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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드 감성 전달 툴"

2015.11.13 편집부  |  CIO KR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마케팅 수단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브랜드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나아가 인지도 상승을 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안국동 한옥에서 플라워 아뜰리에 이에나(@ienajoohee)를 운영하는 이주희씨는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관심사를 기반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와 취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도입된 ‘장소’ 검색 기능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에 위치한 이에나의 마케팅 홍보에 더욱 도움이 되고 있다. 새로운 검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특정 장소가 태그된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주희씨는 인스타그램의 장점으로 ‘실시간으로 새로운 관심사를 검색하고 공유한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꽃꽂이 수업, 제철 꽃, 웨딩 등을 주제로 감성적인 이미지를 #웨딩, #꽃꽂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다. 이 때 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하던 사람들이 그녀의 사진을 보게 되고 ‘좋아요’, 댓글 등 자신의 피드백을 남긴다. 그는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프 디자인 소품을 판매하는 피브레노(Fibreno, @fibrenodesign)의 임성민씨는 보다 본격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창덕궁 돌담길가에 가죽 스테이셔너리 샵을 오픈한 임씨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모색 중 인스타그램이 눈에 들어왔다.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제품 기획 및 생산 과정, 언론에 소개된 모습, 운영 중인 부티크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등 여러 시선에서 살펴본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제품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임성민씨는 “고객이 본인 아이디를 알려주는데, 이미 고객과 인스타그램에서 친근한 사이기 때문에 응대도 수월하다”하고, “편안하고 부담 없이 댓글을 달고 서로 팔로우하면서 조금 더 가까운 고객응대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을 통해 이런 소상공인들에게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해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인스타그램을 마케팅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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