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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아웃소싱

현대 아웃소싱에 관한 11가지 오해

2018.04.02 Stephanie Overby  |  CIO


오해 6 : IT아웃소싱은 책임의 아웃소싱을 의미한다
이것이 가장 오래된 아웃소싱에 관한 오해일 것이다. "이것만큼 사실과 거리가 먼 것은 없다"라 아웃소싱 연구 및 컨설팅 기업 HfS 리서치(HfS Research)의 연구 책임자 올리 오도노휴가 말했다.

ISG의 홀 또한 “IT통제권을 제공자에게 넘겼다가 한탄한 일화가 많다. 아웃소싱 관계에서 예상되는 결과를 달성하려면 거버넌스(Governance) 및 협업을 통한 제공자 성과를 위한 능동적인 고객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서비스 거버넌스 비용은 연례 계약 가치의 5-9% 정도라고 세실은 전했다.

오해 7 : 위험-보상 협력관계가 제공자 책임감을 높인다
비즈니스 혁신 및 아웃소싱 컨설팅 기업 페이스 하맘(Pace Harmom)의 상무이사 마크 태노비츠는 "아웃소싱 제공자가 협력관계에 대한 이익을 전달하고 양쪽이 위험과 보상을 공유하는 접근방식이 있다. ‘지분’을 공유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웃소싱 제공자가 이런 모델을 수용할 때 점차 변질되어가는 상황이 흔하다. 아웃소싱 주체는 위험 부담 비즈니스를 수행하지 않으며 이윤 성장에 관심이 있는 영리 조직인 것이 현실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오해 8 : IT를 아웃소싱하는 기업은 우수한 직원들을 잃게 된다
직원 상실에 대한 우려는 항상 존재해왔다. 직원들이 조직을 떠나거나 서비스 제공사로 이직하기도 한다. 하지만 두 가지 가능성 모두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홀은 "유의미하고 자율적인 조직적 변화와 소통 프로그램이 인재 상실에 대한 효과적인 완화책이다. 직원들에게 조기에 그리고 자주 아웃소싱의 이점에 대해 소통하고 그들이 이런 변화에서 어떤 부분을 담당하게 될지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요즈음의 서비스 제공자는 고객의 기존 인원을 스카웃하는 경우가 드물다. 세실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서비스 제공자는 이미 핵심 제공물을 구축했으며 고객을 좌초시키고 직원을 스카웃하기 위해 투자할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오해 9 : 자동화가 미래의 아웃소싱 절감을 위한 핵심이다
많은 고객들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그리고 기타 형태의 자동화로 인해 아웃소싱 거래에서 새로운 수준의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아로라는 "자동화가 엄청난 가치를 생성하기는 한다. 그러나 열에 아홉은 자동화가 효율적이지 못한 프로세스에 적용되곤 한다. 효율적이지 못한 프로세스가 더욱 빨라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 자동화는 만능이 아니다. 자동화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결합할 때에만 혁신적인 가치가 가능하다. 아로라는 "올바르게 한다면 환경이 더 이상 아웃소싱이 필요 없는 수준으로 간소화되거나 디지털화된다. 이를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해 10 : 제공자가 새 제공물의 자본을 감당할 것이다
비용을 계약 기간에 걸쳐 분산시킴으로써 IT아웃소싱을 자본 재편의 형태로 활용하던 시대는 거의 끝났다. 세실은 "서비스 제공자가 초기 전환 비용을 직접 청구할 것이다"라며 "단 외주업체 전환 비용이 내재된 능숙도 때문에 더 낮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해 11 : 아웃소싱이 점차 간편해지고 있다
IT아웃소싱이 더욱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일각에서는 상품화 되었다고 가정하기도 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페이스 하맘의 태노비츠가 말했다.

그는 "아웃소싱은 표준화되지 않으며 모든 거래는 각 고객의 비즈니스, 기술, 기능 및 재무 요건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이것은 단지 거래의 구조에 관한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아웃소싱된 작업이 시작되면 상황이 더욱 복잡해진다. 보유하고 있는 책임이 기존 상태에서 수행하던 활동과 달라질 수 있다. 업무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 운영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술과 같지 않을 수 있다. 내부적인 책임 소재가 모호해질 수 있다.

즉 아웃소싱이 더 간편해지지 않는다. "여전히 혁신적이고 복잡한 비즈니스 거래이며 부지런히 계획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태노비츠가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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