 가까운 IT 문제들을 집중 조명해봤다.    더 나은 UI를 설계해야 하는 이유 많은 기업이 IT 도구에 ‘고장 나지 않으면 고치지 마라’라는 태도를 취한다. 업그레이드 또는 출시에 실패한 경험 탓일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 초창기부터 사용된 UI를 쓰는 정말 노후화된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실질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시티은행(Citibank)의 백엔드 시스템 중 하나가 이러한 문제의 좋은 예다. 이는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힌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시티은행은 고객사 레블론(Revlon)을 대신해 780억 달러의 이자를 (레블론의) 채권자들에게 송금해야 했다. 고대 유물과도 같은 시티은행의 내부 소프트웨어 ‘플렉스큐브(Flexcube)’에서 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했다.  시티은행의 직원들은 대출금 전액을 갚는 것처럼 거래를 설정해야 이자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었고, 그다음 여러 개의 상자를 체크해야 이자만 채권자에게 보내고 나머지는 시티은행 내부 계좌로 보낼 수 있었다. 3명의 직원이 해당 거래를 승인했지만 적절한 상자를 모두 선택하지 않았고 (2023년까지 지급하게 될) 총 9억 달러가 착오로 송금됐다. 이러한 실수가 전례 없는 ...

IT 재앙 IT 위기 보안 결함 보안 사고 IT 아마존 메타 페이스북 인터넷 CDN 패스틀리

2021.12.30

보안 결함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류까지 올 한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8가지 ‘IT 재앙’을 살펴본다.   ‘IT’는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과 동의어다. 그래서 기술에 문제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등의 IT 사건·사고가 점점 더 비즈니스 뉴스 섹션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훨씬 더 해롭고 당혹스러워지고 있다.  여기서는 2021년에 일어난 8가지 IT 사건·사고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의 재앙에 가까운 IT 문제들을 집중 조명해봤다.    더 나은 UI를 설계해야 하는 이유 많은 기업이 IT 도구에 ‘고장 나지 않으면 고치지 마라’라는 태도를 취한다. 업그레이드 또는 출시에 실패한 경험 탓일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 초창기부터 사용된 UI를 쓰는 정말 노후화된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실질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시티은행(Citibank)의 백엔드 시스템 중 하나가 이러한 문제의 좋은 예다. 이는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힌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시티은행은 고객사 레블론(Revlon)을 대신해 780억 달러의 이자를 (레블론의) 채권자들에게 송금해야 했다. 고대 유물과도 같은 시티은행의 내부 소프트웨어 ‘플렉스큐브(Flexcube)’에서 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했다.  시티은행의 직원들은 대출금 전액을 갚는 것처럼 거래를 설정해야 이자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었고, 그다음 여러 개의 상자를 체크해야 이자만 채권자에게 보내고 나머지는 시티은행 내부 계좌로 보낼 수 있었다. 3명의 직원이 해당 거래를 승인했지만 적절한 상자를 모두 선택하지 않았고 (2023년까지 지급하게 될) 총 9억 달러가 착오로 송금됐다. 이러한 실수가 전례 없는 ...

2021.12.30

2021 네트워킹 용어 사전

오늘날 널리 활용되는 네트워킹 관련 용어를 정리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연결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G 5G는 무선 처리량을 10배나 높일 수 있는 기업 IoT, IIoT, 전화를 위한 고속 셀룰러 무선 기술이다. •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통신사의 무선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5G 가상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다.  • O-RAN(Open RAN) O-RAN은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과 제공업체 중립적 범용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5G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를 설계 및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무선 산업 이니셔티브이다.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는 기업이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리적인 시설을 의미한다. 중앙 집중된 구내 시설에서 엣지 배치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접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 HCI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하이퍼컨버전스 인프라는 오늘날 데이터센터에서 자주 사용된다. 기업들은 단일 제공업체의 기기를 선택하거나 화이트 박스 서버에 하드웨어 불가지론적 하이퍼컨버전스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방화벽 네트워크 방화벽은 대부분의 조직을 위한 주된 주변 방어책으로 생성되었지만 이 기술이 생성된 이후로 프록시, 상태 기반, 웹 앱, 차세대 등 여러 버전이 생겨났다. • NGFW(Next-Generation Firewall) NGFW는 네트워크 주변을 방어하며 단일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는 침입 방지 시스템, 심층 패킷 검사, SSL 검사 등의 트래픽을 미세한 수준에서 검사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 인터넷은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안내하고 인터넷 고장 발생 시 회복력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기업 네트워크에 배치된 스위치와 라우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통신하기 위해 IP(Internet Protocol)를 사용하는 글로벌 컴퓨터...

5G 데이터센터 방화벽 인터넷 사물인터넷 네트워크관리 네트워크보안 스토리지네트워킹 가상화

2021.10.19

오늘날 널리 활용되는 네트워킹 관련 용어를 정리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연결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G 5G는 무선 처리량을 10배나 높일 수 있는 기업 IoT, IIoT, 전화를 위한 고속 셀룰러 무선 기술이다. •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통신사의 무선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5G 가상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다.  • O-RAN(Open RAN) O-RAN은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과 제공업체 중립적 범용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5G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를 설계 및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무선 산업 이니셔티브이다.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는 기업이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리적인 시설을 의미한다. 중앙 집중된 구내 시설에서 엣지 배치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접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 HCI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하이퍼컨버전스 인프라는 오늘날 데이터센터에서 자주 사용된다. 기업들은 단일 제공업체의 기기를 선택하거나 화이트 박스 서버에 하드웨어 불가지론적 하이퍼컨버전스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방화벽 네트워크 방화벽은 대부분의 조직을 위한 주된 주변 방어책으로 생성되었지만 이 기술이 생성된 이후로 프록시, 상태 기반, 웹 앱, 차세대 등 여러 버전이 생겨났다. • NGFW(Next-Generation Firewall) NGFW는 네트워크 주변을 방어하며 단일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는 침입 방지 시스템, 심층 패킷 검사, SSL 검사 등의 트래픽을 미세한 수준에서 검사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 인터넷은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안내하고 인터넷 고장 발생 시 회복력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기업 네트워크에 배치된 스위치와 라우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통신하기 위해 IP(Internet Protocol)를 사용하는 글로벌 컴퓨터...

2021.10.19

기고ㅣ팬데믹 동안 교육 부문에서 얻은 원격근무 교훈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학교들도 팬데믹 기간 동안 원활한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최근 시스코에서 개최한 한 행사에서는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할 때 염두에 둬야 할 몇 가지 교훈을 제시했다.  (*편집자 주: 시스코(Cisco)는 필자의 고객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발표 가운데 하나가 ‘불가능한 일’을 어떻게 해냈는지 밝히는 브리핑이다. 이러한 발표가 벤더의 제품(-ware)을 홍보하는 동시에 무엇이 효과가 있었고 없었는지, 무엇이 차별화 요소였는지 등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의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IT를 개선하려면 무엇이 효과가 있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최근 시스코에서는 미국 텍사스의 카누틸로 독립 교육구(Canutillo Independent School District)와 콜로라도의 St. 브레인 밸리 독립 교육구(St. Vrain Valley School District)가 팬데믹 기간 동안 배운 교훈을 공유하는 행사를 했다. 이들 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1년 동안 고군분투하면서 얻은 몇 가지 교훈을 소개한다.    학교와 학생 간 ‘연결 끊김’ 텍사스의 학교 관계자와 학생 간 이해 부족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였다. 일부 학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학교 관계자들은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누틸로 독립 교육구의 기술 책임자 오스카 리코는 수많은 이동식 주택이 1m 남짓 간격으로 다닥다닥 들어서 있고, 호스로 물을 끌어와서 쓰는 지역을 예로 들었다.  학부모들은 기술에 관해 전혀 몰랐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 많은 가족이 집세조차 내지 못했다. 학교에서 제공한 PC는 집에서 가장 비싼 물건이었고 부모들은 이를 고장 낼까 무서워서 사용법을 배우지 않았다. 심지어는 로그인 같은 간단한 것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학생뿐만이 아니었다. 교사 가운데서도 일부는 인터넷...

팬데믹 원격근무 재택근무 원격 교육 교육 학교 인터넷 연결성 와이파이 메시 네트워크 웹엑스 시스코 사이버보안

2021.06.21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학교들도 팬데믹 기간 동안 원활한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최근 시스코에서 개최한 한 행사에서는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할 때 염두에 둬야 할 몇 가지 교훈을 제시했다.  (*편집자 주: 시스코(Cisco)는 필자의 고객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발표 가운데 하나가 ‘불가능한 일’을 어떻게 해냈는지 밝히는 브리핑이다. 이러한 발표가 벤더의 제품(-ware)을 홍보하는 동시에 무엇이 효과가 있었고 없었는지, 무엇이 차별화 요소였는지 등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의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IT를 개선하려면 무엇이 효과가 있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최근 시스코에서는 미국 텍사스의 카누틸로 독립 교육구(Canutillo Independent School District)와 콜로라도의 St. 브레인 밸리 독립 교육구(St. Vrain Valley School District)가 팬데믹 기간 동안 배운 교훈을 공유하는 행사를 했다. 이들 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1년 동안 고군분투하면서 얻은 몇 가지 교훈을 소개한다.    학교와 학생 간 ‘연결 끊김’ 텍사스의 학교 관계자와 학생 간 이해 부족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였다. 일부 학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학교 관계자들은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누틸로 독립 교육구의 기술 책임자 오스카 리코는 수많은 이동식 주택이 1m 남짓 간격으로 다닥다닥 들어서 있고, 호스로 물을 끌어와서 쓰는 지역을 예로 들었다.  학부모들은 기술에 관해 전혀 몰랐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 많은 가족이 집세조차 내지 못했다. 학교에서 제공한 PC는 집에서 가장 비싼 물건이었고 부모들은 이를 고장 낼까 무서워서 사용법을 배우지 않았다. 심지어는 로그인 같은 간단한 것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학생뿐만이 아니었다. 교사 가운데서도 일부는 인터넷...

2021.06.21

시스코, “인터넷 인프라 재설계로 미래 인터넷 구축 나선다”

시스코 시스템즈가 전 세계 통신 업체와 웹 스케일 기업들이 지리적 제약 없이 네트워크를 연결, 보호 및 자동화해 모든 사용자에게 강력하고 접근성 높은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시스코 대규모 인프라 사업부 조나단 데이비슨 부사장은 “시스코는 지난 5년간 혁신 포트폴리오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고객의 수익 증가, 비용 절감 및 위험 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고객들이 현재 사용 중인 네트워크에 대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 장소 및 사물이 연결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시스코는 통신 업체가 여러 네트워크를 비용 효율적이면서 안전한 공통 인프라에 통합할 수 있도록 컨버지드 SDN 트랜스포트(Converged SDN Transport)를 설계했다. 현재 시스코는 IP+옵티컬 네트워크의 혁신적 전환을 위해 라우티드 옵티컬 네트워킹(Routed Optical Networking) 솔루션을 통해 인터넷 구축 과정을 한층 더 간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카시아의 플러그형 코히런트 옵틱(Pluggable coherent optics)과 세그먼트 라우팅 및 이더넷 VPN의 기술 발전, 그리고 새로운 시스코 크로스워크 클라우드(Cisco Crosswork Cloud) 기능으로 네트워크 업체들은 5G에서 예상되는 수준의 트래픽을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운영이 용이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시스코는 에어텔, 알티박스, 이올로, 페이스북, 구글 클라우드, 라쿠텐 모바일, SFR, 텔레노, 텔리아 캐리어, 텔스트라, 웹스프릭스 등을 포함한 통신 업체 및 웹 스케일 기업들과 협력하며 미래의 인터넷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보다 향상된 효율성과 민첩성, 비용 절감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스코는 지난 2019년 선보인 네트워킹 실리콘 아키텍처 실리콘 원(Silicon On...

시스코 인터넷 네트워크

2021.04.08

시스코 시스템즈가 전 세계 통신 업체와 웹 스케일 기업들이 지리적 제약 없이 네트워크를 연결, 보호 및 자동화해 모든 사용자에게 강력하고 접근성 높은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시스코 대규모 인프라 사업부 조나단 데이비슨 부사장은 “시스코는 지난 5년간 혁신 포트폴리오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고객의 수익 증가, 비용 절감 및 위험 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고객들이 현재 사용 중인 네트워크에 대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 장소 및 사물이 연결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시스코는 통신 업체가 여러 네트워크를 비용 효율적이면서 안전한 공통 인프라에 통합할 수 있도록 컨버지드 SDN 트랜스포트(Converged SDN Transport)를 설계했다. 현재 시스코는 IP+옵티컬 네트워크의 혁신적 전환을 위해 라우티드 옵티컬 네트워킹(Routed Optical Networking) 솔루션을 통해 인터넷 구축 과정을 한층 더 간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카시아의 플러그형 코히런트 옵틱(Pluggable coherent optics)과 세그먼트 라우팅 및 이더넷 VPN의 기술 발전, 그리고 새로운 시스코 크로스워크 클라우드(Cisco Crosswork Cloud) 기능으로 네트워크 업체들은 5G에서 예상되는 수준의 트래픽을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운영이 용이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시스코는 에어텔, 알티박스, 이올로, 페이스북, 구글 클라우드, 라쿠텐 모바일, SFR, 텔레노, 텔리아 캐리어, 텔스트라, 웹스프릭스 등을 포함한 통신 업체 및 웹 스케일 기업들과 협력하며 미래의 인터넷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보다 향상된 효율성과 민첩성, 비용 절감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스코는 지난 2019년 선보인 네트워킹 실리콘 아키텍처 실리콘 원(Silicon On...

2021.04.08

칼럼ㅣ'진짜 어디서든 일하는' 원격근무 2.0을 대비하라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WFH) 모델을 도입하긴 했지만 대부분은 ‘그다음’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예상되는 재택근무의 미래와 이에 대비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때는 2006년이었다. 필자는 당시 가족과 함께 6주 동안 5개국에 걸쳐 마야 유적을 방문하는 일생일대의 여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휴가 중은 아니었다. 여행 내내 일을 했다.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에 매주 실리는 칼럼을 쓰고 있었고, 한편으로는 컨설팅 일도 하고 있었다.  이때 편집자나 고객에게 여행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필자가 해외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지 실험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스포일러: 이들은 필자가 해외에 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마감이 임박하자 인터넷 연결이 정말 필요했다. 묵고 있던 마을에서 호텔이 있는 다른 작은 마을로 갔다. 그곳에서 페인트로 ‘호텔’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낡은 건물을 발견했다.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와이파이가 있었다(그 시절에는 이런 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찾기 어려웠다. 찾을 수만 있다면 비밀번호 같은 것은 필요 없었다). 근처에 앉아 인터넷을 연결한 후 칼럼을 보냈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중앙아메리카의 습기에 땀을 흘리면서 모기를 쫓던 당시만 하더라도 필자는 그게 미래라는 것을 몰랐었다.    원격근무의 부상 원격근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존재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근무를 서둘러 시행하게 되면서 그 속도가 가속됐을 뿐이다. 즉 원격근무가 갑자기 부상한 건 아니라는 뜻이다. 이는 (업무 시간과 장소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의 부상이라는 더 큰 트렌드의 일부였다.  지난 5년 동안 유연근무는 착실하게 자리를 잡아 왔다. 링크드인(LinkedIn)의 글로벌 인재 동향 보고서(Global Talent Trends 2019 Report)에 따르면 2016년과 2018년 사이에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힌 채용 공고가 78% 늘어났다. 글로벌 ...

원격근무 재택근무 코로나19 팬데믹 디지털 노마드 원격근무 2.0 인터넷 보안 HR 데이터 프라이버시 화상회의 줌 피로 클라우드 협업

2021.02.10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WFH) 모델을 도입하긴 했지만 대부분은 ‘그다음’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예상되는 재택근무의 미래와 이에 대비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때는 2006년이었다. 필자는 당시 가족과 함께 6주 동안 5개국에 걸쳐 마야 유적을 방문하는 일생일대의 여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휴가 중은 아니었다. 여행 내내 일을 했다.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에 매주 실리는 칼럼을 쓰고 있었고, 한편으로는 컨설팅 일도 하고 있었다.  이때 편집자나 고객에게 여행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필자가 해외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지 실험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스포일러: 이들은 필자가 해외에 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마감이 임박하자 인터넷 연결이 정말 필요했다. 묵고 있던 마을에서 호텔이 있는 다른 작은 마을로 갔다. 그곳에서 페인트로 ‘호텔’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낡은 건물을 발견했다.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와이파이가 있었다(그 시절에는 이런 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찾기 어려웠다. 찾을 수만 있다면 비밀번호 같은 것은 필요 없었다). 근처에 앉아 인터넷을 연결한 후 칼럼을 보냈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중앙아메리카의 습기에 땀을 흘리면서 모기를 쫓던 당시만 하더라도 필자는 그게 미래라는 것을 몰랐었다.    원격근무의 부상 원격근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존재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근무를 서둘러 시행하게 되면서 그 속도가 가속됐을 뿐이다. 즉 원격근무가 갑자기 부상한 건 아니라는 뜻이다. 이는 (업무 시간과 장소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의 부상이라는 더 큰 트렌드의 일부였다.  지난 5년 동안 유연근무는 착실하게 자리를 잡아 왔다. 링크드인(LinkedIn)의 글로벌 인재 동향 보고서(Global Talent Trends 2019 Report)에 따르면 2016년과 2018년 사이에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힌 채용 공고가 78% 늘어났다. 글로벌 ...

2021.02.10

'인터넷이 지구 반대편을 연결하는 방법' BGP의 개념과 동작 원리

종이에 직선을 그려서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가는 최선의 경로를 찾기는 쉽다. 그러나 A 지점이 컴퓨터에 있고 B 지점이 지구 반 반퀴 너머의 웹사이트에 있다면 간단치 않은 일이 된다.  지구 반대편의 경우, 글로벌 인터넷에 사용되는 라우팅 프로토콜인 BGP(Border Gateway Protocol)를 사용해서 도달 가능성과 라우팅 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네트워크 조건을 평가해 최선의 경로를 찾을 수 있다. BGP는 인터넷을 구성하는 대규모 네트워크 사이에서 데이터 패킷을 전달하는 방법을 관리하며, 인터넷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      경계 게이트웨이 프로토콜이란? BGP는 인터넷을 이어 붙이는 딱풀이자 인터넷의 우편 서비스 역할을 해왔다. BGP를 휴대폰의 GPS 애플리케이션에 비유하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차를 운전해서 간다면, GPS 앱은 도로 조건과 교통 정체, 운전자의 유료 도로 선택 여부에 대한 지식을 사용해 최적의 경로를 결정한다. 최단경로가 항상 최적의 경로는 아니다. BGP는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인터넷 내비게이션과 같다. 라우터는 이 지도에서 각 시점에 최적의 경로를 선택한다.  IETF의 정의에 따르면 BGP의 주 기능은 “다른 BGP 시스템과 네트워크 도달 가능성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 BGP는 원활하게 작동하면서 이런 개별 시스템이 상호 연계해 인터넷을 형성하도록 한다.  인터넷을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라고 한다. 인터넷에서는 대규모 조직이 관리하는 개별 네트워크로 구성된 그룹이 다른 대규모 조직에 의해 관리되는 다른 네트워크 그룹과 연결된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 그룹을 자율 시스템(Autonomous System, AS)이라고 하며, AS가 있는 대규모 조직으로는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대규모 정부기관, 대학, 과학기관 등이 포함된다.  각 AS는 네트워크 내에서 트래픽이 이동하는 방법에 관한 ...

BGP 인터넷 AS

2021.02.03

종이에 직선을 그려서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가는 최선의 경로를 찾기는 쉽다. 그러나 A 지점이 컴퓨터에 있고 B 지점이 지구 반 반퀴 너머의 웹사이트에 있다면 간단치 않은 일이 된다.  지구 반대편의 경우, 글로벌 인터넷에 사용되는 라우팅 프로토콜인 BGP(Border Gateway Protocol)를 사용해서 도달 가능성과 라우팅 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네트워크 조건을 평가해 최선의 경로를 찾을 수 있다. BGP는 인터넷을 구성하는 대규모 네트워크 사이에서 데이터 패킷을 전달하는 방법을 관리하며, 인터넷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      경계 게이트웨이 프로토콜이란? BGP는 인터넷을 이어 붙이는 딱풀이자 인터넷의 우편 서비스 역할을 해왔다. BGP를 휴대폰의 GPS 애플리케이션에 비유하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차를 운전해서 간다면, GPS 앱은 도로 조건과 교통 정체, 운전자의 유료 도로 선택 여부에 대한 지식을 사용해 최적의 경로를 결정한다. 최단경로가 항상 최적의 경로는 아니다. BGP는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인터넷 내비게이션과 같다. 라우터는 이 지도에서 각 시점에 최적의 경로를 선택한다.  IETF의 정의에 따르면 BGP의 주 기능은 “다른 BGP 시스템과 네트워크 도달 가능성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 BGP는 원활하게 작동하면서 이런 개별 시스템이 상호 연계해 인터넷을 형성하도록 한다.  인터넷을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라고 한다. 인터넷에서는 대규모 조직이 관리하는 개별 네트워크로 구성된 그룹이 다른 대규모 조직에 의해 관리되는 다른 네트워크 그룹과 연결된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 그룹을 자율 시스템(Autonomous System, AS)이라고 하며, AS가 있는 대규모 조직으로는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대규모 정부기관, 대학, 과학기관 등이 포함된다.  각 AS는 네트워크 내에서 트래픽이 이동하는 방법에 관한 ...

2021.02.03

페이스북, 구글 그리고 세븐 아이즈··· ‘프라이버시’에 시사하는 바는?

거대 웹 기업 ‘페이스북’과 ‘구글’은 흔히 프라이버시 옹호자들로부터 수많은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최근, 호주 정부가 두 기업에 종단간 암호화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평상시라면 두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았을 많은 사람이 이들의 편에 서게 했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인도, 일본 정부가 지난달 페이스북을 포함한 기술 기업에 종단간 암호화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청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호주의 내무부 장관 마이크 페줄로는 이를 두고 스타워즈의 반란군 연합이 사악한 제국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비유하면서, “우리는 국제 사회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려는 은하 제국에 맞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론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5개국으로 이뤄진 상호첩보동맹, 일명 ‘파이브 아이즈(Five Eyes)’는 글자 그대로 제국으로부터 태어났고, 이들은 스스로를 제국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던 국가들이다. 인도는 파이브 아이즈에 속해 있진 않지만 한때 이 제국의 일부였다. 일본은 그렇지 않더라도 이 나라의 국가원수는 실제로 천황이다. 이를 감안할 때 어쩌면 이들을 ‘세븐 아이즈(Seven Eyes)’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당연하게, 이 문제에서는 오히려 ‘세븐 아이즈’가 페이스북보다 은하 제국에 더 가깝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특히, 호주 정부는 자국의 기술 기업들이 정부에서 요청할 때마다 고객을 염탐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사실을 비밀로 유지하도록 강제하는 최근의 입법 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대부분의 주요 국가에서 이와 유사한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는 전 세계 기술 기업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더 진통을 겪고 있다.  ‘다크 사이드(Dark Side)’의 위력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안쿠라(Ankura)의 사이버 보안 컨설턴트 새넌 세지위크는 더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ncial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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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거대 웹 기업 ‘페이스북’과 ‘구글’은 흔히 프라이버시 옹호자들로부터 수많은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최근, 호주 정부가 두 기업에 종단간 암호화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평상시라면 두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았을 많은 사람이 이들의 편에 서게 했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인도, 일본 정부가 지난달 페이스북을 포함한 기술 기업에 종단간 암호화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청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호주의 내무부 장관 마이크 페줄로는 이를 두고 스타워즈의 반란군 연합이 사악한 제국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비유하면서, “우리는 국제 사회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려는 은하 제국에 맞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론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5개국으로 이뤄진 상호첩보동맹, 일명 ‘파이브 아이즈(Five Eyes)’는 글자 그대로 제국으로부터 태어났고, 이들은 스스로를 제국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던 국가들이다. 인도는 파이브 아이즈에 속해 있진 않지만 한때 이 제국의 일부였다. 일본은 그렇지 않더라도 이 나라의 국가원수는 실제로 천황이다. 이를 감안할 때 어쩌면 이들을 ‘세븐 아이즈(Seven Eyes)’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당연하게, 이 문제에서는 오히려 ‘세븐 아이즈’가 페이스북보다 은하 제국에 더 가깝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특히, 호주 정부는 자국의 기술 기업들이 정부에서 요청할 때마다 고객을 염탐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사실을 비밀로 유지하도록 강제하는 최근의 입법 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대부분의 주요 국가에서 이와 유사한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는 전 세계 기술 기업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더 진통을 겪고 있다.  ‘다크 사이드(Dark Side)’의 위력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안쿠라(Ankura)의 사이버 보안 컨설턴트 새넌 세지위크는 더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ncial Re...

2021.01.15

“느린 인터넷, 원격보안은 여전히 재택근무 걸림돌” 내비사이트 설문조사 발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원격근무 체제 또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뢰할 수 없는 인터넷 연결 및 보안은 기업이 해결해야 할 주요 기술적 당면과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내비사이트(Navisite)가 미국의 C-레벨 경영진과 IT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지난 3월 미 전역에 내려진 봉쇄조치 이후 갑작스러운 원격근무 체제로의 전환이 IT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재택근무 체제로 급격하게 전환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IT 문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약 3분의 1(29%)은 기술적 문제들을 계속 겪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대다수의 응답자(83%)는 팬데믹 기세가 꺾인 후에도 원격근무 정책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상화되는 재택근무(WFH)의 주요 과제: ‘인터넷 연결’  재택근무 체제가 계속 유지되면서 IT 조직은 몇 가지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 그중에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9%)가 언급한 주요 과제는 바로 ‘인터넷 대역폭 부족’이다.  다양한 협업 및 생산성 툴 배포는 물론이고 줌(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같은 앱을 사용해 회의를 진행하면서 IT 조직은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내비사이트 CEO 마크 클레이만은 “가정에 연결된 인터넷 속도가 좋지 않으면 화상회의 플랫폼의 영상과 오디오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시 말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효과적으로 참여와 협업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클라우드에 있는 많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고려할 때도 이는 문제다. 인터넷 대역폭이 부족하면 매일 사용하는 툴에 접근하기 힘들거나, 툴 자체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

재택근무 원격근무 인터넷 대역폭 원격수업 원격보안 팀즈 서비스형 데스크톱 서비스형 워크스페이스

2020.10.06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원격근무 체제 또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뢰할 수 없는 인터넷 연결 및 보안은 기업이 해결해야 할 주요 기술적 당면과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내비사이트(Navisite)가 미국의 C-레벨 경영진과 IT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지난 3월 미 전역에 내려진 봉쇄조치 이후 갑작스러운 원격근무 체제로의 전환이 IT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재택근무 체제로 급격하게 전환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IT 문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약 3분의 1(29%)은 기술적 문제들을 계속 겪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대다수의 응답자(83%)는 팬데믹 기세가 꺾인 후에도 원격근무 정책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상화되는 재택근무(WFH)의 주요 과제: ‘인터넷 연결’  재택근무 체제가 계속 유지되면서 IT 조직은 몇 가지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 그중에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9%)가 언급한 주요 과제는 바로 ‘인터넷 대역폭 부족’이다.  다양한 협업 및 생산성 툴 배포는 물론이고 줌(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같은 앱을 사용해 회의를 진행하면서 IT 조직은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내비사이트 CEO 마크 클레이만은 “가정에 연결된 인터넷 속도가 좋지 않으면 화상회의 플랫폼의 영상과 오디오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시 말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효과적으로 참여와 협업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클라우드에 있는 많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고려할 때도 이는 문제다. 인터넷 대역폭이 부족하면 매일 사용하는 툴에 접근하기 힘들거나, 툴 자체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

2020.10.06

블로그|5G는 허상이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mmWave 5G의 속도를 기대하며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려 하고 있는가? 그러지 말길 바란다. 더 큰 대역폭, 다시 말해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필자는 더 큰 대역폭을 원한다. 현재 필자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속도는 300Mbps이다. 광섬유가 필자 집앞까지 깔려 인터넷이 기가비트급으로 빨라졌으면 참 좋겠다. 언젠가는 그런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날이 오긴 올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안다. 5G로는 그런 초당 기가비트급 속도를 구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지금은 물론 가까운 장래에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 통신사들이 광고하는 수많은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 놀랍지 않은가? 심지어 통신사의 자체 기준으로 따져봐도 5G는 사기에 가깝다. 이름부터 따져보자. 5G는 한 종류만 있는 게 아니다. 성능이 각각 다른 3종류의 5G가 있다. 첫 번째는 T-모바일이 즐겨 이야기하는 저대역(Low-band) 5G로 통신 범위가 넓다. 통신탑 하나로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20Mbps 정도 되므로 일부 시골 지역의 DSL 속도인 3Mbps보다는 훨씬 빠르다. 이론적으로 저대역 5G는 100Mbps 이상의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수도 있다. 필자의 고향인 웨스트 버지니아 시골 지역이라면 아주 반가워할 만한 인터넷 속도다. 다음은 주파수 범위가 1GHz~6GHz 사이인 중대역(Mid-band) 5G다. 통신 범위는 4G의 약 절반이며 200Mbps 정도의 속도를 기대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미국에 살고 있다면 중대역 5G에 대해 거의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인수합병을 통해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의 2.5GHz 중대역 5G를 확보한 T-모바일만 현재 중대역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 가용한 대역폭 중 상당수가 이미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연시간이 10밀리초 미만인1Gbps를 원한다. NPD의 새 연구에 따르면, ...

5G 6G 인터넷 대역폭

2020.09.21

mmWave 5G의 속도를 기대하며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려 하고 있는가? 그러지 말길 바란다. 더 큰 대역폭, 다시 말해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필자는 더 큰 대역폭을 원한다. 현재 필자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속도는 300Mbps이다. 광섬유가 필자 집앞까지 깔려 인터넷이 기가비트급으로 빨라졌으면 참 좋겠다. 언젠가는 그런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날이 오긴 올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안다. 5G로는 그런 초당 기가비트급 속도를 구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지금은 물론 가까운 장래에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 통신사들이 광고하는 수많은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 놀랍지 않은가? 심지어 통신사의 자체 기준으로 따져봐도 5G는 사기에 가깝다. 이름부터 따져보자. 5G는 한 종류만 있는 게 아니다. 성능이 각각 다른 3종류의 5G가 있다. 첫 번째는 T-모바일이 즐겨 이야기하는 저대역(Low-band) 5G로 통신 범위가 넓다. 통신탑 하나로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20Mbps 정도 되므로 일부 시골 지역의 DSL 속도인 3Mbps보다는 훨씬 빠르다. 이론적으로 저대역 5G는 100Mbps 이상의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수도 있다. 필자의 고향인 웨스트 버지니아 시골 지역이라면 아주 반가워할 만한 인터넷 속도다. 다음은 주파수 범위가 1GHz~6GHz 사이인 중대역(Mid-band) 5G다. 통신 범위는 4G의 약 절반이며 200Mbps 정도의 속도를 기대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미국에 살고 있다면 중대역 5G에 대해 거의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인수합병을 통해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의 2.5GHz 중대역 5G를 확보한 T-모바일만 현재 중대역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 가용한 대역폭 중 상당수가 이미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연시간이 10밀리초 미만인1Gbps를 원한다. NPD의 새 연구에 따르면, ...

2020.09.21

인터넷 속도 기록 깨졌다··· '넷플릭스 라이브러리 1초 내 다운'

일단의 연구진이 네트워크 증폭기를 업그레이드해 역사상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구현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하 UCL)의 연구원들이 역사상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인 178Tbps (178,000,000 Mbps)를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넷플릭스 라이브러리 전체를 1 초 이내에 다운로드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다.   연구원들은 기록적인 인터넷 속도를 달성하기 위해 광학 시스템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대역폭을 사용했다. 현존하는 광섬유 인프라의 대역폭은 4.5THz이며 향후 9THz의 대역폭이 상용화될 예정이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이번 실험에 그보다 넓은 16.8THz의 대역폭을 사용했다. UC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넓어진 대역폭에서의 신호 세기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증폭 기술을 결합했다. 또한 빛의 위상, 밝기, 편광과 같은 특성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신호 패턴을 새로 개발해 속도를 최대치로 높였다.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포토닉스 테크놀로지 레터에 발표된 논문 초록에 따르면 연구원들이 사용한 증폭기는 하이브리드 디스크리트 라만 및 희토류 도핑 광섬유 증폭기라 불리는 것으로, S-, C- 및 L- 대역을 동시에 사용한다.  논문의 주저자 리디아 갈디노 박사는 “기존 인프라를 보다 효율화 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광섬유 대역폭을 더 증폭시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원들은 광섬유를 따라 통상 40~100km 간격으로 배치되는 기존 광 네트워크의 증폭기를 업그레이드한 덕분에 이번 연구를 실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만약 광섬유 인프라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비용이 최대 28 배 더 들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UCL 연구원들이 연구를 진행한 광 섬유의 길이는 40km에 이른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인터넷 대역폭 수요가 통신사업자에 따라서는 최대 60% ...

인터넷 속도 네트워크 광섬유 광네트워크 IEEE 대역폭

2020.09.02

일단의 연구진이 네트워크 증폭기를 업그레이드해 역사상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구현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하 UCL)의 연구원들이 역사상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인 178Tbps (178,000,000 Mbps)를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넷플릭스 라이브러리 전체를 1 초 이내에 다운로드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다.   연구원들은 기록적인 인터넷 속도를 달성하기 위해 광학 시스템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대역폭을 사용했다. 현존하는 광섬유 인프라의 대역폭은 4.5THz이며 향후 9THz의 대역폭이 상용화될 예정이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이번 실험에 그보다 넓은 16.8THz의 대역폭을 사용했다. UC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넓어진 대역폭에서의 신호 세기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증폭 기술을 결합했다. 또한 빛의 위상, 밝기, 편광과 같은 특성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신호 패턴을 새로 개발해 속도를 최대치로 높였다.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포토닉스 테크놀로지 레터에 발표된 논문 초록에 따르면 연구원들이 사용한 증폭기는 하이브리드 디스크리트 라만 및 희토류 도핑 광섬유 증폭기라 불리는 것으로, S-, C- 및 L- 대역을 동시에 사용한다.  논문의 주저자 리디아 갈디노 박사는 “기존 인프라를 보다 효율화 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광섬유 대역폭을 더 증폭시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원들은 광섬유를 따라 통상 40~100km 간격으로 배치되는 기존 광 네트워크의 증폭기를 업그레이드한 덕분에 이번 연구를 실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만약 광섬유 인프라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비용이 최대 28 배 더 들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UCL 연구원들이 연구를 진행한 광 섬유의 길이는 40km에 이른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인터넷 대역폭 수요가 통신사업자에 따라서는 최대 60% ...

2020.09.02

칼럼 | 정보의 바다? 광고의 바다 '인터넷'

1973년 TCP/IP를 정립한 빈튼 서프와 밥 칸이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모든 컴퓨터를 하나의 통신망 안에 연결(International Network)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를 줄여 인터넷(Internet)이라고 명명했다. 이후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면서 컴퓨터가 서버와 클라이언트로 연결되어 TCP/IP를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게 되었다. 1990년 팀 버너스리가 웹 브라우저를 발명한 후 인터넷은 월드와이드웹의 폭발적인 확산을 기반으로 수많은 정보들이 존재하는 네트워크가 되었다. 웹 사이트로 시작된 인터넷의 정보 제공은 블로그를 거쳐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기업이나 조직, 언론뿐 아니라 일반 개인들까지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글로벌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러한 정보들은 구글과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끝으로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오늘의 인터넷은 명실공히 정보의 바다 그 자체다. 진짜 그런가?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인 검색엔진, 소셜 미디어, 동영상 공유 플랫폼, 메신저, 블로그, 그리고 인터넷 언론까지 유료서비스는 거의 없다. 대부분 무료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엄청난 IT 인프라 투자와 운영 비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용자로부터 비용을 받지 않으면 무엇으로 서비스를 지탱한단말인가? 이런 딜레마는 1990년 닷컴붐이 불던 초기부터 인터넷 기업의 딜레마였다. 유료서비스를 하자니 사용자의 수가 너무 적어 문제고 무료 서비스를 하자니 운영 비용이 문제였다.  그래서 결국 배너광고가 등장하고 기타 다양한 광고 기법이 발전하게 되었다. 구글의 애드센스와 페이스북의 비즈니스 페이지와 애드 매니저 등도 그런 사례다. 2020년 전세계 광고시장에서 디지털 광고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을 것이며 금액으로는 3,36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참조 : https://...

인터넷 무료 수익화 넷플릭스 유튜브 바이럴 블로그 정철환

2020.07.08

1973년 TCP/IP를 정립한 빈튼 서프와 밥 칸이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모든 컴퓨터를 하나의 통신망 안에 연결(International Network)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를 줄여 인터넷(Internet)이라고 명명했다. 이후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면서 컴퓨터가 서버와 클라이언트로 연결되어 TCP/IP를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게 되었다. 1990년 팀 버너스리가 웹 브라우저를 발명한 후 인터넷은 월드와이드웹의 폭발적인 확산을 기반으로 수많은 정보들이 존재하는 네트워크가 되었다. 웹 사이트로 시작된 인터넷의 정보 제공은 블로그를 거쳐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기업이나 조직, 언론뿐 아니라 일반 개인들까지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글로벌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러한 정보들은 구글과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끝으로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오늘의 인터넷은 명실공히 정보의 바다 그 자체다. 진짜 그런가?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인 검색엔진, 소셜 미디어, 동영상 공유 플랫폼, 메신저, 블로그, 그리고 인터넷 언론까지 유료서비스는 거의 없다. 대부분 무료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엄청난 IT 인프라 투자와 운영 비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용자로부터 비용을 받지 않으면 무엇으로 서비스를 지탱한단말인가? 이런 딜레마는 1990년 닷컴붐이 불던 초기부터 인터넷 기업의 딜레마였다. 유료서비스를 하자니 사용자의 수가 너무 적어 문제고 무료 서비스를 하자니 운영 비용이 문제였다.  그래서 결국 배너광고가 등장하고 기타 다양한 광고 기법이 발전하게 되었다. 구글의 애드센스와 페이스북의 비즈니스 페이지와 애드 매니저 등도 그런 사례다. 2020년 전세계 광고시장에서 디지털 광고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을 것이며 금액으로는 3,36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참조 : https://...

2020.07.08

'디지털 와해'의 다음 대상은 CIO··· 새로운 역할을 대비하라

‘디지털 와해’가 비즈니스에만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CIO의 역할에게도 총구를 겨누고 있다. CIO의 역할을 와해시키는 5가지 요소와 IT 리더가 적응해야 할 역량들을 살펴본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2020년 CIO가 직면할 과제 중 하나로 '불확실성'을 꼽았다. 하지만 역대 최대 수준의 코로나19 불확실성이 닥쳐오리라 생각한 이는 없었다.  즉 중국 우한에서 발발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돼 미국 전역의 사무실과 캠퍼스가 폐쇄되고, CIO가 전사적 재택근무 시행을 위해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더욱 광범위한 계획을 세워야 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현재 대부분의 CIO가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전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경제 및 기업에 더 장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CIO들은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큰 흐름을 보고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인 어빙 타일러는 “CIO의 업무가 정말 힘들어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오늘날 CIO는 핵심 업무 외에도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제품 관리 규칙 적용, 기업의 문화 변화 지원, 전 세계 각지의 개인정보 보호법이 미치는 영향 등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타일러는 “이 모든 것들이 CIO가 이전에는 절대 생각할 필요가 없던 크고 복잡한 문제들이었다”라고 언급했다. 1. 시장 변화의 속도 성공적인 기업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잘 대응했겠지만, 적응 대상은 팬데믹에만 그치지 않는다. 핵심 비즈니스 개념과 가치 제안을 선제적이며 지속적으로 재고할 수 있으며, 방향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의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홉킨스는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을 어떻게 구성할 수 있는지가 대다수의 CIO에게 큰 과제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마존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애자일 CIO 아마존 인터넷 생태계 불확실성 개인정보보호법 적응력 코로나19

2020.04.09

‘디지털 와해’가 비즈니스에만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CIO의 역할에게도 총구를 겨누고 있다. CIO의 역할을 와해시키는 5가지 요소와 IT 리더가 적응해야 할 역량들을 살펴본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2020년 CIO가 직면할 과제 중 하나로 '불확실성'을 꼽았다. 하지만 역대 최대 수준의 코로나19 불확실성이 닥쳐오리라 생각한 이는 없었다.  즉 중국 우한에서 발발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돼 미국 전역의 사무실과 캠퍼스가 폐쇄되고, CIO가 전사적 재택근무 시행을 위해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더욱 광범위한 계획을 세워야 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현재 대부분의 CIO가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전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경제 및 기업에 더 장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CIO들은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큰 흐름을 보고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인 어빙 타일러는 “CIO의 업무가 정말 힘들어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오늘날 CIO는 핵심 업무 외에도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제품 관리 규칙 적용, 기업의 문화 변화 지원, 전 세계 각지의 개인정보 보호법이 미치는 영향 등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타일러는 “이 모든 것들이 CIO가 이전에는 절대 생각할 필요가 없던 크고 복잡한 문제들이었다”라고 언급했다. 1. 시장 변화의 속도 성공적인 기업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잘 대응했겠지만, 적응 대상은 팬데믹에만 그치지 않는다. 핵심 비즈니스 개념과 가치 제안을 선제적이며 지속적으로 재고할 수 있으며, 방향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의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홉킨스는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을 어떻게 구성할 수 있는지가 대다수의 CIO에게 큰 과제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마존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2020.04.09

시스코, 2023년까지 인터넷 환경 예측한 연례 인터넷 보고서 발표

시스코 시스템즈가 ‘시스코 연례 인터넷 보고서(Annual Internet Report)’를 발표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이 2023년까지 전세계 모바일 연결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스코 연례 인터넷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5G 평균 속도가 초당 575메가비트(megabits)로 일반 모바일 연결보다 13배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상된 성능을 통해 5G가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헬스, 몰입형 영상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다이내믹한 모바일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지난 50년 동안 매 10년 마다 최첨단 혁신이 적용된 새로운 모바일 기술이 출현했으며, 기존의 음성 통화, 문자 메시지에 한하던 모바일 대역폭 수요가 초고화질 영상, 증강 및 가상현실(AR/VR)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모바일 네트워크에 대한 일반 소비자와 기업 사용자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증가에 따라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3년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약 3,000억 건에 이르며 소셜 네트워킹, 영상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업무 생산성, 전자상거래, 게임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2023년에는 5G의 보편화로 고도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에 따른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사이버보안 위협 증가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시스코는 기업, 정부 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증가하는 트래픽과 취약점에 미리 대비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세계 인구의 66% 차지할 것으로 예상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인터...

인터넷 시스코 5G

2020.03.05

시스코 시스템즈가 ‘시스코 연례 인터넷 보고서(Annual Internet Report)’를 발표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이 2023년까지 전세계 모바일 연결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스코 연례 인터넷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5G 평균 속도가 초당 575메가비트(megabits)로 일반 모바일 연결보다 13배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상된 성능을 통해 5G가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헬스, 몰입형 영상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다이내믹한 모바일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지난 50년 동안 매 10년 마다 최첨단 혁신이 적용된 새로운 모바일 기술이 출현했으며, 기존의 음성 통화, 문자 메시지에 한하던 모바일 대역폭 수요가 초고화질 영상, 증강 및 가상현실(AR/VR)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모바일 네트워크에 대한 일반 소비자와 기업 사용자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증가에 따라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3년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약 3,000억 건에 이르며 소셜 네트워킹, 영상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업무 생산성, 전자상거래, 게임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2023년에는 5G의 보편화로 고도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에 따른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사이버보안 위협 증가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시스코는 기업, 정부 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증가하는 트래픽과 취약점에 미리 대비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세계 인구의 66% 차지할 것으로 예상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인터...

2020.03.05

최형광 칼럼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블록체인의 미래

우리는 때로 보이는 것만 믿고, 믿고 싶은 것만 본다. 물론 세상은 보이는 것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예전의 산업혁명은 보이는 것이 중심이 되는 세상이었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되는 과정이다. 이를 기계적 또는 물리적인 기반의 세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증기기관으로 시작한 동력의 활용은 아주 더디게 산업전반으로 전파되었고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사회는 이를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으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증기기관은 독립적인 사일로 형태로 사용 및 운용되어 확장성의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확장성을 좀더 확보한 전기가 다음 세대의 동력으로 부상했다. 전기는 제조업뿐 아니라 사무실까지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중앙관리형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전기를 비롯한 관련 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범용기술화 되었고 제조업뿐 아니라 기타 기업과 사무실 등으로 확산되며 가정으로까지 전파됐다. 증기, 전기의 발전은 제품 희소성의 시대에서 대량생산 기반의 풍요성 시대로 전환시켰다. 그림1.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그 동안과 다른 새로움이 출현했다. 보이는 것만의 세상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상의 구현이 시작됐다. 국가기관에서 기업으로, 다시 개인으로 확산된 컴퓨터의 활용은 자동화와 가상화의 시작을 알리는 분기점이 됐다. 오늘날 디지털 기반의 컴퓨터는 가상 환경에서의 서비스를 구현하며, 수많은 물리적 기반의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시키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이게 현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계다. 주요 특징은 첫째, 보이지 않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째로 정보를 생산하는데 일정의 노력과 비용이 소모되지만 재생산에서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속도는 매우 빠르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되는 게 아니라 제곱 이상의 파워를 갖게 된다. 셋째 사용자가 많을수록 더욱 유용해지고, 가치가 증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고 더 다양한 것...

프로세스 해체 인터넷 컴퓨터 산업혁명 블록체인

2020.02.19

우리는 때로 보이는 것만 믿고, 믿고 싶은 것만 본다. 물론 세상은 보이는 것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예전의 산업혁명은 보이는 것이 중심이 되는 세상이었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되는 과정이다. 이를 기계적 또는 물리적인 기반의 세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증기기관으로 시작한 동력의 활용은 아주 더디게 산업전반으로 전파되었고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사회는 이를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으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증기기관은 독립적인 사일로 형태로 사용 및 운용되어 확장성의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확장성을 좀더 확보한 전기가 다음 세대의 동력으로 부상했다. 전기는 제조업뿐 아니라 사무실까지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중앙관리형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전기를 비롯한 관련 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범용기술화 되었고 제조업뿐 아니라 기타 기업과 사무실 등으로 확산되며 가정으로까지 전파됐다. 증기, 전기의 발전은 제품 희소성의 시대에서 대량생산 기반의 풍요성 시대로 전환시켰다. 그림1.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그 동안과 다른 새로움이 출현했다. 보이는 것만의 세상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상의 구현이 시작됐다. 국가기관에서 기업으로, 다시 개인으로 확산된 컴퓨터의 활용은 자동화와 가상화의 시작을 알리는 분기점이 됐다. 오늘날 디지털 기반의 컴퓨터는 가상 환경에서의 서비스를 구현하며, 수많은 물리적 기반의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시키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이게 현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계다. 주요 특징은 첫째, 보이지 않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째로 정보를 생산하는데 일정의 노력과 비용이 소모되지만 재생산에서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속도는 매우 빠르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되는 게 아니라 제곱 이상의 파워를 갖게 된다. 셋째 사용자가 많을수록 더욱 유용해지고, 가치가 증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고 더 다양한 것...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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