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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클라우드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GeSI 연구

2013.07.29 Rebecca Merrett  |  CIO
세계 e-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GeSI•Global e-Sustainable Initiative)에 따르면, 클라우드가 전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총 에너지와 연료비를 1조 9,000억 달러, 이산화탄소 약 9.1기가톤을 줄어줄 수 있다고 한다.

GeSI는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이메일 처리, CRM, 그룹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의 온실가스 배출을 9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브라질, 캐나다, 중국, 체코공화국,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폴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영국 기업의 80%가 이메일, CRM, 그룹웨어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450만 톤을 줄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간 450만 톤은 이들 국가의 총 IT 탄소 배출량의 약 2%를 나타내며, 도로를 주행하는 170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양에 해당된다고 GeSI는 전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여러 대의 온프레미스 서버를 운영하는 기업을 보유하기보다 클라우드 업체의 멀티테넌트 서비스에 의존하는 것이 약 92%의 서버 대수를 줄이기 때문에 상당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GeSI는 연구에 참여한 11개 나라에서 연간 미화 22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추산했다. 세계적인 기업들 대부분이 대규모 IT운영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한다면,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9.1기가톤 줄이고 총 에너지와 연료비를 1조 9,000어거 달러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유로존 전체 부채의 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광범위한 도입에 여전히 장벽이 남아 있다. GeSI는 2011년 11얼부터 2012년 10월까지 이 조사를 수행했는데, 클라우드 업체가 자사의 서비스를 마케팅할 때 단일방식(one size fits all)으로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답한 여러 IT산업협회의 리더가 무려 41명 가운데 9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IT리더의 80%는 클라우드 업체가 클라우드 전환 사례라고 소개하는 기업들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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